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좋은데 나이가 너무 많이 차이나요..

Lindt 조회수 : 30,369
작성일 : 2016-02-08 15:30:28
일단 낚시글이니 소설이니 그런 거 절대 아닙니다.
문자 그대로 읽어주시고 한마디씩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는 남자분께서
엊그제 자신의 나이를 폭로(?)했습니다.

하루에 3~5시간씩 꾸준히 통화를 해도
할 얘기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대화가 잘 통했고
성향이나 가치관, 취미도 같고
비슷한 분위기의 가정환경에서 성장과정도 비슷하여
참 잘 맞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속궁합도... 누구보다 잘 맞았구요

외모도 말끔하고 키도 크고 옷도 센스있게 잘 입어요.
나이는 많지만 너하나 경제적으로 품위 유지하며 살 수 있게
해줄 능력도 자신도 있다고 너만 확신이 있으면
부모님께 설득하는 것 다 감당하겠다고 하네요..
자기 건물의 치과 개원원장이고, 월 수입 천,
12억 자기 명의 아파트가 있어요.
남친 부모님 되시는 분들 또한
경제적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에요.

얼마 전 우연히 남친 어머님을 찾아뵈었는데
참 고상하고 순한 인상으로 엄청 잘 해주시더라구요.
사실 인품 좋으신 어머님 뵙고 마음이 더 가더라구요.

저는 국공립 교사고 부모님은 노후 준비 다 되어있으시고
아직도 경제활동 하고 계시기 때문에 부잣집 딸은 아니지만
돈 걱정 없이 바르게 잘 커왔습니다.

남자친구와 나이차이가.... 15살 차이 납니다. 하...
저희 외삼촌, 막내고모 나이와 같아요....
이 사실 그대로 저희 아버지가 아시면
거의 뚜드려 맞을 것 같아요ㅠㅠㅠ

결혼 경력 절대 네버 없고
젊은 시절엔 눈이 높아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어서
결혼을 안했다고 해요
까탈 스러운 성격은 아니고
자칭 노예라고 하면서 저를 떠받들어 주시는데
예전에는 어딜가나 남편감으로 환영받는 존재였는데
이제는 나이때문에 그렇지 못하다면서
나이얘기하면서 네가 싫다고 하면 떠나 주겠다
매달리며 힘들게 할 남자는 아니다 하는데
그 모습이 참 속상하고 안쓰러워요

나이차이 나는 커플은
남자의 건강문제가 아무래도 가장 크겠죠?
극복하기 힘들까요...아.... 이런 시련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175.223.xxx.167
1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8 3:34 PM (125.129.xxx.212)

    이미 맞춰볼꺼 다 맞춰보고 다 알아보고 다 했네요뭐
    나이차이를 이제서야 아신것도 아니고 원글 좀 웃기네요 ㅎㅎ
    그 상황이 진행될때까지 뭐하다가 이미 잠자리도 다 한 마당에
    이제와서 부모님이 아시면 맞아죽는다?

    걍 진행하세요
    15살 차이 남자라면 좋아 죽을테니 잘살꺼라고 큰소리 뻥뻥 치시구요
    이미 같이 잤다고 대폭로하시고 결혼 날짜 잡을꺼라고 쎄게 나가셔야죠뭐
    님 부모님 이런 마당에 못뜯어말립니다
    결혼한다고 하세요 뭐가 문제?

    남자가 뭐 백수도 아니고 경제력도 있는데 됐네요뭐

  • 2.
    '16.2.8 3:34 PM (223.62.xxx.63)

    나이 차이가 뭐가 중요하냐고 말씀드리려다
    아니 15살은 정말 너무하네요ㅜㅜ
    정말 고민되시겠어요...
    건강도 문제지만 아이 낳고 키우는게 제일 문제죠
    요즘도 그런 나이차는 너무 큰 나이차네요

  • 3. 바닷가
    '16.2.8 3:35 PM (211.36.xxx.7)

    원글님 나이가 중요하죠

  • 4. 25살 차이로
    '16.2.8 3:35 PM (125.129.xxx.212)

    세컨드나 후처로도 만나는 마당에
    원글이가 좋다면 뭐 결혼하세요
    사람 인생 운명 아무도 알수 없어요
    님이 그 남자보다 먼저 죽을 수도 있어요
    나이 있다고 다 일찍 죽고 그런것도 아니구요

  • 5. ㅇㅇ
    '16.2.8 3:36 PM (175.209.xxx.110)

    모르고 시작한 사이도 아닐 텐데...새삼 이제와서 고민하시는 건가요?

  • 6. Lindt
    '16.2.8 3:37 PM (175.223.xxx.167)

    아뇨 저는 올해 30이고요... 남친은 처음 만났을 때 40이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엊그제 민증 보여주며 실제 나이 폭로....ㅜㅜ

  • 7. ㅇㅇ
    '16.2.8 3:38 PM (175.209.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본인 스스로가 나이차에서 오는 어려움을 딱히 느끼지 못한다면 별 문제 없는 거구요.
    스스로도 세대차, 권위의식 등을 느낀다면 아닌 거구요.

  • 8. 지금은 젊으니까 그나마 나은데..
    '16.2.8 3:38 PM (175.120.xxx.173)

    문제는 15살차이면 여자가 중년일때 남자는 노년으로 넘어가는거예요.
    아이 문제도 그렇고...
    근데 이미 몸도 마음도 다 간 상태라...
    부모님 잘 설득해서 결혼하셔야지 어쩌겠어요..

  • 9.
    '16.2.8 3:38 PM (14.52.xxx.171)

    나이 속인 사람이 결혼경력은 못 속일까요
    일단 신뢰감 제로라서 결혼 못해요

  • 10. .....
    '16.2.8 3:39 PM (211.200.xxx.12)

    그러게요 다 해보셨는데
    부모님도 만나보시기까지...
    이제와서 갑자기.고민을ㅎㅎㅎ
    40이나.45나 저는 비슷하게 느껴지는데요...
    10살은괜찮고
    45는안되는건지.
    ㄴ여기서 된다하면 괜찮고
    안된다면안하실것도 아니고요..

  • 11.
    '16.2.8 3:42 PM (119.198.xxx.75)

    누구 소개로 만난건가요?
    나이 차이가 좀 나긴하네요
    30이면 45살‥
    만약 원글님이 없는 가정에힘들게 자랐고
    능력있는 남자라면 얼쑤 좋다할 할 경우도 아니고
    좋은 직업에 부족함없이 자라온것 같네요
    여러가지로 괜찮은 남자인데
    나이를 극복하려면 사랑이필요한데‥
    아직 좋아하고 사랑 하는 단계는 아닌것같아요
    속궁합도 맞춰보셨고‥
    나이때문에 헤어지기는 좀 힘들것같아요
    그분 결혼이 급할듯 한데 ㅜㅜ 정말 진심으로 나에게 빠져있고
    저정도 조건이라면 그냥 더 만나보심이

  • 12. 웃기네
    '16.2.8 3:42 PM (125.129.xxx.212)

    원글이도 이미 나이 많네요뭐

    스무살 초중반인줄 아나본네
    서른살이면 원글이도 많은거에요
    남자 같이 늙어가는 처지고
    사람 수명은 누구도 모른다니까요
    원글이가 먼저 죽을수도 있다니까요

    결혼까지 생각한다면서요
    그럼 결혼하셔야죠
    왜 재고 그러세요?
    님도 똑같이 늙고 있어요
    몇개 안맞는것도 그정도는 감수하며 결혼하는 사람들 천지인데
    원글이는 죄다 다 좋다면서요
    그런 사람 만나기가 쉬운줄 아세요?
    이런 고민을 왜하고 앉았나
    나이 걸릴것도 없구만.

  • 13. ...........
    '16.2.8 3:44 PM (121.160.xxx.22)

    지금 30에 45면 할만 하긴하지만 딱 5년 후부터 남자는 할아버지 느낌이 날거구요.
    그 할아버지 느낌이라는게 여러가지로 와요. 같이 살 부비고 살아 보지 않으면 모르는 사소한 것들부터 시작하죠. 남자도 갱년기가 있거든요.

    그리고 여자가 나이든 남자랑 살다보면 남자 나이 따라가요.
    원글님 나이보다 훨씬 훨씬 나이들어 보이고 마인드도 더 늙어지고 그렇죠.반면 남자는 회춘하지만.

    지금은 아직 남자 45이라 젊다면 젊어서 연애도 재미있고 그런거죠.
    하지만 여자 나이 35이어도 너무나 젊거든요. 아직 그 나이 아니라 잘 모르시겠지만 그 나이에 남편 늙어 있으면 참 힘들거예요. 여자로서...

    제 여동생이라면 말리겠습니다. 여자의 행복을 생각한다면 여자가 너무 힘들 결혼이예요.
    한창 젊고 예쁜 나이에 할아버지된 남편을 돌보며 살아야 하니까요.

  • 14. 건너 아는 사람이 그정도 나이차이인데..
    '16.2.8 3:45 PM (175.120.xxx.173)

    남편이 외모가 좋은편이라서 외모상으로는 큰 차이를 못느꼈었는데, 40대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남자 나이가 50대 후반이 되니 신체나이 차이가 확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건강관리 잘 못하면 심혈관 질환오게 되고, 그렇게되면 부부관계에 문제 생기고..
    결혼하시려면 건강 관리는 철저히 하셔야할거예요.

  • 15. ㄹㄹ
    '16.2.8 3:45 PM (175.209.xxx.110)

    30이 나이 많은 거라뇨? 지나가던 30녀 발끈합니다.
    결정사 가봐도 30은 엄청 많아봐야 40...정도랑 매치해줘요.
    저 엊그제 선본 사람 37인 사람도 차이 엄청 나는게 괜찮겠냐고 매니저가 미안해하며 쩔쩔매던데요.

  • 16. 한마디
    '16.2.8 3:46 PM (118.220.xxx.166)

    뭐가문젤까....
    용기낼만큼 사랑하지 않는게 문제

  • 17. 아이고
    '16.2.8 3:46 PM (125.129.xxx.212)

    남자 나름이에요

    무슨 할아버지 느낌이라고
    남자마다 다 달라요
    굉장히 동안인 사람도 많구요

    원글이 설명보니 이런 스탈은 나이도 잘안먹을것같이 보이는 스탈이겠구만
    원글이 15살 어리다고 무진장 잘해주죠?
    왜 안그러겠어요
    그러니까 즐기면서 결혼하라니까요
    뭔가 문제 ㅉㅉ

    경제력도 있고 늙어 실버타운갈돈도 다 있을텐데 수발걱정은 무슨.
    이 케이스는 해당사항 없음

  • 18. ㄹㄹ
    '16.2.8 3:47 PM (175.209.xxx.110)

    원글님이 별볼일없는 집안에 백수면 그냥 시집가라~ 고 하겠는데
    번듯한 교사 직장 있는데다가 부모님 노후도 다 잘 돼 있으시고...
    결정사 가도 무난한 또래 남자 잡을 수 있는데.... 와이?????

  • 19. ㅎㅎ
    '16.2.8 3:48 PM (211.36.xxx.160)

    남자 45... 그 때를 기점으로 예전같지 않게되죠
    개인차가 크긴 하지만...
    원글님 50일 때 남자분 65네요.
    주변 분들 생각해보세요.
    50인 여자와 65인 남자 어떤 그림이 나오는지..


    조지 클루니 정도 되는 남자라면 괜찮겠죠??

  • 20. 무슨
    '16.2.8 3:50 PM (125.129.xxx.212)

    무난한 또래 남자요

    사실 따지고 들면 남자 고르기 얼마나 힘든줄 아세요?
    알고보면 집안문제,성격문제,외모문제,직업문제등
    뭐하나 안걸리게 다 피해가는게 더 힘든거에요

    저 원글이는 지금 다 좋다잖아요
    남자 능력있어 무지 잘해줘
    외모 좋아 시어머니도 좋아
    뭔 문제?
    게다가 저 원글이 속궁합까지 무지 좋다는데 뭣하러 다시 남자를 찾아봐요?
    남자 고르다가 망해봐야 정신차리지

  • 21.
    '16.2.8 3:50 PM (58.122.xxx.215)

    30이 왜 45랑 결혼해요? 곧 50인데?
    백종원 소유진 나이차네요
    솔직히 나이 많이 들어보여요

  • 22. 무슨
    '16.2.8 3:51 PM (125.129.xxx.212)

    게다가 저 원글이 스펙으로 디게 후진 남자 만날수도 있는거에요

    지금 잡은 남자가 원글이보다 훨씬 고스펙이구만
    거기다 나이도 있어서 여자 다룰줄도 알겠고
    원글이 그냥 결혼하는게 뭐 더 찾으려다 망하지말고.

  • 23. ㄱ ㄱ ㄱ
    '16.2.8 3:52 PM (115.139.xxx.234)

    다 알겠는데 오래된 치과 개원의 더군다나 자기건물에서 월천이면 수입은 적네요. 뭐 좋다면야 누가 말리겠냐만은...속인건 생각할문제에요. 이게 끝일지...

  • 24. 저러다
    '16.2.8 3:53 PM (125.129.xxx.212) - 삭제된댓글

    나중에 나이때문에 헤어졌는데 어쩌고 하면서
    다른 남자 만나서 지금 살고 있는 중인데 어쩌고 하면서

    지금 집안에 혼자 있고 어쩌고 하면서
    그때 정말 사랑했던 남자랑 헤어졌고 그 남자가 생각난다 어쩌네 하면서
    지금 남편은 잘해주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리스네 어쩌네 하면서
    그때 옛남자가 속궁합이 좋아서 눈물짓네 어쩌네 할 확률이 200퍼임

    아이구 이 가스내야
    이런 여자 진짜 덜떨어져보임

  • 25. 동안이던 남편
    '16.2.8 3:54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48세 되니 할아버지 느낌 납니다.
    체력이 엄청 좋은 남자 아니면 육아는 시터에게만
    기대하시길~잘맞던 속궁합도 결혼하면 장담못해요

  • 26. 저러다
    '16.2.8 3:54 PM (125.129.xxx.212)

    나중에 나이때문에 헤어졌는데 어쩌고 하면서
    다른 남자 만나서 지금 살고 있는 중인데 어쩌고 하면서

    지금 집안에 혼자 있고 어쩌고 하면서
    그때 정말 사랑했던 남자랑 헤어졌고 그 남자가 생각난다 어쩌네 하면서
    지금 남편은 잘해주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리스네 어쩌네 하면서
    그때 옛남자가 속궁합이 좋아서 눈물짓네 어쩌네
    나중에 이런글 여기 82에 올릴 확률이 200퍼임

    아이구 이 가스내야
    이런 여자 진짜 덜떨어져보임

  • 27. 냉정하게
    '16.2.8 3:55 PM (211.49.xxx.235)

    냉정하게 말해서...
    남자 조건과 여자 나이와 맞바꾸는거죠.

    다른건 모르겠는데 나이를 한참 속이다가 밝혔다는게 걸리네요.
    나머지 조건들도 속였을 수도 있잖아요.

  • 28. ㅇㅇ
    '16.2.8 3:56 PM (175.209.xxx.110)

    지금은 좋았던게 혹은 좋다고 생각되었떤게 결혼하면 그 나이차라는 거땜에 싸그리 무너져버릴수도 있단 거에요. 나이차 나는 남자 연애땐 엄청 잘해주다가 결혼하면 여자 가르치려고만 드는 경우 많이 봤네요.
    그 잘맞는 속궁합이라는 것도 나이땜에 얼마나 갈지 모르는 거구요.
    무난한 또래 남자 만나라는 어른들 말씀이 다 일리가 있음.
    무난하다..라는건 모든게 완벽하다라기보단 이것저것 다 두루 그냥 오케이 정도..(나이까지 포함하여)를 뜻하는 거죠.

  • 29. ...
    '16.2.8 3:56 PM (207.244.xxx.4) - 삭제된댓글

    저 위에도 써있지만 나이 자체보다 5살이나 속였다는게... 좀 그러네요

  • 30. 30이 많음
    '16.2.8 3:57 PM (58.143.xxx.78)

    아직은 29이라 생각하고 봐요.
    45? 밥상만 물려도 널부러져 잠자고
    흰 머리 조금씩 날걸요.
    나이는 숫자라지만 확실히 티는 나죠.
    초딩6학년임 50대네요.

    구린데 없나? 좀 더 살펴봐요.
    하루 지냈다고 다 결혼하는건 아니니
    그외 조건은 다 좋으네요.

  • 31. 냉정하게
    '16.2.8 3:57 PM (211.49.xxx.235)

    남자 나이 마흔다섯이면, 한 해가 다르게 확확 늙어요.
    5년 지나면, 내 발등 내가 찍었다고 후회할 것 같아요.

  • 32. 나이가
    '16.2.8 3:58 PM (125.129.xxx.212)

    너무 많다하면 피할지도 몰라 적당히 속인거죠
    저런 남여들 현실에 엄청 많아요
    나머지 전부다 오픈되어 있고 오로지 나이만 문제였던거라면
    뭐 이해할수 있는 문제죠

    그걸로 범죄자까지 취급할 필요는 없는거에요

  • 33. ㅈㅅㅂ
    '16.2.8 3:58 PM (119.201.xxx.161)

    원글님

    바보예요

    제가 가까운 사람중에 거의 그정도 나이 차이나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같이사는데요

    여잔 5 0남자는 70다되가구요

    여자도 동갑이랑 결혼하거나 연하랑 결혼사는게

    능력인데 뭐하러 낼 모레 50인 남자랑 결혼을

    하시나요?

    아이도 낳고 같이 키우고 사실려면

    힘듭니다
    돈이 다는아닙니다

  • 34. ...
    '16.2.8 3:58 PM (58.140.xxx.70)

    10살차이 남편이에요 - 저 30초반 남편 40 초반 결혼했죠 -
    이제 제가 40 바라보는데요 ..
    나이차이 너무 나는 결혼 안좋은거 같아요 40중반 넘어가면 남자들 많이 늙고 - 골골? 대고 .. 갱년기? 뭐 이런거도 있어뵈고
    무엇보다 힘떨어져서 그런가 애들 혼자 키우는 느낌이네요
    내가 늙어요 내가-

  • 35. 에휴
    '16.2.8 4:00 PM (61.100.xxx.229)

    나이 30에 45살 남자요? 정말 조지 클루니나 디카프리오 정도의 헐리웃 배우면 괜찮을만한 선택이네요. 그 결혼하면 원글님 절대로, 100%, 400% 몇년 안에 후회합니다. 제가 원글님 엄마면 홧병나서 쓰러질듯.

  • 36. --
    '16.2.8 4:02 PM (114.204.xxx.75)

    눈 딱 감고 나는 소유진이다..하시면 되겠네요.
    내 딸이면 결사반대합니다.
    장모님 나이나 사위 나이나 별 차이 안 나겠어요

  • 37. ......
    '16.2.8 4:03 PM (211.200.xxx.12)

    저같으면 안만났어요
    30살에 동갑이나 많아야 한두살이었지
    그보다 더 나이많은 분들은 만날일이없었어요.
    그치만 제 주변엔 20살차이도있어요.
    저는 그친구의 삶의 방식도 멋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이 질문이 왜 웃기냐하면
    정말사랑했으면 10이든 15든 문제가 될일이없을텐데
    이거재고 저거재고 하다가
    5살더 많다니까 고민하는게 보여서 웃겨서요.
    솔직히 15살 어리다고 잘해주는게그게 뭔가 싶어요.
    그걸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이상하고요.
    나이와 돈과 물물교환하는건가..
    나이차이 많은 분들이 잘사는건 보면
    동등한 관계로 맺어져있기 때문이거든요.
    모르겠네요.남일에 감놔라 배놔라 할것도 아니고요.

  • 38. 진짜
    '16.2.8 4:03 PM (125.129.xxx.212)

    그사람이 좋고 사랑한다면 나이차 충분히 극복해요

    그냥 아무 사랑도 아니고 아무 느낌도 아닐때
    이런저런 조건만 보고 무난한 남자 상품 고르듯 고르는거에요

    진짜 사랑한다면 결혼하는거죠
    그 남자 늙어가는 모습까지 다 사랑해야하는거죠

    사랑이 전제로 깔려야한다니까요
    사랑 없는데 그 꼴 봐주겠어요

    그러니까 원글이는 잘생각해보고 내마음의 소리를 찾아가세요
    니인생이니까 니가 결정하면 니가 살아야하는거에요

  • 39. 근데
    '16.2.8 4:06 PM (125.129.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이 그 남자를 조건과 기타 여러가지 사항이 괜찮아서 만난거 같네요
    10살 차이라니까 그정도는 하면서 만났고
    근데 15살이라니까 그건 걸려?

    원글이 이미 보니까 조건 찾는 여자였네
    그렇담 이 결혼 못해요

    이것저것 다 재서 그럴싸해야하는데 아닌거잖아
    파토내 파토

  • 40. 근데
    '16.2.8 4:07 PM (125.129.xxx.212)

    원글이 그 남자를 조건과 기타 여러가지 사항이 괜찮아서 만난거 같네요
    10살 차이라니까 그정도는 하면서 만났고
    근데 15살이라니까 그건 걸려?

    원글이 이미 보니까 조건 찾는 여자였네
    남자도 사랑해서 만난게 아니라 자기한테 그저 잘해주니까
    나이어리다고 급 잘해주니까 그래서 만난듯
    그렇담 이 결혼 못해요

    이것저것 다 재서 그럴싸해야하는데 아닌거잖아
    파토내 파토

  • 41. ..
    '16.2.8 4:08 PM (66.249.xxx.218)

    여자 보는 눈이 까다로운 사람이 와이프한테는
    너그러울 것 같아요?왜 15살이나 어린 여자랑
    결혼하려 할까요?
    자기 멋대로 살고 군림하고 싶어서입니다
    자기 와이프는 젊고 싱싱했으면 해서 입니다
    즉 와이프가 시들어가면..자기 말 안들으면 팽할 넘들이란거죠
    또한 결혼 후는 결혼 전에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집니다 하물며 나이를 속이다니
    이제부터 더 많은 것을 속일걸요??
    부모님이 우려했던 사항은 반드시 결혼 후에 터지게 되어있습니다
    님 부모님이 말리면 절대 하면 안되는겁니다

  • 42. ..
    '16.2.8 4:09 PM (223.33.xxx.106) - 삭제된댓글

    소유진은 20살 차이나도 돈많으니 결혼하더만... 사람들이 시집 잘갔다고 난리잖아요.
    40이나 45나... 40은 괜찮고 45는 맞아죽는다는 것도 웃기고..

    것보다
    이혼경력 없는지 재산 직업 속인거 없는지나 조사해봐요.
    누가 소개시켰어요?
    그 남자 치과엔 가봤어요?

    돈많은 전문직이라더니 알고보니 백수에 거지...속이고 결혼...여자가 이혼하자니까 살해.... 이런 뉴스 많더군요.

  • 43.
    '16.2.8 4:10 PM (73.42.xxx.109)

    딱 울 남편 나이이고... 그냥 월급쟁이인데요...
    아무리 이 남자가 억대연봉 치과의사라 해도...
    내 나이 30일 때 결혼까지 할거 같진 않네요.
    인생 짧아요. 또래랑 재미나게 사세요.
    교사에다가 집안도 어렵지 않고... 비슷한 사람 만나도
    즐길건 다 즐기고 충분히 여유롭게 살거에요.
    그냥, 보통 사람들에게 물어보믄... 진짜 초혼이면 괜찬지 않냐고 하겠지만...
    월급쟁이랑도 왠만큼 여유있게 잘 살아온 저로서는 "아니" 라고 해주고 싶어요.

  • 44. 참나
    '16.2.8 4:11 PM (61.100.xxx.229)

    125.129. 이 사람은 왜 이렇게 감정 이입해서 댓글을 달고 또 다는건지.. 나이 45살 넘은 노총각이신가ㅎㅎㅎ울분을 토하고 있네.

  • 45. 그러게요ㅋㅋ
    '16.2.8 4:19 PM (223.33.xxx.106) - 삭제된댓글

    125.129는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보고 결혼하겠네요.
    얼굴 오크녀에 키작고 비만에 초졸에 백수에 찢어지게 가난한데 빚만 몇억 있고 성격은 히스테리에 제멋대로인 여자라도 아무것도 따지지 말고 순수하게 사랑만 하고 결혼해야죠.
    그게 진정한 사랑이고 결혼이니까.ㅋㅋ

  • 46. 한마디
    '16.2.8 4:19 PM (118.220.xxx.166)

    댓글보고 본인 미래를 결정하는 우를 범하지는 마세요.
    본인이 제일 잘아는겁니다.

  • 47. 그러게요ㅋㅋ
    '16.2.8 4:20 PM (223.33.xxx.106) - 삭제된댓글

    125.129는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보고 결혼하겠네요.
    얼굴 오크녀에 비만에 초졸에 백수에 찢어지게 가난한데 빚만 몇억 있고 성격은 히스테리에 제멋대로에 20살 연상인 여자라도 아무것도 따지지 말고 순수하게 사랑만 하고 결혼해야죠.
    그게 진정한 사랑이고 결혼이니까.ㅋㅋ

  • 48. ......
    '16.2.8 4:21 PM (211.205.xxx.105)

    이런건 남이 조언해봐야 사실 다 쓸데 없죠.
    저는 다른 사람이 나이속인거면 아무상관없는데, 나와 평생을 같이 살아갈 사람이라면, 나에게 거짓말 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요. 싫다기 보다 정말 안타까울것 같아요.. 정말 그런 관계로 시작되고 싶지 않거든요.
    김강우씨가 부인에게 프로포즈할때, 당신에게 만은 다른건 약속못할지도 모르나. 나의 모든 이야기를 너에게만은 진실되게 다 말하며 사는것 그거 하나는 꼭 약속 지키겠다는 내용이였죠. 저는 결혼할 사람들은 그래야 한다고 봐요.
    그렇지만 주위에 서로 사소한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라도, 결혼후에 겉보기로는 후회없이 잘 사는 사람들도 있긴 해요. 남자 그정도 거짓말은 사실 뭐 크게 신경 안쓰는 여자들도 많구요. 본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게 받아들여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라.

  • 49.
    '16.2.8 4:24 PM (223.62.xxx.94)

    어플 같은 걸로 만났나요? 남친 나이를 어떻게 이제야 알 수 있죠? 그 이외에 다른 것도 숨길 수 있겠네요.

  • 50. ㅁㅁ
    '16.2.8 4:2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어차피 검은머리 파뿌리되도록 사는 부부가 몇퍼나될까
    싶은 시대아닌가요
    앞으로 더더 그렇게 변할거구요

    그렇다면 나이가 뭐문제가 되나요
    까짓
    석닥을 살아도 내좋은사람이랑 살아보는거죠
    전 합니다

  • 51. ㅉㅉ
    '16.2.8 4:28 PM (125.129.xxx.212)

    223.33.xxx.106

    저런 극단적인 댓글 다는 사람은 독해력 이해력 논리력 삼박자가 고루 떨어지는
    되게 멍청한 사람이라 단언한다

  • 52. 하하오이낭
    '16.2.8 4:28 PM (121.157.xxx.249)

    87동갑 친구라 로그인까지 하고 남겨요 첨부터 15살 많다했음 전혀 문제될 부분이 아니나 그사람 한번 잠낀 결혼생활했거나 동거를 했거나 그사람 직업이나 재산도 못믿어지개 될수도 있다고봄 자신있음 첨부터 거짓말안함 다른좋은사람 많다고봐요

  • 53. 미친놈
    '16.2.8 4:28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다 따 묵고 이제서야 나이 폭로하는 것 좀 봐라.. 개새끼네..
    이제 늙을 일만 남았구만 정신 차려라 원글님아..
    살아보면 남자 나이 한해두해 젊은 게 얼마나 큰 재산이닞 알게 될터인데..
    몇년 안에 영감 냄새 나기 시작하고 발기도 잘 안되서 부부생활도 곧 비상등 켜질 연세구만.

  • 54.
    '16.2.8 4:29 PM (117.111.xxx.227)

    신은경 박성범커플이 18세차이래요
    예전에 한창 젊은시절이야
    남자가 중후한 매력이라도 있드니
    얼마전 티비보니
    진짜 할아버지가 됐더군요
    신은경은 50대인가? 그러데
    아직 젊어보이구요
    딱 시아버지 느낌 나더라구요
    게다가 어찌나 성격도꼬장꼬장한지
    시집살이 하는 며느리같았어요

  • 55. mori
    '16.2.8 4:29 PM (211.219.xxx.130)

    해볼거 다 해보고 이제서야 본인 나이 말하는거 보면......
    전 안만나요.

  • 56. 그놈은
    '16.2.8 4:29 PM (112.173.xxx.196)

    앞으로도 매번 그런식일거야
    지 욕심 다 채우고 선택은 니가 하라는 식.. 사람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네.

  • 57. lavenda
    '16.2.8 4:31 PM (175.197.xxx.124) - 삭제된댓글

    정말 사랑하면 결혼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런 고민 자체가 마음이 그렇게 까진 사랑하진 않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본인 마음을 잘 살펴보세요.
    이 남자가 늙고 초라해져도 좋을지 말이에요..
    그리구 잘 맞다는게 남자가 날 잡고싶은 마음에
    나에게 본인의 감정을 속이고 아주 잘 맞춰주고 있는건지
    아니면 정말 둘이 정말로 잘 맞는건지도 살펴보시구요.
    저같은 경우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으면 나의 취향보단 타인의 취향에 맞춰주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맞춰주는게 결혼후까진 이어지기 어렵겠죠.
    살다보면 세대차이도 클거구요. 시어머니 되실분도 잠깐보는것과 자주보는건 다를테구요.

  • 58. 이게
    '16.2.8 4:31 PM (175.223.xxx.238)

    야들 클 때 3살 다르고 4살 다르고 5살운 2년 차이지만
    3살짜리하곤 또 완전히 다르잖아요. 전자는 애기라면
    후자는 아동쪽인데 그처럼 45이 50하고 5년 차이지만
    남자로서는 아주 달라져요.
    45살은 그래도 보통 남자면 아직 힘쓸수 있는데
    그땐 한 해가 다르고 50이면 기능이 많이 떨어지지죠.
    하지만 남녀 다 30이나 35은 기능상 별 차이없죠.
    돈에 팔려가든 돈보고 가든 알아서 하세요.

  • 59. 눈이
    '16.2.8 4:35 PM (112.173.xxx.196)

    높았던게 아니고 저런식으로 여자를 갖고 놀다 뒷통수를 치니 여태 장가를 못가겠죠.
    외모 되고 능력 되는데 왜 여자들이 마다해요??
    낚시 아니면 정신 차리길.

  • 60. 속궁합이나 공주대접은
    '16.2.8 4:37 PM (211.36.xxx.251)

    믿을 게 못됩니다.나이도 다섯살이나 속인 사람인데
    뭐를 못 속이겠어요.
    지인 남편 결혼전엔 그렇게 떠 받들더니
    결혼과 동시에 가부장 마인드로~~
    20대때 세상 물정 모르고 연애해서 만난 사이도 아니고
    결혼은 현실인데 늙다리 남자 만나서 좋을 게 뭐가 있을까요.

  • 61. 난반대
    '16.2.8 4:47 PM (119.70.xxx.204)

    원래 연애때는 대신죽을수도있을것처럼
    구는게남자예요
    저희부부도 살면서는 죽네사네 하고
    그랬지만
    연애때는 장난아니었어요
    그러니 그런부분은 패스하고
    그 나이차이를 뛰어넘을만큼
    좋을뭔가가 있어야죠
    그런게있나요?
    돈은 지금도 안정적수입원있고
    노후걱정도없을직업이고
    돈이크게 행복을줄상황도아니고
    치과의사부인이 땡기세요
    ?
    치과의사도 아니고 그부인이
    좋을게뭔지
    저는 부정적입니다
    저희부부4살차이인데도
    세대차이느껴지고
    남편 마흔중반넘어가니
    완전 아저씨 성기능도 확실히 전하고는
    비교도안돼요
    그냥 정으로 사는거죠

  • 62. 교사
    '16.2.8 4:53 PM (49.174.xxx.158)

    교사면 젊고 직장괜찮은 남자랑 가능한데, 그런 남자는 성에 안찬거죠? 스스로 조건에 팔려갈 선택 이미 해놓고 무슨얘기가 듣고싶은거죠? 챙피한 줄은 알아요?

  • 63.
    '16.2.8 4:56 PM (223.17.xxx.43)

    남의 말 다 소용없고 결국 내 결정

  • 64. Cc
    '16.2.8 4:56 PM (108.28.xxx.145)

    왜 좋은 나이에 젊은 사람 놔두고??? 만약 결혼해서 자식 낳으면 중학생때 남편은 환갑이에요.

    그리고 치과의사는 나이 들어도 오래 못하잖아요? 예를 들어 정신과 내과는 칠순까지 봤어도 환갑 넘은 치과의는 많이 못봤고 신뢰도 난가요. 그리고 여기 보니까 정자가 늙으면 애도 자폐 위험도 높고요. 남친은 그 결혼이 남는 장사인것 같은데 님한테는 손해내요. 애가 유치원 가면 남편은 오십넘네요 으이구...

  • 65. 깨몽
    '16.2.8 5:02 PM (119.64.xxx.77)

    125.129.xxx.212 혼자만 이 결혼 찬성중이네 ㅋㅋㅋㅋㅋ 다 티난다

    남자분 재산, 수입이 현재의 2배라고 해도 안해요.
    15살 연하라면 공주대접 당연한거구요.. 저라도 15살 연하 만난다면 ... 개가 되겠어요 ㅎㅎ

    일단 나이 속인거... 매우 구립니다.

  • 66. .....
    '16.2.8 5:03 PM (121.88.xxx.19)

    님이 사랑하는지 자신의 맘을 잘 들여다보세요.

  • 67. 우리동네마법사
    '16.2.8 5:05 PM (125.181.xxx.217)

    엊그제 나이를 폭로했다고 하셨는데...

    왜 폭로했나요?

    폭로하기 전에 나이를 몰랐던 이유가 있었나요?

    처음 만나면 솔직하게 말해야 할 부분 중에 하나가 나이인데...

    그 분은 원글님의 나이를 정확히 알고 계셨던건가요?

    이 부분만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신다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근데...나이를 처음에 솔직하게 말하지 않았다면...그게 걸립니다...

    그때문에 다른 부분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습니다ㅠㅠㅠㅠ

  • 68. 먼소리
    '16.2.8 5:06 PM (125.129.xxx.212) - 삭제된댓글

    119.64.xxx.77

    다른 찬성하는 댓글도 있는데 먼 개솔

    원글이가 써놓은대로만 보자면 저 남자는 그닥 꿀릴것 없는
    매우 잘나가는 사람이구만
    그리고 끝까지 나이를 속인게 아니라 이 시점에서 결국 자폭했다잖아요
    끝까지 거짓말하진 않을려고 했고 원글이고 깊어진 관계가 되니 말했네요
    나이 속인거 외에 뭘 더 속였을꺼라고 바득바득 저 남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구 구리다고 몰고가는것도 맞지 않는거죠

    저사람 뭘 안다고?

    원글이 설명대로라면 나이속인거 외에 조건이머 성격 잠자리도 맞고 다 좋구만
    15살 차이 살아보면 별거 아닙니다
    나이차 많아도 잘사는 사람들 많고요
    기를쓰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더 웃기네

    뭘 안다고.

  • 69. 먼소리
    '16.2.8 5:07 PM (125.129.xxx.212)

    119.64.xxx.77

    다른 찬성하는 댓글도 있는데 먼 개솔

    원글이가 써놓은대로만 보자면 저 남자는 그닥 꿀릴것 없는
    매우 잘나가는 사람이구만
    그리고 끝까지 나이를 속인게 아니라 이 시점에서 결국 자폭했다잖아요
    끝까지 거짓말하진 않을려고 했고 원글과 깊어진 관계가 되니 말했네요
    나이 속인거 외에 뭘 더 속였을꺼라고 바득바득 저 남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구 구리다고 몰고가는것도 맞지 않는거죠

    저사람 뭘 안다고?

    원글이 설명대로라면 나이속인거 외에 조건이머 성격 잠자리도 맞고 다 좋구만
    15살 차이 살아보면 별거 아닙니다
    나이차 많아도 잘사는 사람들 많고요
    기를쓰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더 웃기네

    뭘 안다고.

  • 70. 이휴
    '16.2.8 5:18 PM (116.127.xxx.116)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의 마음이 문제인 거죠. 나이 차이가 문제가 되느냐 안 되느냐는.

  • 71. 마키에
    '16.2.8 5:21 PM (119.69.xxx.226)

    서른 교사면 너무 아까워요
    그 정도 능력 되는 또래남자 만날 확률이
    원글님이 저남자랑 결혼해서 행복하고 알콩달콩 살 확률보다 높다고 생각드네요

  • 72. 글쎄요
    '16.2.8 5:24 PM (39.7.xxx.239)

    전 9살차이나는데요 나이 차 많은거 비추요 그것도 15살 휴..
    그래도 백종원 소유진도 보면 잘 사는거같은데요 뭐

  • 73. --
    '16.2.8 5:26 PM (84.144.xxx.31) - 삭제된댓글

    친정 못살고 취집이면 오케이하겠는데......


    결론 아니올시다. 이 뜻입니다.

  • 74.
    '16.2.8 5:29 PM (39.7.xxx.138)

    치과 개원의 한달 천이면 잘나가는축도 아니니 생각 잘 해보시길요 남편 그 나인데 훨 많이 벌어요 지금 그 정도면 나이 더 들면 수입 확 꺾일듯요

  • 75. 저라면
    '16.2.8 5:35 PM (110.14.xxx.76)

    노~ 그정도 나이차 남자사겨봤고 동갑 남편 만나 사는데요.. 참 다행스럽다 생각해요..노인네랑 살면 어쩔뻔했나 싶어요..나이 많이 중요해요..

  • 76. ㅈㅅㅂㄱㄴㄷ
    '16.2.8 5:45 PM (119.201.xxx.161)

    아이고 뭐할려구요

    저도 7살 차이나는 남자 만나다가 지금은 동갑이랑

    결혼했어요

    그 남자랑 결혼했음 저 지금41살인데

    48이겠죠?

    남자 늙은거 전혀 좋을거없죠

    애는 안 낳을 생각이신가요?

    아빠가 애 유치원가면 50이넘었는데

    좋으세요?

    돈 썩없어도 젊고 건강한 또래만나서

    결혼하세요

  • 77. ...
    '16.2.8 5:46 PM (112.154.xxx.35)

    관리 잘하면 40대 중반까지는 괜찮은데 50쯤 되면 영감님 느낌 확 납니다. 5년후인데 친구들 남편하고 많이 비교될거예요. 저도 20대때는 10살 연상남도 만나보고 했는데 남자는 30대중반~40대 중반이 경제력 되고 외모도 관리하면 중후하고 제일 매력적일 나이거든요. 지금이야 문제없지만 몇년 지나지 않아 후회할것 같은데 판단은 본인이 하는거죠.

  • 78. ....
    '16.2.8 6:03 PM (194.230.xxx.245)

    둘이 애 안낳고 살꺼면 문제가 안돼요 ㅋㅋ 전 7살차이 나는데도 남편이 애보며 일하며 체력딸려 죽으려고 하더군요 ;; 전 30대초반 남편은 40대...둘째가지고 싶다고 하지만 역시 나이는 속일수 없어요 체력적으로 젊은 사람같지 않아요..저라면 그냥 젊은 사람 만나겠어요 ㅜ젊음은 돈과 바꿀수 없는거랍니다 ㅋ 제남편도 수입그정도지만...전 5살 이상 차이는 비추 ㅜ나중에 태어날 아이도 생각하세요 ㅋㅋ

  • 79. ㅇㅇㅇ
    '16.2.8 6:09 PM (175.209.xxx.110)

    내가 다 괘씸하네. 무슨 백종원 정도도 아니고 치과 그것도 월수입 천이면서...지가 뭘 그리 대단하다고.
    첨부터 열다섯 위라고 빌면서 설득한것도 아니고 나이어린 여자를 속여갖고 ...어휴...

  • 80. ...
    '16.2.8 6:28 PM (119.194.xxx.57)

    결혼경력이없다고요.
    조건 좋은 치과의사가
    아닌걸요.

  • 81. 어후
    '16.2.8 6:30 PM (109.23.xxx.17)

    나이 48에 할아버지 느낌 난다는 둥, 50이면 그렇다는 둥... 사람 나름이에요. 지금 30대여도, 대머리고, 생각하는 거 새누리고, 하는짓 진상이면 재수 없구요, 손석희 보세요. 60대지만 할아버지 느낌 네버 안납니다. 문제는 나이 따위에 겁먹지 않을 만큼, 님이 그분을 좋아하느냐 네요. 모든 사람이 같이 늙어가지 않거든요. 어벙이 연합에 몰려다니는 할배들은 딱 거기에 몰려다니게 생겼잖아요. 나이 드어도 죽을 때 까지 젊은 사람도 있습니다. 데이빗 보위, 며칠전 죽었잖아요. 누가 70으로 볼까요. 자기가 원하는 만큼 나이도 먹는 겁니다. 그 사람 머리와 사고 방식이 젊으면 그사람의 생체 나이는 30대일거에요. 나이 하나도 안 중요해요. 단, 님이 남의 시선에 계속 흔들리는 분이시라면, 그 결혼은 불행하겠죠. 남편을 감추고 싶어할테니.

  • 82. 음.
    '16.2.8 6:45 PM (175.126.xxx.29)

    아무리 어쩌고 저쩌고해도
    물리적 나이 15살 넘기 힘들어요

    님이 서른이라면
    포기하라고 하고 싶네요.

    근데 교사라면서
    속궁합이 어쩌고 저쩌고를 대놓고 글에 쓰는지...참......정말 ..

    15살에 재벌 회장이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나이까지 속였다면????뭘 또 더 속였을지
    그만하시라고......

  • 83.
    '16.2.8 7:05 PM (179.43.xxx.17)

    속궁합까지 다 재 보고 뭘 또 재요?
    막말로 속궁합이 맞는데 딴 게 안 맞는다고 안 살 것 같아요?
    님은 곧휴에 눈멀었다에 한 표~
    깔깔깔깔 행복하세요 영원히 곧휴와 함께~

  • 84. 처음에
    '16.2.8 7:08 PM (223.62.xxx.3)

    속인 것부터가 에러네요.

    사기꾼. 인성 바닥.

  • 85. 어휴....
    '16.2.8 7:09 PM (103.254.xxx.229)

    우리 아이가 저런 교사에게 배운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끼치네요

  • 86. Lindt
    '16.2.8 7:22 PM (175.223.xxx.167)

    고견 감사드립니다.. 제 속 마음을 잘 살피며 후회 덜 하는 쪽으로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103.254. 님과 179.43. 님은 너무 나가시네요. ^^ 글의 포인트를 다시 한 번 살펴보세요. 공과 사는 구분하셔야죠. 서른 넘어 자신의 행동에 분명히 책임질 수 있는 능력 되는 사람입니다. 얼굴도 신분도 모를 당신들에게 질책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87. 헐헐
    '16.2.8 7:25 PM (31.3.xxx.60)

    혼전에 남자와 막 자는 교사

  • 88. 혹시
    '16.2.8 7:29 PM (46.165.xxx.71)

    담도암 아버지 기도 부탁드렸던 글쓴이? 아이피가 완전 똑같네

    아버지가 담도암인데 남자랑 섹스하고 다녀요?

  • 89. 역시 여자에겐
    '16.2.8 7:32 PM (211.36.xxx.227)

    속궁합이 소중한가봐요 할배라도 정력만 쎄면 장땡인 걸 보니

  • 90. Lindt
    '16.2.8 7:36 PM (175.223.xxx.167)

    82쿡 운영자분께 연락취해 수사의뢰하면 사이버 수사대 신고 가능한가요? 명예훼손 사례로 아이피 추적 가능하겠죠? 알아봐야겠습니다.

  • 91.
    '16.2.8 7:42 PM (220.85.xxx.250)

    31.3 미친거 아닌가요?
    막잤는지 사랑하는지 뭘 안다고.
    교사는 혼전 순결 반드시 지켜야 해요? 어디 19세기에서 왔나. 속궁합 안맞아 이혼하네 마네 글에는 그러게 왜 확인도 안하고 결혼했냐며 비난글 줄줄이면서.. ㅎㅎ

  • 92. 2345
    '16.2.8 8:01 PM (114.207.xxx.120)

    여기 정말 막말하시는 분 너무 많음...원글님..사랑하신다면 결혼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듯 해요..제 주위 아는 분 17살 차이나는 여자분과 결혼했어요..얼굴이 완전 동안이여서 가능..여자쪽에서 어찌나 매달려서...결혼했네요..남자분은 k대 나오셔서 사업하시고..돈은 그닥 없었는데두 했어요..

  • 93. ..
    '16.2.8 8:03 PM (116.127.xxx.108)

    이 결혼 반댈세

  • 94. 사실
    '16.2.8 8:05 PM (223.17.xxx.43)

    전 5살차이인데도 아쉬운게 많아요.

    생각도 같이하는 모든것들도 결국 남편쪽으로 따라가게되니...

    후생엔 연하랑 결혼하리라

  • 95. 사이버 수사대
    '16.2.8 8:06 PM (223.17.xxx.43)

    꼭 고발하시길...

    저런 미친 댓글 다는 거뜰 본보기로 한번 혼 줄내야 정신 차릴듯....

  • 96. ㅇㅇ
    '16.2.8 8:23 PM (87.155.xxx.222)

    남자가 건물에 12억짜리 아파트에 병원 원장에 뭐 빠지지는 않네요.
    돈이 좋으면 그 결혼 하시는거고
    본인이 그 돈이 아쉽지 않는 상황이라면 굳이 그런 결혼 해야 할까요?
    남자 나이가 곧 50인데...너무 별로입니다.
    지금은 원글님이 나이어리니 잘해줄거 같죠?
    막상 결혼해봐요. 어리다고 오히려 무시할꺼고 굉장히 가부장적으로 될 가능성 높아요.
    게다가 지금은 연애기간이라 잘 모르시겠지만 점차 세대차이 느껴져서 대화도 잘 안될꺼고.
    늙은 남자랑 사니 젊은 남자들의 신선한 사고방식이나 취미등 그런걸 경험할 수도 없을테고...
    맨날 늙은 남자얼굴보며 본인도 힘이 축 빠질테고 함께 15년은 더 늙은것 같은 기분도 들테고.
    50넘어가면 남자구실도 못하게 될텐데 그래도 좋으시겠어요?
    자기또래랑 사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오죽하면 요즘 연하남이 대세겠어요?

  • 97. ..
    '16.2.8 8:30 PM (223.33.xxx.112) - 삭제된댓글

    유부남과 불륜한 것도 아니고 미성년자랑 잔 것도 아닌데
    결혼 생각하는 미혼남녀가 잔게 손가락질당할 일인가요?
    조선시대에서 오셨나?

  • 98. ..
    '16.2.8 8:31 PM (223.33.xxx.112) - 삭제된댓글

    유부남과 불륜한 것도 아니고 미성년자랑 잔 것도 아니고
    속도위반으로 혼수로 베이비 가져오는게 흔한 세상에
    결혼 생각하는 미혼남녀가 잔게 손가락질당할 일인가요?
    조선시대에서 오셨나?

  • 99.
    '16.2.8 8:32 P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서 진실성이 느껴지지 않아요
    좀더 확실하게 알아보시길 권해요
    이상하게 느낌이 별로에요

  • 100. ..
    '16.2.8 8:37 PM (223.33.xxx.112) - 삭제된댓글

    속궁합 안맞아 이혼하네 마네 글에는 그러게 왜 확인도 안하고 결혼했냐며 비난글 줄줄이면서.. ㅎㅎ2222

  • 101. 후회해요
    '16.2.8 8:45 PM (223.62.xxx.31)

    중요한 걸 속였는데 나이 빼고 다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 좀 이해하기 어렵구요. 과연 속인게 나이 뿐일지...
    글구 제 친구나 여동생이면 무조건 말려요. 뭐가 아쉬워서.. 15살이나 차이나는 남자를 만나나요. 체력차도 큰 문제고.. 님을 조건보고 결혼한 여자라고 많이들 수근댈텐데 그런 것도 다 괜찮으실만큼 좋으면 하세요. 아직은 어려서 나이차 실감 못하시겠지만 10년쯤뒤에 후회하실꺼에요.

  • 102. 경험자
    '16.2.8 8:53 PM (125.128.xxx.57)

    남편하고 띠동갑 12살 차이나요 저희는 제가 어릴때 뭘모르고 했는데 저도 어린맘에 남편이 믿음직스럽고 나이차에비해 대화도 잘통하고 동안인편이라 위화감이 없었어요
    부모님 친구들반대에도 결국했고 15 년째 잘 살고는 있어요 남편 착하고 성실하고 반대하시던 부모님도 아들처럼!예뻐해주시고 잘 지내요
    그런데 솔직한 제 심정은 정말 아쉬움이많이 남아요
    어릴땐 진짜 몰랐는데 동갑커플 서너살차이나는친구들
    많이부러워요 남편은 제가 이런생각하는거 모릅니다
    원글님은 교사에다 본인 조건도 괜찮은데
    그런선택하지마세요 진심으로 말씀드려요

  • 103. ...
    '16.2.8 9:12 PM (122.32.xxx.5)

    누구말이 들리리오
    콩깍지 끼면...

    45세때 남편이환갑이네요
    60세때 친구들 부부끼리관광다닐때
    병수발 할 각오는 되셨는지...

  • 104. 보통 나이차가 그렇게 나는 경우
    '16.2.8 9:51 PM (1.227.xxx.204)

    여자쪽 집안형편이 많이 기울거나 여자가 능력없고 직업 별로인 경우가 아니면 안하죠
    님은 교사에다 넉넉한 가정이라면 부모님이 엄청 반대하실걸요
    교사에30살 이라면 45살 치과의사 남자 라도 전 싫은데요. 세대차이 극복. 나이많은 남자 아무리 동안이라도 몸은 이미 늙었죠. 40대후반 부터 급속도로 불능?오는 경우도 많구요

  • 105. 음..
    '16.2.8 9:59 P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나이 속였고...근데 수입도 좀 의심이 가네요..자기 건물인데 수입이 저거다? 집에서 물려준건가요?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묘하게 매치가 안되네요
    제가 지인이 많다보니 남녀 매칭 부탁이 많이 들어오는데요..울나라 정서상 다 괜찮은데 그나이까지 남아있는 남자는 여자 대비 뭐가 있어도 있어요..뭔지는 별별이유죠..
    그런거 다 극복할수 있으면 하는거죠 뭐
    남녀 사이에 나이가 뭔 소용있나요 나좋으면 장땡이지
    근데 제 느낌으로는 남자가 진실치 않네요..

  • 106. ////
    '16.2.8 10:17 PM (1.224.xxx.99)

    속인건 정말 아닙니다. 끝까지 그 속인일로 뒤집어질것이고 그 속인것이 또다른 이혼으로 가는 길목으로 들어설수있는 계기가 될 거에요.

    원글님같은 선택이 30에 있었어요. 38살먹은 의사집안의 의사아들들. 쫘아악....줄 섭디다.
    30은 20년 전에도 이쁜 물찬제비 나이 였어요....댓글님들. 흇....
    근데요. 선도 안보러 나갔습니다. 그나이대에 정말로 서연고출신 잘사는 집안 의사들이 왜 안가고 있쥐? 이상타 싶었구요. 나이부터 노인냄새 풀풀 풍기는게 진짜 끔찍했었어요.
    결국 4살많은 남편과 사는데요. 이사람도 초동안소리듣던 인간이 50 딱 되니깐 할아버지 행동 나오네요.
    진짜 냄새부터가 달라져요.나도 아직은 마흔줄....더 젊은남자 잡을껄. 싶은마음 백프로 입니다.

    속인것이 걸려요. 저런 선택을 강요하는 남자 구린사람 맞아요.
    저같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연락 끊겠어요.

  • 107. 22
    '16.2.8 10:24 PM (175.197.xxx.67)

    딴건 다 넘어가겠는데요. 나이가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나이를 속인게 문제 인 듯 싶어요. 결혼이야 가치관 맞으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만, 속인건 좀 그래요. 왠지 불안합니다. 인륜지대사이니 심사숙고해 결정하세요.

  • 108. 경험자
    '16.2.8 10:26 PM (50.131.xxx.103)

    저도 16살 차이 나는 사람이랑 사귀어 봤고 그 사람도 처음에 나이를 줄였여요. 어느 정도 정이 들고 나이를 알게 되었을때 제가 분노했는데 처음에 놓치기 싫어서 그랬다고 그러더군요. 이미 정이 들고 저한테 잘해서 계속 사귀었는데 중간중간 위기 모면을 위한 거짓말을 하는데 정이 떨어지고 헤어졌어요. 오랜시간 연애했고 제 나이 원글님보다 어리지 않았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제가 약간 차분하고 내성적인 면도 있지만 그 당시 그 사람과 사귀면서 취향이 그 시간대로 가더군요. 그 사람 친구들과 만나서 대화하고 여행다니면서..
    지금은 연하남편 만나 훨씬 어리게 애교부리면서 젊게 살아요.
    원글님 조금이라도 마음에 걸리는것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니에요. 또래 사람 만나세요.같은 시대를 공유했다는 것 만으로도 삶이 달라요. (최근에 응팔 보면서 남편이랑 이런저런 소소한 어린시절 이야기 많이 했네요)

  • 109. 에휴...
    '16.2.8 10:26 PM (211.46.xxx.191)

    익명게시판... 안했음 좋겠네요 진짜...
    어쩜 저렇게들 막말을 하나요....
    명절에 시집 스트레스로 머리가 돌았나
    어떻게 남의 고민글에 상스러운 소리 해가며 저렇게 쓰나요...
    본인도 자식이 있고 남편이 있고 할텐데...
    풋 이라는 작성자... 175...
    저사람은 정말 저사람이 쓴 글 복사해다가
    주변 사람들한테 뿌려주고 싶네요...


    원글님 ...
    근데 그 남자 좀 이상한 것같아요.
    상황으로 보자면
    천만원 수입이 너무 적어요. 사실...
    자기 건물 치과의사라면
    건물 세도 있을 것이고.
    훨씬 많이 벌 것도 같은데...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 110. 그냥
    '16.2.8 10:27 PM (27.118.xxx.114) - 삭제된댓글

    비슷한 남자의사중에서 고르세요...아무리 경제적 안정이 중요하다지만....

  • 111. 그냥
    '16.2.8 10:27 PM (27.118.xxx.114) - 삭제된댓글

    비슷한 나이 남자의사중에서 고르는게 낫지않나요..아무리 경제적 안정이 중요하다지만....

  • 112. 나이폭로
    '16.2.8 10:28 PM (49.1.xxx.4)

    진짜 나이 말할 때 알아서 그만 떨어져나가라고(헤어지자고)한 거 아닐까 조심스럽게 얘기드려봅니다.
    지인이 15살 차이 결혼했는데 (임신해서요) 임신만 아니였음 헤어졌어야하는 커플 ㅠㅠ이에요
    결혼식 당일엔 뭐 동안이네 생각보다 안 늙었네 했는데 한 5년 지나 애기 안고 있는데 애기와 아빠로 안 보여요. 남자가 결혼을 43센가 44에 한 케이스에요

  • 113. ...
    '16.2.8 10:34 PM (121.191.xxx.155)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라 나이를 다섯살 속였다가 정이 깊어지고 난다음 고백한게 잘못된 것 같아요. 나이조차 솔직하지 못한 사람인데 다른 거짓말 못할리 없죠.

  • 114. 연하라도
    '16.2.8 10:45 PM (14.34.xxx.132)

    남편이 4살 연하예요. 그래도 나이드니 동갑이랑 결혼한
    친구들도 남자가 먼저 늙더라구요.
    원글님, 너무 예쁘고 좋은 나이예요.
    연하도 사귈 수 있고 4살 연하 사귄다 가정하면
    26살과 지금 사귀는 분 45살, 2세도 생각해야 하는데
    15살 연상, 괜찮으시겠어요...
    님 나이에 맞는 남성 만나세요.
    인생의 선배로서 드리는 당부입니다.
    친정에서 귀하게 사랑받고 자란 분인데 뭐가 아쉬워서...
    지혜롭게 판단하시면 좋겠어요
    부모님도 흡족해하실 또래 진실한 남성 만나세요.

  • 115. 솔직히
    '16.2.8 10:45 PM (110.70.xxx.135)

    30살 여자와 45살 남자는 징그러워요..여자 30이 많다뇨 ㅎㅎ

    소유진씨는 소유진 부모님 나이차이가 30살인가? 그렇게 나서 원래 16살정도의 나이차에는 거부감이 없었다고 하구요..

    백종원 정도의 재력이면 모를까..

    가장 맘에 걸리는것은 처음에 나이를 속였단 점이죠..

    남자쪽에서 처음부터 45살이라고 했으면 원글님이 이렇게 고민하지않을텐데..

    거짓말부터 맘에 걸려요. 잘알아보시길.

  • 116. 그리고
    '16.2.8 10:47 PM (110.70.xxx.135)

    이미 섹스리스겠네요..연애할때야 그 남자가 비아그라 먹겠죠... 결혼후에는...휴

    어디 부족한것 없는 아가씨같은데 조금만 기다려조세요.

  • 117. N.Y.
    '16.2.8 10:53 PM (121.1.xxx.175)

    원글님이라면 상대방 마음에 들고 싶어서 나이든, 학력이든, 직업이든 속이겠나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30살 교사면 늙은 치과의사보다 젊고 집안 넉넉한 회사원과 결혼하는게 더 좋을 겁니다.

  • 118. dd
    '16.2.8 11:14 PM (58.229.xxx.152)

    박연준 장석주 시인이 얼마전에 결혼했는데 25살 차이나요.
    우린 새벽의 나무들처럼 행복하다고 하더군요.
    여자가 한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영혼과 육체 뿐 아니라
    비겁함과 비루함, 헝클어진 과거와 어두운 미래까지 사랑하는 거라고요.
    근데 원글님은 여기에 글 올리고 고민하는걸 보니
    깊이 사랑하는 것 같지 않아요.
    박연준 시인 말대로 어두운 미래까지 사랑하나면 나이가 무슨 문제겠어요?
    남편이 휠체어타도 휠체어 밀면서 행복을 느낄 수도 있고
    그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기쁨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럴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많지 않고
    원글님은 그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 아니고 그냥 평범한 여자고
    무엇보다도
    상대 남자가 그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남자 같아요.
    5살 속이는게 참 치졸해보이네요.
    예전에 심은하 전 약혼자가 그랬었다죠. 나이 속이고 다른 것들도 속이고..
    그분이 지금 다른 여배우분의 남편이 되셨지만 참..
    사람이 나이들수록 더 진실하고 깔끔해야죠.
    나이값도 못하고 나이나 속이고 구질구질해요.
    45살이나 먹었으면 처음부터 당당하게 밝히고 비록 나이는 많지만 이게 나고,
    난 열심히 살아왔고 괜찮은 인간임을 보여줘야지 이제와서 이러는거 구려요.
    닳고 닳은 나이니 여자 후리는 법은 얼마나 잘 알겠어요?
    노예래.ㅋㅋ
    다른건 속인거 없는지 잘 알아보세요. 심은하의 그 남자도 다른것도 많이 속여서 파혼했었어요.
    전 25살차이나는 시인부부 아름답다고 응원하는데 원글님은 별로 응원할 맘이 안드네요.
    남자가 뭔가 구린 구석이 있어 보이고 석연치 않아요.

  • 119. dd
    '16.2.8 11:17 PM (58.229.xxx.152)

    원한다면 떠나주겠다.
    안쓰러워할 것 없어요. 그거 다 술수부리는거임.--;;;;
    차라리 매달리는게 더 인간적으로 보이네요.

  • 120. dd
    '16.2.8 11:19 PM (58.229.xxx.152)

    그리고 치과의사가 아니고 평범한 월급쟁이라도 결혼할건지 생각해보세요.
    그럼 나이도 극복 가능하고 답 나와요.
    근데 치과의사가 아니라면? 망설여지면 하지 마세요.

  • 121. ......
    '16.2.8 11:47 PM (112.198.xxx.145)

    그 나이 개원의사인대 그 정도 스펙은 그리 좋은것도 아니네요. 저고 원한다면 떠나주겠다..젊어서 여자 보는눈 높아 결혼 못했다..이 부분들 다 껄쩍지근 하네요.
    결혼해서 바로 애 낳았다해도 초등학교 가면 남편은 50대 초반..애들이 할아버지냐고 놀릴듯 ㅠㅠ 실제로 늦둥이로 낳은 아이인데 그렇게 놀림받는거 봤어요.
    나이차가 나도 너무 나네요. 친구들과는 남편 건강 걱정하는 스케일이 달라요. 제친구 25에 15살 차이나는 남자한테 시집갔는데 결혼하고 신혼인데 무슨 심장질환이니 고지혈이니 이런거 걱정하기 시작해서 모두 놀랐었던 기억이..

  • 122.
    '16.2.8 11:51 PM (1.227.xxx.204)

    60살 할아버지와 35살 여자 와의 결혼이 아름답군요 헐 ㅠㅠㅠ 너무 징그럽네요!!!
    원글님은 초혼이신데 60살 할아버지 결혼에 빗대는건 아닌거 같네요!!

    나이차가 무슨 상관이냐고 하지만 절대 상관있구요
    같은세대를살아온거 만큼 대단한 공감은 없을껄요
    30살 아가씨가 뭐가 부족해서 45살 늙은남자랑 결혼생각 하시나요?
    것두 거짓말에 월천이면 수입도 많은거 아니구요

    나이차 아빠뻘하고 결혼하는 여자들 거의 하자를 가지고 있답니다
    거의 99%가

  • 123. 그정도는 커버가능
    '16.2.9 12:03 AM (74.105.xxx.117)

    열살 띠동갑까진 흔한 편이예요. 그냥 추진하세요!! ㅋㅋ

  • 124. ....
    '16.2.9 12:07 AM (114.204.xxx.17)

    세대 차이 분명히 있어요. 연애 때는 몰라요. 결혼하면 분명히 느낄 거예요.
    아이 낳고 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 아빠 나이도 생각해보세요.
    제 아이가 친구의 나이 많은 아빠를 보고 친구 할아버지라고 하던데요.
    서른이면 아직 젊네요. 그 남자 아니더라도 좋은 남자 많아요.

  • 125. 50대
    '16.2.9 12:34 AM (175.117.xxx.60)

    50초반 울남편 밤에 그거 안돼요.동성 여자랑 사는 거랑 비슷해요.남자마다 다르겠지만 한창일 때 남자가 안되면 ..?그래도 괜찮나요?에효효효.

  • 126. ..
    '16.2.9 12:42 AM (61.102.xxx.45)

    원글님이,,,그 남친분 나이가 될때,,,,남친은 60,환갑이네요
    사실,,,47,48세에는 빼도박도 못하는 중년으로 접어 듭니다
    40초반은 잘 관리 하면,,,청년으로,처녀로도 보여요
    그치만,,,,,47 정도에 거의 노안 오고요...머리도 염색 안하면 다 흰머리 된다고 봐요
    보톡스 로도 어쩌지 못하는...갱년기에 접어들거든요...갱년기=노년기(할머니,할아버지 되는거)에 접어 든다는거에요..갱년기 남자 증상은 성기능 급격한 감퇴 이고요
    그니까...그 남친,,,지금은 40 이라해도 아니 35라해도 믿어질 정도 겠지만
    이제 2,3년이면........!

    금방 결혼하고 아이 낳아도 그 아이 중학생일때 아빠는 환갑인거죠
    그럼에도 극복할 정도로 사랑하면 결혼 추진 하는거죠~

  • 127. 아니
    '16.2.9 12:43 AM (58.229.xxx.152)

    50대가 벌써 안될 나이는 아니지 않나요?
    60대도 아니고 여긴 삼사십대 리스들 천지에다가 리스 아니었던 사람들도 왜 이리 빨리 성불능이 되는건지..
    그런 사람들이 불행해서 82에 몰려있는건지, 이게 대한민국 남자들의 현실인건지..
    50대 성불능이라니 외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브래드피트도 못한단 얘기잖아요? 조지 클루니는 50대에 젊은 여자랑 새장가까지 가던데..
    왜 이렇게 못하고 빨리 끝나는 남자들이 많을까요?
    외국은 나이차 많은 결혼이 많은게 육체적 능력이 되기 때문이고
    한국엔 안되는 남자들이 많아서 결사반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건지..

  • 128. ㅇㅇㅇ
    '16.2.9 1:02 AM (211.33.xxx.237) - 삭제된댓글

    제가 비슷한 경우인데..
    아이없고 갖을계획도 없습니다.

    나이차이많으나 사람 괜찬으면 애없이 좋은 연인관계 괜찮아요.
    부모가 40중반 애갖으면 애한테 죄라고하더군요.

    그리고 남자나이 50넘으면 잠자리 능력 많이 떨어지구요..
    그냥 사람좋고 성격잘맞고
    연륜있어서 대화할때나 평상시 조언도 깊이있고 배울점있지만,

    분명 또래남자보다 기력 쇠해서 짠해지는 날이 금방 와요.

    이점 미리 알고 시작하세요.

    전 다시연애한다면 제또래랑 하고싶네요

    경험자

  • 129.
    '16.2.9 1:02 AM (122.35.xxx.176)

    저라면 감행할듯해요~

  • 130. 음..
    '16.2.9 1:20 AM (103.10.xxx.214)

    15살 차이는 솔직히 징그러워요.
    오ㅣ국사람들도 그런 나이차를 결코 반기지 않구요~헐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20살 25살 부모뻘이랑 결혼하는경우도 거의 재혼 삼혼인 경우고 결코 평범하진 않죠. 그 결말도 불행하구요~

    전 나이차 많이나는 커플들의 불행을 몇번 봤거던요,,아주어린 아내가 갑자기 불의의사고로 장애인이된 경우도 봤고 먼저 사망하는 경우도 봤어요~

    뭐 님께서 이남자 아니면 안돼는 경우도 아닌거 같고 고민과 갈등을 하니까요~
    그렇게 나이차이 나는 결혼은 되도록 하지 마시길 바래요 ~
    그렇게 결혼해서 해로하는 경우가 거의 없더군요

  • 131. 경험담
    '16.2.9 1:20 AM (211.246.xxx.151) - 삭제된댓글

    25-40 일땐 전혀 몰라요.
    35-50 일때 예전같지 않음을 조금 느껴요.
    45-60 이 되니 세대차이 체력차이 확실히 느껴요.

    60-75 그땐 어째야 하나.. 걱정됩니다.

  • 132. ....
    '16.2.9 1:47 AM (211.205.xxx.201)

    저 연애할때 만나던 오빠도 5살 속여서 저 만나다 고백했는데 이미 마음 뺏긴뒤라 덮어주고 계속 만났는데 결국 헤어졌어요...개인 사업작게 했는대 크게부풀려 속이고 학력도 속이고 ㅎㅎㅎ 15살차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처음부터 속인게 걸리네요 ㅠㅠ

  • 133. ..
    '16.2.9 2:08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본인 사위라면 어떻겠어요. 계획적으로 나이속이고 들이댄 남자. 곱게키운딸 주고싶겠나요

  • 134. 참나.
    '16.2.9 2:11 AM (175.223.xxx.43)

    교사는 속궁합 맞춰보면 안되는 거에요ㅜㅜ?
    수녀들이신가...

    원글님 전 그남자 반대요... 나이차는 일단 제쳐두고
    그남자요, 이미 할꺼 다하고 이제서야 밝히는 이유는 뭔데요
    게다가 갈거면 놓아준다? 라니.. 괘씸하기 짝이 없네요.

    실컷 물고 뜯고 맛보고 보낸다 이건지? 눈이 높아 결혼 못했다는 핑계대지만 님이랑 파토나도 다른 젊은 여자 꼬셔서 그러고 지낼겁니다. 그 남자는 그리 살아왔고 아쉬울거 없거든요.
    그나이대 남자면 닳고 닳아 빠진 남자에요.
    글만 봐선 100프로 파악이 힘드므로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 135. 45살이면
    '16.2.9 2:16 AM (223.62.xxx.186)

    진짜 닳고 닳은 경험많ㅡㄴ 남자
    또래 만나세요
    넉넉하게 자라신거 같은데요..남자나이 중요해요
    무엇보다 닳아빠진 남자 에요..또

  • 136. ...
    '16.2.9 2:55 AM (65.110.xxx.41)

    저희 남편이 45살이구요 막내남동생이 32살인데 일단 같은 세대로는 전혀 안 보이네요... 남동생은 빨아서 말린 옷이면 아무거나 입고 나갈만큼 털털하고 남편은 능력 괜찮아서 또래에 비해 외모에 신경 써주는데도 일단 13살 차이면 말도 못해요. 누가 봐도 막내삼촌이나 큰형님 느낌이에요.
    우리 막내뻘 되는 아가씨라 내가 다 아까워서 그래요. 아가씨 조건 좋고 괜찮은데 나이 젊은 또래 만나는 게 좋아요 남자 나이 어린 것도 여자만큼은 아니지만 그것두 스펙이에요.. 당장 올해 식 올리고 내년에 애기 낳는다 치면 애기 초등학교 졸업하면 아빠가 환갑이에요. 그럼 애 수험 뒷바라지랑 남편 병수발 동시에 할 수도 있어요...
    실은 제 주변에 그런 친구 있는데 사춘기 중고생 애 둘이랑 환갑 다 된 남편이랑 동시에 징징 거리니 미치겠대요 그 남편도 의사인데, 정년 없다고는 해도 전보다 기운 딸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도 자기 건물에 병원 하는데두 그러네요.

  • 137. aa
    '16.2.9 3:13 AM (58.229.xxx.152)

    나이차 보다도 사람 자체가 진실해보이지 않아요.
    나이 속이다가 이제서야 밝히는 것,- 다른것 속인건 없는지 알아봐야함. 혹시 45가 아니라 50인지도 모름.
    건물도 자기 건물 맞는지 그것도 구라 아닌지 의문.
    눈 높아서 아직 결혼 안했다는 수작질- 상대여자에게 선택받았단 느낌을 갖게 함.
    네가 원한다면 떠나주겠다는 개수작- 괜히 불쌍한척 지랄하는 것임. 진짜 절실하면 이런 말이 안 나옴.
    내가 나이는 많지만 너 하나 품위유지하며 살게 해줄 수 있다는 말.-결국 돈으로 어필하는 것.
    난 늙었지만 돈은 많다는건데 뭔가 다른 진실함을 보여줄 생각을 안하고 돈지랄하는 것 같아 별로.
    닳고 닳은 중늙은이가 닳지는 않았지만 완전 순수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결국 끼리끼리 만난다고 나이차는 많이 나도 영적인 수준은 비슷한 여자를 골라 작업 중.
    여자는 거의 다 넘어왔지만 나이 때문에 이것저것 따져보며 저울질하는 중.
    그 남자를 얼마나 사랑하세요? 사랑하긴 하세요?
    여기다가 월 천만원 번다고 적고 있는 것 자체가 참..원글님도 그 남자 만큼이나 속물스러워보여요.

  • 138. ........
    '16.2.9 5:29 AM (64.180.xxx.57)

    돈은 탐이 나나 병수발 일찍 하게 될까봐 걱정?
    곧 같이 다닐때 챙피하게될까봐 걱정?
    내가 아는 어떤 정신 빠진 애가 유부남과 사귀다가 본부인이 알고 이혼하자 그제서야 남자 나이가 많네 어떻네 하길래 이런 미틴. 하면서 끊었는데요 원글님은 뭐가 문제죠?
    10살은 괜찮고 15살은 너무 많다?
    애초에 조건에 끌렸고 지금도 조건에 미련 있는거 아니에요?
    거기다 사람도 괜찮고 뭐가 문제죠? 욕심이 너무 많은게 문제?

  • 139. aa
    '16.2.9 6:05 AM (58.229.xxx.152)

    예전엔 어딜가나 남편감으로 환영받는 존재였는데 지금은 나이 때문에 그렇지 못하다?
    이것 또한 개수작질..
    40대 초반 골드미스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환영받을텐데요?
    외모되고 건물가진 치과원장이라면 30대 후반에게도 환영받음.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텐데 15살 어린 여자 만나려고 별 구라를 다 치네요.

  • 140.
    '16.2.9 7:04 AM (223.62.xxx.94)

    장석주 박연준 댓글은 좀 뜬금없네요. 장석주 재혼인 걸로 아는데요

  • 141. ...
    '16.2.9 7:43 AM (223.62.xxx.11)

    남편이랑 8살 차이 나는데 결혼전 나이를 3살 어리게 속였어요
    제가 나이차이 많이 나는거 싫어 했었거든요
    남편이 솔직하게 털어놓는데 배신감이란..
    헤어질려다 그놈의 정 때문에 결혼했는데..
    다시 선택하라면 결혼 안할꺼 같아요
    나이 말고도 다른것도 감추려 들고 공개 안할려고 할 수도
    있고요
    나이차이에서 오는 체력적인 문제 세대차이 경제력 무시할 문제는 아니더라고요

  • 142. da
    '16.2.9 8:57 AM (223.62.xxx.178)

    님아 ㅋㅋㅋ 나이도 모르는 남자랑 잔거임??
    진짜 헤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3. ㅇㅇ
    '16.2.9 9:50 AM (223.33.xxx.3)

    원글님..앞으로 살아갈 시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나이 차이가 어느 정도야 가능하죠...15살 차이는 넘 심해요..ㅜㅜ 아직 서른이신데 뭐 아쉬운게 있다고 45살 남자랑 결혼해요?.깨끗하게 헤어지세요..제발요

  • 144. ...
    '16.2.9 9:56 AM (99.137.xxx.126)

    저도 나이를 처음에 속인건 좀 걸리네요. 처음엔 말 못했다 하더라도 최소한 사귀기 시작할때는 이야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시작된 만남인지 모르겠으나 누구로부터 시작된 거짓말인지 따져봐야할듯요.
    그리고 나중에 이보다 괜찮은 사람 못만날까봐 아니면 결혼 못할까봐 이런 걱정으로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찬찬히 객관적으로 잘 따져보세요. 어차피 불꽃튀는 사랑으로 만난 것도 아니고 누군가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하신거 같은데 더더욱 신중하시구요. 부모님은 아니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한번 보여보세요

  • 145. ..
    '16.2.9 10:07 AM (14.43.xxx.188)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로긴하게 하네요.
    제일 민감한 나이를 속였다는 거, 거짓말 했다는거에서
    아웃입니다.
    이 말은 다른 것도 거짓이 있다는 얘기고 얼마든지 님을 속일수 있다는 얘깁니다.
    부부는 신뢰가 제일 이에요.

    그리고 직업 나이 집안 다 좋으신데 왜 저런 사람 만나요?
    님이 제 딸이면 무조건 말립니다.

    님이 제일 소중해요.
    이제부터 본인을 소중히 여기시고 부모님 생각해보세요.

  • 146. ..
    '16.2.9 10:36 AM (119.193.xxx.213)

    가족중 17살차이 결혼한 동생있어요. 장모님이랑 두살차이라더군요.
    남자가 30후반 여자가 20초반.. 장모님도 20초에 아이를 낳아서 사이랑 나이 차이가 없어요..
    처음엔 남자가족쪽에서 돈보고 여자가 접근한거같다고 꽃뱀이니 뭐니 그런 소리도 했었는데 여자집도 농사 크게 지으시고 괜찮게 살아요..
    근데 나이차이 한해 한해 느껴져요

  • 147.
    '16.2.9 10:49 AM (121.134.xxx.181)

    남자 실제 나이보다, 진짜 실질적 나이가 어떤가요?

    저라면, 나머지 조건이 다 맘에 들고 사랑하면 (왜냐하면, 하나 걸리지 않고 다 갖추기가 참 어려워서요)
    그걸 볼 거 같아요.

    왜냐하면, 술 담배하고, 엄청 일 많아 스트레스 많고, (예를 들면 전문직이라고 환영받는 잘나가는 로펌 변호사..35살에 암 판정 받고 그런 남자들 건너서 많이 봤어요..) 그래서 나이는 30이고 겉으로 멀쩡해보여도 건강상태 좋지 않은 , 나이 많으면 퇴직해야 하는 조건의 그런 남자보다,

    관리 잘 하고, 실질적으로 더 건강한 45살이 나을수도 있거든요.
    인풋에 따라서 사람의 노화도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요.
    예를 들면...어제인가 강성연이랑 강성연 남편...어딜봐서 41세로 보이나요....

    근데, 비슷한 조건이 나이차이 적은 남자를 찾아서 사랑할 자신이 있다면,
    하지 마시구요

  • 148. 1003
    '16.2.9 11:04 AM (121.130.xxx.151)

    결혼해서 잘살면 만사 OK지요.
    플러스, 마이너스 요소를 잘 따져보세요

    좋은 조건의 남자인데 45세에 미혼은 좀 찝찝하군요.
    그래도 제 딸이라면 반대에 한 표!

  • 149. 이궁
    '16.2.9 11:23 AM (110.9.xxx.73)

    조건은 괜찮은데 나이차이가 너무나네요.
    아..비슷한 나이랑 결혼하세요. 일단 5살터울만나도
    확연히 늙은거 차이나요. 직업이 교사니 좋은인연 나타날꺼예요.
    비슷한 또래가 상큼해 보이고 좋습디다.

  • 150. 유경험자
    '16.2.9 11:28 AM (223.33.xxx.11)

    나이 속인 거에서 아웃입니다.
    혼인신고 안하고 결혼식올리고 살다가 이혼했을 지도 몰라요. 제 친구들 중 호적멀쩡한 이혼경험자 꽤 있어요.
    저도 사랑했던 애인이 5세 속였는데 진심 토나왔어요. 속 울렁거리고. 그리고 뒤도 안돌아 보고 헤어졌어요. 지금 생각해도 잘한 일이죠. 그냥 버려요. 못먹는 거다 생각하시고.

  • 151.
    '16.2.9 12:09 PM (180.66.xxx.238)

    저 서른에 일곱살차랑 결혼했어요.
    첨엔 속궁합도 잘맞았구요.
    근데 좀더지나보니 친구들은 동갑이랑 결혼해서
    정말재미지게사는데.
    나이많은 남편. 관리 잘한다해도 신체아이 무시못하구요.
    애들이랑 놀아주는것도 젊은아빠 못당해요 ㅠ

    심사숙고하세요.

  • 152. 세대 차이 없어요
    '16.2.9 12:12 PM (180.71.xxx.16)

    열살 가까이 차이나는 남편과 살지만 세대 차이 없어요.
    전 남자는 위아래 20살 다 똑같다고 봅니다.

    나이들면 나이 든 티 나고 체력 딸리는 거 실감하지만,
    그마저도 가진 게 많으니 그걸로 상쇄될거에요.
    나이차 별로 안나고 가진 거 없는 거 보다는,
    나이차 많이 나도 가진 거 많은 게 백배 낫습니다.

  • 153. ..
    '16.2.9 1:06 PM (211.55.xxx.45)

    이유불문 나이속인채 지낸것~~~
    제아는동생 16살차이나는 결혼한후 40대되고 남편50대중반되더니 후회많이하더군요
    잘선택하세요~

  • 154. ...
    '16.2.9 2:33 PM (1.230.xxx.137)

    여기 주부들 남녀 문제에서는 과도하게 남자에 대해 불공평한 답들을 달아요.
    자신들의 남편이 나이차 덜 나는 것 빼면 원글님 만난 남자분 보다 나을지 고개가 갸울뚱해집니다.
    답들 보고 굘정하는 바보짓 안하시길..
    이 글들은 재미로만 읽으세요. 밑도 끝도 없는 답글들
    무책임의 극치랍니다. 알고 읽고 글 올리세요.

  • 155. t세상에
    '16.2.9 3:00 PM (1.227.xxx.204)

    위아래 20살은 다 똑 같다니 자기 합리화 지나치네요 헐 ㅋㅋ
    그러면 아버지랑 아들이랑 남자는 다 똑 같나?
    20년이면 강산이 두번 바꿔요
    세대차가 안난다는건 180님 정신에 심각한 문제가ㅏ 있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628 귀뚫은지 15일 지나면 안막히나요? 1 막힌거같어요.. 2016/02/08 986
525627 엘지 그램 14인치 인텔 5세대와 6세대 차이 많나요? 6 노트북 2016/02/08 2,398
525626 치과 관련 종사자 계신가요?(신경치료 관련) 6 치과 2016/02/08 2,428
525625 자식(아들)상 당했을 때 상주가 누군지? 4 궁금 2016/02/08 9,330
525624 갈비 재워둔거 냉장실에서 며칠까지 두나요? 2 갈비 2016/02/08 1,587
525623 부모님 제사 안지내는 분들은 남편도 동의한건가요? 12 2016/02/08 4,184
525622 돈아껴봐야 나만 병신이네요.. 9 .. 2016/02/08 7,550
525621 시누이 말말말 5 초보아줌니 2016/02/08 2,266
525620 피부건성인데 때가 많아요 7 .... 2016/02/08 2,236
525619 회사 가기 싫어 우울증이 왔어요 13 ᆞᆞ 2016/02/08 4,682
525618 수돗물 끓여먹어도 되나요? 17 외로움 2016/02/08 12,823
525617 추운날씨 차량 관리방법 ...ㅇ 2016/02/08 405
525616 동부간선도로 현재 교통상황 1 걱정 2016/02/08 1,190
525615 법무법인 대륙아주 2 12355 2016/02/08 1,398
525614 헛소문 내고 다니는 미친놈 어떻게 대응해야해나요? 10 Dyeh 2016/02/08 4,821
525613 동물한테 버럭하는 남자는 애한테도 그러나요. 8 .... 2016/02/08 1,450
525612 BBC, 한국 정부의 시위 금지에 맞서는 “유령시위” light7.. 2016/02/08 580
525611 카톡, 친구찾기 페이지에 죽 뜨는 사람들은 뭔가요? 4 ..... 2016/02/08 2,545
525610 이봉원씨보니 보컬 트레이닝 받으니 음치도... 1 ... 2016/02/08 1,893
525609 응급실가긴 과한데 아픈분들 메리제인 2016/02/08 603
525608 튀김하다 남은 기름으로 생선 구웠는데 14 구이 2016/02/08 5,806
525607 노트북 깡통 사려다가 중고 사려다가 다시 취소.; 스펙 좀 봐주.. 20 아까 깨뜨린.. 2016/02/08 2,295
525606 왜 시댁오면 온몸이 찌부둥 할까요.. 3 000 2016/02/08 1,364
525605 명절이 직딩 싱글에게 너무 고맙네요. 5 싱글 2016/02/08 3,040
525604 정신과 약 먹어보신분이나 주위 사람중 약 경험 있으신분 있으세요.. 5 하하하핫핫 2016/02/08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