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위권 성적 유지하는 자녀의 어머님들께 질문 좀 드릴게요

자녀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6-02-08 06:06:35
현재 자녀의 최대 관심사가 뭔지 아시나요?
연예계(좋아하는 연예인이나)쪽에는 어느 정도 관심이 있나요?
평소 공부할 때 계획을 세워서 하는 편인가요?
평소 수면시간은 하루 몇 시간쯤 되나요?
공부 외 쉬는 시간엔 주로 뭘 하며 보내나요?
어머님들은 자녀의 학습관리에 어느정도 관여를 하고 계신가요?

상위권 유지하는 학생들은 보통 학생들과
어떤 다른 점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려 봅니다..
IP : 211.201.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8 7:05 AM (182.209.xxx.167)

    항상 자기 실력이 어느정도나 되는지가 최대 관심사고
    티비는 아예 안본지 오래되니 연예인에는 큰 관심없지만
    그래도 노래를 많이 듣고
    잠은 지금 줄여서 6시간 반 이지만 그전엔 7시간 넘게 잤고
    대신 학교에서 쉬는시간도 아껴서 공부하는편이고
    초등때부터 계획 철저히 세워서 했고
    반드시 지키는 편이고
    부모는 본인이 개입해달라고 요청할때만 개입했고
    쉬는 시간엔 피아노치고 노래듣고
    그러고 지냅니다

  • 2. 서울은
    '16.2.8 8:13 AM (1.228.xxx.48)

    아니지만 항상 전교권은 유지하는데
    자기가 알아서 합니다
    본인이 하고싶다는 사교육 시켜주고
    시간이나 공부는 알아서해요
    잠은 많아서 12시간도 자기도하고
    노래도 듣고 스마트폰질도 많이
    하지만 공부도 알아서하니 간섭안해요

  • 3. 지금 대학생
    '16.2.8 8:53 AM (119.67.xxx.168)

    연예인은 관심없었고(대학생인 지금도 관심 없음.) 판타지 소설을기끔 봤었습니다. 간섭하고 싶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다른 관심은 봉사에요. 시간 나면 가는 듯.
    공부는 지가 알아서 하니 밥만 줬습니다. 가끔 얘기만 들어 주고...

  • 4. ..
    '16.2.8 9:36 AM (124.53.xxx.20)

    우리 아이도 연예인.대중가요. 관심 없어요..
    대신 영화나 에니매이션 좋아해요..
    공부는 초집중해서 하는 편은 아니고 그냥 책상에 앉아서 공부도하고 과학잡지 보기도하고..
    판타지 소설 저희 아이도 좋아해요..
    잠은 몰아서 자는 편이고요..
    공부도 필요할 때 안 자고 하기도 해요..
    전 아주 심할 때만 잔소리하고 그냥 두는 편이에요...

  • 5. 티비
    '16.2.8 10:15 AM (14.52.xxx.171)

    몇몇프로 정해놓고 꼭 봐요,시험기간에도 밥 먹으면서 보는 식으로요
    그게 일일 시트콤일때도 있고,수목 드라마일때도 있고 주말 버라이어티일때도 있고..하여튼 보기는 봅니다
    수면은 암기과목 주르륵 있는 시험기간은 3시간 남짓,보통은 7시간,한가하면 12시간도 자요
    쉬는시간엔 문자하고 책도 보고 잠도 자고 별반 다르지 않은데
    다른 아이들과 차이점은
    스마트폰 안하고,게임 안하고,잠이나 티비같은건 며칠 미뤄도 큰일 안나니 공부할땐 한다,
    이런 정도네요
    엄마는 학원 알아봐주고,문제지 다운 받아주고,수행 좀 체크하는 정도입니다

  • 6. ㅇㅇ
    '16.2.8 10:15 AM (175.193.xxx.172)

    워낙 특이해서 울 아들(예비고3)은 절대 일반화 할 수 없는 캐릭터에요.검도 월~금 매일 2시간 수련
    철학책을 비롯 독서 엄청 많이해요
    러브라이브(일본 애니)탐닉하고 피겨모으고 관런도서 사 모으기
    최근에는 국궁까지 ㅜㅡㅠ
    ----공부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게 아니고 선택과 집중이래요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아이를 믿어보다가도 주변학생들을 보면 불안하고 암튼 올 년말에 결과를 봐야죠
    자기에게 맡기고 엄마인생 살라는데~~
    철학과나 수학과 목표에요
    현재까지는 가능성은 있구요

  • 7.
    '16.2.8 10:16 AM (211.246.xxx.193)

    현재 최대의 관심사는 좋아하는 영어책 다음 시리즈가 언제 나오느냐구요
    노래 듣는거 좋아하지만 연예인한테 관심은 없어요
    평소 공부는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라 잘 모르겔구
    수면시간은 평소 6시간 주말엔 10시간도 자요 ㅜㅜ
    공부 외 쉬는 시간엔 책을 잃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해요

  • 8. 전교권
    '16.2.8 12:05 PM (115.161.xxx.38) - 삭제된댓글

    유명 외고 전교권인데..자기가 알아서 공부 안해요.
    공부 하지? 라는 말 했다고 삐쳐서 하루종일 잠 자버릴정도로
    간섭 받는거 싫어해요.
    저희 아이는 엉덩이가 아니라 머리로 공부 하는 아이여서
    짧은 시간에 최대 집중력을 발휘해서 끝내요.

    책은 일절 읽지도 않는데 아기였을때부터 국어 잘한다 했더니
    지금도 학교내에서 국어 천재로 소문 났다고 하고..
    쌤들한테 물었더니 머리가 남다르다고 하는걸 보면
    독서 = 성적은 아닌것 같아요.

    애의 취미 생활은 축구 짤방 보는거. 무도 보고 응팔 시리즈
    . 친구들과는 pc 방 가서 게임하고. 여친도 있고. 똑같아요

    중학교때도 친구들이 50점 쌍판이라고 공부 드럽게 못하게 생겼다고 하고..
    외고 합격했을때도 어떻게 외고 갔는지 모르겠다며 써프라이즈~~했는데
    첫 시험부터 한번에 전교권에 올라서서 주변 가족들이 모두 다 놀라 쓰러졌는데
    일년여를 지켜 본 결과 머리가 좋은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139 식빵으로 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15 @@ 2016/02/11 2,790
527138 남편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49 슬퍼요 2016/02/11 18,039
527137 이혼소장.. 간결해야 할까요.. 최대한 자세해야 할까요..? 3 이혼소장 2016/02/11 1,503
527136 복싱 배워보신 분 있으세요? 3 냐냐 2016/02/11 1,597
527135 미국이 칼빼고 우리정부가 협조하는게 맞다면.. 8 ooo 2016/02/11 915
527134 호텔침구 어디서 사나요? 9 2016/02/11 2,482
527133 힙운동 브릿지 동작할때 3333 2016/02/11 698
527132 남편과 여행 숙소 문제로 다퉜습니다. 누구 잘못인가요? 106 아아 2016/02/11 20,807
527131 씻을 생각하면 깝깝한 분 계세요? 21 ... 2016/02/11 6,345
527130 개인이 해외에서 옷사서 dhl같은걸로 한국보내도 관세무나요?? 3 ㅇㅇ 2016/02/11 1,486
527129 서울과학기술대는 어느정도 급인가요? 13 둘째아들 2016/02/11 4,911
527128 전자렌지 소형 저렴 추천 2 렌지 2016/02/11 1,685
527127 남대문이나 명동에는 코스트코 상품권 취급하는 곳 없나요? 3 급하당 2016/02/11 1,753
527126 돈 10만원 진짜 쓸것 없네요ㅠㅠ 9 그지ㅠ 2016/02/11 4,001
527125 내일 요동칠까요? 2 주식 2016/02/11 1,790
527124 노트북 와이파이 안되는데 왜이럴까요? 1 .... 2016/02/11 681
527123 파트타임 2년 이상 근속하고 퇴직시에 퇴직금 2 파트타임 2016/02/11 1,192
527122 티비에 나오는 음식점들 말이예요.. 2 귤피차 2016/02/11 1,243
527121 대입정시 경험해 보신 분들 추합 질문입니다. 18 추합 2016/02/11 4,274
527120 참수작전 진짜로 시작될지도 모른다.. 18 ooo 2016/02/11 6,306
527119 졸업하는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조카 2016/02/11 690
527118 (김종대)사드, 당신 지역구에 먼저 배치하시라 ㅇㅇㅇ 2016/02/11 563
527117 연예인(특히 아이돌) 뜨는 건 소속사의 힘인가요? 6 .... 2016/02/11 2,609
527116 워싱턴 "박근혜 외교안보팀, 지적 수준 낮아".. 5 저녁숲 2016/02/11 2,188
527115 남편에게 이런 말 들으니 심란하네요 65 우울한 삶 2016/02/11 26,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