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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엔 오지말고 해외여행가라는 시댁

행복한삶 조회수 : 19,898
작성일 : 2016-02-09 17:19:42
시어머니가 새어머니셔서 오히려 저희 오는걸 귀찮아하시는거 같았는데 올해 설에 애기데리고 갔더니 담부턴 명절에 힘들게 오지말고 오붓하게 해외여행 가라시네요
저 좋아해야하는거죠??근데 울아기가 할머니할아버지사랑 듬뿍 못받아서 좀 서운하기도 하네요
IP : 125.191.xxx.18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9 5:21 PM (49.143.xxx.109) - 삭제된댓글

    ------------------ 낚이신분들 명단 --------------------------

  • 2. ....
    '16.2.9 5:21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 외할버지한테 가면 되죠
    앞으로 시댁 발걸음 끊으세요 새어머니가 생기면 아부지도 새아버지 된다면서요 82에서..

  • 3.
    '16.2.9 5:27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귀찮으신가 ..선심쓰듯.. 나들 밥을 왜 차려주나...이런심정..자기 자식이라면 그러겠어요. 시어버지만 따로 상대하세요. 천륜은 못끊으니..

  • 4. 나는 절대 안 낚임
    '16.2.9 5:28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여행사 협회 알바가 쓴 글임.

  • 5.
    '16.2.9 5:29 PM (125.191.xxx.187)

    이글이 낚시글 오해받을정도로 이상한글인가요ㅜㅜ

  • 6. ㅇㅇ
    '16.2.9 5:31 PM (211.237.xxx.105)

    그냥 부모가 듬뿍 사랑해주면 되지요. 뭐가 그리 섭섭.. 이 밑에 글들 다 보시고도 그런말씀이 나오세요?
    누구도 도와주지 않고 삼시세끼 혼자 차려내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따는 며느리 하소연글들..

  • 7. 음..
    '16.2.9 5:35 PM (121.139.xxx.146)

    울아기가 할머니할아버지사랑
    듬뿍 못받아서 좀 서운하기도 하네요
    ========
    이건 아닌것같아요
    명절말고 다른때 시간내서 가시면
    되는거죠~~
    저도 저런시어머니 될래요

  • 8. 이해감
    '16.2.9 5:39 PM (14.35.xxx.109)

    저희도 새시모에요. 물론 원글님네처럼 너그럽고 화통한 시모가 아닌 못된 계모
    그래서 이런 배려도 못 받아 봤지만
    친할머니 할아버지 사랑받는 아이들 좀 부러워요.
    저흰 친정 엄마까지 돌아가시니 더 그래요.
    이런건 부모 사랑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새시모여도 삼시세끼는 혼자 다 차려내야 합니다.

  • 9. 곰돌사랑
    '16.2.9 5:42 PM (203.226.xxx.28)

    제 지인중에도 새어머니신데 (친정) 친정 잠깐 가는 것도 그렇게 눈치 준대요.(귀찮다 이거죠) 밥 안먹고 잠깐만 있다가도 눈치 제대로 줘서 친정아버지를 만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ㅜㅜ

  • 10. 새시어머니 아니어도
    '16.2.9 5:45 PM (220.76.xxx.30)

    우리도 종갓집인데 제사차례 다없애고 아들며느리 손자3식구인데 여행가라합니다
    지난추석에는 아들네식구 일본여행 보내고 올설에는 며느리친정으로 갓어요
    아들이 멀리살아서 손자데리고올려면 기차타고와도 교통비 무시못해요
    양쪽집에 비용무시못하고 우리식구들이 명절음식 안먹어요 제사차례에 질려서
    올추석에도 여행 가라할거예요 일년에 한번 만나서 좋은데 외식하고 맛있는거 해먹으면서
    몇일보내고옵니다 갈등없이 살아요 생일은 다 금일봉으로 계좌로쏩니다

  • 11. ..
    '16.2.9 5:57 PM (112.140.xxx.220)

    오라고 해도 난리
    오지 말라고 해도 난리

    어쩌라고?

    다른 며느리들에 비해 행복하지 않나요?
    설령...새 시모임에도 불구하고
    와서 이것저것 음식 다 해다 바치라고 하면 기분 좋아지실까요?

    아마 지금보다 더 끔찍할껄요?
    그러니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생각하시길~~~~

  • 12.
    '16.2.9 6:05 PM (110.70.xxx.180) - 삭제된댓글

    세련된 시어머니인듯..새시어머니리 님이 트집잡는 건 아닌가요?

  • 13.
    '16.2.9 6:06 PM (110.70.xxx.180)

    세련된 시어머니네요. 새시어머니라 님이 좀 안좋은 시각으로만 보는 것 같네요

  • 14. 핏줄이 아니니까
    '16.2.9 6:07 PM (122.37.xxx.51)

    보고싶진 않은거죠,, 시부는 어떻는데요?
    좋죠

  • 15. ...
    '16.2.9 6:21 PM (218.155.xxx.183)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보다 낫잖아요~~

  • 16. ..
    '16.2.9 6:27 PM (203.226.xxx.5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82하시나 봅니다.

    오라도 해도 난리,
    오지 말라고 해도 난리,

    어쩌라고?2222222

  • 17. ..
    '16.2.9 6:36 PM (114.206.xxx.173)

    딸에게 명절에 친정 오지말고 해외여행이나
    가라 한 저는 생모일까요? 계모일까요?
    바로 어제 얘기했는뎅 ;;;

  • 18. gr
    '16.2.9 6:38 PM (175.209.xxx.227)

    오래도 gr, 오지 말래도 gr, 지겹다.

  • 19. 이해해요
    '16.2.9 6:40 PM (61.79.xxx.56)

    새어머니는 불편하기도 하고 친엄마처럼 정이 가지 않는 거죠.
    그리고 친 엄마도 만날때 잠깐 반갑고 애들 땜에 힘들어 불편한 거죠.
    이런 느낌이면 또 희한하게 며느리는 더 가고 싶어 하고
    참 여기 82는 아이러니합니다.

  • 20. ...
    '16.2.9 6:40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이건 뭐 시댁에서 등골빠지게 일해봐야
    시부모 고마와할 인간이네.
    저런 며느리라면 배려고 뭐고
    손주끼고 앉아 밥이나 하라 해야 딱 맞는건데
    시부모가 너무 앞서가시네.

  • 21. ..
    '16.2.9 6:51 PM (220.73.xxx.248)

    저의 어머니도 모처럼의 연휴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오지 말라고 했어요.
    여행이 아니더라도 서로 각자 편한데로 살자고요.

  • 22. 이게
    '16.2.9 7:52 PM (14.52.xxx.171)

    왜 낚시일까요

    우린 친정엄마가 그래요
    속으로 그러죠
    돈이나 주면서 그러던가...

    애들도 취직시키지 말고 대학원 보내래요
    돈이나 주면서 그러던가...
    심지어 남편한테 쟤는 돈번거 다 어디다 쓰고 옷이 저게 뭐냐고...

    친정이라고 다 이해되는건 아니에요 ㅠ

  • 23. 허 참
    '16.2.9 8:0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낚시 아니면 멍청한거죠.
    꼭 할머니,할아버지를 명절날 만나야 사랑받나요?
    다른 날 가끔 찾아가든가, 집에 오는 걸 부담스러워 하면 밖에서 만나도 되고, 그것도 싫다시면 시아버지만 원글 집에 가끔 초대해서 아이들 만나도 되고..방법은 쌔고 쌨구만.
    그건 싫고 저건 또 안되고..나 편한 방법은 다 찾으면서 애들은 할아버지 사랑받아야 된다면 답 없는거죠.

  • 24. .....
    '16.2.9 8:17 PM (116.118.xxx.169)

    낚시 아니면 멍청한거죠.
    꼭 할머니,할아버지를 명절날 만나야 사랑받나요?222222222

  • 25. 진짜 바보들
    '16.2.9 10:32 PM (74.77.xxx.3) - 삭제된댓글

    명절에 오는 것도 귀찮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면 평소에도 사랑 받기 글렀지 뭘 그래요!?!
    요즘 보면 82에 머리 나쁜 사람 천지로 널렀지 싶어요..

  • 26. 진짜 바보들
    '16.2.9 10:35 PM (74.77.xxx.3) - 삭제된댓글

    남들 다 가는 명절에 오는 것도 귀찮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면 평소에도 사랑 받기 글렀지 뭘 그래요!?!
    오지말라 하면 진즉 신혼 시절부터 오지 말라해야지
    애기 뒤치닥거리하기 싫으니까 저러는 거에요.
    딱 보면 원글 심정 이해가 되는구만
    요즘 보면 82에 머리 나쁜 사람 천지로 널렀지 싶어요

  • 27. ᆞ.
    '16.2.9 10:39 PM (221.144.xxx.120)

    저흰 설에는 가족들과 지내고
    추석에는 해외로 튈려고 계획 중입니다.
    새배는 해야할 것 같아서요~~

  • 28. 사랑타령
    '16.2.9 10:49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부모가 듬뿍사랑해주세요

    명절때 받는 스트레스 애들도 느껴요
    복받았다 생각하고 지내ㅛㅔ요

  • 29. ...
    '16.2.9 11:1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님 자식이니까 님이 듬뿍 사랑해주면 됩니다
    여기서 성토되는 명절 스트레스에서 타의로 벗어나면서 한가지가 부족하다고 푸념하고 있으니 댓글이 대개 이런거예요 애초에 새 시어머니가 법적인 손주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줄걸로 기대하셨길래? 굳이 손주사랑을 기대한다면 그건 시어머니가 아닌 시아버지에 한정해야 되고, 그 방법은 꼭 명절날 시댁방문이 아니어도 가능하단 뜻이에요.

  • 30. 댕이7
    '16.2.10 12:12 AM (223.62.xxx.79)

    평소에 사랑받으면된다고 하시는데
    친조부모 일찍 돌아가셔서 얼굴도 못뵌 저는
    어려서 명절에 할머니, 할아버지댁 간다며 들떠있는
    칭구들 부러웠어요ㅜㅜ
    평상시와 명절의 느낌분명 다를거에요

  • 31. 아...
    '16.2.10 12:16 AM (223.62.xxx.120)

    저도 위 댕이7님과 같은 유년기를 보냈어요 .. 그래서 원글님이 아이에게 갖는 마음이 어떨런지는 짐작할만하네요 ..

  • 32. ...
    '16.2.10 12:48 AM (119.64.xxx.92)

    사랑이 아니라 세뱃돈을 못받아서 서운하신듯.
    평상시가 아니라 명절이어야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 아닌가요? ㅎㅎ

  • 33. ㅇㅇㅇ
    '16.2.10 1:27 AM (121.130.xxx.134)

    명절에 원글님 댁에서 한창 차려서 부모님 초대해 보세요.
    기특한 며느리라고 좋아하시고 아이도 예뻐하실 겁니다.

    명절에 친할머니 사랑 듬뿍 받는 애들은 다 지엄마 희생을 바탕으로 하는 거니
    원글님도 그 정도 하시면 되지요.
    요즘 역귀성해서 아들집에서 명절 보내는 부모도 많다는데요. 그렇게 해보세요.

  • 34. ㅇㅇ
    '16.2.10 8:07 AM (211.237.xxx.105)

    그냥 시집이라는건 원죄를 뒤집어쓴 집단 같아요.
    아들을 낳지 말던가 낳았으면 결혼을 시키지말던가 결혼을 시켰으면 아예 인연끊고 살던가 해야
    명대로 살듯..
    이래도 저래도 욕을 쳐먹으니 원

  • 35. 흠흠
    '16.2.10 8:15 AM (180.230.xxx.39)

    울 시어머니는 다른 이유에서 명절에 오지말구 해외여행가라 하네요.시어머니는 모든 제사를 절에서 하길 원해요.근데 무슨 대형강당 몇 곳에 티비로 합동 차례같은걸 지내는데 아들들이 한번 따라가보고는 난리 난리쳐 울 시어머니는 자식위세에 눌려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다시 지냅니다.어머니는 틈만나면 며느리 들한테 내 살아생전엔 니네 명절에 해외여행이나 가라 제사는 본인이 절에가서 지내겠다 꼬득이시더라구요.아들한테 직접 애기하시라 분란 일어나는거 싫다고 대답하고 말아요

  • 36. 위에
    '16.2.10 10:38 AM (1.231.xxx.101) - 삭제된댓글

    흠흠님 부럽네요ㅠㅠ

  • 37. 훔흠님
    '16.2.10 11:01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 참 안타깝네요.
    당신은 거짓으로라도 아프다고 드러누우시고
    난리치는 아들에게 제사 지내라하면 될것을.
    참 기가 약하신 분이시군요.ㅠㅠㅠ

  • 38. 원글님
    '16.2.10 11:28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전에 어떤분은 새시어머님이 부엌은 커녕 시장도 안봐주시고
    당연히 며늘들이 해야하는거라고 하고
    조금만 서운하게하면 재취라 무시한다고 시부 이간질해
    시끄럽게한다고 하던데 차라리 님이 낫네요.

  • 39. 멋진데요
    '16.2.10 1:41 PM (220.118.xxx.68)

    친정가거나 집에서 쉬거나 놀러다니면 되잖아요 시부모님은 결혼식이나 행사때 봄 되구요

  • 40. 쩝..
    '16.2.10 2:56 PM (175.125.xxx.87)

    뭐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은 평소에 많이 받게하시구요. 명절에는 쉬시면 되겠네요.
    아님 명절아니면 못 보는 사이예요???
    진심으로 낚시같은글이네요.

  • 41. ㅇㅇㅇ님 댓글 최고네요
    '16.2.10 4:07 PM (182.211.xxx.221)

    원글님 닉넴처럼 행복한 삶의 지름길

  • 42. 정말로
    '16.2.10 4:53 PM (114.200.xxx.65)

    이래도 탈 저래도 탈
    정녕 만족을 모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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