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이안와요
낮에 진한 커피를 마셔서 그럴까요? 생각이 많아서 일까요?
친정엄마땜에 속상해서일까요?
시댁에 가기 싫어서는 아니겠죠?
친정엄마땜에 속상한일은 명절 지나고 풀어볼테니 조언 부탁드려요ㅠ
아~ 자야할텐데......
다들 명절 잘지내고 돌아오셔요~
1. 저두요
'16.2.7 3:45 AM (175.180.xxx.46) - 삭제된댓글원래 불면증이 있는데다
큰건 아닌데
목의 가시처럼 걸리는 회피하고 싶은 문제가 있으니
여기를 들락날락 하네요.
애들이 인터넷만 잡고 있는 한심한 엄마라고 생각할것 같아 걱정하면서....
시댁도 가야하는데...2. ㅠ
'16.2.7 3:57 AM (112.152.xxx.10)댓글 달려서 너무 감사했는데...게다가 제맘과 똑같아서 위로가됐는데 댓글이 사라졌네요 ㅠ
3. 저도요
'16.2.7 4:05 AM (223.33.xxx.17) - 삭제된댓글커피때문인가 봐요
빨리 아침이 되서 해야할일들
후다닥 해버리고 편하게 잤으면 좋겠어요~4. 어디서
'16.2.7 4:12 AM (112.152.xxx.10)내일밤...아니 이제 오늘밤인가요?어디서 주무세요?
전 시댁서 자는데 주택이라 춥고 애들챙기느라 편안하게 못잘꺼같아요ㅠ
잠자리도 가리거든요ㅠ5. 음
'16.2.7 4:28 AM (58.121.xxx.39) - 삭제된댓글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저도 일찍 시댁가서 장보고 음식 해야하는데 잠과 씨름하고 있네요..ㅜㅜ
낮에 커피한잔 먹어서 인지..오늘따라 유난히 이런생각 저런생각 별생각이 들어서 잠도 못자고..
시댁가기 싫어서인지 가서 스트레스 받을 생각에 그런건지.. 일안하고 애랑 들어가서 잠자는 동서땜에 미리 짜증나서인지.. 철없는 시동생, 동서의 행동이 앞서 걱정되는지.. 아무튼 긴긴밤을 홀로 보내고 있네요.. 슬프다ㅜㅜ6. 저두요
'16.2.7 4:31 AM (121.190.xxx.186)낮에 커피도마셨고 명절보낼일이 맘편하지않아서 이시간까지 말똥말똥 억지로라도자고싶을뿐이에요ㅠㅠ
7. ..
'16.2.7 4:39 AM (84.10.xxx.32)이 넘의 명절은......누굴 위한 건가...
8. 가기싫죠
'16.2.7 5:29 AM (39.7.xxx.31) - 삭제된댓글당연한듯 의례 와야하는듯 취급하고 일해주러 가는건데
요.
앞으론 님 마음과 가정이 명절로 인해 남편과 심리적 불화가 생기질 않게 제사라는 그런 풍습이 하루빨리 사라져서
가정이 편안하길 바래봅니다.
원글님 속 끓이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주무세요. 꼴비기 싫음 가지마시고요.
원래도 님이 있기전에도 그집선 지내던 거였고 보고 지내라고 자꾸 불러서 대를 잇는거지요.
어느 누군가의 결단이 필요한거에요.
이미 돌아가신 분 때문에 현재 누군가의 맘에 계속 피로도가 정신이든 육체든 지배한다면 산사람에게 귀신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