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시기가 뭔지..그놈의 여자나이 압박

붕신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6-02-08 18:31:26
어짜피 늦게 결혼할 팔짜였는데
나이 때문에 시집 잘 못갈까봐 하고싶던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던
제 자신이 참 한심스러워요..
제가 41인데..서른 넘어 결혼이 추세인 요즘같은 분위기였으면
나이에 의연할 수 있었을텐데..
뭐가 그리 초조했는지..이십대 후반에 결혼이란거 좀 제껴두고
한창 자기가 하고자 하는일에 매진해도 되는 나이였는데..
너무 후회가 돼요...친언니들 26에 결혼 친구들 28에 대부분
결혼하는 추세여서 어찌나 초조하던지..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아요..
그대로 나 자신을 믿고 하고자 하는 공부와 일을 추진했으면
삼십대가 훨신 행복했을텐데요..
한국으로 돌아와 지옥같은 삼십대를 보내고 결혼하고
이제서야 안정을 찾네요..어짜피 늦게 결혼할 팔자였는데요..
IP : 110.14.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8 6:32 PM (175.209.xxx.110)

    그래도 늦게나마 결혼...하셨네요~ 앞으로 더 행복하게 잘 사시길!

  • 2. 미미
    '16.2.8 10:54 PM (219.241.xxx.198)

    제 주변에도 아직 결혼안한 분 많아요.
    저도 41살이예요.
    그때는 괜히 어른들이 푸시를 많이했죠.
    사실 지금도 어른들은 그래요.

    그냥 지금을 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650 계란반숙 잘 삶는분 계시나요? 22 ㅇㅇ 2016/03/21 5,803
539649 아이 심리치료 가봐야겠죠? 15 아이 2016/03/21 2,922
539648 불린콩 2숟갈이면 두부 어느정도 양일까요? 3 알려주세요 2016/03/21 912
539647 대통령이 나경원은 이뻐하나요? 6 ^^* 2016/03/21 2,047
539646 부모님 노후는 다 안정적이신가요? 5 .. 2016/03/21 2,352
539645 햄스터가 탈출했는데요... 19 어딨니? 2016/03/21 3,353
539644 지지난주 윤동주 다큐,이번주 1박2일 안중근의사편 꼭 찾아 보세.. ;;;;;;.. 2016/03/21 731
539643 우리 강아지 버릇 올려봐요. 6 지가 사람인.. 2016/03/21 1,410
539642 애들 피부에 단순 세균 감염된 질환을 삼음절로 뭐라고 하나요? 2 ?? 2016/03/21 846
539641 키가 작은데 냉장고 4도어 괜찮을지.. 4 16 2016/03/21 1,271
539640 초보인데 겨울 가디건(쉐타?) 도전하려구요 5 대바늘 사이.. 2016/03/21 1,055
539639 수시는 왜 이렇게 확대된건가요? 12 학부모 2016/03/21 3,340
539638 (감기 아니구) 과로랑 스트레스로 인한 몸살에 효과 짱인 방법 .. 10 과로몸살 2016/03/21 5,455
539637 (눈치없는 19)질염이 또.. 2 ggg 2016/03/21 3,225
539636 청바지 버리라는 댓글 보다가 궁금해서요 7 바지고민 2016/03/21 2,093
539635 서청원 지역구, 새누리 책임당원 254명 집단 탈당(종합) 6 ... 2016/03/21 958
539634 잘때 "만세" 하고 자는 사람 있나요? 15 잠버릇 2016/03/21 19,868
539633 내용은 지웠어요ㅡ 감사합니다. 2 중3엄마 2016/03/21 451
539632 더민주 비대위원들 니네들도 한패네 3 ㅓㅓ 2016/03/21 677
539631 카카오스토리에 주구장창 글 올리고 플필 사진 자꾸 바꾸는 사람들.. 5 .. 2016/03/21 2,150
539630 자전거 추천 좀 해주세요 *^^ 후욱 2016/03/21 321
539629 평택 힐스테이트 2차 어떤가요? 3 평택사시는 .. 2016/03/21 2,999
539628 BIFF 레드카펫 텅 비나..韓영화계 보이콧 선언(종합) 4 세우실 2016/03/21 935
539627 말할 때 눈을 잘 못쳐다보는 습관때문에 청각적난독증이 생긴거같아.. 3 dd 2016/03/21 1,488
539626 운동을 시작하면은 참 재미있는데 혼자서 하기는 참 싫어요..ㅋㅋ.. 3 운동 2016/03/21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