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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기도해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6-02-09 17:45:58

친정 아버지가 설을 앞두고 뇌졸증으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올해 84살 입니다.

친정 아버지는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정말 착하고 순한 분입니다.누구에게나 배려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누구에게도 신세 지는 걸 싫어하시는 분이 대소변도 못 가리는 상태가 되셨습니다.

말귀는 알아들으시는데 말은 못하십니다.

설에 내려갔다가 오늘 새벽에 서울에 도착했습니다.친정은 부산 입니다.서울

도착하고 12시쯤에 일어났는데 친정동생의 전화가 왔습니다.지금 폐렴증세가 심해져서 위험하다고 하네요.

이 고비만 넘기면 될 것 같다고 하는데....아휴~ 멀리 떨어져 있으니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저희 아버지가 회복될 수 있게 기도가 잘 통하시는 분들은 기도해주세요.부탁합니다.


너무나 착한 분이라 ....세상에 우리 아버지보다 착한 분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운 분입니다.



IP : 59.15.xxx.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삐끗
    '16.2.9 5:52 PM (119.214.xxx.113)

    잘 넘기실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2. ...
    '16.2.9 5:56 PM (59.15.xxx.61)

    아버님, 힘내세요~~
    신께서 아버님 일으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 3. ...
    '16.2.9 5:57 PM (59.15.xxx.61)

    원글님 아이피가...저랑 가까이 계신 것 같네요.

  • 4. 감사...
    '16.2.9 6:03 PM (59.15.xxx.50)

    감사합니다.지금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숨을 잘 못 쉰다고 합니다.과장선생님은 내일부터 출근하신다고 ...ㅠㅠ

  • 5. 기도
    '16.2.9 6:04 PM (211.246.xxx.230) - 삭제된댓글

    기도드릴께요

  • 6.
    '16.2.9 6:19 PM (1.250.xxx.184)

    건강하게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7. 근데
    '16.2.9 6:20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뇌졸중은 시간 싸움이 가장 중요한데 위기는 넘기신건가요?
    과장이 내일부터 출근이라면... 제대로 봐 줄 의사는 있으신건지?
    갑자기 화가 나네요. 지금 위급한 환자가 있는데...

  • 8. 1003
    '16.2.9 7:01 PM (121.130.xxx.151)

    저도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따님에게 존경받는 아버님은 행복하신 분입니다
    저도 존경을 표합니다

  • 9. ..
    '16.2.9 7:14 PM (182.215.xxx.227)

    순간 돌아가신 저희 친정아빠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네요.

    기도드릴께요
    꼭 회복되실 간절히 빕니다.
    힘내세요

  • 10. 소망
    '16.2.9 8:14 PM (61.99.xxx.88)

    저도 기도드립니다.
    이 고비 잘 넘기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11. 기도드립니다.
    '16.2.9 8:33 PM (218.144.xxx.94)

    아버님 이 고비 넘기시고 원글님 가족분들곁에 더 계시게 해달라고 화살기도 드렸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뇌졸중으로 3번 쓰러지신 원글님 아버님 연세이십니다.
    이젠 두살아기의 지능으로 지내시지면 가족곁에 계셔주시는것만도 늘 감사하거든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12. ..
    '16.2.9 8:34 PM (125.135.xxx.57)

    일단 회복 되시길 기도 드리구요.
    만일 어쩔수 없이 부득이 가셔야 된다면 아주 평온한 상태에서 잘 가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릴께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저희친정 아버진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음 준비할 시간도 없었어요,,ㅠㅠ

  • 13. 힘내세요
    '16.2.9 9:47 PM (203.226.xxx.131)

    힘내시고
    아버님 꼭 기운차리시길 기도드립니다

  • 14. 희야
    '16.2.9 10:23 PM (182.209.xxx.110)

    기도 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15. 기도
    '16.2.10 1:43 AM (116.125.xxx.51)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꼭 회복되실거예요.

  • 16. 기도
    '16.2.10 12:30 PM (175.223.xxx.6)

    기도 드리겠습니다
    저도 여기서 편찮으신 친정아버지 기도를 많이 받고 그날 기도의 기적을 체험했어요 꼭 아버지 바로 쾌차하실거에요
    힘을 내세요 믿을수 없는 기적도 기도를 통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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