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나이 스물다섯에 대학 1학년 부터 다니기 힘들까요

...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6-02-09 16:13:55
아들이 군제대를 했는데
복학을 하지않고 본인이 하고싶은 공부를
이년 정도 더 하겠다는데...
학교는 스카이 중 한 곳인데
그다지 대학생활에 관심이 없는듯하네요
이년후면 스물다섯인데
늦은 나이에 새내기들하고 대학생활을 할수있을지
군대 다녀오면 철좀들까 했는데
에구 자식이 뭔지 늘 걱정이 앞서네요
늦게 대학생활 하신분들 조언좀 주세요
IP : 121.137.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이면
    '16.2.9 4:15 PM (175.126.xxx.29)

    어떻고 52면 어떤가요
    백세시대인데
    하고싶은거 하면 되죠
    25이면 핏덩이구만...

  • 2. ㅇㅇ
    '16.2.9 4:17 PM (211.237.xxx.105)

    남의 아들이라고 쉽게 할 얘기가 아니죠.
    25면 핏덩이지만 29면 신입사원으로 어디 취업하기엔 많은 나입니다.
    요즘 고스펙들 많아서 나이조차도 스펙에 하나예요.
    정 전공이 마음에 안들면 어떻게 전과를 알아보라고 해보세요.

  • 3. ...
    '16.2.9 4:17 PM (180.228.xxx.131)

    와 윗님 댓글 멋있다

  • 4. 아들이
    '16.2.9 4:27 PM (42.148.xxx.154)

    부모 보다 더 잘 압니다.
    회사에 취직하는 것도 본인이고 그리고 회사에 못 들어가면 자기 고생이라는 걸
    다 잘알고 있으니 그냥 아들이 한다는 것
    지켜 만 보세요.

  • 5. **
    '16.2.9 4:33 PM (122.37.xxx.238)

    오르비 라는 사이트 들어가 보세요.
    입시생들의 이야기 많이 있어요.
    서울대 공대 나와서 직장다니다 의치한 가려고 30살에 수능 준비하는 사람도 봤어요.
    아들이 군생활하며 자신의 인생을 다시 검토하고 장고 끝에 내린 결정일 수도 있어요.
    내 삶을 위한 결단이라고 덤벼드는 경우라면 누구도 못막는 것 같아요.

  • 6. ㅡㅡㅡ
    '16.2.9 4:48 PM (183.99.xxx.190)

    어깨회전근개파열로 유명한의원을 오래 다니다보니
    새내기 30대 젊은 한의사들이 몇명ㅊ있더라구요.
    친하게 돼서 얘기해보니 스카이대 영문과 디니다 돌고 돌아
    한의사가 자기 적성에 맞아 30넘어 졸업해서 한의사됐다고 하고,또 다른 젊은 의사는 카이스트 다니다 다시 공부해서 한의대 나와 한의사 됐다고 하더라구요

  • 7. 그게
    '16.2.9 4:54 PM (119.14.xxx.20)

    무엇인지가 중요하겠죠.
    공부라니 뭐 뜬구름 잡는 일을 해보겠단 건 아닌 듯 하지만요.

    제 아들이라면 신중하게 충분히 알아봤는지 그 부분 대화를 좀 해볼 듯 싶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군생활 말년에라도 시간 쪼개 준비를 좀 했으면 밀어주겠고, 아무 준비가 없는 상태라면 무조건 찬성은 못 할 듯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643 이마트 할인카드 뭐 쓰세요? 2 100만원 .. 2016/02/10 1,726
526642 베이지색 원피스위에 입을 짧은조끼 혹시 보신분없을까.. 1 2016/02/10 562
526641 2015 9월 수학 94점( 1등급컷 78) 11 고1 2016/02/10 1,891
526640 대치동에 꼭 살아야 공부할만한가요.. 14 청실 2016/02/10 4,669
526639 명절준비를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20 명절 2016/02/10 4,012
526638 혹시 시간제 공무원 계신가요? 4 시간제공무원.. 2016/02/10 4,088
526637 쌍커풀이 부르텄는데 어느 병원 가나요 3 ㅇㅇ 2016/02/10 749
526636 저희 고양이가 7 집사 2016/02/10 1,708
526635 식기 금이.쩍 갔는데. 4 .... 2016/02/10 1,104
526634 목동 강서고등학교 아시는 분들~~~~~~~!!!! 11 어째야쓸까,.. 2016/02/10 3,359
526633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에 대해 예상되는 북한의 반응 10 무식한 농부.. 2016/02/10 1,558
526632 소매에 MTO라고 써있는 패딩은 어디 걸까요 4 ,,, 2016/02/10 1,688
526631 롯지8인치 또는.국산무쇠? 5 무쇠 2016/02/10 1,925
526630 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없으면 도태될까요.. 2 냥이 2016/02/10 1,225
526629 장근석요 11 장근석 2016/02/10 4,717
526628 아몬드 우유(아몬드 브리즈) 어떤가요? 5 @ 2016/02/10 3,244
526627 2주만에 피부가 엄청 좋아졌는데요 7 음음 2016/02/10 7,251
526626 최인철-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강추 28 햇살 2016/02/10 5,577
526625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ㄱㄴ 2016/02/10 525
526624 사장들의 사장 큰 스트레스가 2 ㅇㅇ 2016/02/10 1,720
526623 명절 전날에 시어머니가 저만 오라고 한다면? 24 시댁 2016/02/10 6,659
526622 고양이 키우고 싶어도 높은 데 올라가는 습성 때문에 꺼려집니다... 27 dd 2016/02/10 3,914
526621 공인중개사 따면 어느 정도 희망이 있나요? 5 참맛 2016/02/10 4,170
526620 7급국가직공무원/한전 2 아이고 머리.. 2016/02/10 2,781
526619 며느리 사위는 그사람 성격에 맞게 잘해주면 될듯 싶어요..?? 5 ... 2016/02/10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