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대인데요
부모님이 제가 나이 20대 들어셨을때부터 아프시기 시작했는데
정신적으로 아프시거든요 물론 약 드시고 계시고..
그래서 저는 예전 엄마모습을 많이 그리워하고 슬퍼하고
나이도 먹은 저인데도 정서적으로 독립이 안되서 그런가
.. 성격도 내성적이고 부모님한테 의지하는 성격이라 그런가 사실 더 어릴때 왕따도 당하고 친구도 별로 없어서 더 그런것같아요..
정서적 독립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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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 부모님이 계셨는데도 상실감이 있으면요
..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6-02-08 23:47:06
IP : 223.62.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좀더
'16.2.9 12:01 AM (117.111.xxx.195)자세히 쓰셔야 댓글이 달릴것같네요.
2. 음
'16.2.9 12:18 AM (175.203.xxx.195)아픈엄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셔야죠. 예전의 엄마가 아니어도 좋다. 지금의 아픈 엄마가 있음에도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에 집중하고 사소한거 하나라도 놓치지 말고 찾아보세요. 쉽지 않겠지만 그래야 정서적 독립도 되고 마음의 고통에서 하루라고 빨리 벗어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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