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이유로 소비가 싫어진 분 계신가요?

안써요 조회수 : 6,688
작성일 : 2016-02-09 10:04:30

전 요즘 최대한 소비를, 구매를 않하려고 해요

원래 구매욕구가 별로 없기는 했지만요

요즘은, 정책적으로 소비를 너무 부추기는 느낌이 들어요

내수를 돌려야 되는데, 쥐어짤데는 대다수 서민들밖에 없으니

나중은 생각하지 말고 지금은 국가경제를 생각해서 막 써라고, 카드를 막 긁으라고 부추기는 것 같아요

없던 세일도 막 만들고, 연휴도 돈 쓰라고 만드는 것 같고.

그래서, 좀 억울한거 있죠 ㅋㅋ

뭐 나하나 안쓴다고 큰 영향은 당연히 없겠지만요

그렇지만 쓸려니 내가 뭐 대책없는 누군가의 의도에 놀아나는 것 같아서

돈쓰기가 너무 싫어요, 아니 억울해요!!!

하여튼 이래서 요즘은 원래 없던 소비욕구까지 사그러지네요

오로지 마트에서 식재료만 삽니다.

외식도 싫고 집에서 열심히 해 먹고 살아요

 

IP : 14.40.xxx.1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이
    '16.2.9 10:06 AM (223.33.xxx.32) - 삭제된댓글

    말같지도 않은 소리네요.
    피해망상증인듯

  • 2. 함박스텍
    '16.2.9 10:08 AM (211.227.xxx.236)

    그래도 내수가 돌아야 자영업자들도 먹고살텐데요 울나라 자영업자가 40퍼센튼가 그럴거에요 절약도 좋지만 너무 소비를 줄이는건 저성장으로 가는 지름길 같습니다 조금은 쓰고 사세요^^

  • 3. 반만 동감
    '16.2.9 10:11 AM (175.223.xxx.61)

    전혀 말 같지 않은 소리도 아니고 피해 망상도 아닌 듯.
    명품백, 성형..등 조장 하는 것도 포함이요.

  • 4. 아끼는것
    '16.2.9 10:13 AM (122.62.xxx.149)

    좋은거지 뭔 피해망상증 은 뭔지.....

    요즈음 재테크중에 짠돌이테크도 있다하네요, 돈불리는거 자신없는사람들은
    아껴쓰는겋로 모은다하네요, 그게좋다고 누구나 다할수없는거고 자신의 스타일에맞게 사는거지요~

  • 5.
    '16.2.9 10:20 AM (119.14.xxx.20)

    성형, 명품, 여행 등등이야 그 관련업계들이 알게모르게 엄청나게 마켓팅을 해대니까요.
    물론, 그걸 조장이라면 조장일 수도 있겠군요.

    그런 쪽 소비조장이야 온라인에서도 보이지 않게 이뤄지죠.

    여기만 해도 성형 결과 너무 좋다 이런 후기에 별로 안 좋은 후기 댓글 달면 바로 비싼 데 가서 안 해서 그렇다 비싼만큼 값어치한다...이런 류의 댓글 달리잖아요.

    그런 원글도 댓글도 의심스러운 경우 많아요.
    그런 걸 무슨 마켓팅리라고 하던데, 잊었어요.ㅜㅜ

    저처럼 오래전부터 tv도 sns도 안 보는 사람은 사실 소비 부추김에서 좀 자유롭군요.
    특히, 드라마 안 보면 정말 소비욕구 반이하로 줄어요.

  • 6. ㅇㅇ
    '16.2.9 10:22 AM (58.140.xxx.214)

    강남지하철탈때마다 무슨 성형외과가려면 지하철 몇번출구 내리면 된다는 친절한 지하철 안내방송 들을때 좀 기가막히긴 하죠.
    외눅ㅇㄴ

  • 7. ..
    '16.2.9 10:23 AM (223.33.xxx.199) - 삭제된댓글

    돈많은 사람들만 돈쓰면 되지 없는 사람까지 돈쓸 필요 없죠.

  • 8.
    '16.2.9 10:27 AM (119.14.xxx.20)

    그런데, 아시다시피 중화권이나 동남아 여행 가보면 아침까지 사먹는 경우 많잖아요.
    뿐 아니라, 한집걸러 정도가 아니고 그냥 나라 전체가 장사해 먹고 사는 느낌 들 정도로 작은 가게들이 즐비해 있고요.
    그래서 서민들끼리 서로서로 돕는 느낌? 뭐 그런 게 있더군요.

    실지로 그렇게 중소기업이 주이면서 상업이 살아있는 나라들은 소시민들도 현금 많고 잘 쓰면서 잘 먹고 잘 산다 해요.

  • 9. 저도 느껴져요
    '16.2.9 10:43 A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

    소비조장하는 거요.. 근데 마케팅의 희생양이 됙고싶은데 정망 없어서 안써요ㅠ

  • 10. ..
    '16.2.9 10:50 AM (223.33.xxx.199) - 삭제된댓글

    돈많은 사람들만 돈쓰면 됨.
    돈없는 사람까지 돈쓸 필요 없음.

  • 11. ..
    '16.2.9 10:51 AM (223.33.xxx.199) - 삭제된댓글

    돈많은 사람들만 돈쓰면 됨.
    없는 사람까지 돈쓸 필요 없음.

  • 12. ..
    '16.2.9 10:54 AM (223.33.xxx.199)

    돈많은 사람들만 돈쓰면 됨.
    없는 사람까지 돈쓸 필요 없음.

    없는 사람까지 카드빚내서 쓰라는 주의인데 이거 미친거임.
    그 결과는 아무도 책임 안짐.

  • 13. ...
    '16.2.9 11:21 AM (125.177.xxx.123)

    저도 TV에서 연예인들 명품백 명품백 남친들은 명품백선물안하면 안되는것처럼 명품백하나없으면 안되는것처럼 광고해대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 14.
    '16.2.9 11:46 AM (175.117.xxx.60)

    그냥 물건에 대한 욕심 자체가 없어졌고 나이 드니 내 몸 하나 건사도 귀찮아서 뭘 갖는 거 자체가 싫네요.젊어서도 그런 편이긴 했지만 ...지금은 식재료외엔 거의 쇼핑 안해요.^^

  • 15. 제 보기엔
    '16.2.9 11:55 AM (118.46.xxx.181)

    지금 무지 저축해야 하는 시기예요.
    저는 원래 별로 소비 안하던 사람이었지만
    일년 전부터 풍차돌리기 시작하면서
    마른 빨래 쥐어짜듯이 더더 절약하면서 저축했어요.
    제가 유일하게 줄이지 못한게 경조사비.
    근데 이것마저 줄이려면 줄일수는 있겠더라구요.

  • 16. 문제는
    '16.2.9 12:48 PM (14.52.xxx.171)

    저렇게 소비가 얼어붙으면 결국 죽어나는건 서민이라는거죠 ㅠ
    경제는 돌아야 해요

  • 17. 지금
    '16.2.9 2:02 PM (118.46.xxx.181) - 삭제된댓글

    개인의 저축률은 6%미만이고
    법인의 저축률은 20%예요.
    돈 없는 개인들에게 소비를 하라할게 아니고
    기업이 투자하고 사업개발해서 일자리 창출하고
    돈이 돌게 해야죠.

    그리고 개인이 절약하는 길은
    강제저축이 최소인듯. 제 경험으로는요.
    어파트 처음 살때 무조건 안쓰고 모아서 대출금 갚고
    지금은 대출 없으니 풍차돌리기 하는거구요.
    통장의 잔고보다 더 믿음직한건 없습니다.
    새해 결심으로 건강관리에 더불어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적금 시작하세요.
    한달에 10만원씩이라도 일년되면 120 됩니다

  • 18. 지금
    '16.2.9 2:04 PM (118.46.xxx.181)

    개인의 저축률은 6%미만이고
    법인의 저축률은 20%예요.
    돈 없는 개인들에게 소비를 하라할게 아니고
    기업이 투자하고 사업개발해서 일자리 창출하고
    돈이 돌게 해야죠.

    그리고 개인이 절약하는 길은
    강제저축이 최고인듯. 제 경험으로는요.
    어파트 처음 살때 무조건 안쓰고 모아서 대출금 갚고
    지금은 대출 없으니 풍차돌리기 하는거구요.
    통장의 잔고보다 더 믿음직한건 없습니다.
    새해 결심으로 건강관리에 더불어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적금 시작하세요.
    한달에 10만원씩이라도 일년되면 120 됩니다

  • 19. ..
    '16.2.9 9:12 PM (203.226.xxx.51) - 삭제된댓글

    소비가 얼어붙으면 결국 서민이 죽으니까 돈쓰라고요?
    쓸 돈이나 주고 쓰라고 하던가, 서민들은 돈이 없는데 뭔 돈으로 소비를 해요?
    월급 동결이고 물가는 미친듯이 올리고, 위정자들 정말 욕나옵니다.
    경제를 망친 주범이 서민인가요?
    돈많은 부자들이나 펑펑 쓰라고요.

  • 20. ..
    '16.2.9 9:13 PM (203.226.xxx.51) - 삭제된댓글

    소비가 얼어붙으면 결국 서민이 죽으니까 돈쓰라고요?
    쓸 돈이나 주고 쓰라고 하던가, 서민들은 돈이 없는데 뭔 돈으로 소비를 해요?
    월급 동결이고 물가는 미친듯이 올리고, 20대는 취직도 안되고 기껏해야 비정규직,
    위정자들 정말 욕나옵니다.
    경제를 망친 주범이 서민인가요?
    돈많은 부자들이나 펑펑 쓰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638 혹시 시간제 공무원 계신가요? 4 시간제공무원.. 2016/02/10 4,088
526637 쌍커풀이 부르텄는데 어느 병원 가나요 3 ㅇㅇ 2016/02/10 749
526636 저희 고양이가 7 집사 2016/02/10 1,708
526635 식기 금이.쩍 갔는데. 4 .... 2016/02/10 1,104
526634 목동 강서고등학교 아시는 분들~~~~~~~!!!! 11 어째야쓸까,.. 2016/02/10 3,359
526633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에 대해 예상되는 북한의 반응 10 무식한 농부.. 2016/02/10 1,558
526632 소매에 MTO라고 써있는 패딩은 어디 걸까요 4 ,,, 2016/02/10 1,688
526631 롯지8인치 또는.국산무쇠? 5 무쇠 2016/02/10 1,925
526630 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없으면 도태될까요.. 2 냥이 2016/02/10 1,225
526629 장근석요 11 장근석 2016/02/10 4,717
526628 아몬드 우유(아몬드 브리즈) 어떤가요? 5 @ 2016/02/10 3,244
526627 2주만에 피부가 엄청 좋아졌는데요 7 음음 2016/02/10 7,251
526626 최인철-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강추 28 햇살 2016/02/10 5,577
526625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ㄱㄴ 2016/02/10 525
526624 사장들의 사장 큰 스트레스가 2 ㅇㅇ 2016/02/10 1,720
526623 명절 전날에 시어머니가 저만 오라고 한다면? 24 시댁 2016/02/10 6,659
526622 고양이 키우고 싶어도 높은 데 올라가는 습성 때문에 꺼려집니다... 27 dd 2016/02/10 3,914
526621 공인중개사 따면 어느 정도 희망이 있나요? 5 참맛 2016/02/10 4,170
526620 7급국가직공무원/한전 2 아이고 머리.. 2016/02/10 2,781
526619 며느리 사위는 그사람 성격에 맞게 잘해주면 될듯 싶어요..?? 5 ... 2016/02/10 1,179
526618 재수 결정한 아이들, 지금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9 마미 2016/02/10 2,246
526617 특정 스타일의 이성만 보면 홀려버려요...어떻게 고칠지 제발 좀.. 15 ㅇㅇ 2016/02/10 5,013
526616 거짓말 2 ... 2016/02/10 711
526615 운틴,안성주물,무쇠나라중 어떤무쇠가 나을까요? 5 무쇠솥 2016/02/10 4,641
526614 위성을 쐈다는데 미사일이라 13 뭐죠? 2016/02/10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