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관련 종사자 계신가요?(신경치료 관련)

치과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16-02-08 14:56:09
요며칠 어금니에 통증이 있었는데
원래 다니는 단골치과가 너무 멀어서
급한 맘에 동네치과 갔더니 엑스레이를 찍어보자더군요
엑스레이 판독후 신경치료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말감을 뜯어서 일단 안을 봐야할것 같다고 하더니
뜯어보고는 신경치료 들어가야 할것 같다고 하더군요
신경치료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들어서 제가 망설이니
선택은 환자가 하는거지만 지금 상황에선 신경치료 하는게 맞다고 하길래 얼떨결에 1차치료 마치고 왔는데 좀 찝찝하네요ㅠ
예전 단골치과는 왠만해선 자연치를 써야한다는 주의라 그런지 신경치료 권유받은 적이 없어서 좀 더 신중히 여러군데서 진단받고 결정할걸 그랬나 뒤늦은 후회가ㅠ
일단 신경치료 들어간 치아는 다시 되돌리기 힘든가요?
그리고 치료후 잇몸쪽이 계속 부어있는데 왜그런걸까요
연휴기간이라 치과에 확인할길이 없어 답답하네요
혹시 치과쪽 관련업 종사하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IP : 211.199.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qq
    '16.2.8 3:07 PM (119.207.xxx.206)

    치과종사자는 아니지만 원래 아말감은 임시방편 아닌가요?
    신경부분이 썩은게 더 진행중인것 같은데, 자연치를 보존하더라도 신경치료 확실히 받고 금으로 다시 때우는게 맞을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6개월동안이나 신경치료 받고 금으로 다시 씌웠어요

  • 2. ㅇㅇ
    '16.2.8 3:14 PM (118.100.xxx.41)

    신경치료는 뿌리까지 썩은이를 뽑지 않고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들었어요.
    어금니 너무아파서 두통까지 오고 신경치료 받으며 죽다가 살아났는데
    그 아픈이를 뽑아버리면 된다 하더라고요. 뽑지 않으려면 신경치료해야하고 신경치료하면
    뿌리가 약해지니 당연히 크라운씌워 보호해야하고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하는 옛말도 있잖아요.

  • 3. ...
    '16.2.8 3:45 PM (175.223.xxx.223)

    통증이 있었다고 했죠?
    통증이 어떻게 있었는데요?

  • 4. 치과
    '16.2.8 4:05 PM (211.199.xxx.245)

    윗님//통증은 참을수 있는 수준이긴 하나 일상에 불편을 느낄 정도의 욱씬거리는 증상이었고 한 5일 정도 지속되고 있었네요

  • 5. . .
    '16.2.8 4:43 PM (223.33.xxx.228)

    신경치료 해야되니 시작하셨겠죠
    치과의사도 젤 힘들고 하기싫은게 신경치료입니다
    안해도 되는걸 그냥 할 치과의사는 한명도 없을거에요
    그리고 신경치료는 자연치아를 살리는 방법이지 자연치아를 죽이는 방법이 아니에요
    더 방치한다면 아마 빼야겠죠

  • 6. dd
    '16.2.8 7:33 PM (58.229.xxx.152)

    저도 이번에 어금니가 많이 썩었는데 신경치료 하지 않고 금으로 씌웠거든요.
    다행히 뿌리가 썩지 않아서 썩은 부분만 다 도려내고 신경치료 안할 수 있었어요.
    신경치료가 필요한다면 뿌리부분까지 많이 썩어서 그냥 두면 나중에 이를 뽑아야하는 케이스가 아닐까요?
    치과의사는 아니지만 치과에 자주 다니는 제 생각입니다.
    저는 충치가 있었는데도 크게 아프지도 않았었고 충치부분 제거하고나서도 아픈게 전혀 없었어요.
    신경치료라는건 말 그대로 신경을 다 죽여서 통증을 전혀 못 느끼게 만드는건데
    저는 할 필요가 없었던거고 원글님은 필요해서 한게 아닐까요. 일상에불편을 느낄 정도의 통증이었으면
    신경치료 안하고 그냥 씌우면 그 후에도 계속 통증이 있을 수 있어서 했을거예요.
    과잉진료였다고 해도 이미 시작한걸 어쩌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209 참 훌륭한 사람들 많아요. 4 아이사완 2016/05/04 1,428
554208 무조건 울고불고 부터 시작하는 사람 좀 싫으네요 1 싫다싫어 2016/05/04 1,309
554207 혹시 경찰대 보낸 학부모님 계신가요? 17 경대 2016/05/04 5,118
554206 시험볼때 실수때문에 불안불안한 아이 2 부모 2016/05/04 639
554205 얼마전에 안먹는 아이 고민글에 책 추천해주신 분. 잘자고 잘먹는.. 1 파워업 2016/05/04 662
554204 피부가 심하게 뒤집어졌는데 원상복구가 안되네요. 제일 순한 화장.. 15 .... 2016/05/04 2,526
554203 2명중 한명 뽑는대서 제가 떨어졌네요 14 2명 2016/05/04 5,656
554202 여아 6세 사교육 3 2016/05/04 1,364
554201 바닥에 붙이는 매트도 있나요?? 질문 2016/05/04 495
554200 (긴급) 뉴욕에서 100v플러그변환기 파는곳?ㅠㅠ 4 급함 2016/05/04 890
554199 전라도 폄하 발언 용납해서는 안 된다 37 주동식 2016/05/04 1,723
554198 티비프로 중간중간 쓸데없는거 ㅇㅇ 2016/05/04 520
554197 조카가 절 위해 음악을 준비했다는데요 ㅎㅎ 8 ^^ 2016/05/04 1,377
554196 연휴 진짜 싫어요 9 개같은주부의.. 2016/05/04 2,900
554195 심각합니다 6 ..... 2016/05/04 1,302
554194 ‘시민의 날개’ 대표 문성근, 토론토 토크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light7.. 2016/05/04 464
554193 콩나물 어떻게 삶으세요? 특별한 노하우 있으신가요? 13 요리 2016/05/04 2,864
554192 온화한 말투... 원하시면 클릭. 11 아이사완 2016/05/04 2,891
554191 졸업앨범 2 요즘은 2016/05/04 504
554190 '어버이연합 게이트' 침묵하던 KBS, 이젠 '정쟁' 몰이 1 세우실 2016/05/04 758
554189 [펌] 신해철법과 가습기 살균제법을 모두 반대하는 정당이 있군요.. 7 우드스탁 2016/05/04 1,526
554188 전기밥솥 -우리집 밥맛 최고다! 2016/05/04 735
554187 시댁 이야기 1 ㅇㅇ 2016/05/04 1,213
554186 시험감독 갔는데 1 철저 2016/05/04 1,387
554185 방콕의 가장 중심지 이름이 뭔가요? 11 .. 2016/05/04 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