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기도해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16-02-09 17:45:58

친정 아버지가 설을 앞두고 뇌졸증으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올해 84살 입니다.

친정 아버지는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정말 착하고 순한 분입니다.누구에게나 배려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누구에게도 신세 지는 걸 싫어하시는 분이 대소변도 못 가리는 상태가 되셨습니다.

말귀는 알아들으시는데 말은 못하십니다.

설에 내려갔다가 오늘 새벽에 서울에 도착했습니다.친정은 부산 입니다.서울

도착하고 12시쯤에 일어났는데 친정동생의 전화가 왔습니다.지금 폐렴증세가 심해져서 위험하다고 하네요.

이 고비만 넘기면 될 것 같다고 하는데....아휴~ 멀리 떨어져 있으니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저희 아버지가 회복될 수 있게 기도가 잘 통하시는 분들은 기도해주세요.부탁합니다.


너무나 착한 분이라 ....세상에 우리 아버지보다 착한 분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운 분입니다.



IP : 59.15.xxx.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삐끗
    '16.2.9 5:52 PM (119.214.xxx.113)

    잘 넘기실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2. ...
    '16.2.9 5:56 PM (59.15.xxx.61)

    아버님, 힘내세요~~
    신께서 아버님 일으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 3. ...
    '16.2.9 5:57 PM (59.15.xxx.61)

    원글님 아이피가...저랑 가까이 계신 것 같네요.

  • 4. 감사...
    '16.2.9 6:03 PM (59.15.xxx.50)

    감사합니다.지금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숨을 잘 못 쉰다고 합니다.과장선생님은 내일부터 출근하신다고 ...ㅠㅠ

  • 5. 기도
    '16.2.9 6:04 PM (211.246.xxx.230) - 삭제된댓글

    기도드릴께요

  • 6.
    '16.2.9 6:19 PM (1.250.xxx.184)

    건강하게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7. 근데
    '16.2.9 6:20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뇌졸중은 시간 싸움이 가장 중요한데 위기는 넘기신건가요?
    과장이 내일부터 출근이라면... 제대로 봐 줄 의사는 있으신건지?
    갑자기 화가 나네요. 지금 위급한 환자가 있는데...

  • 8. 1003
    '16.2.9 7:01 PM (121.130.xxx.151)

    저도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따님에게 존경받는 아버님은 행복하신 분입니다
    저도 존경을 표합니다

  • 9. ..
    '16.2.9 7:14 PM (182.215.xxx.227)

    순간 돌아가신 저희 친정아빠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네요.

    기도드릴께요
    꼭 회복되실 간절히 빕니다.
    힘내세요

  • 10. 소망
    '16.2.9 8:14 PM (61.99.xxx.88)

    저도 기도드립니다.
    이 고비 잘 넘기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11. 기도드립니다.
    '16.2.9 8:33 PM (218.144.xxx.94)

    아버님 이 고비 넘기시고 원글님 가족분들곁에 더 계시게 해달라고 화살기도 드렸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뇌졸중으로 3번 쓰러지신 원글님 아버님 연세이십니다.
    이젠 두살아기의 지능으로 지내시지면 가족곁에 계셔주시는것만도 늘 감사하거든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12. ..
    '16.2.9 8:34 PM (125.135.xxx.57)

    일단 회복 되시길 기도 드리구요.
    만일 어쩔수 없이 부득이 가셔야 된다면 아주 평온한 상태에서 잘 가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릴께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저희친정 아버진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음 준비할 시간도 없었어요,,ㅠㅠ

  • 13. 힘내세요
    '16.2.9 9:47 PM (203.226.xxx.131)

    힘내시고
    아버님 꼭 기운차리시길 기도드립니다

  • 14. 희야
    '16.2.9 10:23 PM (182.209.xxx.110)

    기도 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15. 기도
    '16.2.10 1:43 AM (116.125.xxx.51)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꼭 회복되실거예요.

  • 16. 기도
    '16.2.10 12:30 PM (175.223.xxx.6)

    기도 드리겠습니다
    저도 여기서 편찮으신 친정아버지 기도를 많이 받고 그날 기도의 기적을 체험했어요 꼭 아버지 바로 쾌차하실거에요
    힘을 내세요 믿을수 없는 기적도 기도를 통해 나타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656 먼저 말걸고 먼저 끝내고 대답없고 이남잔 뭔가요? 2 달달하게 2016/05/06 859
554655 엄청난 소음에 심하게 곯아떨어진적 있으신가요 ? 2 2016/05/06 830
554654 나경원 택시 하나요? 4 mem 2016/05/06 1,377
554653 연애에 관심 많으세요? 10 해찬들 2016/05/06 3,054
554652 오븐 전기선이 불에 탔는데 사용해도 될까요? 2 mem 2016/05/06 838
554651 제가 욕심이 많은 거겠죠? 5 욕심 2016/05/06 1,678
554650 안산 대부도 사건 피의자 3 얼굴공개 2016/05/06 3,748
554649 단원들이 싫을 때 11 에궁 2016/05/06 3,407
554648 카톡 차단시 문의요 1 쫄쫄면 2016/05/06 1,564
554647 천연라텍스 자연발화 천연 2016/05/06 3,667
554646 진심으로 사랑하면 모든 게 다 용서가 되나요? 6 용서 2016/05/06 2,159
554645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우리나라만 있나요? 19 ... 2016/05/06 4,577
554644 40~50대 분들 어버이날 자녀들과 함께 시댁 방문 하시나요? 13 어버이 2016/05/06 4,452
554643 뭐 가져다준다하고 꿩궈먹은 소식.. 9 이해하고싶다.. 2016/05/06 1,989
554642 일제시대.. 모성애실험 14 ... 2016/05/06 5,806
554641 훠궈 맛있는곳 3 으냥 2016/05/06 1,195
554640 잘생긴 동안40세vs20대 연하남 16 ... 2016/05/06 8,575
554639 박진여 선생님 만나보신 분 있나요? 2 ... 2016/05/06 3,546
554638 김대중 대통령이 예수님 만난 이야기 2 2016/05/06 1,921
554637 이제는 연상보단 연하가 선호되는 시대인가요? 3 궁금 2016/05/06 2,354
554636 지금 슈돌 재방보고있는데..ㅡㅡ 7 서주니홧팅 2016/05/06 3,104
554635 빌라 쓰레기 6 2016/05/06 2,181
554634 전기밥솥 1인용도 있나요. 6 . 2016/05/06 2,029
554633 절하고 일어설 때 무릎에 무리 안가게 하려면 6 절하기 2016/05/06 1,559
554632 잦은 염색과펌으로 머리카락이 너무 얇은데 6 개털 2016/05/06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