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 말고 딴지역 남자들은 덜 보수적인가요..??

...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16-02-07 19:30:24

경상도 남자들 보수적이라는 말 많이 하잖아요... 저희집도 경상도 토박이인데 딱히

 그렇게 아버지 부터가 그렇게 보수적인것 같지는 않는데

저희 아버지 장점중에 하나가 가족들 진짜 많이 풀어주는 스타일이었거든요..

엄마한테도 딱히 잔소리 하는것도 없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를 좀 어려워 했던 사람 같아요..

그렇다고 저희 엄마가 막 아버지를 잡고 사는 스타일도 아니었거든요..

자식한테도 딱히 잔소리 하는건 없었던것 같구요...

오히려 보수적인건 아버지 보다는 남동생이 좀보수적인것 같아요..ㅋㅋㅋ

친가 남자들 봐도 보수적인 사람 있거나 아닌 사람도 있고

걍 성격 같은데

근데 딴 지역 남자들은 별로 안보수적인편인가요.. 딴 지역 남자들을 별로 본적이 없어서..

어떤편인것 같아요..

 

 

IP : 175.113.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7 7:33 PM (117.123.xxx.150) - 삭제된댓글

    충청도 고향인 아버지 보수적이다로는 부족하고 가부장적입니다. 끝판왕수준이요

  • 2. ㅇㅇㅇ
    '16.2.7 7:36 PM (175.209.xxx.110)

    충청도 출신 저희 아버지도 완전 가부장적이에요 ... 제사 엄청 좋아하시고.

  • 3. ㅅㅅ
    '16.2.7 7:39 PM (221.147.xxx.171)

    충청도 토박이인 저희 아빠는 가정적이세요
    그런데 작은아버지 큰아버지들 보면 케바케랄가요 어떤분은 가부장적이시고요

  • 4. 전강원도출신
    '16.2.7 7:40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남편시댁 서울경기출신 서울 충청 강원 살아봤는데
    충청도가니까 직장에 부산대구구미 경상도 남자들 처음 접하고 문화 충격 받았어요.. 깊은 내면에 어디 여자가! 깔렸더라구요;; 나보다 일도 못하는 주제에..

  • 5. ...
    '16.2.7 7:42 PM (175.113.xxx.238)

    저희 친가가 그런편이예요.. 오히려 큰아버지는 가정적이고 ..제사 음식도 막 사서 해라고 하는편이고..ㅋㅋ 저한테도 저희 엄마 제사 지내는데 걍 귀찮으면 제사 음식도 사서 쓰라고....ㅋㅋ 근데 막내 숙모 이야기 들어보면 막내 삼촌은 좀 보수적인편인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ㅋㅋ 가족으로 살기에는 그냥 편안한 스타일이고 남동생은 보수적이예요.

  • 6. ㅇㅇ
    '16.2.7 7:44 PM (117.111.xxx.241)

    사람마다 다르고, 집안따라 다르고, 도시인지 비도시지역인지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 7.
    '16.2.7 7:49 PM (119.205.xxx.20)

    지역마다 가정마다 다르죠.
    걍 지역문화차이도있지만
    시부모 인격이 좌지우지하지않나요
    특히 아버지가 어머니 존중하면
    경상도라도 가정 분위기 화목해요

    결국은 그집어른 개인의 인격문제입니다,

  • 8. 맞습니다
    '16.2.7 9:17 PM (175.192.xxx.3)

    경상도 남자들 현재 30대도 가부장적인 사람들 많아요.
    물론 안그런 집도 꽤 봤고 자상한 아버지 아래 자상한 아들도 많긴 해요.
    지역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른 건 맞지만.
    제가 만나본 개인의 경험에 의하면 다른 지역보다 가부장적일 확률이 더 높아요.

  • 9. ...
    '16.2.7 9:26 PM (122.40.xxx.85)

    다른 지역도 똑같아요. 인격문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258 [조성진 스페셜] 2015 쇼팽콩쿠르 ........ 2016/02/12 943
527257 얼굴의 팔자주름 어쩌지요? 5 고민 2016/02/12 3,796
527256 아침에 일어나면 유독 손가락이 많이 붓는데.. 왜 이럴까요? 4 부종 2016/02/12 2,585
527255 2016년 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6/02/12 632
527254 이 나라를 떠나고 싶어요 36 ... 2016/02/12 5,222
527253 급) 제주도에서 유아옷 구입할 곳 부탁드려요 6 똘똘이 2016/02/12 1,024
527252 졸업식에 반장인데 담임샘 꽃다발 사가야겠죠? 6 2016/02/12 1,932
527251 한국인 고아 출신이 프랑스에서 장관이 되었네요 16 데미지 2016/02/12 4,923
527250 양모이불& 알팔카이불중 뭘 살까요 뉴질랜드 2016/02/12 483
527249 가장 몰상식한 행동이라 생각되는 거 하나씩 말씀해주세요 4 인간 2016/02/12 1,597
527248 맞은편 여자 치마 안이 다 보이는데 5 ~~ 2016/02/12 5,107
527247 외국인들을 많이 만나는 일에 종사하고 있는데 9 한화 2016/02/12 2,517
527246 초1아들이 반친구때렸다고 상대방아빠가 가만안두겠답니다 13 초1 2016/02/12 5,067
527245 사드무기 팔아먹으려는 미국 1 미국의목적 2016/02/12 862
527244 초등입학 전에 이사 언제쯤 하세요? 2 호호아줌마 2016/02/12 657
527243 유툽에 타로 수비학 1강 2강 연희동 한선.. 2016/02/12 943
527242 다니엘 헤니 얼굴만 봤을때요 12 ee 2016/02/12 4,896
527241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에 대한 시민/유권자 댓글 목록 입니다. 탱자 2016/02/12 427
527240 다운튼애비, 질문있어요 3 pupu 2016/02/12 1,164
527239 갓난아기 덧버선 뜨기 제맘대로 2016/02/12 810
527238 서울에서 공기좋고 학군 괜찮은 동네가 어디일까요? 27 eunice.. 2016/02/12 8,342
527237 재외선거인/국외 부재자 등록이 13일까지입니다. 2 재외동포들... 2016/02/12 385
527236 초간단 어린이 아침식사 한가지 공유요^^ 8 나의사랑너의.. 2016/02/12 4,780
527235 개성공단 폐쇄와 자본주의 원칙 6 ?? 2016/02/12 1,060
527234 남자들의 근자감 이야기가 나와 퍼왔어요 충격과 공포 주의 27 크흡 2016/02/12 7,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