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남자들 보수적이라는 말 많이 하잖아요... 저희집도 경상도 토박이인데 딱히
그렇게 아버지 부터가 그렇게 보수적인것 같지는 않는데
저희 아버지 장점중에 하나가 가족들 진짜 많이 풀어주는 스타일이었거든요..
엄마한테도 딱히 잔소리 하는것도 없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를 좀 어려워 했던 사람 같아요..
그렇다고 저희 엄마가 막 아버지를 잡고 사는 스타일도 아니었거든요..
자식한테도 딱히 잔소리 하는건 없었던것 같구요...
오히려 보수적인건 아버지 보다는 남동생이 좀보수적인것 같아요..ㅋㅋㅋ
친가 남자들 봐도 보수적인 사람 있거나 아닌 사람도 있고
걍 성격 같은데
근데 딴 지역 남자들은 별로 안보수적인편인가요.. 딴 지역 남자들을 별로 본적이 없어서..
어떤편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