저 요번 설에 저한테 충격적인 소식은 저희 외삼촌이.. 뇌경색 초기라네요..
왜 충격이나면 제가 본 사람들중에서 가장 자기 몸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저희 외삼촌이었거든요.
등산 동호회도 다니시고.. 하루에 1-2시간은 꼭 운동하시고...
먹는것도 엄청 몸에 좋은것만 먹고..
사실 저희 아버지도 뇌경색인데..저희 아버지는 제가 봐도.. 몸에 안좋은건 많이 드셨어요..
햄버거. 콜라. 그런 인스턴트 식품 좋아하고 술만 안먹었지.. 담배도 피우시고.
운동 별로 안하고.. 그러니 당연히 몸이 그렇게 될수 밖에는 없는 요인도 있었을것 같아요..
근데 저희 외삼촌은 저희 아버지랑 캐릭터가 반대였는데도.. 뇌경색이 왔다고 하니..ㅠㅠ
저희 아버지 보다 더 충격이 크더라구요...
안그래도 저도 몸관리 잘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아버지 아프고부터 했는데...
몸관리를 잘해도 그런게 오니까..ㅠㅠ
근데 끝까지 건강하게 깨끗하게 살다가는 사람들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