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이유로 소비가 싫어진 분 계신가요?

안써요 조회수 : 6,712
작성일 : 2016-02-09 10:04:30

전 요즘 최대한 소비를, 구매를 않하려고 해요

원래 구매욕구가 별로 없기는 했지만요

요즘은, 정책적으로 소비를 너무 부추기는 느낌이 들어요

내수를 돌려야 되는데, 쥐어짤데는 대다수 서민들밖에 없으니

나중은 생각하지 말고 지금은 국가경제를 생각해서 막 써라고, 카드를 막 긁으라고 부추기는 것 같아요

없던 세일도 막 만들고, 연휴도 돈 쓰라고 만드는 것 같고.

그래서, 좀 억울한거 있죠 ㅋㅋ

뭐 나하나 안쓴다고 큰 영향은 당연히 없겠지만요

그렇지만 쓸려니 내가 뭐 대책없는 누군가의 의도에 놀아나는 것 같아서

돈쓰기가 너무 싫어요, 아니 억울해요!!!

하여튼 이래서 요즘은 원래 없던 소비욕구까지 사그러지네요

오로지 마트에서 식재료만 삽니다.

외식도 싫고 집에서 열심히 해 먹고 살아요

 

IP : 14.40.xxx.1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이
    '16.2.9 10:06 AM (223.33.xxx.32) - 삭제된댓글

    말같지도 않은 소리네요.
    피해망상증인듯

  • 2. 함박스텍
    '16.2.9 10:08 AM (211.227.xxx.236)

    그래도 내수가 돌아야 자영업자들도 먹고살텐데요 울나라 자영업자가 40퍼센튼가 그럴거에요 절약도 좋지만 너무 소비를 줄이는건 저성장으로 가는 지름길 같습니다 조금은 쓰고 사세요^^

  • 3. 반만 동감
    '16.2.9 10:11 AM (175.223.xxx.61)

    전혀 말 같지 않은 소리도 아니고 피해 망상도 아닌 듯.
    명품백, 성형..등 조장 하는 것도 포함이요.

  • 4. 아끼는것
    '16.2.9 10:13 AM (122.62.xxx.149)

    좋은거지 뭔 피해망상증 은 뭔지.....

    요즈음 재테크중에 짠돌이테크도 있다하네요, 돈불리는거 자신없는사람들은
    아껴쓰는겋로 모은다하네요, 그게좋다고 누구나 다할수없는거고 자신의 스타일에맞게 사는거지요~

  • 5.
    '16.2.9 10:20 AM (119.14.xxx.20)

    성형, 명품, 여행 등등이야 그 관련업계들이 알게모르게 엄청나게 마켓팅을 해대니까요.
    물론, 그걸 조장이라면 조장일 수도 있겠군요.

    그런 쪽 소비조장이야 온라인에서도 보이지 않게 이뤄지죠.

    여기만 해도 성형 결과 너무 좋다 이런 후기에 별로 안 좋은 후기 댓글 달면 바로 비싼 데 가서 안 해서 그렇다 비싼만큼 값어치한다...이런 류의 댓글 달리잖아요.

    그런 원글도 댓글도 의심스러운 경우 많아요.
    그런 걸 무슨 마켓팅리라고 하던데, 잊었어요.ㅜㅜ

    저처럼 오래전부터 tv도 sns도 안 보는 사람은 사실 소비 부추김에서 좀 자유롭군요.
    특히, 드라마 안 보면 정말 소비욕구 반이하로 줄어요.

  • 6. ㅇㅇ
    '16.2.9 10:22 AM (58.140.xxx.214)

    강남지하철탈때마다 무슨 성형외과가려면 지하철 몇번출구 내리면 된다는 친절한 지하철 안내방송 들을때 좀 기가막히긴 하죠.
    외눅ㅇㄴ

  • 7. ..
    '16.2.9 10:23 AM (223.33.xxx.199) - 삭제된댓글

    돈많은 사람들만 돈쓰면 되지 없는 사람까지 돈쓸 필요 없죠.

  • 8.
    '16.2.9 10:27 AM (119.14.xxx.20)

    그런데, 아시다시피 중화권이나 동남아 여행 가보면 아침까지 사먹는 경우 많잖아요.
    뿐 아니라, 한집걸러 정도가 아니고 그냥 나라 전체가 장사해 먹고 사는 느낌 들 정도로 작은 가게들이 즐비해 있고요.
    그래서 서민들끼리 서로서로 돕는 느낌? 뭐 그런 게 있더군요.

    실지로 그렇게 중소기업이 주이면서 상업이 살아있는 나라들은 소시민들도 현금 많고 잘 쓰면서 잘 먹고 잘 산다 해요.

  • 9. 저도 느껴져요
    '16.2.9 10:43 A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

    소비조장하는 거요.. 근데 마케팅의 희생양이 됙고싶은데 정망 없어서 안써요ㅠ

  • 10. ..
    '16.2.9 10:50 AM (223.33.xxx.199) - 삭제된댓글

    돈많은 사람들만 돈쓰면 됨.
    돈없는 사람까지 돈쓸 필요 없음.

  • 11. ..
    '16.2.9 10:51 AM (223.33.xxx.199) - 삭제된댓글

    돈많은 사람들만 돈쓰면 됨.
    없는 사람까지 돈쓸 필요 없음.

  • 12. ..
    '16.2.9 10:54 AM (223.33.xxx.199)

    돈많은 사람들만 돈쓰면 됨.
    없는 사람까지 돈쓸 필요 없음.

    없는 사람까지 카드빚내서 쓰라는 주의인데 이거 미친거임.
    그 결과는 아무도 책임 안짐.

  • 13. ...
    '16.2.9 11:21 AM (125.177.xxx.123)

    저도 TV에서 연예인들 명품백 명품백 남친들은 명품백선물안하면 안되는것처럼 명품백하나없으면 안되는것처럼 광고해대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 14.
    '16.2.9 11:46 AM (175.117.xxx.60)

    그냥 물건에 대한 욕심 자체가 없어졌고 나이 드니 내 몸 하나 건사도 귀찮아서 뭘 갖는 거 자체가 싫네요.젊어서도 그런 편이긴 했지만 ...지금은 식재료외엔 거의 쇼핑 안해요.^^

  • 15. 제 보기엔
    '16.2.9 11:55 AM (118.46.xxx.181)

    지금 무지 저축해야 하는 시기예요.
    저는 원래 별로 소비 안하던 사람이었지만
    일년 전부터 풍차돌리기 시작하면서
    마른 빨래 쥐어짜듯이 더더 절약하면서 저축했어요.
    제가 유일하게 줄이지 못한게 경조사비.
    근데 이것마저 줄이려면 줄일수는 있겠더라구요.

  • 16. 문제는
    '16.2.9 12:48 PM (14.52.xxx.171)

    저렇게 소비가 얼어붙으면 결국 죽어나는건 서민이라는거죠 ㅠ
    경제는 돌아야 해요

  • 17. 지금
    '16.2.9 2:02 PM (118.46.xxx.181) - 삭제된댓글

    개인의 저축률은 6%미만이고
    법인의 저축률은 20%예요.
    돈 없는 개인들에게 소비를 하라할게 아니고
    기업이 투자하고 사업개발해서 일자리 창출하고
    돈이 돌게 해야죠.

    그리고 개인이 절약하는 길은
    강제저축이 최소인듯. 제 경험으로는요.
    어파트 처음 살때 무조건 안쓰고 모아서 대출금 갚고
    지금은 대출 없으니 풍차돌리기 하는거구요.
    통장의 잔고보다 더 믿음직한건 없습니다.
    새해 결심으로 건강관리에 더불어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적금 시작하세요.
    한달에 10만원씩이라도 일년되면 120 됩니다

  • 18. 지금
    '16.2.9 2:04 PM (118.46.xxx.181)

    개인의 저축률은 6%미만이고
    법인의 저축률은 20%예요.
    돈 없는 개인들에게 소비를 하라할게 아니고
    기업이 투자하고 사업개발해서 일자리 창출하고
    돈이 돌게 해야죠.

    그리고 개인이 절약하는 길은
    강제저축이 최고인듯. 제 경험으로는요.
    어파트 처음 살때 무조건 안쓰고 모아서 대출금 갚고
    지금은 대출 없으니 풍차돌리기 하는거구요.
    통장의 잔고보다 더 믿음직한건 없습니다.
    새해 결심으로 건강관리에 더불어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적금 시작하세요.
    한달에 10만원씩이라도 일년되면 120 됩니다

  • 19. ..
    '16.2.9 9:12 PM (203.226.xxx.51) - 삭제된댓글

    소비가 얼어붙으면 결국 서민이 죽으니까 돈쓰라고요?
    쓸 돈이나 주고 쓰라고 하던가, 서민들은 돈이 없는데 뭔 돈으로 소비를 해요?
    월급 동결이고 물가는 미친듯이 올리고, 위정자들 정말 욕나옵니다.
    경제를 망친 주범이 서민인가요?
    돈많은 부자들이나 펑펑 쓰라고요.

  • 20. ..
    '16.2.9 9:13 PM (203.226.xxx.51) - 삭제된댓글

    소비가 얼어붙으면 결국 서민이 죽으니까 돈쓰라고요?
    쓸 돈이나 주고 쓰라고 하던가, 서민들은 돈이 없는데 뭔 돈으로 소비를 해요?
    월급 동결이고 물가는 미친듯이 올리고, 20대는 취직도 안되고 기껏해야 비정규직,
    위정자들 정말 욕나옵니다.
    경제를 망친 주범이 서민인가요?
    돈많은 부자들이나 펑펑 쓰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622 청와대 아이들 구하라는 소리를 안하고 10 아마 2016/04/17 2,825
548621 나물반찬 얼려도 될까요? 3 ... 2016/04/17 1,273
548620 남자동기 부친상 연락받았는데요 11 난감... 2016/04/17 3,291
548619 해외교민이신 분, 오늘 세월호 집회 가시나요? 3 이민자 2016/04/17 577
548618 4월 비상모의 문제지 출력 가능할까요 1 고딩 2016/04/17 389
548617 어휴. 청와대가 구조를 지연시키네요. 7 .... 2016/04/17 1,883
548616 죽일놈들 청와대 보고하느라 애들을 못구해 117 .... 2016/04/17 14,968
548615 5월초에 일본을 거쳐 한국을 가요 9 미국 촌사람.. 2016/04/17 852
548614 인간관계에서 뒤통수 맞는다는게 어떤건가 2 2016/04/17 2,733
548613 제주도 항공권 첨 끊는데... 정말 결정장애 일어나요... 20 제주도 2016/04/17 4,326
548612 그알 볼수있는..사람들이 진심 부럽네요 1 에휴 2016/04/17 1,954
548611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3 ... 2016/04/16 1,463
548610 제발 겁내지 말고 그것이 알고싶다를 봅시다. 20 ᆞᆞ 2016/04/16 4,858
548609 그알 보고있는데... 6 울화통 2016/04/16 2,354
548608 suv의 시야확보 vs. 쎄단의 승차감 17 고민 2016/04/16 7,112
548607 위례 지금 사면 꼭대기인지 1 .... 2016/04/16 2,676
548606 그알 소름이네요. 22 .... 2016/04/16 8,112
548605 (그알)양우공조회와 국정원....... 5 ... 2016/04/16 2,104
548604 60인치 USHD TV로 usb 영화재생할때 화질이. . . ... 2016/04/16 914
548603 올해말~내년 3월 입주예정인 새 아파트 (서울) 4 이사 2016/04/16 1,884
548602 잘때 최소한의 옷만 5 ㅇㅇ 2016/04/16 2,913
548601 장염 나은지 몇 주 지났는데도 속이 안 좋아요. 6 . . 2016/04/16 1,302
548600 5살 아이 갑자기 시력이 안 좋아질 수도 있나요? 2 걱정 2016/04/16 1,983
548599 그것이 알고 싶다-국정원과 세월호 관계 나옵니다 49 아마 2016/04/16 2,950
548598 이 원단 이름 아시는분계세요? 2 ㅜㅜ 2016/04/16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