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사십넘어서 시어머니랑 연줄 끊는거보면 한심해요

ㅇㅇ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6-02-09 09:37:09
시집식구들이랑은 되도록 빨리 연줄 끊는게 좋아요.
어차피 몇년 지나면 상처받고 학대 당하고 멀어지게 되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2년전 부터 연락 끊었는데 그 동안에 겪었던 험한일들 생각하면 왜 미련하게 이런것들 상대하느라 내 인생 허비했나 싶어요. 당할거 다 당하고 헤어지느니 차라리 시작할때부터 구실 만들어서라도 인연 끊는게 현명하다는 생각이에요.


IP : 175.223.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9 9:37 AM (175.223.xxx.149)

    저는 38세입니다

  • 2. ..
    '16.2.9 9:40 AM (1.245.xxx.33)

    저는 아래 어떻게 해야되냐는 40넘은 한심한 사람입니다
    아직 무섭고...두렵고
    시원하기도 하고..
    그러는중입니다

  • 3. ㅇㅇ
    '16.2.9 9:52 AM (211.237.xxx.105)

    할만큼 해보고 도저히 안돼서 끊을수도 있는거죠.
    이렇게 저렇게 해보지도 않고 그냥 안보고 살고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나중에 그 선택에 후회가 있을수도 있고요.
    할만큼 해보고도 안되겠다 싶어서 안보고 산다면 최소한 후회는 없을듯요.

  • 4. 명언 있쟎아요
    '16.2.9 9:56 A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시집식구들은 그저 돈많이 내놓고 ,인연끊고, 빨리 죽어줘야.....

  • 5. 명언이예요
    '16.2.9 9:59 AM (115.137.xxx.109)

    시집식구들은 그저 돈많이 내놓고 ,인연끊고, 빨리 죽어줘야.....

  • 6. 원글님
    '16.2.9 10:05 AM (210.183.xxx.10)

    그게 현명한것같지만 . 인생이 어찌 그리되나요

    인생길어요
    잔머리 굴리다가 그거에 넘어저요

    전 딸엄마 이지만 그건 아닌것같아요

  • 7.
    '16.2.9 10:27 AM (59.16.xxx.47)

    반복되는 폭력이나 폭언을 견딘다는 게 옛날이나 미덕이지
    결국은 자기학대에요 미련한 짓이죠
    내가 잘한다고 노력한다고 해결되지 않고 악순환이 죽을 때까지 거듭된다고 봅니다
    정신과 의사가 그러더군요 최대한 안보는게 실마리를 푸는 방법이라구요 이런 경우는 약도 소용 없다고 했어요
    2년 정도 연락 끊으니 좀 살 것 같아요 ㅠ

  • 8.
    '16.2.9 10:36 AM (211.36.xxx.95)

    인생길어요
    22222222
    시댁이 돈이 없었나봄
    돈많은 시댁엔 오지말래도 와서 하녀코스프레

  • 9. 평소에
    '16.2.9 10:42 A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

    진상녀들이 힌트 줄 땐 빨리 알아차리고 끊으라는 말과 일맥상통한 글인 것 같은데 댓글이 왜케 짠가요
    저는 나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또 시가랑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여자들은 다르니까 알아차려도 어떻게든 노력해보고 노력해보고 하는거죠 가족이니까요ㅠ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 때 아웃

  • 10. ;;;;;;;;;;
    '16.2.9 12:25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이런글이 더 한심...
    사람들이 님보다 바보라서 그 연줄 못끊는거 아니죠.
    무자르듯 싹둑 싹둑 그렇게 되나요?
    원글님 주변에 사람없죠?
    내 입맛에 맞고 나 손해 안보려고 해봐야
    세상은 섞여살면서 겪어보고 나이들어가는 거예요.

    원글님이 세상에서 제일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오만을 버리고 보시기 바래요.
    몰라서 안하건지

    38이면 아직도 세상더 살아봐야 하는 나이인데

  • 11. 하~
    '16.2.9 7:1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것이 꼭 모자라서 그런게 아녜요.
    첨엔 세상물정 몰라 대응을 못해서이고 그러다보니 그게 자릴잡고
    이런저런 일 겪으면서도 나역시 자식을 키우는 사람이라 참아보고 남편봐서 참고
    세월지나 내처세가 혹 잘못일지도 모른다는 후회를 하지 않기위해...
    결정적으로 정떼고 확 돌게 만드는 일이 생기면 그땐 가차없이 마음이 닫혀지고
    그러기 전까진 그래도 남편에겐 부모 형제인데 별 대수롭지도 않는 걸로 그럴수는 없는 일이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940 5살 딸아이 속옷이 자꾸 뭐가 묻어 나오는데.. 5 .. 2016/02/09 3,441
525939 샴푸 선택이 정말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95 ..... 2016/02/09 29,006
525938 갸또 라는 과자 왜이렇게 맛있어요? 6 아니 2016/02/09 2,375
525937 판상형침대, 매트리스 2 다른가요 2016/02/09 1,625
525936 바오바오백은 어디서 파나요? 11 시골사람 2016/02/09 3,624
525935 노트북 미국에서 사오면 국내에서 쓰기 불편할까요? 6 노트북 2016/02/09 1,045
525934 박근혜 병신년 10 멍키 2016/02/09 2,320
525933 인공눈물(1회용) 이거 방부제 들었나요? 4 2016/02/09 1,401
525932 tvN[렛미홈] 제작진입니다 6 tvN렛미홈.. 2016/02/09 8,220
525931 동네에 유명하다는 아구찜집엘 갔는데요 12 분당 2016/02/09 3,810
525930 참 어른들의 자식자랑이란 5 ㅇㅇ 2016/02/09 1,608
525929 전씨성에 어울리는 딸 이름 추천좀 해주세요 23 2016/02/09 6,235
525928 뮤지컬같은거 혼자보러다니시나요? 16 ㅡㅡ 2016/02/09 2,227
525927 가족이 너무 싫으신분..계세요? 4 ss_123.. 2016/02/09 3,157
525926 팔자주름하고 입가주름이 선명해진 이유를 드디어 알았어요. ㅠㅠ 9 이유 2016/02/09 12,180
525925 대학 입학 축하금 과하게 받은 아이 어떻게 하는게 현명. 22 .. 2016/02/09 6,461
525924 근데 교사되기가 쉬웠던 때가 있긴 한가요? 26 2016/02/09 7,195
525923 D 흠흠 2016/02/09 377
525922 광명 이케아 오지 마세요. 25 . . 2016/02/09 21,329
525921 배부르냥? 2 ,,, 2016/02/09 679
525920 정신 안치리면 돈이 날개를 단요 ㅗㅗ 2016/02/09 884
525919 시어머니 큰소리에 잠 깼네요. 2 오늘 아침 2016/02/09 2,066
525918 내신시험이 어려워 평균점수가 낮다네요. 3 이말진짜겠죠.. 2016/02/09 1,269
525917 아들이 수험생활하는데 몸에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2 조언 구합니.. 2016/02/09 1,111
525916 이런 친정 3 2016/02/09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