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한국 경기가 진짜 그렇게 안좋나요?

rr 조회수 : 5,449
작성일 : 2016-02-07 19:03:56

외국에 있어서 잘 몰라서요..저야 뭐 여기서 수입 꼬박꼬박 규칙적으로 들어오니 체감으로 못느끼는데

밑에보니까 하도 어려워서 만원한장도 크게느껴지고

애들 명절에 친척집 안보낸다고 하는데..용돈으로 나가는돈 미안해서....


요즘 대체적으로 저런생각 들정도로 한국 경기가 최악인가요?

아니면 그집만 그런건가요?

경기가 좋다는 적은 없었던것 같지만,,

항상 뉴스에서는 경기어렵다고 해마다 그렇게 보도를하던데,,

요즘 상황이 그렇게 많이 어려운가요?

IP : 60.29.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2.7 7:05 PM (5.254.xxx.204)

    외국인데 경기 너무 안좋아요.

    안좋아서 죽겠어요. 갈수록 한해한해 안좋아지네요.
    외국 어디길래 경기 안좋은걸 모르시나요? 궁금해요.

  • 2. 정부가
    '16.2.7 7:11 PM (112.173.xxx.196)

    복지를 대폭 축소하고 세금만 올려대고 있어요.
    그러니 다수의 국민들이 고통스럽죠.
    왜 지갑을 닫겠습니까.
    나가는 돈은 많은데 수입은 줄고 그러니 소비를 못하는거죠.
    소비가 안되니 공장도 안돌아가서 실직도 많이 하고 월급 미루거나 깍인 곳들도 많대요
    거기다 전세는 없고 집은 전부 월세고 이러니 주거비까지 사람을 미치게 하네요

  • 3. --;;
    '16.2.7 7:13 PM (221.147.xxx.171)

    혼자 살고 워낙 박봉만 받고 살아서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전 항상 가난해서

  • 4.
    '16.2.7 7:14 PM (218.238.xxx.27) - 삭제된댓글

    관련분야 전문가 인데요
    우리나라는 앞으로 성장 기회가 통일 말고는 없다고 보시면 딥니다. 저성장이 계속될거고 경기가 예전처럼 호황이 되는건 어려워요.
    빈부 격차는 더더욱 늘어날 겁니다.

  • 5. 윗님
    '16.2.7 7:19 PM (112.173.xxx.196)

    그럼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이것 역시 희망이 없나요?
    참고로 저 집 없습니다.

  • 6. ...
    '16.2.7 7:33 PM (1.238.xxx.93)

    oecd 국 중에서 아마 거의 최고수준으로 비정규직 많고

    또, 근로자들 평균 재직기간이 가장 짧은 나라일겁니다. 다시말해 회사 입사해도 다니는 기간이
    짧다는거죠, 그러면 무엇으로 수입을 얻겠읍니까? 힘들겠죠?

    이런 상황이 더욱더 악화되고 있어요. 그러니 경기가 좋아질일이 적은거죠.

  • 7. ㅈ님
    '16.2.7 7:36 PM (118.41.xxx.17)

    그럼 취직준비중인 20대 들은뭘 먹고 살아야 하나요
    정말 걱정이네요

  • 8.
    '16.2.7 7:38 PM (223.62.xxx.94)

    정말 한심스러워요 이나라 ㅠㅠ
    20대들 너무 불쌍해요 일할데가 없어요

  • 9. ,,,,,
    '16.2.7 8:16 PM (39.118.xxx.111)

    불황 참고해요

  • 10. minibombi
    '16.2.7 8:28 PM (123.225.xxx.100)

    전 지금 일본에 단기로 출장중인데요,
    한국과 비교하니 일본 경기가 훨씬 좋은게 체감이 되네요.
    내수가 70%인 시장이다 보니 확실히 글로벌 경기 영향을 덜 받는 것 같구요,
    장기간 글로벌이 불확실한 것 생각해 보면 우리도 내수를 키워야 하는데..
    위에서 말씀 하신 것 처럼 통일되거나,
    아니면 복지를 늘려 돈을 돌게 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일본오기 전에 일본어 공부할 때 공부하는 학생들이 일본 경기가 훨씬 좋아 그쪽에 취직하려고 공부한다는 말 많이 들었었는데.. 와서 보니 실감해요. 우리가 이렇게 어렵구나...

  • 11. minibombi
    '16.2.7 8:32 PM (123.225.xxx.100)

    아.. 무엇보다 일본은 내수라고 해도 대기업만의! 중심이 아닌 것도 느껴집니다.
    동네동네 동네 빵집 많구요, 식료품가게(수퍼)도 예전부터 해오시던 분들이 쭉 해오시구요.
    편의점이 동네동네 손길을 뻗고 있긴 하지만 편의점은 편의점일 뿐,
    홈XXX익스프레X나, 이마X에브리데X는 아니니까요..
    동네 이발소도 많이 있고..
    이런건 어떤 차이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 12. 저도 와국에 오래있었지만
    '16.2.7 10:06 PM (223.62.xxx.22)

    한국 인터넷 뉴스나 경제 시사 기사 관련 기사 좀만 둘러봐도 어느정도 감이 올텐데요? 물론 피부로 체감하는 그 심각성은 훨씬 더하죠.
    가장 큰 문제는 청년실업율과 늘어나는 수명의 노인세대 문제겠지요.

  • 13.
    '16.2.8 3:00 AM (175.223.xxx.60)

    한국의서민은 모두 극빈 예정
    정부가 나서서 서민말살 대기업옹호 정책
    급여는 몇년째그대로
    물가는 미친듯 오르고
    게다가 쉽게 해고되는 법도 통과 예정
    오직 일프로를 위한 사회로
    한국젊은이들 금수저 은수저 빼고
    현재 헬조선 외치고 분노지수 올라가고
    희망 없는사회로 변신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531 BBC, 한국 정부의 시위 금지에 맞서는 “유령시위” light7.. 2016/02/08 597
526530 카톡, 친구찾기 페이지에 죽 뜨는 사람들은 뭔가요? 4 ..... 2016/02/08 2,564
526529 이봉원씨보니 보컬 트레이닝 받으니 음치도... 1 ... 2016/02/08 1,913
526528 응급실가긴 과한데 아픈분들 메리제인 2016/02/08 622
526527 튀김하다 남은 기름으로 생선 구웠는데 14 구이 2016/02/08 5,839
526526 노트북 깡통 사려다가 중고 사려다가 다시 취소.; 스펙 좀 봐주.. 20 아까 깨뜨린.. 2016/02/08 2,311
526525 왜 시댁오면 온몸이 찌부둥 할까요.. 3 000 2016/02/08 1,385
526524 명절이 직딩 싱글에게 너무 고맙네요. 5 싱글 2016/02/08 3,060
526523 정신과 약 먹어보신분이나 주위 사람중 약 경험 있으신분 있으세요.. 5 하하하핫핫 2016/02/08 1,624
526522 묘기증?알러지 괴로워요 1 은근 2016/02/08 1,266
526521 너무 통통한 콩나물, 먹어도 될까요 3 콩나물 2016/02/08 1,495
526520 오늘 문여는 시장 급질 2016/02/08 391
526519 아래 문이과 통합글 보다가 3 그럼 2016/02/08 1,407
526518 자식의 상황을 못 받아들이는 어머니 28 2016/02/08 8,382
526517 카톡알림음을 기본으로 해보세요. 5 떡국 2016/02/08 3,721
526516 연휴라서 쇼핑 지름신만 엄청 오네요ㅠ 11 ㅠㅠ 2016/02/08 3,965
526515 명절 당일 대판했네요 15 제목없음 2016/02/08 8,499
526514 예전에 교회에서 일어난일 7 ㅇㅇ 2016/02/08 2,438
526513 미레나 부작용은 없을까요? 6 40대 2016/02/08 2,935
526512 이번에 입시 치르신 맘님들 진학사 적중율 어땠나요? 8 베베 2016/02/08 2,510
526511 여쭈어 볼게요~ .. 2016/02/08 375
526510 서울대영문과와 교대중에 44 ㅇㅇ 2016/02/08 6,919
526509 김빙삼 트윗 1 위성과사드 2016/02/08 1,089
526508 귀책사유와 유책사유 차이점 알려주세요 1 민법 2016/02/08 5,116
526507 법으로 신분이 보장된다는건 5 ㅇㅇ 2016/02/08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