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잠깐 좀 나가 보세요

응?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16-02-09 11:48:27

햇살이 따스하고 기운이 포근한게 뭔가 곱고 이뻐요
봄이 오려나봐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옵니다......... ^^
명절 스트레스 물러가라!!




IP : 211.215.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9 11:50 AM (182.212.xxx.142)

    파한단사러 근처 슈퍼가는데
    햇살이 얼마나 따뜻한지
    먼곳으로 일부러 돌아 집에 왔어요
    집에 오니 상쾌하네요

  • 2. ..
    '16.2.9 11:51 AM (220.73.xxx.248)

    맑고 환하게 웃으며
    사방을 둘러보는 여유로움을 느껴봐야겠네요

  • 3. 햇살이 따스해서
    '16.2.9 11:55 AM (211.215.xxx.227)

    저도 조용한 동네 한바퀴 돌고 오려구요~
    실실 웃으면서요 ^^

  • 4. 지나가다
    '16.2.9 11:56 AM (27.117.xxx.153)

    - 朝 春 [조 춘] 봄날 아침 -

    五更殘夢發甘香 [오경잔몽발감향] 새벽녘 짧은 꿈에 감향이 풍기더니
    萬里行辛到寢床 [만리행신도침상] 만리 밖 봄의 신이 침상에 이르렀네.
    花信杜鵑應不遠 [화신두견응불원] 진달래 필 날도 얼마 남지 않았거니
    輕裝具備冗煩遑 [경장구비용번황] 봄 행장 챙기느라 공연히 부산하다.


    殘夢[잔몽] : 새벽에 꾸는 짧은 꿈
    幸辛[행신] : 봄의 신

    성급한 석곡들이 베란다에 한송이 두송이씩
    달콤한 감향을 뿜어 낸다.

    미친년 널뛰듯이 수은주가 오르락내리락한 탓에
    피자 마자 시드는 녀석들이 있었지만
    봄의 문턱에 다가서자 하나 둘 시지개를 켠다.

    아직은 이른 줄은 알지만
    마음만 공연히 앞서
    배낭을 뒤적거리고 카메라와 렌즈들을 닦는다.

  • 5. 윗님...
    '16.2.9 12:00 PM (211.215.xxx.227)

    봄 시 감사하옵니다.
    "조 춘" 하니 쌍라이트가 생각나는 제가 미워요. ㅋㅋㅋ

  • 6. 윗님께 화답시
    '16.2.9 12:04 PM (211.215.xxx.227)

    새눈 ..... 이 원수
    나뭇가지에 새눈이 텄네요
    맨몸뚱이로 겨울난 이 나무에
    조그만 조그만 연두눈이 나무에
    새눈은 아기눈 봄이 오나 보네요

  • 7. 그러게요
    '16.2.9 12:26 PM (218.39.xxx.35)

    환기시키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바람이 상콤하게 느껴지네요~^^

  • 8. ㅎㅎ
    '16.2.9 12:58 P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

    오늘 안춥나보군요.
    외출해봐야겠어요.
    명절스트레스 날아가게...날아갈려나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806 이마트 할인카드 뭐 쓰세요? 2 100만원 .. 2016/02/10 1,723
526805 베이지색 원피스위에 입을 짧은조끼 혹시 보신분없을까.. 1 2016/02/10 559
526804 2015 9월 수학 94점( 1등급컷 78) 11 고1 2016/02/10 1,888
526803 대치동에 꼭 살아야 공부할만한가요.. 14 청실 2016/02/10 4,668
526802 명절준비를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20 명절 2016/02/10 4,012
526801 혹시 시간제 공무원 계신가요? 4 시간제공무원.. 2016/02/10 4,086
526800 쌍커풀이 부르텄는데 어느 병원 가나요 3 ㅇㅇ 2016/02/10 746
526799 저희 고양이가 7 집사 2016/02/10 1,705
526798 식기 금이.쩍 갔는데. 4 .... 2016/02/10 1,103
526797 목동 강서고등학교 아시는 분들~~~~~~~!!!! 11 어째야쓸까,.. 2016/02/10 3,356
526796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에 대해 예상되는 북한의 반응 10 무식한 농부.. 2016/02/10 1,554
526795 소매에 MTO라고 써있는 패딩은 어디 걸까요 4 ,,, 2016/02/10 1,688
526794 롯지8인치 또는.국산무쇠? 5 무쇠 2016/02/10 1,924
526793 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없으면 도태될까요.. 2 냥이 2016/02/10 1,220
526792 장근석요 11 장근석 2016/02/10 4,716
526791 아몬드 우유(아몬드 브리즈) 어떤가요? 5 @ 2016/02/10 3,239
526790 2주만에 피부가 엄청 좋아졌는데요 7 음음 2016/02/10 7,248
526789 최인철-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강추 28 햇살 2016/02/10 5,573
526788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ㄱㄴ 2016/02/10 523
526787 사장들의 사장 큰 스트레스가 2 ㅇㅇ 2016/02/10 1,718
526786 명절 전날에 시어머니가 저만 오라고 한다면? 24 시댁 2016/02/10 6,657
526785 고양이 키우고 싶어도 높은 데 올라가는 습성 때문에 꺼려집니다... 27 dd 2016/02/10 3,909
526784 공인중개사 따면 어느 정도 희망이 있나요? 5 참맛 2016/02/10 4,169
526783 7급국가직공무원/한전 2 아이고 머리.. 2016/02/10 2,780
526782 며느리 사위는 그사람 성격에 맞게 잘해주면 될듯 싶어요..?? 5 ... 2016/02/10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