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나 남편 승진하면 주변에 알리나요?

요즘같은 시절에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6-02-08 21:24:41

 어떤 사람이 그러네요.

수업 같이 듣는 할머니가 아들이 승진했다고 피자를 돌렸답니다.

전 남편이 승진해도 동네 엄마들이나 강좌같이 듣는 사람들에게 그런 말 해 본 적이 없는데

그 할머니 당신이 승진한 것도 아니고

하물며 요즘 같이 명퇴니 뭐니 뒤숭숭한 시기에

꼭 저리 해야하나 싶어서요.

 

 

IP : 121.162.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8 9:27 PM (121.150.xxx.227)

    남편승진이면 남편이 직장이나 가족 친구내에서 축하받으면 될 일이고 내주위는 친정부모님께나 알리지 친구한테야 뭐하러.. 타인에겐 의미없는일인데요

  • 2. 할머니라면서요
    '16.2.8 9:27 PM (61.102.xxx.238)

    젊은사람과 사고가 다르잖아요
    얼마나 자랑하고싶으면 피자를 돌리겠어요
    축하해주고 맛있게 먹음되지요

  • 3. 할머니는
    '16.2.8 9:31 PM (175.126.xxx.29)

    이해됨...
    노인이니까.

  • 4. ...
    '16.2.8 9:37 PM (183.98.xxx.95)

    울 시댁가족은 자랑에 목숨 건 사람들 같아보였어요
    20년 넘게 보지만 참 힘들더라구요...

  • 5. 근데요
    '16.2.8 9:38 PM (121.162.xxx.149)

    거기엔 구성원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전 그 할머니 좀 별루다 했어요.

  • 6. ...
    '16.2.8 9:57 PM (210.179.xxx.192)

    82에서도 보셨잖아요.. 자랑하면 독기 서린 시샘 댓글들 한바가지 달리는데..
    원래 이 나라에선 자랑이란 걸 하는 게 아니예요.

  • 7. ;;;
    '16.2.8 10:09 PM (121.162.xxx.149)

    아니 전 그런 얘기가 아니라;;;
    지금 명퇴다 뭐다 사회분위기가 안좋으니까
    다른 어르신들은 자녀분들 때문에 걱정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 그런 얘기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해서요.
    전 굳이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라도 친정엄마한테만 말하고 말아서
    좀 놀랐거든요.

  • 8. ...
    '16.2.8 10:12 PM (210.179.xxx.192)

    그러니 그런 얘기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해서요.
    ----------------
    그냥 솔직히 말하세요. 결국 거슬린다는 거잖아요. 가만 있는 다른 어르신 자식들 끌어들이지 마시고.

  • 9. 원글이
    '16.2.8 10:41 PM (121.162.xxx.149)

    뭘 그리 싸하게 반응하시는지...
    자랑할 때도 다른 사람 입장도 좀 생각하자는건데
    그게 그리 거슬렸나 보네요.^^

  • 10.
    '16.2.8 11:03 PM (14.52.xxx.171)

    아는 엄마는 남편 승진하면
    ㅏ톡 프사에
    이렇게 좋을수가...이러고 올리구요
    애가 대학 붙으면 하느님 감사합니다,하고 올려요
    정말 별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521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하면 그냥 받아주시나요? 7 ㅇㅇ 2016/04/12 4,950
546520 프락셀했어요! 2 울산아짐 2016/04/12 3,155
546519 전복을 가장 잘 먹는 방법은 전복중뿐일까요?(환자식) 6 gg 2016/04/12 1,394
546518 어린이집에서 일하는데 유2정이 꼭 필요해요?? 5 벚꽃엔딩 2016/04/12 1,235
546517 새누리당 경선에 떨어진 사람들 4 *** 2016/04/12 548
546516 아.진짜..어깨넓은 체형은 노답이네요.ㅠㅠ 36 우울 2016/04/12 11,709
546515 식초 병뚜껑을 열어 놓아았네요. 시큼한 냄새가 안 나는데 어쩌.. 5 ... 2016/04/12 1,213
546514 웨딩드레스 문의 1 봄날 2016/04/12 703
546513 [대학] 자유전공학부 - 결국 고3 한번 더하는 거 아닌가요? 2 교육 2016/04/12 1,499
546512 원글이가 댓글에 반박하면 원글이 못됐다 심보타령 7 dd 2016/04/12 644
546511 프랜차이즈 식당을 하고 있는데..주방보조로 일했던 사람이 바로옆.. 20 이런경우는 2016/04/12 4,815
546510 아파트) 소음 / 향 문제 봐주세요 2 지은 2016/04/12 1,070
546509 초박빙만 30곳, 투표함 열어봐야 안다 1 샬랄라 2016/04/12 504
546508 시들시들한 폴리셔스 화분 7 정원사 2016/04/12 945
546507 지역아동센터에서 할 놀이나 게임프로그램 추천 3 실습생 2016/04/12 1,668
546506 투표함 지금껏 씨씨티비 없이 보관됐었다네요..기막혀요 7 투표함 2016/04/12 859
546505 내일 동부이촌동 가려는데 여기는 꼭 가봐라 하는 곳 있으면 알려.. 7 아가야 2016/04/12 1,782
546504 손금 좀 여쭤볼께요 2 .. 2016/04/12 902
546503 세탁기도 기종마다... 4 애휴 2016/04/12 578
546502 스포츠 브라 쉽게 벗는 법 좀 알려주세요!!! 6 헬스녀 2016/04/12 14,580
546501 간염 보균자.. 간 자체에는 이상이 없는 건가요? 7 2016/04/12 2,171
546500 강화도에 깨끗한 펜션 추천부탁해요. 강화도 2016/04/12 457
546499 내일 국회의원선거날인데 투표하십니까? 9 선거 2016/04/12 512
546498 안산 시민입니다. 선거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4 안산 2016/04/12 1,441
546497 [총선 D-1 북풍과 종북몰이]이번에도 어김없이…보수층 결집 노.. 1 세우실 2016/04/12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