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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으면 죽는게좋지않나요?

ㅇㅇ 조회수 : 8,744
작성일 : 2016-02-08 07:03:05
일반적인 야기하는거에요
제가 직업이 노인들 상대하는직업인데요
제가 늙으면 죽는게 좋다라고 느낀이유

1 일단 다리가아파요
잘못걸어요 퇴행성관절염와서 걷는것조차 힘듬
본인은 엄청 고통스럽죠

2 자기고집에 충만해서 남의말 안들음
그동안 살아오다 생긴자기만의 아집이 있어서
남의생각을 받아들이지를 않아요

3 몸이 아프고 맘도 경직되있다보니 원망을 쏫아내요
주로 타겟은 자식인데 자식도 괴롭지만 며느리들은 주타겟이에요

4 성욕은 늙어서도 줄지않더군요
70대가되도 성욕은 줄지않아서
젊은여자나 할머니에게 들이대는데
안먹히니 자위를 해요
그냥 짐승같아요

5 투표를 꼭1번을해요

6 2번과통하는데 유연한 사고가안되고 그동안살아오면서
쌓인게 많다보니 꼬이고 꼬여서 자식들 앞길까지 가로막아요

저도 늙겠지만 늙으면 자식들 앞길 생각해 빨리가주는게 맞는것같아요 수명이 뜻되로 되는건 아니지만
안죽어지면 고상하게 늙으면 좋겠어요
IP : 180.182.xxx.160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8 7:08 AM (58.226.xxx.169)

    일반화 할 수 없는 문제죠.
    개인적으로는 건강이 안 좋아지고 혼자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없다면 그만 살고 싶어요.
    근데 사람 생각이 다양하니까요.
    티비에 두분 합쳐서 200살 넘는 부부가 나왔는데 두 분 다 숨을 잘 못 쉬어요.
    거동 불편한 거야 당연하고...
    요샌 백살 넘어도 정정하신 분들도 있지만 그 분들은 신체기능이 일반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만큼
    노화된 거죠. 말씀도 잘 못하시긴 하는데 더듬더듬 행복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살아있어서 좋대요.
    본인이 좋다면 좋은 거죠.

  • 2. 적당하면 좋겠는데
    '16.2.8 7:13 AM (1.228.xxx.117)

    그러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 3. 그렇긴하죠
    '16.2.8 7:18 AM (219.240.xxx.3)

    그런데 돌잡이에서도 수명 길어지라고 잡는 실타리가 있죠
    수명에 대한 욕심이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한순간이라도 더 살다가고 싶어해요
    건강하게 마지막까지 사시다가 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시는 호상이면 좋겠지만 안 그런 분들이 많아 자식들이 고생이죠

    만일 내가 노인이 된다면 아무리 삶이 고통스러워도 함부로 죽여달라고는 못할거 같아요
    내 자식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보고싶은게 어미의 마음이거든요

    지금 40대인데도 여기저기 아픈데 70대가 되면 어떨지..
    삶은 고행이네요

  • 4.
    '16.2.8 7:22 AM (73.34.xxx.5)

    그냥 5번 이유로 1 2 3 4까지 보이는것본 보이는건데...모든 나이드신분이 그런것도 아니고 ..한국 노인분들 어려운 시기 거쳐 열심히 산 generation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스스로의 나라를 비하하는 자괴감글 이해가 되면서도 조금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면도 지켜나가며 발전이 되길 바랍니다. 편견은 나이 인종 국적 불문 다 있고 다 해롭기만합니다.

  • 5. ...
    '16.2.8 7:22 AM (220.73.xxx.248)

    일반은 아니지만 많은 노인들의 특징인 것같아요.
    그럼에도 더 살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만 끝나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고.
    거기다가 제살기도 힘든 자식들이 노후책임까지 맡아야
    한다면 최악이죠.
    세상적인 눈으로보면 아무런 의미와 가치도
    없으면서 말과 행동까지 이쁘지 않으면 으휴......
    그래서 젊어서 노후대책해놓고
    마음을 잘관리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겨요.

  • 6.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16.2.8 7:24 AM (211.36.xxx.129)

    그런데 예전에 모 싸이트에서 어린애가 이런 글은 썼더라구요
    늙은 여자들 추하다고 본인은 서른넘으면 죽을꺼라고 ㅎ
    저 이제 곧 마흔 다가오는데 괜찮거든요
    언니들 사십대부터 쉰 초반까지 있는데 노화되는게 불편하고 섭섭해 그렇지 꽤 괜찮지 않나요
    경제력을 포함해서 여유롭고 안정감 있구요
    칠십 팔십 되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 7. ㅇㅇ
    '16.2.8 7:30 AM (110.70.xxx.47) - 삭제된댓글

    삶의질도 중요하지만 죽음의질도
    중요하다는걸 느껴요
    정말 한번에 꽥 죽어야 하는데
    대부분 못볼꼴 보이고 죽는듯 해요
    잘죽는것도 복인데 빨리 안락사나
    도입했으면 하네요

  • 8. ᆞ.
    '16.2.8 7:36 AM (175.223.xxx.58)

    굵고 짧게 사는게 정답
    오래 살면 죄악인 시대가 왔습니다.
    어떻게 사느냐보담 얼마나 사느냐가 문제인 시대~

  • 9. ㅁㅁ
    '16.2.8 7:46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누구든 늙으면 죽기야하지요

    님말은 적당히 고집이나 아집으로 뭉치기전에
    알아서 죽으란 얘기같은데
    구체적 제안을 해보시길

  • 10. ##
    '16.2.8 7:46 AM (211.36.xxx.231)

    부모님께 가서 말하세요
    늙었으니 죽으ㅇ연 좋겠어요라고

  • 11. ㅉ ㅉ
    '16.2.8 8:22 AM (119.82.xxx.10)

    원글 자신이나 돌아보세요! 본인이 더 유언치못한 사고를 하고있으면서 누굴탓해요?

  • 12. 위에
    '16.2.8 8:49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110.70님...
    그래서 잘 죽는것도 (호상) 도 오복중에 하나잖아요.

  • 13. 에궁
    '16.2.8 9:13 AM (125.182.xxx.79)

    생각은 그러하지만 어쩌겠어요,,하늘이 정한 목숨을 어떻게 하겠어요. 우리 동네에도 60대 할아버지인데 기분 나쁘게 기웃거리는 사람이 있어 제가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제 오해인가 싶기도 하고,,,
    전 40대 초반이거든요. 그 할아버지 생각나서 4번에 공감합니다. 댓글도 그래서 달구요..
    오히려 저희 아버지는 늙으시고 좋은 쪽으로 많이 변했어요,,

  • 14. ..
    '16.2.8 9:14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나이 70이 넘어도 성욕에 끄달려서 자 위를 한다는 게 좀 충격이네요.
    늙는다는 건 고통 뿐.

  • 15.
    '16.2.8 9:20 AM (59.16.xxx.47) - 삭제된댓글

    올해 99세 되신 할머니는 잔병없이 건강하신데 70대이신 아버지는 말기암이시네요 손자 손녀들이 세 분 어른을 떠맡고 있어요

  • 16. ..
    '16.2.8 9:36 AM (175.193.xxx.179)

    사람 목숨이
    죽고사는것이 맘대로 되나요?
    죽을때 깔끔하게 죽고,
    안락사 허용해야 한다는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인데

    원글님 입찬소리하는것 같아요.
    순전히 자신의 기준으로..
    그런사람들만 골라본듯

  • 17. ...
    '16.2.8 9:44 AM (211.36.xxx.7)

    새해아침부터 이상한 사람이네

  • 18. 불쌍한
    '16.2.8 9:50 AM (116.40.xxx.2)

    강아지도 나이들어 노견되면
    인생의 반려자니, 있지도 않는 무지개 다리 건너니마니, 응급이니 수술이니 유기농이니.

    다 그렇게 말하는게 흔한 세상인데,
    아무리 자기가 모르는 사람이라도
    늙으면 죽는게 좋지 않아요?

    원글님은 그냥 그렇게 하세요.
    늙기를 학수고대하다가,
    늙게 되면 지체없이 바로 죽으면 되겠습니다.

  • 19.
    '16.2.8 9:51 AM (182.221.xxx.208)

    늙었다는 나이는 몇살부터인가요
    젊어서 더 살고싶은데 못사는 사람도있고
    늙어서 고만 살고 싶다해요
    사람목숨 내맘데로 되는것도 아니구요
    인간이 할수없는 영역을 가지고 입찬소리하시네요
    직업을 바꿔보시길 권해요

  • 20. 불쌍한
    '16.2.8 9:55 AM (116.40.xxx.2)

    죽는 건 제쳐두고
    띄어쓰기, 맞춤법은 좀 고민하시고 죽는 일을 생각하시기를.

    일반적인 야기
    원망을 쏫아내요

    그리고 노인을 상대하는 직업은 접으심이 좋겠어요.
    그런 마음씨로 노인을 상대한다니, 노인들로 인해 소득을 얻게 된다니
    이거야 말로 앞뒤가 너무 어긋나지 않은가요?

  • 21. .........
    '16.2.8 10:0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이 은근 슬쩍 끼워 넣은 5번 덕분에
    1번 안 찍는 사람들 한꺼번에 가는군요.
    그게 이 글의 목적인가?

  • 22.
    '16.2.8 10:07 AM (183.101.xxx.235)

    아주 틀린말은 아니지만 돈있고 건강하면 남들한테 피해안주고 늙어도 딱히 불행하지 않을것같아요.
    늙었다는게 몇살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도 언젠간 다 늙어요.
    그러니 안겪어본일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지말고 곱게 늙으려고 노력해야겠죠.

  • 23. 1번 찍으면
    '16.2.8 10:11 AM (14.52.xxx.171)

    죽어야 되는건가요?
    이런 사고방식이 2번에게서 등을 돌리게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늙은 사람들도 다 늙으면 죽어야지..라고 해요
    근데 안 끊어지는 목숨은 스스로 끊어야 할까요??
    님도 늙구요...
    님 자식이 님 보고 이런 소리하면 참 좋으시겠어요 ㅠ

  • 24. 사랑이여
    '16.2.8 10:24 AM (183.98.xxx.115)

    우선...
    /불쌍한/이란 저 위 아이디...

    '// 16.2.8 9:55 AM (116.40.xxx.2)
    죽는 건 제쳐두고
    띄어쓰기, 맞춤법은 좀 고민하시고 죽는 일을 생각하시기를.

    일반적인 야기
    원망을 쏫아내요//

    남말하고 있다는...
    야기???
    쏫아내???

    맞춤법 운운할 자격도 없음!!!!!!

    1번만 고집한다는 건
    편견이 하늘을 찌를 정도라는 의미를 강조하는 것으로 봄.

    상대가 아무리 잘못해도 나라꼴이 개*같이 흘러가도 좋은 현상으로 받아들이는게 과연 정상적인 인간인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짐.

    미국의 트럼프 후보의 여성비하에 그럼에도 환호를 나타내는 것이 과연 제정신이라면 할 말 없지만...

  • 25. 원글이나
    '16.2.8 10:24 AM (60.29.xxx.27)

    원글이나 늙으면 자식피해주지말고 자식들 앞길 생각해 빨리 죽어주는게 맞는것같아요 (원글표현대로)

  • 26. ㅊㄴ
    '16.2.8 10:28 AM (175.223.xxx.98)

    직업이 바뀌셨네요.
    님도 늙으면 맘 먹은대로 빨리 가시길 바래요.

  • 27. ㅇㅇ
    '16.2.8 10:29 A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죽는게 마음대로 되나보죠?
    어떻게 죽을까요?
    늙으면 죽는 게 좋으니 자살하라는 말인가요?
    젊어서도 이런 한심햐 글을 쓰는 사람은 살 가치가 있나요.

  • 28. ㅇㅇ
    '16.2.8 10:30 A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죽는게 마음대로 되나보죠?
    어떻게 죽을까요?
    늙으면 죽는 게 좋으니 자살하라는 말인가요?
    젊어서도 이런 한심한 글이나 쓰는 사람은 살 가치가 있나요.

  • 29. 사랑이여
    '16.2.8 10:31 AM (116.40.xxx.2)

    사랑이여/ 뭔 얘기신지.

    일반적인 야기
    원망을 쏫아내요

    이걸 쓴 당사자가 원글인데
    남말하고 있다는... 이라고 쓴건 또 뭔지.
    어이없군요.

  • 30. 어쩌다 보니
    '16.2.8 10:32 AM (124.53.xxx.131)

    제주변에 노인들이 드글드글(좀심한 표현이지만 사실이 그러하니)해요.
    제가 신혼때부터 봐왔던 분들이라 그분들의 중 장년 그리고 노년기에 접어듬을 보게되고
    저또한 이제 늙을일만 앞두고 있는 사람이지만
    늙음,무서워요.
    젊어선 상당히 쿨하고 멋져보였던 분도 늙음 앞에서는 무기력 하더이다.
    신체노화는 타인이 어찌해 볼 수 없다해도 정신의 늙음은 사람을 참 기피하게 만들더군요.
    대부분 추하고 주책스러워요.
    어찌해야 잘 늙을까...
    사는날 까지 숙제인거 같아요.

  • 31.
    '16.2.8 10:35 AM (122.36.xxx.29)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특히 꼬이고 고집 많아서 자식 앞길 망친다는거까지 공감요

  • 32. 사랑이여
    '16.2.8 10:42 AM (183.98.xxx.115)

    116.40.xxx.2
    사랑이여/ 뭔 얘기신지.
    ====================


    저 위에 "불쌍한"이라는 아이디가 쓴 댓글 안 보이는지...
    댓글도 안 읽고 쓴 글에 뭐라고 해야하는지 참...

    기가 막힐 지경이네.

  • 33. ....
    '16.2.8 10:50 AM (218.155.xxx.183)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는 맞는 말 같은데요.....오래 산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구요~삶의 질이 중요한 거죠....

  • 34.
    '16.2.8 10:56 AM (121.129.xxx.216)

    난 절대로 그렇게 늙지 않을것 같지만 30년 후의 내 모습이예요 뇌가 노화돼서 이성적으로 내 맘대로 되기 어려워요

  • 35. 종3 박카스
    '16.2.8 10:59 AM (125.136.xxx.185)

    잘 아시는 것 보니 종로 3가 전문이신듯
    사실 100세 세대는 멍청이들만 믿는 개소리고 건강수명 생각하면 60중반이후는 온갖 질병에 시달리다 가죠. 85세 이후는 2명 중 한 명이 치매, 말하자면 좀비~

  • 36. 죽어요
    '16.2.8 11:15 AM (175.215.xxx.160)

    늙으면 죽어요
    백세인생하는데
    보통 70대에 죽어요
    평균 수명이 길어졌네 어쩌네 하는건
    연금이나 보험상품 팔아먹으려고
    하는거네요
    연금 수십년 내고 십년정도 받다가 죽을거에요
    다 등쳐먹는거죠..

  • 37.
    '16.2.8 11:20 AM (175.223.xxx.223)

    그렇군요. 공감해요. 늙으면 지혜로와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존경받는 노인이 되고싶어요.

  • 38. 사랑이여
    '16.2.8 11:34 AM (183.98.xxx.115)

    엄마부대 인간들...
    어버이연합 가스통할배들...
    늙으면 어떤지 대표적으로 보여주잖아요.

    저 위 121.129 --->뇌가 노화돼서 이성적으로 내 맘대로 되기 어려워요

    그럼 좀비인증이네 ㅋㅋㅋ

  • 39. 촘비?
    '16.2.8 11:37 A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

    참말막하시네 우리네사는게 그렇치않나요
    누군들 죽음이 두렵지않을까요
    본인들이나 잘합시다

  • 40. ..
    '16.2.8 11:50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치매걸리면 죽는게 좋을듯..

  • 41. ㅁㅁ
    '16.2.8 12:1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구체적방법을 올리라구요
    하나마나한말 글 띡 올려놓은걸
    맞기는 개뿔

    이런말은 누군 못하나
    늙지도않은게 이런무책임한말 주절이는거보면
    너는 늙으면 더 골아픈늙은이된다에 내 오백원건다

  • 42. 동감
    '16.2.8 12:24 PM (59.9.xxx.46)

    자식 좀 더 보고 싶어 오래살고 싶다니 어처구니 없음 ! 내세 믿으시니 저세상에서 참견말고 얼마든지 지켜보면 되는거고 그렇게 변명하는 분들 내심은 자식 덕 보길 기대하는거 아닐까...
    100세 인생 ? 생각만해도 지옥이예요. 손 떨고 벽에 떵칠할 정도로 내한몸 추스리지 못하고 냄새 풍기며 온갖 추한 모습 보여주면서까지 잉여인간으로 사는것 - 노인들께 죄송하오나 - 자신에게, 주변에, 사회에, 국가에 민폐예요. 물론 다 그렇단건 아니고 일반적으로 그렇단 말이예요. 늙어서도 연구활동 하고 제자들 육성한다거나 창작활동 하면서 자기 인생 알아서 잘 관리하며 산다면 충분히 존중할 가치가 있겠지만요.

  • 43. 동감
    '16.2.8 12:26 PM (59.9.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내의지대로 죽을수 있다면 60까지 최대 65까지만 살고 싶네요. 뭐 별로 얼마 안남았네요.

  • 44. 동감
    '16.2.8 12:32 PM (59.9.xxx.46)

    저는 내의지대로 죽을수 있다면 60까지 최대 65까지만 살고 싶네요. 뭐 별로 얼마 안남았네요. 50대인 지금 나이에 비해 10년은 젊어 보인다 하고 건강도 외모도 그럭 저럭 준수하지만 벌써 기억력 예사롭지 않고 의욕이나 의지력이 떨어지는거 보면 60넘어가서 건강이 보장될것 같지 않고 창의력도 둔해지고 늙어서 그리 신나게 살 일도 없을것 같고 빠르게 변화해가는 시대의 변화에 뒤떨어져서 "아! 옛날이여!" 하며 과거속에 묻혀 살게될까봐 걱정입니다. 멋있게 살고 화끈하게 죽고 싶네요.

  • 45.
    '16.2.8 12:33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1번 찍는게 죽어야할 이유가 된다면
    그런말 하는 님도 다른 누군가에겐 몇번을 찍기때문에 죽어마땅한 사람인거예요.
    저도 새눌은 찍어본적이 없는 사람인데요.
    이런식의 사고방식은 우리가 남이가하는 콘크리트들과 하나도 다를바가 없는거예요.
    똑~~~~~같다고 봐요.
    나와 다르다고 해서 죽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나와 다르다고 해서 차별 받아서도 안되잖아요.

    그리고 성욕은 식욕과 같은거지않나요.
    전문가 의견까지 안 빌려도 그냥 티브이 다큐멘터리에도 이런거 많이 나와요.
    뱃속에 있는 아기도 자위한다고 하더군요.
    어른들과 같은 상상을 하는건 아니겠지만 생식기를 만졌을때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때문이라고 하더군요.
    70 아니라 80 90에도 성욕이 완전히 사그라지진 않을거예요.
    그건 살아있는 동물에게 남아있는 본능이 아닐까요.
    인간이 그 본능을 다른 사람 앞에서 절제 못하고 막 드러내면 문제 되겠지만
    몰래 하는걸 님이 목격한것이라면 기분 좋지야 않겠지만 너무 탓하지 말았으면 해요.

  • 46. 12123
    '16.2.8 12:53 PM (59.9.xxx.46)

    뇌가 노화돼서 이성적으로 내 맘대로 되기 어려워요 2222222
    뇌가 노화돼서 이성적으로 내 맘대로 되기 어려워질 정도면 죽는게 나아요.

    모두가 존경했던 교수님이었는데 오랫만에 자택에서 뵈니 아이쿠 ! 늙고 병들어 추악해지고 게다가 자꾸 만지려고까지...

  • 47. ㄱㄱㄱ
    '16.2.8 2:55 PM (115.139.xxx.234)

    일단 부모님한테 새해부터 말씀드리세요.

  • 48. wisdomgirl
    '16.2.8 4:11 PM (39.7.xxx.202)

    사이다에요 웃으며봤어요

  • 49. 위에 사랑이여님
    '16.2.8 4:56 PM (211.202.xxx.240)

    불쌍한님이 지적한건 원글 본문 3번입니다.
    ----------------------------------------------------------
    3 몸이 아프고 맘도 경직되있다보니 원망을 쏫아내요
    주로 타겟은 자식인데 자식도 괴롭지만 며느리들은 주타겟이에요
    ----------------------------------------------------------

    원글님이 쓴 3번을 보고 맞춤법 지적한건데
    사랑이여님이 이 부분을 불쌍한님이 쓴건 줄 알고 맞춤법 지적할 자격이 없다고 했으니
    사랑이여님이 실수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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