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기에 그대로 식사하시는 분들 계세요?
그 5분을 못 기다리고 제기에 그대로 식사를 하는 분들이 계세요ㅠ
사실 별 문제가 안될 것 같기는한데..
저는 왜 그게 그렇게 짜증이 날까요ㅠ
5,6분만 참으면 되는데
혹은 수저만 가지고 오면 되는데 그것도 움직이기 싫어서
그대로 사람들 상치우는데 제기에 그대로 드시거나
제기용 수저분 쓰는거 보면은 제기 정리 바로 못한다->일의 시간이 늘어난다.로 이어져서
약간 짜증이 나요..ㅠ
1. 저는
'16.2.8 8:16 PM (175.126.xxx.29)반대로
기름기도 있고, 설거지 하기도 번거로운데
굳이 다시 다른 그릇에 옮겨서 하는게
신경질 나더라구요.
최근엔 그나마 전같은건...제기에 그대로 자르기만 해서 먹기도 하네요.
제기 쓰지말고
그냥 일반 접시 썼으면 좋겠어요2. 반대로
'16.2.8 8:21 PM (112.72.xxx.5)차려놓고 목이 터져라 불러도 안오는것도
증말 힘들어요.
부지런히 상차림 만들고
친척들 자리잡고 앉아있는데
늘쩡거리고 일도 못하는 시어머니
여자가 같이 밥먹는게 못마땅한건지
주방에서 일하는척 불러도 불러도 안오심.3. ..
'16.2.8 8:21 PM (59.15.xxx.181) - 삭제된댓글제기가 싫으신건 아닐까요??
전 그냥 제기도 그릇인게야 해서요^^
혹시 나무라서
설겆이후에 잘 말리고 해야하는데
거기에 이리저리 묻히고 더럽혀서
씻고나서 제기가 나빠지진 않을까
이런 배려깊은 생각이신가요???
냅두세요
제기도 그릇일뿐....4. 흠.
'16.2.8 8:29 PM (14.38.xxx.68)예전에 시모가 제삿상을 차릴때는 음복후 상을 물리고 새로 상을 다 차렸었어요.
손도 잘 안대는 밑반찬까지 하나한 다 접시에 담고..상위에 놓을 곳이 없을 정도로
빼꼭하게 채웠지요.. 설겆이는 제기와 함께 한더미같이 쌓이고...
저는 그게 더 싫었어요.
지금은 제가 제삿상을 차리는데..
음복후 밥만 그릇에 떠 와서 나물같은 것들은 그냥 제기 에서 덜어
각자 밥그릇에 넣어 비비도록 합니다.
전 같은 건 제기에서 접시에 덜어 데우구요.
그만만해도 설겆이가 확 줄죠.
어차피 내가 다 해야하는데..5. 아직도
'16.2.8 8:30 PM (122.42.xxx.166)설겆이 아니죠
설거지6. 제기
'16.2.8 8:32 PM (42.148.xxx.154)제기는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정결한 그릇이라
제기에서 다른 그릇으로 옮겨서 먹어야 지요.
그런데 목기나 유기를 안 쓰고 그냥 일반 집에서 먹는 접시에 쓰느 거라면 별로 옮길 필요는 없는데
목기나 유기라면 옮기세요.
우리가 외출복 입고 부엌일을 못하듯 제기에 있는 음식 그대로 먹는다는 건 좀 보기에 안 좋네요.7. 점둘
'16.2.8 8:55 PM (1.235.xxx.186)저는 제기위에 접시를 얹어 써요
과일 등의 기름기 없는 건 그냥 쓰고요
나머지는 평접시에 담아 제기 위에 올리고
사각제기에는 종이호일 잘라 밑에 깔고 씁니다8. 아프지말게
'16.2.8 9:01 PM (121.139.xxx.146)제기산지 10년 넘었는데도
아직 냄새가 너무심하게 나요
넘어올거같앙ᆢ
그래서 접시 놓고 음식 올려요9. ㅠㅠ
'16.2.8 9:03 PM (119.66.xxx.93)설거지감 안늘고 일거리 안느니 땡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