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초직장,질투하지말자..를 출근전에 한번

직장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16-02-08 22:34:32
나이많은 사람들이 근무하는
여초직장 다녀요.

하루에 한번은
절대 질투하지 말자...를 생각해요(저 질투 별로 안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던지라..)

그 생각을 안하면 확 휘말리더라구요.
질투란 감정에.
그러면 내가 너무 피곤해지더라구요.

질투란게..남여사이를 질투하는건줄 알았는데
여여가 있는데서도 질투가 있더군요.

예를들면
쟤와 얘가 막 얘기를 재미있게 하고 있으면
어머..쟤들 뭐야...무슨 얘기를 저렇게 재미있게해? 이런생각 막들면서
질투가....너무 웃기죠 ㅋㅋ

그리고..가끔 남자가 있긴한데
남여가 얘기를 하고있으면
이건 또 당근 질투가 생기고

그래서...
질투하지 말자.맘을 놓자...생각해야
내가 편하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여초직장에서
어떤거 명심하고 지키고 있는지...비법좀 ㅋㅋㅋ
IP : 175.126.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죠.
    '16.2.8 11:44 PM (42.148.xxx.154)

    참을 인자 3번을 쓰시고
    절대로 남 흉보지 마시고
    남이 누구를 흉 볼 때는 듣지 말고
    누가 님에게 말을 전하더라도 그런가 보다 하고 절대로 입 뻥끗도 마세요.

    겉마음 속마음은 달라야 합니다.
    님 속 마음이 저 사람이 싫다고 친한 사람에게 말했다가는 그게 돌고 돌아서 님 뒷통수를 칩니다.
    차라리 싫은 사람 앞에서 삻다고 하는 게 더 좋습니다.
    한마디로 공자님이 되시고 부처님이 되시고 예수님이 되세요.
    그게 가장 님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절대로 남 말을 할 때 휘말리면 안되고 말 한마디도 겸손 해야 합니다.
    그런 님 모습이 남들이 보기에 품위가 있어 보이는 행동이지요.
    품위가 있는 사람에게 남들도 함부로 행동 못합니다.
    말은 줄이고 너무 웃지도 말고 담담하며 차분한 모습으로 나가시면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 2. 늙으나젊으나
    '16.2.8 11:55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시기 질투 숨기지 못하고 남 괴롭게 하는 일종의 정신병
    성격 파탄 인격장애

  • 3. ..
    '16.2.9 8:15 AM (211.173.xxx.129)

    참을 인자 3번을 쓰시고
    절대로 남 흉보지 마시고
    남이 누구를 흉 볼 때는 듣지 말고
    누가 님에게 말을 전하더라도 그런가 보다 하고 절대로 입 뻥끗도 마세요.

    겉마음 속마음은 달라야 합니다.
    님 속 마음이 저 사람이 싫다고 친한 사람에게 말했다가는 그게 돌고 돌아서 님 뒷통수를 칩니다.
    차라리 싫은 사람 앞에서 삻다고 하는 게 더 좋습니다.
    한마디로 공자님이 되시고 부처님이 되시고 예수님이 되세요.
    그게 가장 님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절대로 남 말을 할 때 휘말리면 안되고 말 한마디도 겸손 해야 합니다.
    그런 님 모습이 남들이 보기에 품위가 있어 보이는 행동이지요.
    품위가 있는 사람에게 남들도 함부로 행동 못합니다.
    말은 줄이고 너무 웃지도 말고 담담하며 차분한 모습으로 나가시면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2222

  • 4. 아이고
    '16.2.9 10:30 AM (210.223.xxx.221)

    완전 공감
    제 상사중에 그런 여자 있어요.

    내가 후배중에 누구랑 친하게 지내면
    은근 샘내면서 경계하고
    자기는 모든 사람하고 친해야 되는 거고
    모든 후배들은 다 자기수발 들어야 되고

    미친 여편네
    아휴 퇴퇴

  • 5. 원글
    '16.2.9 11:05 AM (175.126.xxx.29)

    근데 여자들 세계에선
    완전히 마이웨이로...남욕도 안하고
    수다도 안떨고

    또 너무그래도 외톨이로 돼요(아무하고도 적이 아니지만,
    아무하고도 친하지 않아서.....이것도 또 문제더라구요)
    이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요

  • 6. 있죠. 원글님
    '16.2.9 1:24 PM (42.148.xxx.154)

    님보다 인생 산게 곱하기 2는 넘을 겁니다.
    그렇게 살다 나온 결론이 제가 한 말 그대로 입니다.

    수다라는 것도 여행이 어쩌다, 그 가게 요리가 어쩌다는 좋아요.그게 과하면 탈이 납니다.
    그래도 님의 진가를 알아 주는 사람이 나옵니다.
    상사 비위를 맞추기 위해 또는 아니꼬운 녀 비웃기 위해 수다 떨어 봤자 돌아오는 건 허무한 마음 뿐입니다.
    성인들의 가르침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후대까지 내려오는 건 그게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진리라는 걸 님이 몸소 겪고 나서 알고 싶으세요?
    머리가 좋은 사람은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준비를 하고
    둔한자는 문제가 일어난 뒤에 해결하려고 허둥지둥 한다고 그러셨네요.

    그리고 남의 수다 남의 흉으로 친해 진 사람하고는 언제인가
    그대로 님에게 그 말들이 님에게 돌아와서 그 사람하고 헤어집니다.

    길게 가는 건 서로의 인품에 반해서 일생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들 뿐 입니다.
    님의 가치를 낮추거나 올리거나 하는 건 님 자신 입니다.
    님 레벨에 맞춰 인생을 사시면 님이 바라는 대로 살게 될 겁니다.
    님 주위는 그런 사람들로 가득 차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749 어제.지하철에서... .... 2016/02/13 680
527748 초등아이 도시락 4 리리코스 2016/02/13 1,232
527747 수원 영통에 집을 매매하려고 합니다. 21 영통 2016/02/13 5,249
527746 우리, 작은 친절 하나씩 제안해볼까요? 15 좋은 세상 2016/02/13 1,665
527745 개성공단 현금이 북 핵개발에 사용했다는 것은 안보리 위반 8 멘붕 2016/02/13 843
527744 영화 국제시장 딱 저희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네요 .... 2016/02/13 490
527743 황새쫓다 결국 뱁새애게 맞는 동네로 이사해요.(수정했어요) 30 ㅇㅇ 2016/02/13 7,508
527742 펌] 표창원의 실족이 뼈아펐던 JTBC 밤샘토론 21 2016/02/13 4,654
527741 마스크팩을 하면 뭐가 좋은가요? 2 40대 2016/02/13 3,151
527740 어머..시그널 재밌어요. 7 .. 2016/02/13 2,406
527739 백화점에서 비*안이나 비*스 브라 가격 얼마나 하나요? 8 음.. 2016/02/13 1,874
527738 미술입시글 보니 무용입시도 궁금합니다. 14 ??? 2016/02/13 3,217
527737 무료영화인데 강추합니당! 2 레드카펫 2016/02/13 2,643
527736 이젠 희망고문은 싫다 재건축·재개발 해제속출 성북구 2016/02/13 1,191
527735 앞치마에 튀김기름이 그득한데요 어떡하죠?? 4 빨래 2016/02/13 1,301
527734 유방암 검사 막 쥐어 짜서 하는걸 처음 알았네요. 24 거참 2016/02/13 8,929
527733 (급질)좋은 주방가위 추천부탁요!! 13 궁금녀 2016/02/13 3,763
527732 귤이 이틀만에 다 썩었어요 4 동네 2016/02/13 1,738
527731 설명절에 선물들어온거 확인하시는 어머님.. 9 아줌마 2016/02/13 3,026
527730 미란다 커 라는 모델은 세계적인 모델인가요? 6 ........ 2016/02/13 2,656
527729 신대방삼거리역 vs. 숭실대입구역 비교부탁드려요 4 ㅠㅠ 2016/02/13 1,013
527728 여행 좋아하시는 82님들 연세80되도.. 5 ㅇㅇㅇㅇ 2016/02/13 1,141
527727 이런경우 제사 참석해야하는지. . . 3 ... 2016/02/13 1,281
527726 50중반 남편 이 양복 어울릴까요? 5 ... 2016/02/13 940
527725 죽기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 있으세요? 18 쭈니 2016/02/13 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