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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적에 단무지......

봉다리 조회수 : 4,963
작성일 : 2016-02-07 14:51:29
지금 충청지역에 살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서는 산적에 단무지를 넣어 부치네요.
전에 단무지를 넣는건 생각도 못해본거라...신선한 충격이네요.

전 전라도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미국에서 아이들 낳고 길렀고 경상도 시댁에서 몇년살고 충청도에서 자리잡은......나름 지역 상관없이 살아왔는데....산적에 단무지는 정말 생소하네요.....^_^
IP : 220.125.xxx.12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상도
    '16.2.7 2:52 PM (175.126.xxx.29)

    에서도 넣어요...집마다 ㄷ르겠죠?
    근데 전 달작지근해서 싫더군요.

    전할때...우엉전을 하기도 하고(요건 맛있음)

    요새는 차례에 바나나를 올리는 집들도 있고....

  • 2. ㅁㅁ
    '16.2.7 2:5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걸 또 아삭하니 좋다는이도 있더라구요
    전 달아서 끔찍이던데

  • 3. ㅎㅎ
    '16.2.7 2:55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경상도님 어제 마트갔더니 바나나가 동이 났어요
    바나나가 차례상에도 오르는군요 몰랐네요^^

  • 4. 으악
    '16.2.7 2:55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그 식감 어쩔겨..

  • 5. 별님
    '16.2.7 2:58 PM (49.1.xxx.105) - 삭제된댓글

    지난글들 검색해보니
    단무지많이들 넣으셔서 저도 이번에는 넣어봤어요.
    맛은 그냥저냥...ㅎ

  • 6. ..
    '16.2.7 3:04 PM (211.201.xxx.58)

    개인차인가봐요
    길죽길죽 꽂이하기 좋네요
    익힌 식감도 나쁘지 않구요

  • 7. ..
    '16.2.7 3:24 PM (58.121.xxx.163) - 삭제된댓글

    웅 전 단무지 들어간 맛으로 먹는데?
    서울이에요~

  • 8.
    '16.2.7 3:36 PM (122.35.xxx.246)

    이상해보여 손이안가던데요..

  • 9. ...
    '16.2.7 4:06 PM (211.223.xxx.203)

    저는 단무지 싫더군요.
    개취지만..

  • 10. ㅠㅠ
    '16.2.7 4:11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단무지 들어간 꼬지산적 먹고 토할뻔했어요..
    단무지 좋아하는데 꼬지산적에 들어가면 정말 맛없더군요..

  • 11. ..
    '16.2.7 4:27 PM (114.206.xxx.173)

    저도 재료비 아끼려 끼웠나 싶어 별로에요.

  • 12. ...
    '16.2.7 4:35 PM (61.74.xxx.82)

    산적에 단무지 첨듣는 서울 사람 1인입니다만...
    걍 그려려니 합니다.
    내 입에 안맞으면 나만 안 먹으면 될것같아요.

    전라도 분들이 첨에 팥칼국수 드시는 것보고 깜짝 놀랐는디
    오히려 그 분들은 밥넣는다고 깜짝 놀라시던데요^^

    지역마다 다른거니까
    서로 다른 별미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 13. ...
    '16.2.7 4:38 PM (122.40.xxx.85)

    노란색을 내기 위해 넣겠죠뭐.

  • 14. 전라도
    '16.2.7 4:57 PM (211.36.xxx.244)

    산적에 단무지 넣어요.
    여러번 헹구어서 넣으면 짠맛대신 단맛이 나고
    아삭거려요.
    그런 식감을 안좋아하면 싫을수도 있어요.
    애들이 간혹 단무지만 남기더라구요.

  • 15. 집안차이
    '16.2.7 5:00 PM (14.63.xxx.203)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 번라도인데 단무지 햄 맛살 버섯 쪽파 끼워서 만들어요.
    첫명절에 재료 준비해 놓으신거 보고 명절에 왠 김밥 했다는.. ㅎㅎㅎ

  • 16. 집안마다..
    '16.2.7 5:05 PM (14.63.xxx.203)

    집안마다 틀린 것 같아요. 저희 시댁 전라도인데 햄 맛살 단무지 버섯 쪽파로 꼬치 해요.
    첫 명절에 준비패 놓으신 재료만 보고 명절에 왠 김밥.. 했는데 꼬치하려고 준비해 놓으신거였어요. ㅎㅎㅎ

  • 17. ...
    '16.2.7 6:52 PM (223.33.xxx.105)

    햄이랑 맛살이 더 싫어요

  • 18. 서울
    '16.2.7 7:19 PM (220.125.xxx.15)

    서울에서 나고 자랐고 시장에서 사 먹는건 꼭 단무지 있고 저랑 동생이 그 시고 짜고 단맛을 좋아해서 엄마가 자주 사줬어요 ㅎㅎ
    경기도 큰댁에서 엄마가 하는건 단무지 안넣는데 맛은 시장표가 훨씬 낫다고 생각 ㅎㅎ
    이건 지역별이 아니라 집집마다 다른거 같다는

  • 19. 다꽝
    '16.2.7 7:33 PM (223.62.xxx.94)

    전 82에서 처음 들었어요. 단무지는 일본 음식 아닌가요? 퓨전 제수네요.

  • 20. ..,
    '16.2.7 8:58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햄이나 맛살도 고유의 재료는 아니잖아요 ^^;;;

    저희 친정도 단무지 넣는데 저는 질색이예요

  • 21. 충청토박이
    '16.2.7 10:13 PM (121.183.xxx.32)

    우리 동넨 단무지 안넣어요.
    하지만 바나나도 오르는 세상에 개인의 취향 아닐까요?

  • 22. 별님
    '16.2.7 10:18 PM (49.1.xxx.105) - 삭제된댓글

    지난글들 검색해보니
    단무지많이들 넣으셔서 저도 이번에는 넣어봤어요.
    산적이 느끼한맛도 사라지고 씹는 식감도 좋으네요
    다음에는 흰색줄기로 김치도 넣어봐야겠어요.
    뒷맛이 좋을듯..

  • 23. 개인적으로
    '16.2.7 10:48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햄 맛살 단무지 들어간 것 정말 싫어요.

  • 24. .
    '16.2.8 5:46 AM (61.81.xxx.22)

    저도 햄 맛살 단무지 싫어요

  • 25. 산적
    '16.2.8 7:28 AM (42.148.xxx.154)

    산적이 아니고 꼬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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