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양등급이요~

설날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6-02-07 09:50:54

아빠가 현재 요양병원에 계세요~

거동은 하시는데 팔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옆에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몇 년 전에 요양등급을 받으려고 하는데 치매는 아니니까 등급이 안 나왔어요~

그때는 3등급까지 있던 때였어요~

병원에서도 환자 뺏기니까 협조를 안하려고 하고요


아빠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요양등급 받고 집에서 데이케어센터에 모시고 싶은데

등급 받을 수 있을까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 데이케어 들어가려면 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는 치매 환자 아닌 이상은 뭐든지 어려운 것 같아요~



  

IP : 218.55.xxx.2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울어뭉
    '16.2.7 9:57 AM (175.223.xxx.221)

    치매뿐 아니라 노인성 질환이 있으셔야 등급이 나올거예요..그리고 병원에 계시면 등급심사를 아예 안가는 지역도 있더라구요...공단에 문의해보셔요

  • 2. 거동은 하신다면
    '16.2.7 10:12 AM (211.112.xxx.26)

    등급 안나와요
    온몸전이된 말기암환자 무릎안좋아서 겨우겨우 화장실다니셨는데
    3급 나왔어요.거의 식물인간정도 되어야 2급 인듯요.
    기저귀,요강 준비해두는건 기본..재가요양 받을 곳의 소장님과 상의하는게 제일 확실해요.그분들 일이니 최대한 등급받을수있도록 협조해주실거예요.

  • 3. 설날
    '16.2.7 10:22 AM (218.55.xxx.221) - 삭제된댓글

    몇 년 전 병원으로 심사 나왔는데 거동만 조금 불편할 뿐이어서 등급 못나올것 같다고 하시고 병원에서도 잘 협조를 안해주더라고요~
    지급은 5등급이어서 나올 수 있나 해서요~
    데이케어 갔는데 겉으로 멀쩡해보이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근데 치매셔서 등급이 나온 거구요~
    다들 출근하니까 집에 혼자 둘 수는 없고 그렇가도 요양병원에만 계시기에는 답답해하시고~
    치매 환자 아니고서는 애매한 것 같아요~ 오히려 노인성 질환 가진 분들이 더 많으신데ㅠ.ㅠ
    답변 고맙습니다~

  • 4. 설날
    '16.2.7 10:22 AM (218.55.xxx.221)

    몇 년 전 병원으로 심사 나왔는데 거동만 조금 불편할 뿐이어서 등급 못나올것 같다고 하시고 병원에서도 잘 협조를 안해주더라고요~
    지급은 5등급이어서 나올 수 있나 해서요~
    데이케어 갔는데 겉으로 멀쩡해보이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근데 치매셔서 등급이 나온 거구요~
    다들 출근하니까 집에 혼자 둘 수는 없고 그렇가도 요양병원에만 계시기에는 답답해하시고~
    치매 환자 아니고서는 애매한 것 같아요~ 오히려 노인성 질환 가진 분들이 더 많으신데ㅠ.ㅠ
    답변 고맙습니다~

  • 5. 병원으로 심사 나오는건
    '16.2.7 10:32 AM (211.112.xxx.26)

    등급 잘 안나올 경우가 더 큰것같아요
    심사나오기전에 미리 연락오고 같이 스케줄 잡는답니다.
    그날 하루는 집으로 모시고 가족중 한분이 보호자로 같이 심사받으세요. 형편과 사정을 이야기하시면 감정적인 부분도 먹힙니다.사람이 심사하는거라서요.등급받은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2급) 모실수도 있어요.지원을 더 받을수있겠죠. 재가요양은 3,4급이니 잘하면 받을수있을거예요.신청하실때 의료용보조기구 이런것도 같이 원한다고하시면 이동목욕서비스,할머니들밀고다니는 유모차?,의료용침대,이동식변기등 다양한 의료보조용품도 15%가격에 보조받을수있어요.
    제일 중요한건 먼저 재가요양받을 복지센터 소장님과 먼저 상의하시고
    두번째 심사받는날은 집에서 직접 하실것요. 주소를 집으로 해두셔야겠죠?

  • 6. ..
    '16.2.7 10:3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래도 신청하세요.
    복지용구 살때 도움이 돼요.
    직접 데이케어 센타에 문의 해 보세요.
    등급 안받으신 분들도 가능한지... 비용은 더 들겁니다.

  • 7. 요양
    '16.2.7 11:18 AM (1.225.xxx.57)

    요양등급 받으려면
    일단 보호자 있는 집에서 심사를 받아야 해요.
    주소는 옮기지 않아도 됩니다.
    주소지와 현거주지를 따로 인정해주니까요.
    노인들이 매일 아프시다가도 심사가 나오는 날은
    컨디션이 무척 좋아집니다.
    당장 등급을 받아서 경제적 부담을 덜어야 하는
    자식 입장에서는 속이 좀 타기도 합니다^^
    심사도 중요하지만 병원 의사가 써주는 진료소견서가
    더 중요합니다.
    그동안 계속 다녔던 동네병원 의사한테 받는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85세인 친정엄마가 다행히 4등급 받아서
    재가요양서비스 주5회 4시간씩 이용하고 있어요.
    월 15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되니
    정말 세금 낸 보람 느낍니다^^
    한번 신청해보세요~
    담당 직원들도 아주 친절하고 될 수 있으면
    도움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 8. gks
    '16.2.7 11:43 AM (122.128.xxx.217)

    요양등급 정보 감사감사합니다.

  • 9. 설날
    '16.2.7 12:05 PM (218.55.xxx.221)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0. 데이케어는
    '16.2.7 12:08 PM (125.186.xxx.121)

    등급 안나와도 다닐 수 있어요.
    물론 비용이 더 들긴 하지만 등급 없는 멀쩡한 분도 받더라구요.

  • 11. 감사
    '16.2.7 11:00 PM (125.187.xxx.6)

    요양등급 저도 필요한 정보인데 댓글 지우지 마세요

  • 12. 요양등급
    '19.12.17 9:07 PM (14.138.xxx.21)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172 대부도 갯벌의 쓰레기 천지들~ 6 안산시민 2016/04/30 1,513
553171 쑥으로 할 수 있는 음식 있을까요 8 2016/04/30 1,348
553170 대한민국 동물병원 이용백서 41 ... 2016/04/30 5,533
553169 깡패 고양이 죽 먹음 5 nana 2016/04/30 1,745
553168 반지끼면 손가락 예뻐보여요? 꾸미는 소소한 팁 부탁 3 ... 2016/04/30 3,161
553167 파파야비누 쓰시는 분 계세요? 3 .... 2016/04/30 1,318
553166 사교육 시킨 거 중에서 지나고 보니 괜히 했다 싶은 거 뭔지요?.. 12 교육 2016/04/30 6,354
553165 북한의 양로원 1 무식한 농부.. 2016/04/30 773
553164 두릅 나물이 먹고 싶어서 땅두릅을 샀는데 8 ... 2016/04/30 4,713
553163 본의 아니게 미니멀리즘으로 산 후기 11 Jd 2016/04/30 8,463
553162 팔선* 중국어학원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 2016/04/30 545
553161 20대분들 무한 도전 젝키 보며 어떤 느낌인가요 4 .. 2016/04/30 2,874
553160 아이가 돈을 훔쳤어요 68 아이 2016/04/30 19,434
553159 100미터 달리기 잘 하는 방법요 8 알려주세요 2016/04/30 1,835
553158 사케도 오래될수록 좋나요? 와인처럼? 2 노란수첩 2016/04/30 836
553157 자취생 작은 냉장고 정리하려면 무슨 용기를 사야하나요 2 ... 2016/04/30 843
553156 hoze가방 쓰시는분. 2 .... 2016/04/30 1,952
553155 세살아이가 다른 친구들 장난감을 뺏는다네요. 6 ... 2016/04/30 1,612
553154 무도 잠깐 놓쳤는데 5 ㅈㅋ 2016/04/30 2,822
553153 나잇살이라 복부는 안들어가나봐요~단연코 안빠지나봐요 5 40중반 2016/04/30 3,257
553152 친부가 죽길 바래요 20 .... 2016/04/30 6,137
553151 결혼식 축의금 부담이에요. 8 ... 2016/04/30 2,468
553150 무한도전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34 젝스키스 2016/04/30 14,944
553149 30대중반인데요. 20대 내내 히키코모리였는데요. 12 .. 2016/04/30 9,673
553148 냉장고 10년이면 바꿔야하나요? 8 호후 2016/04/30 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