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으로 신분이 보장된다는건

ㅇㅇ 조회수 : 814
작성일 : 2016-02-08 11:03:34

엄청난거네요

친척들 모여 이런저런 얘기..

특히 자녀들 직장 풀리는 애기하다보면

돈많이 주는 사기업보다

돈적게 줘도 신분이 법으로 보장된

공무원 선호가 뚜렷하고

이유가

자기 목숨이 상사의 인격에 달린것과

법으로 보장된것은

엄청난 삶의 질  차이가 있다고...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6.2.8 11:05 AM (175.126.xxx.29)

    삼성같은데도
    들어가서 10년만 되면
    언제 짤릴지 전전긍긍.......

    공무원은 아직까지
    특별한 하자(뉴스에 날 정도의) 없으면
    일잘하나 못하나 정년보장 되니까...

  • 2. 사랑이여
    '16.2.8 11:17 AM (183.98.xxx.115)

    97년 IMF ...
    국가부도사태만 없었다면 사기업 다니던 사람들 월급이 굉장히 높아 공무원월급은 쳐다보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 이후
    살아남기 위해
    사기업은 구조조정으로 가정해체에 비정규직 증가에 세상살이는 피폐해졌음을 기억한다면 왜 그런지 이해할 만 하리라 봅니다.

    그러한 와중에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노동한 게 죄가 되는지 쌍용차사태로 수많은 노동자들과 가정이 헤체되고 언론노동자들이 일방적으로 해고되는 비극은 야비하고 무자비한 쥐새끼 정권의 권력오만함에 치가 떨리는 이유죠.

    시민들의 혈세로 지금에 이르는 대기업의 고용창출에 과연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까 ...
    무관심...

  • 3.
    '16.2.8 11:19 AM (119.70.xxx.204)

    공무원도 앞으로어떻게될지모르지만
    그나마낫긴하죠

  • 4. 꼭 그렇지도 않아요
    '16.2.8 11:31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그런 고용안정성이 있는 반면에 돈이 주는 경제적 안정성이란거도 있거든요.. 공무원 법적보호 받는데도 일반 시민 민원 하나에 스트레스 받는거도 만만치 않구요..

  • 5. 경험자
    '16.2.8 2:29 PM (110.34.xxx.36) - 삭제된댓글

    사기업에서 프리랜서 포함 직원으로 10년쯤 일하다가 60세까지 정년 보장 되는 곳에서 일하는데 정말 심적으로 안정되고 편합니다.
    상사는 있지만 2년 단위로 바뀌고 승진 급여인상 등 인사권이 전혀 없으니 쓸데없이 상사 눈치 볼 일 없이 내 할 일만 똑바로 하면 됩니다.

    얼마 받을지 급여액수가 60세까지 정해져있으니 많든 적든 인생을 계획적으로 운영하기 쉽고 정말 마음이 편하고 안정됩니다. 주어진 일만 똑바로 하고 부정부패 비리만 안 저지르면 60세까지 잘릴 걱정 없습니다.

    예전에 젊어서 사기업 다닐땐 미처 몰랐는데 신분보장과 급여예측 가능이 얼마나 인생을 안온하게 해주는지 절감 중입니다.

  • 6. ,,...
    '16.2.8 3:01 PM (39.118.xxx.111)

    세상살기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931 내일 혼자 부암동에 갈일이 있는데요.. 7 치즈케이키 2016/04/10 1,688
545930 초등 남아들 사이에서 인기 8 Jh 2016/04/10 3,030
545929 와이드팬츠 다들 입으세요? 13 ^^ 2016/04/10 7,003
545928 문재인님 저녁 일정 분당 안산 14 만나시길 2016/04/10 1,508
545927 미니멀리즘, 체력 달리는 직딩아줌마는 4 힘드네요 2016/04/10 2,704
545926 40명 등급 8 고등학교 2016/04/10 1,466
545925 베스트글에 남자들 재혼이요.. 8 .. 2016/04/10 5,085
545924 결과를 미리 안다는게 슬프네요 2 ㅇㅇ 2016/04/10 2,037
545923 부산 해운대 사는데 투표방법 2 ㅇㅇ 2016/04/10 385
545922 단 한명도 2 세윌호 2016/04/10 531
545921 남편이랑 대판 우리집에 막말.. 7 미미 2016/04/10 3,702
545920 손가락질 잘하는 남편 4 짜증 2016/04/10 1,332
545919 요즘 저녁 7시쯤 한강공원 나가면 어떤가요... 5 궁금 2016/04/10 1,088
545918 복면가왕 얘기해요 46 ........ 2016/04/10 4,413
545917 하얀 블라우스안에 검정 브래지어 착용 65 패션 2016/04/10 26,053
545916 찾는자료 도움청해요/ 어느 섬에서 돌봄없이 자란 아이들의 잘 자.. 2 별이남긴먼지.. 2016/04/10 473
545915 전문대 4 자식 2016/04/10 1,476
545914 가벼운 바이올린 케이스 찾고있어요 3/4 바이올린 2016/04/10 958
545913 인비오 씨티 플레이어 추천 부탁드려요 눈꽃 2016/04/10 381
545912 20대가 들고 일어나야 세상이 바뀝니다 6 민주 2016/04/10 972
545911 2000년대 이후에 지어진 아파트는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2 fdhdhf.. 2016/04/10 4,932
545910 유이 표정이랑 기럭지 다 좋네요 19 ㅇㅇ 2016/04/10 4,181
545909 전주에 가서 시장에서 만들어 놓은 반찬거리 사려면 1 아오이 2016/04/10 1,320
545908 유통기한 두달 지난 햇반 - 먹으면 안되겠죠? ㅠ 4 음식 2016/04/10 18,409
545907 사정이있어 부모님댁에 가는데 묵을곳을 구해야할때. 2 ..... 2016/04/10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