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당시 가족들도움받은거 갚아야하나요?
1800만원전세 집을구했었는데 나중에결혼해서 알게된사실이
이돈이 가족들시누셋하고 형이 조금씩모아서 준거더라구요 남편이 모아둔돈이 결혼비용밖에 없었나봐요
얼마전 명절에 설겆이를 하고있는데 형이 신랑한테 결혼당시 주었던 돈천만원을 갚으라고했나봐요 저들리게끔요 분명
형님이 찔러서 시켰겠지요 진짜 신랑도 당황했나봐요 갚으라고 말안해서 그냥도와준거로 생각했는데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 돈다시갚아야하지않겠냐구요 어떻게 처신하는게현명할까요?
1. 남편이
'16.2.6 10:41 PM (93.82.xxx.16)빌린건가요? 그럼 갚아야죠.
2. 스케치
'16.2.6 10:43 PM (121.139.xxx.21)현명하게 처신하는 방법은 무조건 갚는방법밖에 없는것같아요..
남편분께서 도움을 받은것이, 형이 지금 그 돈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드려야되는거지요.
돈 갚을 형편이 안되신다면, 형에게 사정을 말하고 조금씩이라도 갚아나가는게 형의 가정을 위해서라도 중요한 일인것같습니다 :)3. ㅇㅇ
'16.2.6 10:44 PM (211.237.xxx.105)결혼자금으로 준건지 빌려준건지에 따라 다른거죠.
축의금 형식으로 준거가 아니고, 줄때부터 나중에 갚아라 했으면 갚아야죠.4. 빌려준 사람.
'16.2.6 10:44 PM (210.123.xxx.111)동생이 부모들이 생각한거보다 자신의 부인에게 더 해주고 싶은 마음에 제게 돈을 빌렸어요.
아직도 돈 갚지 않는데 열받습니다.
언젠가는 돌려받고 싶어요. 분명 빌려달라고 한거라서...5. 당시에
'16.2.6 10:44 PM (175.180.xxx.46) - 삭제된댓글어떤 명목이었나가 중요하겠죠.
그냥 준건지,빌려준건지....
다만 이미 갚으라는 말이 나온 이상 안갚기는 어려울 거 같네요.
그냥 준건대 갚으라고 한거면 앞으로 관계가 소원해 질테고
빌린거면 늦게 갚아 죄송하고,고마운 마음을 갖는거고..그차이죠.6. 결혼할때
'16.2.6 10:46 PM (101.181.xxx.102)받은측은 그냥 준줄 알았는데 나중에 갚으라고 했다는 건...
보통 받은 사람들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갚으라고 하는 경우가 좀 있더라구요.
아마 받을 마음이 아니었는데 사이가 틀어지면서 갚으라 소리가 나온게 아닌지 살펴보세요.7. 원글
'16.2.6 10:49 PM (116.33.xxx.68)빌려준게아니라 형제들이 돈조금씩모았다고 결혼하는데 보태라고 큰누나가 전달해줬대요 그래서 신랑이 고맙게 생각하고 받았나봐요 제가 큰시누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도와줄려고 그냥준돈인데 이상한 형이라고 그러더라구요
8. 이어서
'16.2.6 10:55 PM (116.33.xxx.68)형제사이가 너무좋아요 지금도 서로 엄청챙기구요 큰시누가 하는말이 부인이 시켜서 그럴거라고 말하시더라구요
9. ...
'16.2.6 10:55 PM (121.171.xxx.81)풉. 돈 준 사람이 갚으라는데 전달해준 큰시누에게 전화해 물어보는 건 뭐래요. 갚을 생각도 없는거죠. 고맙게 생각했음 갚아야지. 고맙게 받고만 입 싹 씻는 건 뭔지. 여기 여자들은 결혼전 친정에 돈 몇 억씩 주고 오더만.
10. ...
'16.2.6 11:05 PM (124.49.xxx.17)가끔 82에서 비현실적인 댓글들이
사람 사는데 이런저런 감정 얽히는 것들 싹 무시고 원칙대로 주장하는 거에요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돈 줬던 사람이 그냥준거 아니고 빌려준거다 갚아라 하면 할말 없지만
지금 이런 입장에선 형제로서 도와준걸로 알고 있던 상황이니 당연히 당황스럽고 서운한 감정 들겠지요
형제들끼리는 사이가 좋은 집이라니 좋은 마음으로 동생 도와줬는데
시간이 좀 지나보니 그돈이 아쉽기도 하고 마음이 변했을수도 있겠네요
달라니 뭐 안줄수는 없을것 같은데 서운하긴 하시겠어요
전 막내동생 결혼할때 천만원 해줬거든요... 제가 형편이 되니 기쁘게 해줄수 있엇지만
형편 되면 남도 아니고 동생 좀 도와주면 좋겠구만
아마 형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자기 사는게 팍팍한가보다 이해해야겠지요
남의 일인데도 돈때문에 형제사이 어색해지는게 제가 다 마음이 좀 서글프네요
글고 윗님은 말 참 매몰차게도 하시네요 애초에 빌려준다고 한게 아니라잖습니까. 글고 원글님이 친정에 돈 다 퍼주고 왔다고 했나요? 어디 엄한데서 모진말인지.11. ㅇㅇ
'16.2.6 11:12 PM (58.145.xxx.34)에고..
제 동생 생각나네요.
결혼할 때 남편이 전세 얻었어요.10년 전이지만 5천인가?
아들이 번거 3천, 시어머니가 2천 정도 보탰나봐요.
결혼하고 어느 날 시어머니 저 2천 돌려달라 난리 난리........
영문도 모르던 여동생은 어이없어 했지만 2천 돌려드렸어요.
그러고도 그 이후에도 용돈인지 생활비인지 계속 드리더군요.
아들과 엄마 사이 끊을 수 없으니까요....12. . .
'16.2.6 11:17 PM (115.137.xxx.109)이간질은 큰시누가 하고앉았네요.
지가 큰올케랑 사이안좋은갑네.13. 제 친구는
'16.2.6 11:19 PM (110.8.xxx.3)결혼하고 나니 시숙이 돈 2000만원 갚으라고 하더래요
무슨 돈이냐고 깜작 놀라서 물어보니
그 시숙은 돈 잘버는 의사이고 자기 남편은 학생시절에 부모가 형편 어려워서 인지
학비 몇번 해주고 그래서 고맙게 썼는데
한번도 말 없다가 결혼하고 나니 제수씨더러 갚으라고 했데요
제 친구집이 좀 잘 살았거든요14. ..
'16.2.7 9:0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갚으라니 그 이자까지 처서 갚고 더이상 얽히지 않겠습니다.
엄청 서운하죠. 처음부터 빌린것이 아닌 보태준걸로 알고 있다가 내가 형편이 좀 피는 것 같으니 원금 생각이 나는 거겠죠.
이런 경운 열었던 마음 닫는 계기가 되어 오히려 내맘이 편해집니다.
시가 사람들에게 마음의 빚이 없어지니 하고 싶은말 하고 살수 있는 거죠.
사이가 좋다던 것들도 지나고 보니 물거품처럼 별거 아닌거구요.
저라면 형제들과 마음정리 하는 기회로 보겠어요.
중간에 시누가 생색냈던 어쨌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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