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울 니트 일부러 뜨거운 물에 줄여보신 분 있으세요?

ㅜㅜ 조회수 : 21,925
작성일 : 2016-02-06 21:37:06

가디건이 전체적으로 커서 니트라 수선도 힘들고 고민하다가

세탁하면 줄던 것이 생각나 뜨거운 물에 담궈볼까 하는데요^^;

 

말아야 할까요;;;

IP : 220.117.xxx.1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2.6 9:40 PM (211.36.xxx.162)

    골고루 줄어드는것도 있지만 짜임에 따라 달라서
    제가 너무나 맘에들어했던 환상적인 보라색 폴라니트
    목은 그대론데 몸만 줄어서 초딩 조카한테 맞았어요

  • 2.
    '16.2.6 9:44 PM (180.224.xxx.207)

    그리고 그렇게 줄어든 옷은 크기만 주는 게 아니고 니트만의 신축성이 사라져서 뻣뻣해져요.
    윗님 말씀처럼 전체가 균일하게 줄어든다는 보장도 없고요.

  • 3. ..
    '16.2.6 9:52 PM (219.241.xxx.147)

    니트는 헐렁하게 입는게 매력이니 그냥 입으심이...

  • 4. ㅜㅜ
    '16.2.6 9:53 PM (220.117.xxx.179)

    네 리스트가 있죠.. 근데 만약 줄이게 되면 세면기 젤 뜨거운 물 나오는 걸로 물 받아서
    삼십분 정도 담궈놓으면 될까요? 제가 가진게 원래 신축성은 크게 없는 니트라..
    그리구 현재 상태로는 절대 입을수가 없어서 리스크 감수하고 해보려고요..

  • 5. ...
    '16.2.6 9:59 PM (1.242.xxx.32)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줄더라구요.
    모양이 안이뻐요.
    버렸습니다.
    팔뚝과 몸판을 붙여놓은 부분이 거의 안줄어서 팔부분만 이상했어요.

  • 6. 앙대요
    '16.2.6 10:05 PM (77.154.xxx.192)

    균일하게 줄지도 않지만 그렇게 준다고 해도 입을 수 없어요. 무겁고 뻣뻣하고 입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에요.
    그냥 남 입으라고 주는게 나아요

  • 7.
    '16.2.6 10:29 PM (119.201.xxx.177)

    예전에 케이브 방송에서 알려준 방법인데요 위 쓰신 내용처럼 줄이시면 가로 세로 엉망으로 줄어서 옷이 이상해져서 안된대요
    헤어 린스를 물에 풀어서 스프레이 물통같은데 담아 가지고 줄이고 싶은데를 바늘로 듬성 듬성 모양을 잡아 준후에 림스를 푹푹 뿌리고 나서
    스팀 다리미를 김을 팍 쒜즈면서 형태를 잡은후 한참 있다가 실을 푸니까 예쁘게 모양 잡히면서 줄어 들었더라구요
    늘어진 소매만도 그렇게 하고 림스로 늘리는것도 하던데 그건 기억이 가물 가물하고
    김원희 나오는 프로였는데

  • 8.
    '16.2.6 10:30 PM (119.201.xxx.177)

    린스에요

  • 9. 세탁망에다 넣고
    '16.2.6 10:45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보통 빨래 코스로 빠지까 줄어 들긴 줄어 들대요.
    옷 버릴 생각하시고 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 뜨거운 물에 풍덩하고 넣으면 옷이 구진 채 그대로 모양이 잡혀서 나오기에
    그 옷 절대로 못 입습니다.

    잘못하면 팔길이는 길어지면서 통은 좁아지고
    몸통도 좀 좁아지면서 길이가 길어 졌던 경험이 있어요.

  • 10. 세탁망에다 넣고
    '16.2.6 10:46 PM (42.148.xxx.154)

    보통 빨래 코스로 빠니까 줄어 들긴 줄어 들대요.
    옷 버릴 생각하시고 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 뜨거운 물에 풍덩하고 넣으면 옷이 구진 채 그대로 모양이 잡혀서 나오기에
    그 옷 절대로 못 입습니다.

    잘못하면 팔길이는 길어지면서 통은 좁아지고
    몸통도 좀 좁아지면서 길이가 길어 졌던 경험이 있어요.

    울이 몇 %포함인가에 따라 줄어드는 게 다릅니다.

  • 11. ..
    '16.2.6 11:58 PM (61.102.xxx.45)

    울의 축융성을 이용해서 펠트화 시키는건데요
    혹시 아크릴 이나 다른성분이면 안되니까 꼭..성분라벨을 찾아 보세요

  • 12. ㅇㅇㅇ
    '16.2.7 12:49 AM (24.16.xxx.99)

    살면서 줄어든 스웨터가 여러개 있는데요.
    질량 보존의 법칙... 줄어든 만큼 두꺼워 져요.
    또 이상하게 길이만 줄고 폭은 안 줄어서 넓고 짧은 스타일이 되어 버렸어요.
    니트도 수리가 가능하던데 한번 알아 보세요.

  • 13. 찬물에 중성세제로
    '16.2.7 1:17 AM (211.205.xxx.222)

    물 빨래해보세요
    니트 여러번 드라이클리닝하다보면 때가 잘 지워지지 않을때가 있어요
    이럴때 실패하면 그만입을 생각으로 속시원히 찬물에 중성세제로 물빨래를 해요 그러면 새까만 땟물이 나오고
    미세하게나마 줄어드는 느낌이 납니다
    빨면 빨수록 줄어들어 결국엔 버리게 되지만
    저도 좀 큰듯한 니트는 찬물에 여러번 물세탁해요

  • 14. 세탁기에
    '16.2.10 6:45 PM (210.100.xxx.151)

    미지근한물로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했어요.
    울은 물론 캐시미백프로까지 결론은 괜찮다였어요.
    젖어있을때 많이 줄어든 부분은 당겨서 늘려 말리니까 쓸만해지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09 목적과 필요에 의해 만나게 된 사람을 사랑한 경험 있나요? 10 사랑? 2016/02/07 2,304
525408 1년만 살고 전세를 빼야하는 상황인데 집주인이 일억을 올리겠다네.. 11 참나 2016/02/07 3,675
525407 매년 하나씩 챙기고 싶은 품목이 있다면? 3 ,,, 2016/02/07 1,749
525406 가족간 돈거래때문에 .... 2 ### 2016/02/07 2,016
525405 긴 자녀교육의 끝이 보이네요 27 검정콩 2016/02/07 12,797
525404 아이친구와 그엄마 8 ㅎㅎ 2016/02/07 3,542
525403 잠이안와요 4 클났네 2016/02/07 1,285
525402 전남친이 헤어지고 4 ㄱㄹㄹㄹ 2016/02/07 2,607
525401 소망하던 꿈을 이루신 분들 계신가요? 질문 2016/02/07 620
525400 얼마전 담도암아버지 기도부탁드렸는데 오늘 떠나셨어요.. 39 아빠 안녕 2016/02/07 6,794
525399 아빠가 정년퇴직하시는데요 23 3333 2016/02/07 4,824
525398 사돈한테 며느리 험담 11 짜증 2016/02/07 2,562
525397 동서가 생기니.. 마음이 지옥이네요 33 ㅇㅇ 2016/02/07 18,637
525396 조카를 고등학교때부터 맡아달라고 하는데 어쩔지. 139 .... 2016/02/07 20,679
525395 차례상 엎으면 유죄, 설 명절 가정폭력 급증 @... 2016/02/07 873
525394 독일 베를린 난민 집단 강간 사건이 13세 소녀의 날조로 밝혀지.. 1 베를린 2016/02/07 2,624
525393 경찰들은 저리 무식한데 어떻게 경찰이 된거죠? 9 ㅗㅗ 2016/02/07 2,074
525392 중1학년 자습서 9 중학영어 2016/02/07 1,314
525391 치킨을 사는데요 25 얼마가 맞나.. 2016/02/07 5,099
525390 예비고1 국어) 방학동안 꼭 읽어야 하는 필수 도서들이 뭔가요?.. 1 국어 2016/02/07 1,032
525389 립스틱 저렴한거는 진짜 못쓰겠더라구요 25 .... 2016/02/07 8,207
525388 독감 걸린 조카가 설에 온다네요 21 독감 2016/02/07 5,277
525387 전남 광양 경찰서!!! 6 뭐냐 2016/02/07 2,339
525386 이상우 목소리 왜저러죠? 1 7080 2016/02/07 1,785
525385 실패가 정말 인생에 도움이되더나요? 24 사서고생 2016/02/07 6,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