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감걸리신분들 제발 집에만 계셔주세요

신플시러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6-02-08 09:33:14


신플걸렸는데 시댁가는거 고민하시는글 보고 글씁니다.


작년에 신플이 유행하다가 잠잠해지기 시작햇는데

설 명절 지나면서 다시 유행했어요.

명절이라고 다들 여기저기 움직이다보니 다 전염


올해도 명절앞두고 독감이 슬글슬금 유행하는데

지금 병원들마다 독감환자들때문에 비상이에요.

명절이라고 제발 어디 가지 말라고 해도 가시는분들땜에

아주 치를 떨고 있습니다.

병원들마다 응급실 미어터져요


가족중에 한명이라도 독감검사 양성나오면 그냥 그 가족은 명절에 안움직이시는게 좋아요.

신플 걸리면 진짜 많이 아파요

타미플루도 약이 엄청 독해서 고생많이 하구요.

어린애나 어르신분들은 더하겠죠.



IP : 222.102.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8 10:41 AM (114.200.xxx.216)

    답답하죠...저희 애도 지금 신종플루걸려서 어제 응급실 갔다왔는데..시댁에선 오지 말라고 하는데..친정에 전화해서 못간다고 했더니 딸 보고싶은데~~하시는데 답답하더라고요;; 그럴 땐 그냥 그래 오지 마라..하시면 되는데..

  • 2. 신종플루
    '16.2.8 10:46 AM (175.223.xxx.201)

    어제 입원했습니다. 목요일부터 열이 안 떨어지고 병원가서 수액 맞고 주사 맞으면 그때뿐이고..어제 오전에 죽을만치 앓다 입원했어요. 남편도 2주째 감기에 아들도 감기로 지난주부터 친정에서 돌봐주고 계시는데..아이는 어느 정도 쇠복됐는데..이젠 친정 부모님이 편찮으세요. 3가족이 며칠 못 만나고 있구요. 친정도 명절 못 쇠고..동생들도 내려오지 말라고 했네요. 시댁에선 못 오는건 괜찮은데..모처럼 연휴인데 편히 못 보내는거 안쓰럽다 하시네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자구요

  • 3. ...
    '16.2.8 11:04 AM (183.98.xxx.95)

    집에 있어요
    시댁 친정에 80대 중증 질환자가 있어서 전염될까봐
    연로하신 시어머니 친정엄마가 상 차릴게 걱정됩니다
    제가 미리가서 두집 다 왔다갔다했는데
    아이가 독감이라서..

  • 4. 원글
    '16.2.8 11:07 AM (222.102.xxx.58)

    183님 힘드시겠네요. 중증질환자분들 독감이 아니라 감기만 걸려도 생사가 왔다갔다하는데 잘하신거에요. 양가어머님께는 죄송하지만 이 상황에선 안가는게 맞는거죠

  • 5. ..
    '16.2.9 3:13 AM (223.33.xxx.227) - 삭제된댓글

    지난 금요일, 고열에 독감일 확률 높다고 의사가 내일 아침 일찍 검사하자는데 남편ㅅㅋ는 툴툴 부어있고, 시모는 전화 계속 해대며 빨리 안온다고 난리..
    세상에 자식 독감인데 명절대이동 하고픈 엄마가 몇이나 되겠어요~~
    그노무 시짜가 전화로 들들 볶아대니 가는거죠.
    다행히 우리아이는 독감은 아니지만,
    독감이래도 아마 빨리오라고 들들 볶아댔을거예요.
    육아카페에 아이 고열이거나 독감인데 시월드가 안온다고 볶아댄다는 글 엄청 많아요.
    독감인분 집에 계세요ㅡ가 아니라,
    독감걸린 아들손주며느리 그냥 두세요ㅡ가 더 맞는 표현일거예요ㅜㅂ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485 만나서 얘기하는 주제가 거의 부자타령 돈 학벌 이라면? 7 ss 2016/03/27 2,617
541484 다리에 멍드는 병도 있나요?ㅠ 7 초 4 2016/03/27 3,222
541483 안맞는 샴푸 어찌 처리할까요 11 ... 2016/03/27 3,069
541482 파가 많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15 궁금 2016/03/27 2,573
541481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질문 2016/03/27 1,244
541480 친부는 출생신고 불가능하다는데 아이는 어떡하죠? 8 ㅇㅇ 2016/03/27 3,050
541479 불고기양념 오래보관 되나요? 1 간단 2016/03/27 862
541478 무서운 친정엄마와 자신감 없는 딸.. 10 언니야 2016/03/27 4,533
541477 노원병 이준석은 군대안하고 산업특례요원 받은이유가 뭐죠 5 .... 2016/03/27 1,986
541476 꿈해몽 부탁드려요~ 1 토짱 2016/03/27 676
541475 애정없는아내 49 아무나 2016/03/27 25,562
541474 두 다리, 종아리 굵기가 같으신가요?? 5 양쪽 종아리.. 2016/03/27 1,937
541473 옥수수가루가 밀가루로 대체가능할까요? 4 치즈케이크 2016/03/27 1,255
541472 보살은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은 것은 종교학적으로 거의 반박하.. 1 mac250.. 2016/03/27 834
541471 한식으로 정신적 허기가 채워지는 이유가 월까요? 23 ㅎㅎ 2016/03/27 4,811
541470 아놔 이밤중에 다모보느라 못자고있어요 6 2016/03/27 1,463
541469 영화 밀양..그리고 기독교 51 송강호가 있.. 2016/03/27 7,357
541468 능력없는 남편...지치네요 12 호구 2016/03/27 9,266
541467 첫째가 독감인데둘째도 열나네요 ㅜ 1 ㄷㅇㄷ 2016/03/27 739
541466 문재인, 그리고 영남 패권세력 19 정권재창출 2016/03/27 1,343
541465 "안녕하십니까 , 김홍걸입니다." 황창화 지지.. 19 시원해 2016/03/27 2,166
541464 장가계, 하노이하롱베이, 보라카이... 5 ... 2016/03/27 2,419
541463 마리텔 정샘물 몇회부터 인가요? 1 메이크업 2016/03/27 1,117
541462 친정엄마 치매초기증상일까요? 6 걱정 2016/03/27 4,162
541461 태후에서 사령관이 서상사를 반대하는 진짜 이유 14 집필은 알파.. 2016/03/27 6,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