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조언듣고 응급실갔다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 : 4,685
작성일 : 2016-02-08 16:55:17

아래 아이가 아픈데 집에 해열제뿐이라고 올렸던 사람입니다.

조언주신대로 응급실갔고 독감 확진받고 약 받아왔어요.

더 있다 갔으면 폐에도 문제가 생겨 입원할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대기실 옆자리 아주머니 말씀이 본인 아이들은 둘다 입원하고 지금 아저씨가 옮아서 왔다하시고..난리네요.

응급실 얼른 가보라고 조언주신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독감검사하고 대기만 2시간했는데 너무너무 힘들어하더군요.

강남성모병원이었고

조카도 같은시각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독감검사받았는데

여의도 성모병원은 2시간까지 대기는 아닌가봐요.

조카는 그저께 찜질방갔다가 독감에 옮은것같다고 해요.

사람많은곳 피하고 조심들 해야겠습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말씀 드리고싶어 새글로 씁니다.

모두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IP : 1.241.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8 4:59 PM (112.150.xxx.50)

    잘 하셨어요~ 아까 글엔 댓글 안 달았지만..
    저도 제 아이도 독감이라 집에서 치료중이에요.
    아이는 차도가 빠른데 제가 빨리 안 낫네요.ㅠ
    이제라도 약 받아오셨으니 잘 보살펴주세요~~
    얼른 쾌차하길 빕니다..

  • 2. 층간소음
    '16.2.8 5:00 PM (58.143.xxx.78)

    윗 집 혼자 사는 총각?
    겨울 내내 기침소리가 들리는데 아주
    고문이 따로 없네요.
    점점 병색이 짙은 기침소리 이제는 몸통이
    울리다 힘없어진 소리임에도 왜
    병원을 안가는지? 저희 식구도 아이가 감기
    달고 오더니 나머지도 시들합니다.
    열 없는 감기면 독감은 아니니
    시럽정도로 괜찮겠죠? 모두 건강하시길

  • 3. ㅇㅇ
    '16.2.8 5:01 PM (114.200.xxx.216)

    응급실 굳이 가지 말고 해열제로 1주일 버티라는 글은 정말;; 해열제가 무슨 약인줄 아나..

  • 4. 댓글보고
    '16.2.8 5:31 PM (122.45.xxx.85)

    저는 대각선 빌라 할아버지가 천식같은 울림통 큰 기침을 내내 하다가
    요새는 안들려요
    그 기침을 얼마나 크게 하나 동네가 떠나가라 쿨럭쿨럭 하는데
    나중엔 힘도 다 빠져서 기침을 하는데 힘들어 죽으려고 하는 소리도 들려서
    여름엔 특히 아주 , 뭐랄까 딱하면서도 짜증나는.?
    근데 요새 안들리는거ㅓ 보니까.., 입원하셨나...ㅜ 생각드네요

  • 5. 응급실가라고 댓글달았던 사람입니다.
    '16.2.8 5:48 PM (222.102.xxx.58)

    잘하셨어요. 지금 병원들마다 독감환자때문에 비상이에요. 특히 명절이 겹치면 환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하거든요. 다른가족분들도 의심되시는분 있으면 지체말고 검사해보세요. 독감바이러스가 원체 독해서 타미플루먹어도 고생많이 해요. 가급적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 6. 아이구
    '16.2.8 6:05 PM (175.126.xxx.29)

    잘하셨어요.
    이런일이 본인에게 닥치면 사실 판단이 제대로 안돼요.

    원글님도
    다른사람이 그런 고민 올렸을거면
    가세요 했을텐데

    본인일이니..헷갈리셨죠

    하여간..다행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872 왕가위 감독 공리 주연 그녀의 손길 강추 4 ㅓㅓ 2016/02/09 2,660
525871 남자들은 글로 감정 표현하는 거 어색해하나요? 2 표현 2016/02/09 1,016
525870 부모로부터 내려오는 유전병 있는 분들, 안 두려우세요? ,,,,,,.. 2016/02/09 1,258
525869 아래 서울교대와 서울대영문과 글 5 사대 2016/02/09 4,261
525868 지금까지 가장 맛있었던 스테이크 소스 레시피 공유부탁 드립니다... 17 요리 2016/02/09 4,406
525867 좁쌀여드름 어떻게 해야 없어지나요? 도움 절실합니다. 10 피부 2016/02/09 3,847
525866 넌 어디까지 가봤니? 1 레알 2016/02/09 788
525865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사랑 19 a 2016/02/09 5,245
525864 스포) 위플래쉬 지휘자가 사심이 있나요 없나요? 10 위플래쉬 2016/02/09 3,086
525863 쌍꺼풀 수술한지 6일 됐는데요 5 걱정 2016/02/09 2,823
525862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26 꽃분이 2016/02/09 5,824
525861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차이점 6 ........ 2016/02/09 2,341
525860 8살 딸아이와의 관계가 힘들어요.. 8 그곳에 2016/02/09 2,813
525859 초등 1,2,3학년에 필요한 게 뭘까요? 3 Jj 2016/02/09 969
525858 예전에 저 좋아해줬던 사람이 유난히 생각나네요 2 허허 2016/02/09 1,480
525857 사춘기 아들 이불 빨다 울 뻔 30 .. 2016/02/09 27,232
525856 시모가 저보고 이제부터 제사 모시래요 11 제사제사 2016/02/09 6,028
525855 남자 공무원 나이가 40대라도 골라갈수있나요? 17 viewer.. 2016/02/09 4,831
525854 요새 입시치뤄보신분.. 3 ... 2016/02/09 1,193
525853 열차안의 코레일 잡지에..... 2 미친 2016/02/09 1,722
525852 CNN 등 외신 보도 북한 인공위성 발사 성공 궤도 진입 안착 3 ... 2016/02/09 1,119
525851 입시 치뤄본 분들께 질문 할께요 4 공부 2016/02/09 1,361
525850 돌체구스토 어떤 캡슐이 맛있나요? 12 돌체 2016/02/09 2,784
525849 친가는 8촌까지 외가는 4촌까지? 7 뭐이런 2016/02/09 1,791
525848 편의점은 주로 뭘로 돈을 벌어요..?? 8 .. 2016/02/09 3,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