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관련 종사자 계신가요?(신경치료 관련)
원래 다니는 단골치과가 너무 멀어서
급한 맘에 동네치과 갔더니 엑스레이를 찍어보자더군요
엑스레이 판독후 신경치료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말감을 뜯어서 일단 안을 봐야할것 같다고 하더니
뜯어보고는 신경치료 들어가야 할것 같다고 하더군요
신경치료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들어서 제가 망설이니
선택은 환자가 하는거지만 지금 상황에선 신경치료 하는게 맞다고 하길래 얼떨결에 1차치료 마치고 왔는데 좀 찝찝하네요ㅠ
예전 단골치과는 왠만해선 자연치를 써야한다는 주의라 그런지 신경치료 권유받은 적이 없어서 좀 더 신중히 여러군데서 진단받고 결정할걸 그랬나 뒤늦은 후회가ㅠ
일단 신경치료 들어간 치아는 다시 되돌리기 힘든가요?
그리고 치료후 잇몸쪽이 계속 부어있는데 왜그런걸까요
연휴기간이라 치과에 확인할길이 없어 답답하네요
혹시 치과쪽 관련업 종사하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1. Qqq
'16.2.8 3:07 PM (119.207.xxx.206)치과종사자는 아니지만 원래 아말감은 임시방편 아닌가요?
신경부분이 썩은게 더 진행중인것 같은데, 자연치를 보존하더라도 신경치료 확실히 받고 금으로 다시 때우는게 맞을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6개월동안이나 신경치료 받고 금으로 다시 씌웠어요2. ㅇㅇ
'16.2.8 3:14 PM (118.100.xxx.41)신경치료는 뿌리까지 썩은이를 뽑지 않고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들었어요.
어금니 너무아파서 두통까지 오고 신경치료 받으며 죽다가 살아났는데
그 아픈이를 뽑아버리면 된다 하더라고요. 뽑지 않으려면 신경치료해야하고 신경치료하면
뿌리가 약해지니 당연히 크라운씌워 보호해야하고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하는 옛말도 있잖아요.3. ...
'16.2.8 3:45 PM (175.223.xxx.223)통증이 있었다고 했죠?
통증이 어떻게 있었는데요?4. 치과
'16.2.8 4:05 PM (211.199.xxx.245)윗님//통증은 참을수 있는 수준이긴 하나 일상에 불편을 느낄 정도의 욱씬거리는 증상이었고 한 5일 정도 지속되고 있었네요
5. . .
'16.2.8 4:43 PM (223.33.xxx.228)신경치료 해야되니 시작하셨겠죠
치과의사도 젤 힘들고 하기싫은게 신경치료입니다
안해도 되는걸 그냥 할 치과의사는 한명도 없을거에요
그리고 신경치료는 자연치아를 살리는 방법이지 자연치아를 죽이는 방법이 아니에요
더 방치한다면 아마 빼야겠죠6. dd
'16.2.8 7:33 PM (58.229.xxx.152)저도 이번에 어금니가 많이 썩었는데 신경치료 하지 않고 금으로 씌웠거든요.
다행히 뿌리가 썩지 않아서 썩은 부분만 다 도려내고 신경치료 안할 수 있었어요.
신경치료가 필요한다면 뿌리부분까지 많이 썩어서 그냥 두면 나중에 이를 뽑아야하는 케이스가 아닐까요?
치과의사는 아니지만 치과에 자주 다니는 제 생각입니다.
저는 충치가 있었는데도 크게 아프지도 않았었고 충치부분 제거하고나서도 아픈게 전혀 없었어요.
신경치료라는건 말 그대로 신경을 다 죽여서 통증을 전혀 못 느끼게 만드는건데
저는 할 필요가 없었던거고 원글님은 필요해서 한게 아닐까요. 일상에불편을 느낄 정도의 통증이었으면
신경치료 안하고 그냥 씌우면 그 후에도 계속 통증이 있을 수 있어서 했을거예요.
과잉진료였다고 해도 이미 시작한걸 어쩌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1531 | 설렁탕 잘하는 집 좀 알려주세요. 8 | 후아 | 2016/03/27 | 1,477 |
541530 | 사주에 목,토 아예 없는 사람은 뭘로 보완할수 있을까요? 9 | .. | 2016/03/27 | 7,404 |
541529 | 노총각들 나이따지는거 정말 웃기네요 41 | ㅇㅇ | 2016/03/27 | 9,405 |
541528 | 지하철에서 노인들 솔직히 자리 양보하기 싫어요. 54 | 피곤 | 2016/03/27 | 11,116 |
541527 | 서양 사람들 마인드는 어떤가요 9 | 베아뜨리체 | 2016/03/27 | 2,999 |
541526 | 광명 맛집 혹시 아시는데 있나요? 9 | 급질 | 2016/03/27 | 1,744 |
541525 | 초등2학년 남자 아이 키우는데요.. | 나야나 | 2016/03/27 | 618 |
541524 | 왼쪽팔이 들어올리면 아파요. 오십견이 온건가요? 1 | Gg | 2016/03/27 | 1,401 |
541523 | 부부싸움을 과장해서 얘기하는 동네엄마 심리는 뭘까요? 8 | 전화 공포증.. | 2016/03/27 | 2,230 |
541522 | to부정사 구문 답확인 부탁드려요. 2 | .... | 2016/03/27 | 708 |
541521 | 태후에서 서상사가 조폭출신이라고 나왔었나요? 2 | YJS | 2016/03/27 | 2,940 |
541520 | 눅스오일 7 | 900 | 2016/03/27 | 2,205 |
541519 | 현관바닥은 편평해야하지 않나요? 2 | .. | 2016/03/27 | 717 |
541518 | 강아지를 키우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18 | ... | 2016/03/27 | 2,232 |
541517 | 이럴경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 사랑하는아들.. | 2016/03/27 | 961 |
541516 | 오세훈 2위 급부상, 김무성 3위 추락 14 | 샬랄라 | 2016/03/27 | 1,875 |
541515 | 갤럭시s7 & 아이폰6s 3 | 망고 | 2016/03/27 | 1,586 |
541514 | 외할머니가 돌아가실 것 같은데요. 어떤 음식을 사다드려야할까요 3 | ... | 2016/03/27 | 1,283 |
541513 | 여기 꼬인사람들 10 | ee | 2016/03/27 | 1,875 |
541512 | 블로그 문의 4 | 파워블로거^.. | 2016/03/27 | 1,265 |
541511 | 인당 십만원짜리 횟집 다녀왔어요 17 | 인당 | 2016/03/27 | 7,293 |
541510 | 제주사시는분~ 택배요금 결제방법? 1 | 제주도 | 2016/03/27 | 564 |
541509 | 일어 뜻이 뭘까요.... 6 | 일어 | 2016/03/27 | 774 |
541508 | 아들 곧 태어나는데 엄마가 수학머리가 없고 14 | 두등등 | 2016/03/27 | 3,223 |
541507 | 시터나 도우미 쓰시는 직장맘님들 비용 얼마나 드시나요? 11 | 바람처럼 | 2016/03/27 | 3,7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