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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날시어머니가주방에일체들어오시지않아요~(글내립니다~)

명절스트레스ㅠ 조회수 : 5,196
작성일 : 2016-02-09 17:06:18
글 내립니다~

여러조언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IP : 223.33.xxx.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구
    '16.2.9 5:10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불러 제끼세요 큰소리로
    어머니 ~좀 와보세요~~~
    어머니~~
    어머니~~

  • 2. 남편막
    '16.2.9 5:13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시키니 그땐 엉덩이에 불나던데요 자기가 하겠다고.. 전 맛이 안난다고 해달라고 해요. 아님 완제품 대충 다 사세요.

  • 3. .....
    '16.2.9 5:13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같이 하세요

  • 4. 야만스러운 풍경
    '16.2.9 5:17 PM (112.170.xxx.96)

    30명 상 차리고 치우느라 며느리 둘이 종종거리는데,
    나머지는 밥 먹고 자다가 일어나 또 점심상 받고...
    밥에 다과에.

  • 5. 하루정도만
    '16.2.9 5:23 PM (123.109.xxx.219)

    우린 손님 여섯 받고 아침점심 설겆이하는것도 징그럽더만
    30명이라니 상상도 안됨 엄니는 미안한 마음도 없나보죠 양심이 빵구났나

  • 6. 댓글에 정답이!!!
    '16.2.9 5:24 PM (115.140.xxx.74)

    남편불러서 같이하세요222
    일부러 남편시켜 어머님께 여쭙게하고
    셤니 열받으라고 ㅋ
    심부름 시키고 , 상차림시키고,설거지도 시키고
    셤니 안나오고 못견디심ㅋ

    남편집 일이니 당연한건데..

  • 7. 뭘까요?
    '16.2.9 5:25 PM (119.66.xxx.93)

    님 세대나 아랫세대 남자들 시키세요
    시어머니가 작은 시어머니와 일 안하기 오기 싸움 하나요?

  • 8. ㅇㅇ
    '16.2.9 5:34 PM (175.193.xxx.172)

    갑자기 제가 차롓상 차리는 듯 숨가쁘네요
    올 시엄니도 갑자기 그러시더라구요 ㅠㅠ
    나하나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에 27년을 해 왔어요
    근데 저 많은식구 수 대로 허리도 못펴고 종종대며 차려내면 기진맥진 하고 산더미처럼 쌓인 그릇들 정리하는데도 한나절.
    20년 넘게 그렇게 살아와서 애들 출가하면 명절 안하고 여행가려구요.진짜 맹세코 애들에게 짐 지우지 않으렵니다
    남편에게도 약속했어요
    남편 설득은 다행히 자신있구요
    제사는 우리부부 선에서 약소하게 지내다 점점 없앨거구요
    작년에 시어머니까지 돌아가셨어요
    어서 좀 쉬세요
    안쓰러워라

  • 9. 생각
    '16.2.9 5:57 PM (42.148.xxx.154)

    밥그릇 국그릇만 쓰고 나머지는 종이 접시로 하세요.
    남편이 뭐라고 그러면 남편보고 도와 달래서 남편이 설거지를 한다고 하면 사기 그릇으로 쓰고요.
    제사상에 제기를 쓸 때 종이 접시에 음식을 담아 제기 위에 놓으면 설거지가 줄지요.
    아니면 제기 위에 호일을 까세요.
    제기 설거지는 마른 행주로 한 번 싹 씻으면 끝납니다.

  • 10. 누군가
    '16.2.9 5:58 PM (58.230.xxx.99)

    누군가 시어머니 자존심 건드리는 한마디 하신거 아닐까요?
    암튼 다음 명절엔 남편과 세트플레이로...

  • 11. 생각
    '16.2.9 6:03 PM (42.148.xxx.154)

    사과는 미리 전날 깍아서 설탕과 식초물에 담가 놓으면 싱싱합니다.
    귤하고 배는 남편이 깍으라고 과도하고 접시를 가져다 주세요.
    안 깍으면 못 먹는거고요.
    상을 차릴 때 국그릇 밥 그릇 다 남편이 나르도록 하세요.
    시집에 가기 전에 미리 약속을 하면 손이 척척 맞을 겁니다.

  • 12. 곰돌사랑
    '16.2.9 6:08 PM (203.226.xxx.28)

    하...진심 너무 하네요ㅜㅜ 무슨 무보수 무수리도 아니고...제가 다 화나네요...토닥토닥...
    남편과 남자들 열심히 시키세요...이런 대접 받으니 누가 시댁 자주 가고 싶을까요...

  • 13. ...
    '16.2.9 6:09 PM (218.148.xxx.31)

    같이 시어머님 옆에서 하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 14. 어휴~
    '16.2.9 6:10 PM (110.70.xxx.143)

    시작은엄마나 시고모가 한소리했나보네요
    작은집 동서가 안오면 혼자 어쩌시나요?.. ㅜ.ㅜ

  • 15. ㅠㅠ
    '16.2.9 6:18 PM (121.166.xxx.108)

    아직도 이러고 사는 분이 있다니 헉 소리 나와요. 남편은 뭐하나요?

  • 16. @@"
    '16.2.9 6:29 PM (182.225.xxx.118)

    다과상은 사진 찍어두고 내년엔 아무나/ 애들이나 남자 시키세요.... 성의고뭐고.. 식혜같은거 종이컵에 따라주세요~
    제발 남은음식 싸주는것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과일이나뭐 그런게 많이 들어와서 나눠드리는건 몰라도.
    전 큰며느리인데 나누는거 잘 못해서 항상 동서한테 맡겨요. 주는거 아깝지는 않아요
    설거지 시킨거 사촌동서한테 너무 미안해마세요
    저같은 음식도 안하고 설거지라도 하는게 속편하겠어요

  • 17. 글쓴이
    '16.2.9 7:20 PM (223.33.xxx.107)

    여러답변 감사드려요~^^
    우울한마음에 많이위로가되었어요~

    추석에는성묘음식준비,설에는세배오시는손님접대까지있어서 명절때마다 스트레스였어요~ㅠ

    남편하고잘상의해서 좀더 간단히 지내도록 바꿔나가야겠어요~미련하게 참지 말고 남편시켜 어머님께도 말씀드리고
    제가 현명하게 행동해야겠어요~

  • 18.
    '16.2.9 7:25 PM (112.165.xxx.129)

    주방을 뒤집어 놓으셔야지, 여기 놓을거 저기놓고 어차피 내살림 아니니 모르자나요. 참 시모들 마인드 후지네요.
    저렇게 안늙어야지,남에집 귀한딸을,그래봤자 당신 아들하고 싸우기나 할걸

  • 19. zz
    '16.2.9 7:45 PM (175.124.xxx.241)

    천천히 혼자하는 속도로 해보시면요.
    빨리 안 차리냐고 하시면 노는 것 아니고 하고 있다고 그냥 혼자하는 속도대로 해보세요.
    그럼 도와주지 않으시려나.
    어쨋든 표현하시고 참고 다 해내지 마세요.

  • 20. 아마도
    '16.2.9 8:41 PM (14.34.xxx.136)

    시어머니가 시아버지ᆞ 시고모나 시작은어머니들 하고 뭔가 트러블이 있어서 이번에는 나 없이 해봐라 나도 이제 더이상 무수리노릇 안한다 하고 시위중 인 듯 합니다.

    에고~~~
    같은 여자 입장에서 시어머니 생각도 해주시고
    남편하고 사촌 시동생 불러서 같이 하세요.

  • 21. 그냥
    '16.2.9 10:40 PM (222.239.xxx.49)

    과일은 생략
    종이컵에 믹으커피로 끝
    식혜따윈 절대 만들지도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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