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를 왜 보는 걸까요

이월이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6-02-07 11:15:55
저는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응팔도 봤고 치인트 보고 있어요
그 전에도 일주일에 두 개 정도씩은 정해서 본 것 같아요

그러다가 문득문득
도대체 나는 드라마를 왜 보는 걸까
다른거 할 시간도 많은데..
이거 본다고 뭐 달라지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드라마는 왜 보는거죠?

IP : 219.250.xxx.1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2.7 11:16 AM (182.212.xxx.142)

    외로워서요

  • 2. ...
    '16.2.7 11:18 AM (58.226.xxx.169)

    사람은 즐거운 취미생활이 있어야 살아요.
    누군가는 그게 축구고 게임이고 화분 키우기, 더 나아가 자식 뒷바라지가 인생의 가장 큰 취미이자 기쁨인 사람도 있고 ㅎㅎ 저는 드라마 덕후라서 드라마 보려고 사는 거 같아요.

  • 3. 드라마도
    '16.2.7 11:21 AM (1.236.xxx.38)

    취미나 기호식품이 주는 위안 같은거겠죠ㅎ

  • 4. ///////
    '16.2.7 11:34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간접경험.

  • 5. 나이드니 안봐져
    '16.2.7 11:45 AM (112.173.xxx.196)

    40 넘으니 티브 안봐져요.
    특히 드라마..
    좋아하는 고현정이나 나오면 챙겨 볼까..
    드라마 안본지 몇년 되었어요.
    요즘은 티브 이브에스만 봐요.
    이건 적어도 시간 아깝다 생각은 안들어서요.

  • 6.
    '16.2.7 12:05 PM (183.99.xxx.96)

    티브 이브에스;;;;

  • 7. 태초부터
    '16.2.7 12:09 PM (59.9.xxx.46)

    티비앞에서 인생 허비하는건 잠 자는것보다 더 시간이 아깝다 했고 드라마의 허구성 내지는 뻔하디 뻔한 내용에 대한 거부감땜에 안봤어요.
    그러다 막판에 송곳이 나이 50중반에 처음부터 끝까지 챙겨본 드라마고 응팔은 막판에 2회 정도. 그러다 시그널을 챙겨보는데 이건 드라마같지 않아서 좋음.

  • 8. ....
    '16.2.7 12:40 PM (121.190.xxx.165)

    좋아하신다면서요. 드라마를 보면 재밌고, 즐거우니 보는거겠죠.
    때로는 비생산적인 일도 필요한겁니다.
    항상 생산적인 일만하면 몸과 머리는 언제 쉬나요?

  • 9. 심리학
    '16.2.7 2:07 PM (110.70.xxx.48)

    내인생을 똑바로 쳐다보기가 무서워서 그런답디다

  • 10. ......
    '16.2.7 3:24 PM (211.49.xxx.85)

    간식이죠.
    하루 세끼 밥만 정해진 양으로 먹으면 건강에 딱 좋은데
    사람들은 딱히 몸에 좋지않은 간식도 먹고 싶어하쟎아요.
    입이 즐거우니까....
    TV보는 것도 그런 것같아요.
    재밌으니까...

  • 11. ..
    '16.2.7 5:06 PM (121.134.xxx.91)

    대리만족이나 카타르시스 때문에 본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주인공이 복수를 대신 해줘서 그걸 보고 통쾌해하는 그런 느낌..정말 그렇게 느낀다면 감정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근데 저는 원래 몰입을 잘 못해서인지 드라마는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 12. 대리만족정도
    '16.2.8 1:17 PM (122.37.xxx.51)

    10시대 드라마는 볼만한데 일일극은 황폐해지데요
    시댁가면 일일극을 7시대 8시대 다 챙겨보시더라구요

  • 13. 이월이
    '16.2.15 7:36 PM (115.137.xxx.45) - 삭제된댓글

    정말 사람마다 취향이 다양하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973 독일어 잘 아시는 분 질문하나만 드릴께요 3 공부중 2016/03/22 736
539972 김무성 ‘마약사위’ 변론했던 최교일 전 검사장도 공천 3 샬랄라 2016/03/22 943
539971 朴대통령 ˝젊은이들, 일자리 경쟁보다 스스로 가치 만들길˝ 26 세우실 2016/03/22 2,568
539970 중고책 2 . 2016/03/22 472
539969 귀가 먹먹(멍멍)해요 ㅠ.ㅠ 12 소소 2016/03/22 10,199
539968 여가수 C양, 성매매 인정 후 최초 심경 “저는 창녀가 아닙니다.. 36 ㅇㅇ 2016/03/22 35,529
539967 일못하는 도우미 아주머니글 없어졌나요? 2 궁금해요 2016/03/22 1,310
539966 계약만료전까지는 세입자가 집 보여줄 의무 없는건가요?? 8 .. 2016/03/22 6,555
539965 그냥 즐겁게 살래요 10 저는 2016/03/22 3,697
539964 남편과 잘때 34 ㅇㅇ 2016/03/22 20,327
539963 초등3학년아이 침대. 어느브랜드가 좋나요? 3 침대 2016/03/22 1,004
539962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는데요 2 엄마 2016/03/22 1,955
539961 국썅이라는 별명은 어떻게 생긴건가요? 7 d 2016/03/22 3,276
539960 과외비는 보통 어떻게 하나요... 중1 대학생 과외요 7 무지한 직장.. 2016/03/22 2,188
539959 아이가 점 점 다혈질로 변해가는 것 같아요.. 6 아이키우기 2016/03/22 1,429
539958 식용 올리브오일 몸에 발라도 되나요? 6 궁금 2016/03/22 4,391
539957 갑자기 온몸이 저릿저릿한 증상 ㅇㅇ 2016/03/22 1,142
539956 벤츠c 200 엔진 오일 교환하면 몇 리터 들어가나요 그리고 어.. 3 0000 2016/03/22 1,015
539955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너무 들이대는것 같아요 14 왜저럴까 2016/03/22 8,419
539954 중국의 아파트 층간 소음 24 ... 2016/03/22 8,138
539953 강아지가 갑자기 털이 엄청나게 빠지는것도 건강과 관련있을까요? 5 .. 2016/03/22 981
539952 수학머리 없는 사람... 31 ... 2016/03/22 6,283
539951 백선생 강된장만들때 꼭 언두부를 넣어야 제맛이 나나요? 2 두부얼려야 2016/03/22 987
539950 형제간에 우애 6 . 2016/03/22 2,078
539949 김종인은 자기 권리 찾는데만 정치 9단 인듯 하네요 12 제일 싫은 .. 2016/03/22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