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조카 세배돈 얼마 주셨어요?

동작구민 조회수 : 3,452
작성일 : 2016-02-09 11:59:06
저희는 애는 여유있는 맞벌이고, 조카가 초5, 3, 입학 이렇게 되네요.
동생네는 해외 살아서 일년에 한번 보구요, 오빠네 초5 조카는 자주 보는 편이고 가끔 2-5만원씩 용돈줘요.
10/10/5만원씩 봉투에 넣어서 줬더니, 남편은 무슨 초딩을 십만원씩 주냐고 오버라네요. 그렇다고 주지 말라는 건 아니고, 살짝 많은거 아니냐는 반응.

저는 어렸을때 부자 고모가 계셨는데, 세배돈 많이 주시던 기억이 넘 좋아서 조카들 용돈 많이 주고 싶은데, 이 정도는 괜찮은거 아닌가요? 물론 시댁에도 총 금액으로는 비슷하게 했구요.

요즘 세배돈 시세(?)는 보통 어떤가요?
IP : 116.38.xxx.2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액이 크긴하네요
    '16.2.9 12:05 PM (124.80.xxx.55)

    커지면 금액도 따라 올라갈텐데
    아직 돈모를 어린애들한테까지 그렇게 크게 줘 버릇하면
    그리고 시댁 조카는 없나요?

  • 2. ㅇㅇ
    '16.2.9 12:08 PM (211.237.xxx.105)

    6학년올라가는 조카한테 5만원 줬어요. 뭐 일년에 한번 용돈주는 셈치고 줍니다.
    1학년 입학하는 조카한테는 2만원과 책가방 상품권 선물했고요.

  • 3. ㅠㅠ
    '16.2.9 12:08 PM (119.66.xxx.93)

    초딩 5만, 중딩5만, 고3딩 10만
    친정조카라 사랑까지 합쳐서 줬어요

  • 4. ㅜㅜ
    '16.2.9 12:14 PM (125.185.xxx.58)

    미취학 1만, 초딩 2만, 중딩 3만원 줬어요.
    좀 작은가 고민했지만 10만원은 생각도 안 해봤네요.

  • 5. 저라면
    '16.2.9 12:18 PM (118.46.xxx.181)

    미취학 5천원
    초등 1만원
    중학생 2만
    고등 3만
    대학생 5만
    그 뒤로는 안줌.

  • 6. 와.
    '16.2.9 12:22 PM (61.255.xxx.13) - 삭제된댓글

    금액이 크네요.
    시댁.친정 똑같이 초등은 만원. 중등은 이만원 고등은 삼만원 대딩은오만원. 그리고 초중고입학때는 똑같이 십만원. 대학교입학이랑 취업하면 정장사입으라고 오십만원 딱 정해놨어요
    조카들이 양가 합쳐 열두명이라 그것만으로도 휘청해요 ㅠ

  • 7. 형편에 따라
    '16.2.9 12:24 PM (223.33.xxx.66)

    형편에 따라 주면 될것같아요. 여유있으시니 받고 고마워할듯해요. 저도 어릴땐 사촌들 많고 여유까진 아니지만 그냥저냥 ~ 세배돈을 좀 부족할듯받았구요 지금은 저희애도 조카도 미취학이지만 5,10정도 주는데 또 그나름대로 고맙고 그러네요 여유있는데 1~2만원은 좀 그래보여요 ㅠㅠ 가까운사이에

  • 8. 올해부터통일
    '16.2.9 12:28 PM (115.140.xxx.74)

    양가 초딩조카부터 대딩 결혼한 조카랑 조카사위까지
    1인당 5만원으로 통일했습니다.
    대학생이라고 더주고 그런거 없애려구요.

  • 9. ㅁㅁㅁ
    '16.2.9 12:54 PM (119.196.xxx.247)

    조카 이뻐하는 고모, 이모입니다만 세뱃돈으론 좀 과해 보입니다.
    초딩은 아무리 많이 줘야 5만원이 상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교육적인 차원에서는 만원, 또는 3만원이 딱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물가가 그렇지 않으니, 또 평소에 아직 별도로 용돈을 주지는 않아서
    가끔 선물은 더 비싼 걸 사주기도 하지만 현금으로 주는 세뱃돈은 5만원 줍니다.

  • 10. ...
    '16.2.9 1:00 PM (223.62.xxx.11)

    동서 애들 세배돈은 만원씩
    따로 동서에게 뭐 사주라고 봉투 줬어요.
    울 동생네 애기들에게도 같구요.

  • 11. 너무 좋아요
    '16.2.9 1:27 PM (59.187.xxx.136)

    저도 부모님이 짜셔서 생필품만사주셨는데 가끔 부자친척이있어
    여유로운 선물을 받으면 너무 행복했을것같아요
    마로니인형이나 세나필통 , 반짝이는 슬러퍼 ,캐릭터티셔츠나 모자.보조가방
    아니면 가끔 턱 평소보다 과한 용돈이나 세뱃돈.
    돈을 다 쓰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 일상을 벗어난 부자느낌(?), 돈이나 선물로 측정되는 나에대한 애정도.관심 그런게 좋아요
    여유있는 친척이시라면 좀 과하면 어때요

  • 12. 너무 좋아요
    '16.2.9 1:34 PM (59.187.xxx.136)

    보통 부모님들은 좀 상식선에서 사주시잖아요
    잘사셔도.. 저희부모님도 그런편이었는데 그래서 좀 갈증같은게 있어요
    그래서 애들이 세뱃돈 받아서 좀 과한걸 사도 두는편이에요
    다행인지 애들 주변에 부자친척이 좀 있어서
    여유있게 용돈이나 선물을 받는편인데 그렇다고 낭비하진않고 행복해해요
    그냥 애들 복이려니 생각하고 저도 좋구요
    내 유년이나 청소년기를 좀 보상받는 느낌
    여기 좀 엄격하신 분들이 보면 질색하시겠지만

  • 13. 한마디
    '16.2.9 3:10 PM (118.220.xxx.166)

    초딩1
    중딩 2
    고딩 3

    시댁조카 세뱃돈 14만원에 입학축하 40 (3명)
    친정조카 세뱃돈 13만원
    울애들 9만원
    도합 76
    양가떡값 40만원 ㅜㅜ
    고기사간것등 다빼고도 116만원 현금이....

  • 14. ...
    '16.2.9 3:54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초딩 1만원
    중딩 2만원
    고딩 2만원
    대딩 3만원
    초딩 중딩 고딩 대딩 입학 하는 사람은 5만원 줍니다
    부모님께 용돈과 형제들한테는 5만원 상품권

  • 15.
    '16.2.9 6:00 PM (117.111.xxx.72)

    5만원 줬네요

  • 16. ...
    '16.2.9 6:23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저희는 자주 만나는 편이고
    자주 용돈도 주고 하는편이고
    근데
    그러지않더라고..머
    초딩 1
    중딩 2
    그렇게 줍니다
    고딩은 아직없어요

  • 17. ...
    '16.2.9 6:23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저희는 자주 만나는 편이고
    자주 용돈도 주고 하는편이고
    근데
    그러지않더라고..머
    초딩 1
    중딩 2
    그렇게 줍니다
    고딩은 아직없어요

    입학금은 따로 하는데 것도 정해져있는편이구요
    초딩 10
    중고딩 20
    대딩은 아마 50이겠지요

  • 18. ...
    '16.2.9 6:24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저희는 자주 만나는 편이고
    자주 용돈도 주고 하는편이고
    근데
    그러지않더라도..머
    어차피 주고 받는거라서요
    부담없이 하는게 좋더라구요
    초딩 1
    중딩 2
    그렇게 줍니다
    고딩은 아직없어요

    입학금은 따로 하는데 것도 정해져있는편이구요
    초딩 10
    중고딩 20
    대딩은 아마 50이겠지요

  • 19. ...
    '16.2.9 6:26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저희는 자주 만나는 편이고
    아주 친한 친척관계 유지중
    그러지않더라도..머
    어차피 주고 받는거라서요
    부담없이 하는게 좋더라구요
    초딩 1
    중딩 2
    그렇게 줍니다
    고딩은 아직없어요

    입학금은 따로 하는데 것도 정해져있는편이구요
    초딩 10
    중고딩 20
    대딩은 아마 50이겠지요

  • 20. ...
    '16.2.9 6:27 PM (1.229.xxx.93)

    저희는 자주 만나는 편이고
    아주 친한 친척관계 유지중
    그러지않더라도..머
    어차피 주고 받는거라서요
    부담없이 하는게 좋더라구요
    유초딩 1
    중딩 2
    그렇게 줍니다
    고딩은 아직없어요

    입학금은 따로 하는데 것도 정해져있는편이구요
    초딩 10
    중고딩 20
    대딩은 아마 50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041 요실금... 4 ㅠㅜ 2016/03/22 2,027
540040 인테리어 공사 앞두고 이웃에 인사하려는데요 24 뭘로... 2016/03/22 4,682
540039 초등4학년 공부방법 12 노력중 2016/03/22 2,969
540038 네 눈물 몇방울에도 나는 빠져 죽는다. 4 ........ 2016/03/22 1,640
540037 저희 회사근처에 발바리가 고양이랑 같이다녀요 5 강아지 2016/03/22 1,105
540036 돌솥으로 밥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요리 2016/03/22 1,104
540035 발사믹 소스 대용으로 복분자를 썼더니 꽤 괜찮네요. 돼지귀엽다 2016/03/22 677
540034 선영이란 이름은 영문표기 어찌하는게 맞나요? 13 엄마 2016/03/22 3,677
540033 황 총리의 '플랫폼 직행', 아주 충격적인 이유 12 샬랄라 2016/03/22 2,709
540032 휴대폰 개통되는데 얼마정도 걸리나요.. 2 dd 2016/03/22 736
540031 종아리 제모는 몇회 해야되나요? 5 ㅇㅇ 2016/03/22 2,197
540030 송중기.. 파도 파도 끝이 없네요. 27 오소리맘 2016/03/22 28,197
540029 치밀유방 14 산과물 2016/03/22 4,908
540028 행정학과 지망하고싶은 고등아이 봉사는요..? 질문 2016/03/22 479
540027 37살인데 생리량이 너무너무 적어졌어요 7 생리 2016/03/22 3,058
540026 등이 배기지 않는 요가 필요해요 5 침구 고민 2016/03/22 1,156
540025 서울에도 고기국수 맛있게 하는데 있을까요? 7 ... 2016/03/22 1,747
540024 핸드폰 주소록에서 수신차단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6/03/22 572
540023 보고싶다 시골집 강쉐이 2 멍뭉이 2016/03/22 935
540022 강아지가 물고뜯을 뼈다귀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6/03/22 852
540021 헬리코박터균은 내시경으로만 알 수 있나요? 3 zz 2016/03/22 2,806
540020 현미밥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7 초보주부 2016/03/22 2,618
540019 지방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3 . 2016/03/22 433
540018 양상추 갈변이 약간 붉은 빛이 도는데 상한건가요? 3 양상추 2016/03/22 12,554
540017 수리 논술 과외비 6 바다 새 2016/03/22 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