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에게 먼저 연락해야할까요?

.. 조회수 : 5,414
작성일 : 2016-02-07 11:32:07
울신랑이 장남이고 어머님은 혼자 사세요. 재작년부터 저희집에서 명절을 지내는데 아랫동서가 아직까지도 연락이 없네요. 음식 몇가지는 해가지고 왔었는데 먼저 뭐 해가냐고 연락해서 제가 정해주곤 했었거든요. 그래야 불고기 나물. 항상 요렇게 해왔는데 이번엔 연락이 없어요. 제가 먼저 연락해서 머 해오라고 얘기해줘야 할까요? 먼저 연락하기도 싫고 그런데 제가 이상한건지요? 항상 울집에서 지내는것도 짜증나고 이혼한 시누까지 몸만 딸랑와서 정말 짜증나네요.
IP : 14.52.xxx.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한동서네
    '16.2.7 11:35 AM (121.155.xxx.234)

    낼이 설 이면 벌써 전화해서 말이 끝났어야지 여태
    전화도 없다니....
    저라도 통화하긴 싫을꺼 같고 문자나 보내보세요

  • 2. ...
    '16.2.7 11:35 AM (121.150.xxx.227)

    원글님이 전화해서 뭐 해오라고 얘기하세요.연락안하고 있다가 빈손으로 오면 원글님만 손해

  • 3. 연락해보세요
    '16.2.7 11:36 A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이래저래 고생하시네요 ㅠ 어쩌겠어요 평생 오지마라 그럴것도 아니고..

  • 4. ㅁㅁ
    '16.2.7 11:37 AM (175.223.xxx.253)

    문자보내세요..동서 내일이 설인데 뭐해올거야? 아니면 뭐해갖고와.. 연락이없어서 문자하는거야..이렇게 보내면 생각이있으면 전화하겠죠

  • 5. ㅇㅇ
    '16.2.7 11:42 AM (175.193.xxx.172)

    동서!! 올해도 불고기.나물 해 올거야?
    혹시 음식 중복될까봐서 문자보내

  • 6. 제가
    '16.2.7 11:42 AM (112.173.xxx.196)

    님이라면 연락 안합니다.
    그냥 음식은 님이 알아서 준비 하세요.
    적으면 적은대로..
    식구가 많아서 먹을 음식이 없더라도 혼자 힘들지 않을 만큼만 하세요.
    그래야 동서가 음식을 안해와도 밉지가 않아요.
    각자 자기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하지 누구 먹일 생각으로는 하지 마세요.
    음식 모자라면 다음날은 사서 먹음 되니깐요.
    그럼 동서도 스트레스 없고 님도 스트레스가 없어 서로가 편합니다.

  • 7. ,,,,,,,,
    '16.2.7 11:47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큰 동서인데
    아랫동서들이랑 음식을 나누어서 하고 있어요.
    작년 명절에 막내동서가 연락이 없어서 그냥 알아서 준비했는데 그 동서가 끝내
    안왔다고 하더라구요. 그 뒤에도 연락이 없어서 섭섭했는데 알고 봤더니 시동생이랑
    싸워서 이혼을 하네마네했다고 시어머니가 전해 주시더래요.

  • 8. 이번에도
    '16.2.7 11:53 AM (112.173.xxx.196)

    불고기 나물 정도 해오겠죠.
    안와도 되고 안온다는 생각으로 지내세요.
    동서도 가고 싶지 않을텐테 억지 발걸음 하느라 힘들겠다.. 생각하시면서요.
    사실 여자들 결혼해서 남편들 때문에 시댁 식구 억지로 보는거지 서로 보고싶어 보는거 아니잖아요.
    형님이란 자리가 부모처럼 인심 넉넉하게 쓰는 사람이 아니면 형제들도 불편해서 안가고 싶어해요.
    그래서 맏며느리는 아무나 못한다는 생각이에요.

  • 9. 형님은
    '16.2.7 11:54 A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무슨죄로 명절을 준비하겠어요
    동서든 형님이든 소통할 일이 있으면
    전화든 문자든 해야죠

    명절이 형님 개인행사 아니고
    집안행사잖아요

    그럼 서로서로 대화하고 소통하고 협조하고
    해야죠

    동서가 해오거나 말거나 내비두는것도
    어디 해오나 안해오나 전화나문자를 하는가 보자
    기다리것도 다 아니에요

    지금 당장 전화하셔서 얘기하세요
    동서가 명절싫어하듯 형님도 명절 싫어요
    내가 하기 싫은건 남도 하기 싫은거에요

    그럼에도 세상엔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무수한 많은 일들이 있지요
    그중 명절도 하나이고요

  • 10. 소라
    '16.2.7 12:10 PM (202.136.xxx.15)

    보통 며느리들이 명절에 안오는 경우는 남편과 이혼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두세요.

  • 11. ..
    '16.2.7 12:14 PM (14.52.xxx.51)

    맏며느리가 대체 무슨죄일까요. 어머님 생신 아버님 기일. 모든걸 제가 혼자 떠맡아 하려니 이젠 정말 참기가 힘들정도로 짜증이 나네요. 시누이도 그렇고 아예 관심들도 없어요. 내년엔 정말 연락도 안하고 해외여행이나 갈까봐요. 정말 장남이라고 일원한장 받은거도 없고 울 친정에서 이래저래 많이 도움 받고 사는데 머하는 짓인지.

  • 12. 이혼 초읽기라는건
    '16.2.7 12:21 P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여기분들 추측이니 연락해보세요
    형님동서...
    그저 그집 남자들 좋아 결혼 죄로 인연이 되어진
    어찌보면 동지같은 존재들인데
    서로 입장바꿔 생각해 주고 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면 그 보다 더 좋은 사이가 없을것을..요

    정말 부부사이가 나쁜건지 어쩐지
    일단 연락을 해봐야 아는거니 전화 하세요

  • 13. 그러길래
    '16.2.7 12:57 PM (39.7.xxx.47)

    왜 애초에 가져오셨어요 ㅠㅠ 좋아서 하는줄 알듯..

  • 14. 진짜
    '16.2.7 1:18 PM (211.203.xxx.83)

    맏며느리가 무슨죄에요..전 이제 결혼3년차고 형님도 동서도 없지만 해도 너무하네요. 당장 전화하셔서 물어보세요.
    그리고 위에 안올거라 생각하고 음식하라는분들..본인일이면 그렇게 쿨하게 될까요?

  • 15. ....
    '16.2.7 2:17 PM (39.124.xxx.80)

    오든지 말든지 하세요

  • 16. 쿨하게
    '16.2.7 2:54 PM (112.173.xxx.196)

    못할게 뭐 있나요.
    내가 하기 싫음 안하는거지..
    바보도 아니고 요즘 세상 나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나요?
    원글이가 남편을 못잡아 고생을 사서 하고 있는거지.

  • 17. ..
    '16.2.7 3:03 PM (14.52.xxx.51)

    글쎄요. 남편을 못잡는건 아니고 혼자 사시는 어머님이 다리가 많이 아프시고 작은집으로 이사를 가셔서 상황상 어쩔수 없이 가져온거에요. 근데 너무도 다들 나몰라라하니 아무리 이해를 하려래도 이해가 안되네요.

  • 18. ㅇㅇ
    '16.2.7 3:34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으 싫다
    맏며느리가 그런거 다하고 저 윗님 댓글처럼
    아래형제들 다 챙기고 하는건 장남한테 재산 거의 몰빵하고 그렇게 키워진 집안에서나 하는거지
    진짜 뭔 죈가요?
    진짜 이딴식으로 나오면 시어머니 생신부터 외식으로하고 점점 줄여나가세요.
    원글님이 집안행사 다하니 실세아닌가요?
    집안 분위기는 개판이구만 맏며느리 희생 볼모로
    남들 하는건 다 하고 싶나보네요

  • 19. 먼저 연락하세요
    '16.2.8 1:15 PM (122.37.xxx.51)

    지금껏 해오다 뜸한거라면 집에 무슨 일이 생겼네요..

  • 20.
    '16.2.8 5:02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동서 생기고 생일도 챙겨줘도 냉무
    생신이 되어도ᆞᆢ
    제사에 안와도 시아버지하고만 전화ᆞᆢ
    이따금 이런 경우 시어머니께만 전화한다는 경우
    가끔 글 올라오더군요
    ㅡ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명절에 안와도ㅡ아이들 데리고 유학
    ㅡㅡ시아버지와 전화
    제가 제사에 안가면 시아버지 전화ᆞᆢ
    ㅡ이런 저런 이유로 안보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141 45살에 이러는 나 정상인가요? 2 45살 2016/04/11 2,164
546140 남자가 더 좋아하면 어떻게든 5 ㅇㅇ 2016/04/11 3,952
546139 볼리비아 대통령 "미국이 볼리비아 선거에 개입했다&qu.. 6 남미선거 2016/04/11 514
546138 영화 룸 후기(스포유) 3 와우 2016/04/11 1,994
546137 화장실 변기 백시멘트가 깨졌어요 12 걱정 2016/04/11 5,528
546136 수입과일 많던데 사먹기 찝찝하지 않나요? 6 마트에 2016/04/11 1,937
546135 써모스 - 보온병 vs 보온머그 - 차이가 뭔가요? 보온 2016/04/11 398
546134 직장에서 유부남에게 애교떠는 아가씨들 은근 많을듯요. 11 ... 2016/04/11 12,101
546133 4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퇴근 후 어찌 시간을 보내시나요? 2 2016/04/11 1,772
546132 가스건조기에 귀가 팔랑거리고 있어요. 질문좀... 5 ........ 2016/04/11 1,182
546131 성인 adhd 증상인가요? 1 저는 2016/04/11 1,324
546130 냉정한 서양인 남편 170 2016/04/11 38,624
546129 기관지염, 비염.. 주사처방 해주는 병원과 아닌병원중.. .. 2016/04/11 717
546128 아까워서 중고로 팔아야지 하면서 안버리게돼요ㅠ 3 아까워 2016/04/11 1,481
546127 방카슈랑스는 괜찮나요 5 ... 2016/04/11 932
546126 팔순잔치 2 조래빗 2016/04/11 1,498
546125 완전 인도풍 줌바노래찾아오ㅡ 섹시토끼 2016/04/11 594
546124 로봇 청소기 좀 추천해주세요. 1 로봇 청소기.. 2016/04/11 642
546123 학교에서 리코더랑 미술좀 안했으면... 86 000 2016/04/11 14,580
546122 지인이 적어 겨우 십여명에게 부탁했습니다 7 부탁합니다... 2016/04/11 1,904
546121 초등저학년 아이들 책 읽어주기 재밌나요? 2 .... 2016/04/11 681
546120 전세기간중인데 세입자분이 전세보증대출받고싶어하세요 6 질문드려요 2016/04/11 1,346
546119 강원도 여행 코스, 음식 추천 부탁해요^^ 1 달콤 2016/04/11 1,166
546118 변액 10년이 넘었는데요 9 보험 2016/04/11 2,989
546117 맛없는 빵 레시피 찾아요 17 빵빵 2016/04/11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