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기에 그대로 식사하시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6-02-08 20:15:30
보통 전 음복 후에 제기에 있는 음식 옮겨서 상 차리는데요..

그 5분을 못 기다리고 제기에 그대로 식사를 하는 분들이 계세요ㅠ

사실 별 문제가 안될 것 같기는한데..

저는 왜 그게 그렇게 짜증이 날까요ㅠ

5,6분만 참으면 되는데

혹은 수저만 가지고 오면 되는데 그것도 움직이기 싫어서
그대로 사람들 상치우는데 제기에 그대로 드시거나
제기용 수저분 쓰는거 보면은 제기 정리 바로 못한다->일의 시간이 늘어난다.로 이어져서
약간 짜증이 나요..ㅠ





IP : 125.133.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2.8 8:16 PM (175.126.xxx.29)

    반대로
    기름기도 있고, 설거지 하기도 번거로운데
    굳이 다시 다른 그릇에 옮겨서 하는게
    신경질 나더라구요.

    최근엔 그나마 전같은건...제기에 그대로 자르기만 해서 먹기도 하네요.

    제기 쓰지말고
    그냥 일반 접시 썼으면 좋겠어요

  • 2. 반대로
    '16.2.8 8:21 PM (112.72.xxx.5)

    차려놓고 목이 터져라 불러도 안오는것도
    증말 힘들어요.
    부지런히 상차림 만들고
    친척들 자리잡고 앉아있는데
    늘쩡거리고 일도 못하는 시어머니
    여자가 같이 밥먹는게 못마땅한건지
    주방에서 일하는척 불러도 불러도 안오심.

  • 3. ..
    '16.2.8 8:21 PM (59.15.xxx.181) - 삭제된댓글

    제기가 싫으신건 아닐까요??
    전 그냥 제기도 그릇인게야 해서요^^

    혹시 나무라서
    설겆이후에 잘 말리고 해야하는데
    거기에 이리저리 묻히고 더럽혀서
    씻고나서 제기가 나빠지진 않을까
    이런 배려깊은 생각이신가요???

    냅두세요
    제기도 그릇일뿐....

  • 4. 흠.
    '16.2.8 8:29 PM (14.38.xxx.68)

    예전에 시모가 제삿상을 차릴때는 음복후 상을 물리고 새로 상을 다 차렸었어요.
    손도 잘 안대는 밑반찬까지 하나한 다 접시에 담고..상위에 놓을 곳이 없을 정도로
    빼꼭하게 채웠지요.. 설겆이는 제기와 함께 한더미같이 쌓이고...
    저는 그게 더 싫었어요.

    지금은 제가 제삿상을 차리는데..
    음복후 밥만 그릇에 떠 와서 나물같은 것들은 그냥 제기 에서 덜어
    각자 밥그릇에 넣어 비비도록 합니다.
    전 같은 건 제기에서 접시에 덜어 데우구요.
    그만만해도 설겆이가 확 줄죠.
    어차피 내가 다 해야하는데..

  • 5. 아직도
    '16.2.8 8:30 PM (122.42.xxx.166)

    설겆이 아니죠
    설거지

  • 6. 제기
    '16.2.8 8:32 PM (42.148.xxx.154)

    제기는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정결한 그릇이라
    제기에서 다른 그릇으로 옮겨서 먹어야 지요.
    그런데 목기나 유기를 안 쓰고 그냥 일반 집에서 먹는 접시에 쓰느 거라면 별로 옮길 필요는 없는데
    목기나 유기라면 옮기세요.
    우리가 외출복 입고 부엌일을 못하듯 제기에 있는 음식 그대로 먹는다는 건 좀 보기에 안 좋네요.

  • 7. 점둘
    '16.2.8 8:55 PM (1.235.xxx.186)

    저는 제기위에 접시를 얹어 써요
    과일 등의 기름기 없는 건 그냥 쓰고요
    나머지는 평접시에 담아 제기 위에 올리고
    사각제기에는 종이호일 잘라 밑에 깔고 씁니다

  • 8. 아프지말게
    '16.2.8 9:01 PM (121.139.xxx.146)

    제기산지 10년 넘었는데도
    아직 냄새가 너무심하게 나요
    넘어올거같앙ᆢ
    그래서 접시 놓고 음식 올려요

  • 9. ㅠㅠ
    '16.2.8 9:03 PM (119.66.xxx.93)

    설거지감 안늘고 일거리 안느니 땡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741 마스크팩을 하면 뭐가 좋은가요? 2 40대 2016/02/13 3,151
527740 어머..시그널 재밌어요. 7 .. 2016/02/13 2,406
527739 백화점에서 비*안이나 비*스 브라 가격 얼마나 하나요? 8 음.. 2016/02/13 1,874
527738 미술입시글 보니 무용입시도 궁금합니다. 14 ??? 2016/02/13 3,217
527737 무료영화인데 강추합니당! 2 레드카펫 2016/02/13 2,643
527736 이젠 희망고문은 싫다 재건축·재개발 해제속출 성북구 2016/02/13 1,191
527735 앞치마에 튀김기름이 그득한데요 어떡하죠?? 4 빨래 2016/02/13 1,301
527734 유방암 검사 막 쥐어 짜서 하는걸 처음 알았네요. 24 거참 2016/02/13 8,929
527733 (급질)좋은 주방가위 추천부탁요!! 13 궁금녀 2016/02/13 3,763
527732 귤이 이틀만에 다 썩었어요 4 동네 2016/02/13 1,738
527731 설명절에 선물들어온거 확인하시는 어머님.. 9 아줌마 2016/02/13 3,026
527730 미란다 커 라는 모델은 세계적인 모델인가요? 6 ........ 2016/02/13 2,656
527729 신대방삼거리역 vs. 숭실대입구역 비교부탁드려요 4 ㅠㅠ 2016/02/13 1,013
527728 여행 좋아하시는 82님들 연세80되도.. 5 ㅇㅇㅇㅇ 2016/02/13 1,141
527727 이런경우 제사 참석해야하는지. . . 3 ... 2016/02/13 1,281
527726 50중반 남편 이 양복 어울릴까요? 5 ... 2016/02/13 940
527725 죽기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 있으세요? 18 쭈니 2016/02/13 3,511
527724 로마가 멸망한 원인중 하나가 6 ㅇㅇ 2016/02/13 3,792
527723 길냥이에게 물렸어요 ㅜ.ㅜ 6 영미 2016/02/13 1,888
527722 황정민이나 하정우 강동원등은 티비 드라마는 안찍겠죠 5 ㅅㅅㅅ 2016/02/13 1,979
527721 경기도 중 1 올해 시험 횟수 결정났나요 2 비 오는 아.. 2016/02/13 738
527720 대구분들 집값떨어질까요? 8 대구 2016/02/13 3,420
527719 창신동 두산 26평... ... 2016/02/13 971
527718 고 장준하 선생 3남 장호준 목사, 재외동포들에게 투표 독려 4 light7.. 2016/02/13 869
527717 광화문 경희궁의 아침 살아보시거나 사시는분~~ ra 2016/02/13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