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차례상 준비라 궁금한게있어요~~

첫차례.. 조회수 : 816
작성일 : 2016-02-07 10:19:06

시아버님 돌아가신후에 첫 차례상 준비를 해야해요
어머님은 계시지만 큰집도 아니었고 제사는 한번도 해본적 없으시다고 잘 모르신다하시네요
전에 삼우제 지낼때 차렸던 상은 형님이 (손윗시누) 하시는거
옆에서 보고 사진은 찍어뒀었는데
만드는 방법을 잘 모르는게 몇가지 있네요

기본적으로 차례상에 마늘과 고추가루를 사용 안한다 들었는데
나물무칠때나 동그랑땡 반죽에도 마늘을 넣지 않는건가요?
그럼 차례상 올릴거 한접시만 마늘없이 요리해서 따로 빼고
나머지는 마늘넣고 식구들 입맛에 맞춰 준비해도 괜찮은건지요

녹두전은 그럼 김치없이 돼지고기나 숙주.고사리만 넣고 부치는건지
탕국 고임할거는 북어.다시마.소고기.무.두부 이렇게 넣고 끓여서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만 하는건지 궁금해요~
소고기산적은 양념을 어찌하는지도 모르겠구요 ㅜㅜ

경험많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외며느리라 누구에게 물어볼곳도 없고
시댁이 아닌 저희집에서 바로 제사 모시기로 한거라
차례상 준비 어렵네요.

IP : 211.3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7 10:23 AM (114.206.xxx.173)

    차례상 올릴거 한접시만 마늘없이 요리해서 따로 빼고
    나머지는 마늘넣고 식구들 입맛에 맞춰 준비해도 괜찮은건지요 ------네

    녹두전은 그래서 차례상에 올리지 않아요

    탕국 고임할거는 북어.다시마.소고기.무.두부 이렇게 넣고 끓여서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만 하는건지요-------네

  • 2. 하기 나름
    '16.2.7 10:24 AM (180.230.xxx.163)

    저희 집은 나물에는 파 마늘 안 넣지만 눈에 띄지 않는 고기 음식에는 슬쩍 넣어요. 갈비찜이나 고기전에 마늘이 안 들어가면 무슨 맛이냐 이러면서요. 원래 제사는 가가예문이라고 아무리 따지기 좋아하는 양반 동네에서도 남의 집 제사에 뒷말 안했대요.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요. 탕국은 말씀하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지역에 따라 홍합을 넣기도 하니까 좋으실 대로 가감하시면 돼요. 처음 시작이라 너무 의욕적으로 하시면 나중에 힘들어도 그만 두기가 어려우니 간단하게 하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 3. 멋진걸
    '16.2.7 10:26 AM (211.36.xxx.156)

    네 마늘 고춧가루 사용 안하고 해요
    탕국도 국간장 소금
    나물도 마늘 안넣고 다해요

  • 4. ..
    '16.2.7 10:27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결국 자손들이 다 먹어야 하는 음식이잖아요.
    그래서 넣고 싶으면 고추가루만 안넣고 다 넣어요.
    조상님들도 자손들이 맛나게 먹는걸 좋아하실테니...
    그러면서 자신들 생각해주는 자손들이 이쁘지 않겠어요?ㅋ

  • 5. 어머...
    '16.2.7 11:13 AM (211.196.xxx.205) - 삭제된댓글

    녹두전을 차례상에 안올려요?
    소금간해서 고명올리고 부쳐서 올립니다
    식구들 먹을것은 김치잘게 썰고 고기넣고 양념해서 부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87 전세 증액금 1 ㅁㅇ 2016/02/07 674
525486 엄마의 바람.....이라는 글을 읽고 23 아래 2016/02/07 8,046
525485 예전 어른 시각으로 보면 네가지 없는 글들 넘쳐요. 5 인터넷 보면.. 2016/02/07 966
525484 여린성격이면 무용수로 성공하기 힘들듯 합니다. 8 박소현 2016/02/07 3,594
525483 산적에 단무지...... 15 봉다리 2016/02/07 4,896
525482 초등학교 시간표나왔나요? 1 .... 2016/02/07 484
525481 가열차게 영미드 달려보네요 ㅋㅋ 11 웬일이니 2016/02/07 1,398
525480 떡국에 마늘 넣나요? 17 FG 2016/02/07 3,935
525479 남친에게 새해 선물로 만원짜리 식용유세트 받았어요 59 설날 2016/02/07 14,329
525478 진짬뽕 저는 이상하던데요 22 oo 2016/02/07 4,647
525477 맛있는 원두 추천해주세요♡ 14 짝사랑 2016/02/07 2,455
525476 경기김포 새누리 홍철호..경로당에 생닭 1만마리 배포 4 부정선거 2016/02/07 1,116
525475 딸이 싫다는데 왜 뽀뽀를 강요하나요?? 21 아니 2016/02/07 4,469
525474 멸치 내장부분 색깔이 노란색으로 변했어요 왜그럴까요? 4 어쩌나 2016/02/07 2,916
525473 힐러리의 멘토..전쟁광 키신저,'자기손에 피묻힌사람' 헨리키신저 2016/02/07 805
525472 제사 왜 하는거에요? 14 ... 2016/02/07 2,495
525471 시금치는 팔팔 끓는 물에 데치면 안되는건가요? 12 시금치 2016/02/07 4,554
525470 집보러가면 지금은 어디사시는데요 물으면 10 ㅇㅇ 2016/02/07 3,018
525469 유재석이 미래의 불안에 대처하는 법 4 ㅇㅇ 2016/02/07 5,019
525468 응답하라 1997 보는데 윤재 태웅이 형제는 성시원이를 왜 좋아.. 7 .. 2016/02/07 2,266
525467 a형 독감, 설 쇠러 고향가도 될까요?ㅜㅡ 7 a형 독감 2016/02/07 3,496
525466 두피 보습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웃는돌고래 2016/02/07 4,672
525465 알콜알러지...너무 싫어요 바뀔수 있는법 뭐 없을까요? 5 ... 2016/02/07 1,581
525464 사춘기 자녀와 좋은 관계 유지하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26 사춘기 2016/02/07 5,778
525463 치인트 정주행 중인데 3 허니잼 2016/02/07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