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꼰대 힘드네요

조회수 : 3,350
작성일 : 2016-02-07 08:21:27
가까이 지내야만 되는 사람인데
완전 꼰대예요
무엇보다도 자기 말 만이 맞다고 우기는 거 짜증나요
어느 분야에 저를 비롯 자기보다 어린 사람이 더 유식할 수 있다는 걸
전혀 인정 안 하고
심한 경우 완전히 확실한데도 자기가 낫다고 우기면서
아니라고 상냥히 설명드려도 아니라며 더이상 얘기 못 하겠다며 웃어요
물론 확실한 증거를 보이면 되겠지만
그래도 가까이 지내는 어른이라 버릇없어 보여 곤란하고
왜 그런 스타일 있죠? 자기가 틀렸다는 걸 누가 끝까지 밝혀주면
화내고 속에 담았다가 언제든 말로 행동으로 소심복수하는 스타일

일욜 아침부터 하소연만 질펀히 하고 가요
IP : 180.224.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참...
    '16.2.7 8:23 AM (49.170.xxx.149)

    꼰대라는 말,참 익숙치않네요.

  • 2. 윗님
    '16.2.7 8:28 AM (180.224.xxx.177)

    꼰대가 어디가 익숙치 않으세요?
    보통 고집센 남자어른 부르는 말 아닌가요?
    전 여자어른이 그렇다고 표현한 거예요

  • 3. 첫분
    '16.2.7 8:35 AM (122.42.xxx.166)

    늙은이를 일컫는 은어예요
    물론 잘 늙은 사람에겐 어르신이라던가
    좀 더 정중한 표현을 쓰겠죠
    늙는 것도 서러운데 처신 잘 못해서
    꼰대소리까지 들으면 처참하죠
    우리 모두 조심하며 늙어요 ㅋㅋㅋㅋㅋㅋ

  • 4. ...
    '16.2.7 8:39 AM (58.230.xxx.110)

    나이 안많아도 저런 사람 있어요...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아요...
    우기는거 참 보기싫어요

  • 5. ...
    '16.2.7 9:53 AM (116.38.xxx.67)

    불편한 글...

  • 6. ...
    '16.2.7 10:16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며칠전 어떤 노인네가 엉뚱하게 우기며 시비걸길래 곱게 대응하다가 내기하자고 했어요.
    처음은 100만원 내기하자하니까 계속 우기길래, 천만원, 1억까지 올렸음,
    당장 가서 확인하자고. 내돈 필요없다는둥, 돈도 없게 생겼구만 무슨 1억이냐하고
    계속 딴소리.

    이틀후 또 마주쳤는데 다시 헛소리 시작하길래, 말하기 싫으니까 그냥 가시라고했는데
    이 젊은 여자가 어디서! 하고 호통치길래, 야 너 빨리 꺼져라. 경찰 부르기전에..하니까
    당황해서 도망..뒷통수에다 대고 이 미친 영감탱이가 어디서 헛소리야! 했네요.
    나이 대접받고 싶으면 나이 대접받게 행동해야죠. 다 같이 늙어가는 성인인데
    자기보다 좀 어리다고 뭘 그리 늙은 대접을 받고싶어하는지...

  • 7. ...
    '16.2.7 10:17 AM (119.64.xxx.92)

    며칠전 어떤 노인네가 엉뚱하게 우기며 시비걸길래 곱게 대응하다가 내기하자고 했어요.
    처음은 100만원 내기하자하니까 계속 우기길래, 천만원, 1억까지 올렸음,
    당장 같이 가서 확인하자니까. 내돈 필요없다는둥, 돈도 없게 생겼구만 무슨 1억이냐하고
    계속 딴소리.

    이틀후 또 마주쳤는데 다시 헛소리 시작하길래, 말하기 싫으니까 그냥 가시라고했는데
    이 젊은 여자가 어디서! 하고 호통치길래, 야 너 빨리 꺼져라. 경찰 부르기전에..하니까
    당황해서 도망..뒷통수에다 대고 이 미친 영감탱이가 어디서 헛소리야! 했네요.
    나이 대접받고 싶으면 나이 대접받게 행동해야죠. 다 같이 늙어가는 성인인데
    자기보다 좀 어리다고 뭘 그리 늙은 대접을 받고싶어하는지...

  • 8. ㅎㅎㅎㅎ
    '16.2.7 2:53 PM (46.165.xxx.130)

    뭐가 불편하다느니 익숙치 않다느니
    시어머니들 82 어떻게 알고 총출동하셨쎄요?

    원글님 기분 충분히 이해해요.
    저런 사람들이 있어요. 나이와 관련없어요.
    하나 위로라고 드리자면, 저런 사람들은 주변에 친구가 없어요.
    잘 보세요, 님이 꼰대라고 한 그 여자분 주변에 동성친구가 있는가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813 Ch캐롤리나헤레라 원피스 가격대 어떤가요? 파워업 2016/02/11 2,573
526812 찬성 67.8% 나온 MBC 사드 여론조사 질문 내용. 6 미친조사 2016/02/11 1,293
526811 주식 처음 해보는데 머가 필요할까요? 14 왕초보 2016/02/11 2,540
526810 예비고1 수학 과외교사가 정석을 할 필요가 없다는데요 10 과외 어렵네.. 2016/02/11 2,665
526809 짧을수록 섭섭하다ㅏ (하 시리즈) 1 .. 2016/02/11 539
526808 초등고학년이 잘 보는 한국책들 뭐가 있을까요 2 .. 2016/02/11 534
526807 전지현 대단한거같아요 41 m,kh 2016/02/11 24,726
526806 내일 또 시댁 갑니다. 15 며느리 2016/02/11 4,938
526805 스콘 3 빵순이 2016/02/11 1,026
526804 40대 후반 친구들끼리 해외여행 4 여행 2016/02/11 3,097
526803 50만원 상당의 호텔숙박권을 잃어버렸어요... 5 바보멍충이 2016/02/11 2,202
526802 갱년기 증상 좀 알려주세요.. 3 갱년기 2016/02/11 1,697
526801 자녀 수능 치러보신분께 여쭤요~~ 8 대학입학 2016/02/11 1,657
526800 남편이 장남인데 아들없는 분들은 앞으로 제사 어떻게 하실건가요 20 제사제사 2016/02/11 6,581
526799 수의사 쌤한테 살짝 섭섭하네요.. 3 캐리 2016/02/11 1,835
526798 이제야 국제사회가 제대로 대북제재에 나설수 있다는 뜻 4 개성공단중단.. 2016/02/11 539
526797 25평욕실 리모델링 얼마나 들까요? 8 궁금 2016/02/11 2,373
526796 이사 가고 싶은데 구립어린이집 입소연락왔어요.. 4 나나 2016/02/11 838
526795 초등6학년 올라가요..시골유학?괜찮을까요? 8 둥이맘 2016/02/11 2,003
526794 글이 또는 댓글이 이상하다 4 샬랄라 2016/02/11 554
526793 화가가득한얼굴로 째려보는 이웃주민..왜그런거에요? 22 공포 2016/02/11 4,336
526792 짧아도 감출건 있다 (하 시리즈) 3 .. 2016/02/11 703
526791 여기서 봤는데 초간단 요리 중 계란과 밥으로 하는 거... 4 요리 2016/02/11 1,493
526790 (급) 손만두가 덩어리채 다 붙었어요 10 oo 2016/02/11 2,233
526789 자꾸 생각이 나서 속상합니다. 2 ㅜㅜ 2016/02/11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