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캔자스에 대해 잘 아는분 계신가요?

비스 조회수 : 3,350
작성일 : 2016-02-08 20:05:34
미국 캔자스에 대해 아는분 계실까요?
살기 어떤지 대충이라도^^;
남자친구와 결혼 후 캔자스에서
살게 될 것 같은데(남자친구 박사과정으로 인해)
네이버에도 그다지 정보가 많진 않네요
IP : 61.77.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
    '16.2.8 8:27 PM (175.127.xxx.114)

    캔사스시티에서 4년 살아봤어요.
    궁금한점 물어보시면 답변 드릴게요.

  • 2. Lawrence
    '16.2.8 8:28 PM (119.64.xxx.134)

    캔자스 어느 대학으로 가시는지??

  • 3. 비스
    '16.2.8 8:31 PM (61.77.xxx.177)

    가게되면 캔자스 주립대요:)
    000님 생활물가 한국대비 얼마나 되는지 ,
    너무나도 시골은 아닐지 ...
    대도시는 영어 배울 수 있는 커뮤니티도 많던데
    여긴 시골 같아서 그런 시설이 별로 없을것 같기도 하구요
    전반적인 생활이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 4. 흠..
    '16.2.8 8:43 PM (119.64.xxx.134)

    University of Kansas인지 아님 Kansas State University인지요??

  • 5. ooo
    '16.2.8 8:58 PM (175.127.xxx.114)

    캔사스시티 절대 시골 아녜요.
    꽤 규모있고 쇼핑이나 외식하기 좋은 번화가도 쾌적하게 잘 되어 있고
    베드타운도 주거환경 좋습니다.
    북쪽 구시가지 쪽으로만 안 가신다면요.

    생활물가는 제가 살아봤던 대도시나 완전 옥수수밭 깡촌들 모두 놓고 비교해보면
    세일즈 택스가 쎈 편도 아니고 적당했어요.
    공부때문에 가실거면 아파트 렌트하실텐데 새로 지은 단지 꽤 럭셜하고
    수영장, 농구 코트 시설 좋은 2베드가 1천불 안 했는데 다른 도시에 비해 많이 싼 편이었어요.

    한인 마켓도 몇 군데 있고 이젠 IKEA도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미국 시골에서 2년간 살다가 캔사스시티로 이사간거였는데
    물가 적당하고 모든 환경이 딱 좋았어요.

    캔사스시티 살다가 시카고로 이사 갔는데
    쇼핑이나 즐길거리는 시카고가 너무 좋았지만
    살기엔 캔사스시티가 훨씬 쾌적하고 없는거 없이 다 있어서
    딱 좋았어요.

  • 6. 저는
    '16.2.8 9:04 PM (125.143.xxx.122)

    저는 토피카에 있었는데 살만해요. 한인교회도 있어요.
    집에서 생활비 지원만 적당히 받으면 살만한데...그게 아니라면 어디든 힘들죠.

  • 7. 비스
    '16.2.8 9:35 PM (61.77.xxx.177)

    흠님 ,University of Kansas입니다:)
    000님 답변 감사합니다 걱정했는데
    답변을 보니 안심되네요
    가난한 유학생부부가 살기엔 딱 좋을것 같네요 아이들키우기도
    좋을것 같구요 :)

    저는님 , 생활비 지원은 조금더 이야기 나눠봐야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8. Lawrence
    '16.2.8 9:42 PM (119.64.xxx.134)

    아..로렌스 가시네요. 로렌스 살기 좋아요. 제가 캔자스 로렌스 미조리 컬럼비아 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 인디애나 블루밍턴 다 살아봤는데요..중서부 붙어 있는 대학 도시 중에 로렌스가 제일 정가고 예쁜 도시였어요.
    아마도 로렌스 내에도 한국 식품점 있을꺼구요. 캔자스 시티까지 30-40분 정도 걸리는데 거기 가면 한국 식품점 몇 개 있어서 장보기 편해요.
    캔자스 시티도 꽤 아기자기 하고 좋은 도시예요. 물론 위험한 지역도 있지만 어느 도시나 그런 곳은 있죠.
    렌트비도 다른 주와 비교할 때 비싸지 않을꺼구요.
    그리고 학교도 예뻐요. ㅎㅎ

  • 9. 비스
    '16.2.8 9:48 PM (61.77.xxx.177)

    lawrence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상세한 답변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어서
    답답했거든요^^;; 학교도 예쁘고 렌트비도 비싸지 않다니
    걱정은 미뤄두고 어학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886 꿈해몽해주심 복받으실거에요 3 꿈해몽 2016/04/07 959
544885 턱 밑의 살, 도대체 어떻게 빼나요? 11 두턱두턱 2016/04/07 7,493
544884 Sarah`s Key 영화 추천 2 영화 추천 2016/04/07 575
544883 아름답고 황당한 꿈 이야기 (길어요) 13 꽃비 2016/04/07 1,551
544882 "수행은 누가 해야 할까요?" - 입시전문가의.. 8 2016/04/07 2,064
544881 동네세탁소 드라이가격 6 질문 2016/04/07 3,756
544880 450대 7 중년 2016/04/07 2,131
544879 5만원 선에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3 도움구해요 2016/04/07 2,172
544878 글램팜이랑 레삐랑 6 dksl 2016/04/07 3,865
544877 반성의노래-새누리 7 개나리 2016/04/07 559
544876 내일 초등아이 개교기념일이라 학교쉬는데요 8 추천 2016/04/07 956
544875 인간관계... 가 세상에서 제일 힘드네요.. 15 2016/04/07 5,477
544874 닭육수에 등심을 넣어봤습니다. 2 ㅎㅎㅎ 2016/04/07 856
544873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 1 ... 2016/04/07 598
544872 운전 무사고 이신분 계시나요? 12 치즈생쥐 2016/04/07 1,433
544871 돌잔치 대신 직계가족 식사하려구요 (장소 추천좀) 3 호도리 2016/04/07 2,937
544870 시아버지가 애 작다고 뭐라하시는데... 17 음음 2016/04/07 3,018
544869 마트에 여행용 캐리어 끌고 가면 웃길까요? 21 .. 2016/04/07 3,177
544868 직장다니는데 고양이만 혼자 집에 있어요 21 얼룩이 2016/04/07 10,270
544867 이번총선 역대급일거 같아요 14 걱정된다 2016/04/07 2,238
544866 (사진있음)와..꽃할배..사전투표 독려..4월8일9일 3 사전투표하세.. 2016/04/07 722
544865 친구 부부가 첫 애를 지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펑예) 43 아야 2016/04/07 16,380
544864 양재역 여자들 저녁모임 장소, 추천해주세요~ 12 봄모임 2016/04/07 1,737
544863 대학 자퇴는 부모동의 없이 할수있나요? 19 대학생 2016/04/07 7,784
544862 퀴퀴한 냄새나는 세탁조 청소요 ㅜㅜ 11 .. 2016/04/07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