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밑의 글 보고..시어머니들은 아들 일하는게 그렇게 싫으신가요?

어흥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6-02-07 23:45:14
결혼 3년차예요.
장손 며느리는 아니고 아버님이 둘째아들이신데 어머님이 명절에 일하는걸 좋아하세요. 둘째가 잘해왔다..그런말 듣는걸 좋아하시고..
시가에서 인정받는게 인생에서 아주 중요하신 분..
이해는 안가지만 그분의 가치관이니 그러려니 해요..
시할머님이 돌아가시고는 일을 많이 줄이셨어요ㅡ 그래도 여전히 제수씨가 일 잘한다는 말 듣고싶어하셔서 본인이 제사음식 다하세요.
다행히도 양이 많진 않아요.
그런데 저희 남편이 도우려하면 넌 할거 없다 이거 금방한다 별로 되지도 않는다..그러세요.
그래도 남편이 끝까지 같이하려 하면 너 이거 안하면 나중에 집에거서 ㅇㅇ이(제이름)가 혼내니? 라고 하시구요..

양이 예전에 비해 줄었다고 해도 다같이 해서 얼른 끝내고 차도 마시고 티비도 보며 오손도손 쉬면 더 좋지 않나요? 정말 단 20분 30분이라도 아들이 일하는건 그토록 싫으신건지.. 시어머니 연세가 54세이신데.. 나이대로 사고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IP : 1.237.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봐요..
    '16.2.7 11:54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우린 나중에 그러지 말아요... 시어머님들 그러면 아드님 집에가서 몇날며칠을 집안일 도맡으며 며느리 눈치보는거 아시긴하는지.. ㅎㅎ 전 아들이 그러는거 싫어 그냥 명절때 같이 하랴구요

  • 2. 그러니까요
    '16.2.7 11:56 PM (69.196.xxx.127)

    울시어머니도 단한번도 시집에서 제가 부엌에 들어가는걸 말린적 없으면서 남편이 어쩌다 시어머니도와 설거지라도할라치면 손사레를 치시면서 절대 못하게하시네요. 니집에서 니마누라 많이 도와주고 여기선 됐다고 나가라고 하시면서요.(저희집에서라도 도와주라하시는것만도 대단하다 해야하나)
    근데 웃긴건 제가알기로 분명히 결혼전엔 님편이 어머니도와 설거지도하고 했던거로 알거든요.
    그러니까 시어머니 마인드는 그거같아요. 며느리 부려먹지 절대 내아들은 부려먹지 않겠다. 혹은 남편들이 시집가서 부엌 얼쩡거리는게 솔직히 부인 눈치보여서 그런거잖아요. 그런게 싫은거겠죠. 니가 나 도와주는건 괜찮아도 니 부인도와주려 하는건 싫다 뭐 이런.
    다 시어머니 용심이라 봅니다전.

  • 3. 제가
    '16.2.7 11:56 PM (1.237.xxx.180)

    안하는것도 아니구 같이 이야기하며 재밌게 하자는건데 .. 너무 기분나빠하시니 이해가 안되서요 ㅠㅠ

  • 4. 윗분짱
    '16.2.7 11:57 P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

    핵심을 짚어주시네요. 그러니까요 님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 5. 아들이
    '16.2.8 12:03 AM (61.79.xxx.56)

    일하는 게 싫은 게 아니라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 전통이잖아요.
    요즘은 남자들이 집에서 일하잖아요.
    장모가 사위랑 하는 집도 있더라구요?
    그런 마음 이나겠어요? 아들이라 그런 게 아니고?

  • 6. 우리 형님
    '16.2.8 12:14 AM (114.204.xxx.75)

    제가 신혼 때
    명절 때 제 남편이 저 도우려고 고무장갑 끼는데
    부엌 와서 어머님이 싫어하신다고 갑자기 고무장갑 팍 뺏더라구요.
    결국 제 남편이 저 돕는 꼴을 보기 싫었던 것 같아요.
    아주버님은 형님 안 도왔거든요.
    이제는 시부모님 다 돌아가셨고
    형님 멀리 이사가셔서 서로 안 만나니 좋아요

  • 7. 그러니까님이 정답
    '16.2.8 12:53 AM (220.72.xxx.46)

    울남편도 심지어 고3 야자하고오면 다 자고있어서 자기가 야식만들어먹었다는데 결혼하니 무슨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게 키우신것처럼 하시더군요. 결혼전 어머니 도와주는건 괜찮았는데 결혼하고 며느리도와주는건 어지간히 싫으신 모양이에요.

  • 8. 시어미 용심은 하늘이 내린다
    '16.2.8 3:16 PM (121.165.xxx.168)

    울 시엄니도 신혼때 제앞에서 아들 사랑하는 티 엄청 냈는데 남편왈 군대에서 휴가받아오면 집에도 안계셨다고 ㅋ 원글님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미리 남편 잘 다독여서 부엌 색시곁에서 얼쩡대게 하세요 한 오년 되니 시엄니 포기하시고 저희 둘 같이 상치우라고 하시네요. 전 시집 다녀오는거 좋아요 이제. 친정보다 오히려 맘 편하네요. 시간이 약입니다...

  • 9. 진짜
    '16.2.8 3:51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시모가 되면 다 그런가?
    나이도 54밖에 안된 사람이 생각이 막혀도 막혀도...
    원글님 앞으로 46년을 어떻게 보내실지....
    굳세게 남편 부리세요. 집이든 시집에서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428 놀이터에서 왕따가 자주되는데 어떻게해줘야하나요 24 어려워요 2016/12/15 4,473
629427 이제 한라산 가려면 2만원 내야 한대요 10 겨울 2016/12/15 3,305
629426 교육부 감사관들 오셨습니다. 1 ㅍㅍㅍ 2016/12/15 1,032
629425 크리스마스에 뭐하시나요? 2 머리나 하자.. 2016/12/15 976
629424 청문회 시작 ... 2016/12/15 731
629423 시어머니 생활비 7 로베르타 2016/12/15 4,149
629422 변기를 어떻게 교체했다는 말인가요? 13 변기시트 2016/12/15 4,124
629421 뉴라이트는 친일파 후예들이 만든 단체가요? 3 개헌반대 2016/12/15 877
629420 폰 게임어플 하나만 추천해줄분들요 ..40대 주부 ㅡㅡ 23 게임어플 2016/12/15 1,480
629419 케이블 유료방송 3 .. 2016/12/15 796
629418 청문회 반응들 보면서 12 ... 2016/12/15 1,449
629417 수시.예비번호는 몇번까지 주나요?? 전부 다 주나요?? 12 .... 2016/12/15 7,214
629416 모든 미스트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게 맞나요? 17 엠마 2016/12/15 3,539
629415 피자를 모바일쿠폰으로 사면요 2 ㅇㅇ 2016/12/15 936
629414 여러분도 친정엄마가 꼬치꼬치 캐물으면 싫으세요? 14 2016/12/15 3,807
629413 김부겸사무실에 전화했어요 23 또하나의 장.. 2016/12/15 3,390
629412 지난여름에 매실 액기스를 만들었는데요. 4 매실용기 2016/12/15 1,229
629411 남편이 tv수신료 해지 하겠다는데.. 18 2016/12/15 3,063
629410 순실뒤에 병우가 있을듯... 2 Hh 2016/12/15 1,281
629409 [속보] 충청권 신보수정당 창당한다 13 . 2016/12/15 1,907
629408 ㄹ혜가 이혼시킨거예요.. 6 .... 2016/12/15 6,257
629407 자꾸 놀래키는 아들 7 이시국에 2016/12/15 1,240
629406 발리여행 도와주세요. 10 회갑여행 2016/12/15 1,880
629405 친구관계 허망해요~~ 15 물거품 2016/12/15 6,158
629404 임신축하선물 뭐가 좋은가요? 6 요즘 2016/12/15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