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시댁에 매주 오거나 하면 시부모 입장에서는 편안할까요...??

..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6-02-07 23:45:38

저희집은 엄마는 없고 아버지 혼자 있는데 그 아버지를 제가 모시고 살거든요..

근데 만약에 올케가 저희집 즉 올케입장에서는 시댁에 일주일에 한번씩 온다면..ㅋㅋㅋ

진짜 불편할것 같거든요..ㅋㅋ 아마  남동생한테    자주 오지 말게 하겠죠..

올케한테는 그런이야기 대놓고 못할테고..

대청소를 일주일에 한번씩 하라고 하면..ㅠㅠㅠ

거기다 먹을거리 부터... 밥반찬.... 손님이 일주일에 한번씩 오는데...ㅠㅠ 안힘들까요..??ㅠㅠ

그대신 제동생은 집에 왔다갔다 잘해요...

근데 남동생이야 내가 설거지 안해놓고 있어도... 별로 뭐 그렇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이는데

밥반찬이야 없으면 걍 시켜먹어도 상관없구요...

올케 올떄는 집 구석구석 청소할려면 힘들거든요..ㅠㅠ

먹을거리도 신경쓰이고... ㅠㅠ

근데 시누이가 아닌 시부모 입장에서는 편안할까요..???

이건 제가 미혼이라서 이해를 못하는 부분인것 같아요....
밥 반찬이라도 하나도 더 할려면 엄청  스트레스 받을것 같은데

시어른들은 왜 그렇게 며느리 집에 자주 오는걸 좋아하는걸까요...??

근데 사위는 어때요..?? 사위 자주 가는것도 좋아할까요..??

 

IP : 175.113.xxx.2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달 장모입장
    '16.2.7 11:59 PM (70.199.xxx.213)

    내 딸 자주는 것 도 싫습니다 .하물며 잘 해 줘야 할것 같은 사위야...ㅎㅎ
    울 부부는 오매불망 기다립니다. 다 보내고 우리만 살때만.

  • 2. ㅇㅇ
    '16.2.8 12:26 AM (175.120.xxx.118)

    울 어머님 신정 쇠고 내일도 간댔더니 완전 짜증나셨어요. 아니 외로울까봐 놀러갈라 했더만... 떡국만 주신다고 엄포를ㅋㅋㅋ 좋으시면서~~ 라고 생각했다가 지금 생각해보니 진심 반은 귀찮으셨던거 같아요. 왠지 그럼 더 가서 들러붙고 싶은 이 청개구리 심보란 ㅎㅎㅎ

  • 3. 귀찮대요
    '16.2.8 12:26 AM (112.173.xxx.196)

    노인대접 받고픈 분들이야 옛날 사고로 며느리 수발 원하지 요즘 부모들은
    자식들 오면 오히려 손님같이 느껴서 불편하다고 하네요.

  • 4. 00
    '16.2.8 12:46 A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언니네 아들가족 네명이 매 주말마다 오는데
    울언니 청소에 밥해먹이는거에 힘들어 죽을라해요.

    아들한테 느네도 힘들텐데 집에서 좀 푹 쉬라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도 꿋꿋이 행차한대요.

    근데 언니부부가 초딩 중딩 손녀들 이뻐하고 용돈도 잘주고
    며느리랑 사이도 좋고 그래요.

  • 5. 그래서
    '16.2.8 12:49 A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우리 시부모님은 저희집에 오셔서 다 불러들입니다.
    아들집=자기집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확 삐지고ㅜㅜ
    아 불편하고 힘들고 짜증나는 명절입니다..

  • 6. 아들만
    '16.2.8 1:00 AM (39.7.xxx.216) - 삭제된댓글

    싫어요 매주오면
    남편허고 내가 가끔 먹을거 사가지고 가서
    같이 먹고 올랍니다
    싫어 하면 안가구요

  • 7. ...
    '16.2.8 1:07 AM (175.125.xxx.87)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시부모님은 불편하시겠지만 안그런분도 계세요.
    집안은 돼지우리에 파리죽은거 구석에 쌓여있는데 절대안치우시고.
    주말마다 며느리 불러서 청소시키고 밥도 며느리가 해서 차려드려야 잡수시는분 계십니다요.

  • 8. ...
    '16.2.8 1:08 AM (175.125.xxx.87)

    정상적인 시부모님은 불편하시겠지만 안그런분도 계세요.
    집안은 돼지우리에 파리죽은거 구석에 쌓여있는데 절대안치우시고.
    주말마다 며느리 불러서 청소시키고 밥도 며느리가 해서 차려드려야 잡수시는분 계십니다요.
    그러니 며느리가 매주 와야하는 것이고..
    안오면 난리나는 거죠 .

  • 9. 불편하신가요?
    '16.2.8 1:38 AM (220.72.xxx.46)

    저희 시부모님은 정상적인 분들 같은데 한주라도 안가면 엄청 서운해하세요. 청소는 노인들만 사시니 그닥 할거없고 음식은 냉장고 반찬 그냥 먹고 제가 설거지만 해요. 그래서 안불편하신가... 자식들 매주 온다는게 자랑거리인것같더라구요.

  • 10.
    '16.2.8 3:01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약간 성향도 있을거 같아요. 사람 북적대고 관계지향적이면 바랄수도. 전 생각만해도 너무 싫어요 ㅋㅋ

    제가 아는 아들 둘 가진 60대 후반 어머님이 있는데 며느리들이 온다하면 도망다니더라고요 ㅋㅋ 하필이면 며느리 둘 가 심심하면 시댁 찾아오는 특이한 케이스이기도 하고요.

  • 11. 자넛
    '16.2.8 9:21 PM (118.218.xxx.217) - 삭제된댓글

    며느리 한시도 못앉아있게 이것저것 시키고 부려먹고 그런 시부모도 있네요.
    반찬사다 만들어 놓으라하고 청소 빨래까지 시키고 대청소해주길 바라네요.
    며느리 주말마다 안온다고 불평을 아들에게 늘어놓아 부부싸움 시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150 ” 뉴스타파에 몰려간 어버이연합" 10 입금완료군 2016/03/22 1,469
540149 막장 막발의 새누리 하태경을 잡으러 출격한 전 포스코 사장 5 ... 2016/03/22 913
540148 고등자녀 두신 분들 간식 문의요. 18 배고파 2016/03/22 4,263
540147 미국 오바마 18 미국 2016/03/22 2,982
540146 교복치마와 셔츠 매일 11 빨래 2016/03/22 2,337
540145 돌 축의금 ^^ 2016/03/22 545
540144 육룡이 나르샤 마지막회 너무 잘 봤습니다. 22 .... 2016/03/22 4,071
540143 남자들끼리도 못생기면 무시하고 깔보나요? 8 딸기체리망고.. 2016/03/22 3,546
540142 베이비시터 ㅡ 유상원 소름끼치게 나쁜놈이네요 16 ㅇㅇㅇ 2016/03/22 5,965
540141 아들 키우는 엄마 맘은 이거죠... 14 00 2016/03/22 6,007
540140 남편 런닝셔츠 2~3번입으면 누래요 18 런닝 2016/03/22 3,800
540139 베이비시터 반전 장난아니네요 10 노라 2016/03/22 7,340
540138 민주당 이미 망했어요. 더이상 기대할 것도 없는데요 뭘.. 19 .. 2016/03/22 2,457
540137 아이와 환경호르몬 얘기하다가.. 1 ... 2016/03/22 551
540136 시부모가 너무 싫어 이혼하고 싶어요 22 ..... 2016/03/22 17,302
540135 육룡이나르샤에서 이도가 분이 아들인가요? 6 설마 2016/03/22 2,630
540134 36개월아기 엄마와일주일 떨어지는거ᆢ 3 모모 2016/03/22 1,169
540133 82 첫댓글 읽는게 두려워요 11 도대체왜 2016/03/22 1,290
540132 무릎연골연화증 아시는 분? ㅠㅠ 10 happy 2016/03/22 3,006
540131 만9개월 여아 운동발달 좀 봐주세요 7 ㅇㅇ 2016/03/22 696
540130 우유팩으로 식용유병 받침~ 8 꽃샘 2016/03/22 2,528
540129 일적으로 잘풀리신분.. 사회생활 잘 하시는분 4 ..... 2016/03/22 1,615
540128 베이비시터 좀전에 조여정 남편이 면회와서 뭐라한거에요? 5 blueu 2016/03/22 3,111
540127 삼성경제연구소(seri.org) 애용하셨던 분 계세요? 3 dd 2016/03/22 1,289
540126 초등학교 6학년 참고서 작년꺼 사도 되나요? 5 ... 2016/03/22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