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온지 일주일인데 층간소음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층간소음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6-02-08 19:45:04

이사온지 일주일인데 이틀째부터 슬슬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라구요.

1~2시간 정말 쉼없이 뛰면서 달리기는 기본에 왜 그렇게 아랫집 배려하지 않고

쾅쾅퇑퇑.....샐수없는 소리가 시도때도없이 나는것같아요.

아무리 명절전이라도해도 저녁11시 넘어서부터 살림정리시작해 거의 새벽1시까지

쾅당퇑퇑에 꼭 늦은 저녁에 대낮처럼 생활하는것도 이해하기 어렵고 ㅠㅠ

이사와서 짐정리하느라 너무 피곤하고 힘든데 저렇게 쿵쾅쿵쾅 울리는소리에 잠도 못자고....

지난주 토요일은 아침 7시 30분부터 거의 20분째 마늘찧기부터 ㅠㅠ 이것말고도

정말 뭐랄까 여자가 애들한테 악쓰는소리에, 쿵쿵찍어걷기, 시도때도없이 바닥에 쾅쾅놓기등등


주말에 주차장에서 주인을 만나 여쭤봤어요. 윗집에 대식구들에 어린애 몇명이 사는지....

제 예상이 맞더라구요. 오래 살았고

할머니.할아버지.딸.사위.6살남자애, 갓난애기.딸 이렇게 대식구가사는집이더라구요.

그리고 가깝게 사는 아들 손자와 아들.며느리는 저녁먹고 가고 주말엔 거의 붙어사는것같구요.


집은 맘에 드는데 이렇게 대가족 윗집이 살꺼란 예상은 못했어요. 요즘 이렇게 처가살이 하는 집은 몇안되잖아요.

퇴근하고 일찍 들어오면 악쓰고 뛰는소리를 거의 1~2시간 들으면서 저녁준비하고 밥을 먹고 또 잠좀자려면

또 30분~40분 또 뛰어다니고....늦은 저녁에 살림정리하고......이게 불과 몇일안되느낀 윗집의 일상이에요.


어떻게 해야할지....또 이사가야하나.....

이사비용에 아까운 시간낭비까지 이사 그만하고 왠만하면 사람사는집들이까 참고 견딜려고했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우울합니다....



IP : 121.165.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
    '16.2.8 8:54 PM (221.151.xxx.86) - 삭제된댓글

    진짜 층간소음 참 견디기 힘들어요.
    저희도 윗집에서 꼬마둘이 엄청 뛰어대는데 그래도 엄청 미안해하는 내색은 해요.
    너무 참고 있으면 당연하게 생각할까봐 너무 뛰면 일년에 몇번은 올라가요.
    미안해서라도 좀 덜 뛰라고 먹을거라도 사가지고 가서 사정합니다.
    제발 좀 밤에라도 뛰지말게 해달라고..
    가서 싸우는것 보다 덜 스트레스 받습니다.
    견디기 힘드시면 민원넣으시고 조치를 취하는 쪽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525 국민의당 지지자 여러분~~ 좋아요주세요~~ 7 이재명트윗 2016/04/14 806
547524 아파트 거실커텐을 늘 닫아놓는 집 70 궁금 2016/04/14 23,785
547523 이재명트윗.. 31 ... 2016/04/14 4,398
547522 천정배 "국민의당 1야당.. 새누리 출신도 연대가능&q.. 16 샬랄라 2016/04/14 1,873
547521 꼬질꼬질 태권도복 삶으면 안된다는데 어떻게 하죠? 5 태권 2016/04/14 3,834
547520 오늘 하루 너무 행복해요 2 ㅇㅇ 2016/04/14 939
547519 부산 빨갱이(?) 국회의원되다 5 부산 2016/04/14 1,274
547518 부산 5석은 갑톡튀가 아닙니다. 부산을 너무 모르시네요 9 엠팍펌 2016/04/14 1,629
547517 연하를 만났어요...그런데..... 18 ... 2016/04/14 8,799
547516 국무부 “한국 국정교과서, 표현·학문의 자유 침해 우려” 샬랄라 2016/04/14 504
547515 무쇠솥 미는 사포 어떤 걸로 사와야 할 지... 5 운ㅌ 2016/04/14 1,156
547514 집에서 에스프레소는 마시기 힘든가봐요 12 2016/04/14 2,476
547513 박근혜 대통령 사진이.... ㅋ 6 .... 2016/04/14 3,799
547512 마흔살인데 플리츠플리즈 주름원피스 평상복으로 어떨까요? 10 ,,, 2016/04/14 3,285
547511 기뻐요.. 강남을! 16 강남을 주민.. 2016/04/14 2,906
547510 새누리를 찍었다는 젊은 애 엄마...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걸까요.. 34 투표는 자유.. 2016/04/14 5,053
547509 프락셀 해보신분요~~ 4 울산아짐 2016/04/14 2,099
547508 결혼 안 한 동생이 있는데요... 28 soyya 2016/04/14 6,517
547507 유승민의원.주호영의원께 전화드립시다 14 호호아줌마 2016/04/14 1,869
547506 질문의 요지를 파악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3 ㅠㅠ 2016/04/14 980
547505 중딩 딸과 아빠가 뮤지컬 보려는데 맘마미아와 삼총사 중 뭐가 좋.. 5 ... 2016/04/14 723
547504 (재혼가정) 혹시 남편 죽은후 상속 아시는분요 17 ... 2016/04/14 4,967
547503 강력과 박력을 섞는 레시피 중력분으로 해도 될까요? 베이킹 2016/04/14 511
547502 언니들 지름신 부추김에 파니니그릴 구입완료^^, 이번엔 무선청소.. 5 미리 2016/04/14 2,121
547501 완벽한 인간이 어딨겠어요 1 joy 2016/04/14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