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집에서 떨어져서 수험생활하고 있어요.
명절에 달랑 하루 집에 왔다가 돌아갔는데 오랜만에 보니 체중이 많이 빠졌어요.
기숙사에 있어서 식당밥 먹는데 부실한 것 같아요.
차도 없고 시간도 없어 멀리 나가 사먹을 수 없구요.
거리도 멀고 저 역시 일을 해서 아들을 찾아가 돌볼 형편이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찾아먹는 스타일도 아니라
더 마르는 것 같아요.ㅠㅠ
보양식이라도 해보내서 먹일까해서 조언 구해요.
지금 비타민제하고 유산균, 프로폴리스는 꾸준히 먹고 있어요.
문제는 식사가 부실해서인데
애는 20대 후반이고
체력이 약한 편이고 아토피 피부에 비염도 있어요.
그리고 체질은 소양인인데 어떤 보양식이 좋을까요?
친구들 몇 명이 물범탕을 먹는단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이게 효과가 있나요?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