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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절미를 했는데요....

ㅡㅡ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6-02-06 19:40:11
쑥인절미를 했는데 색깔이 초록색이 아닌 누런색이에요.
왜 그럴까요?

쑥은 작년 5월쯤에 산에서 뜯어갖고온 거예요.
색깔이 예쁜 초록색이 아니라 똥색깔이라고 애들이 안먹는대요.

작년 여름에 인절미 한건 초록색이었는데
색깔이 누래서 먹기도 싫네요.
향기도 없구요.

쑥이 오래돼서 그럴까요?
냉동실에서요.

답답하다 못해 떡집에 전화해서 너무 오래쪄서 색깔이 누렇게 된것 아니냐고 물으니 절대 아니라고 하네요.

속상해요 ㅠㅠ


IP : 183.99.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6 7:42 PM (211.58.xxx.175)

    밖에서 파는 색깔 예쁜건 타르색소 넣고 만든거에요

  • 2. ㅜㅜ
    '16.2.6 9:54 PM (58.224.xxx.195)

    데쳐서 얼려둔거 아닌가요?
    아님 쑥 양이 적어서 아닐까요
    엄마가 해준거 쑥을 정말 많이 넣어서 짙은 초록이였는데여

  • 3. 신기
    '16.2.6 10:01 PM (118.220.xxx.166)

    데쳐서 얼린거면 노래질리가....

  • 4. 양의 문제가
    '16.2.6 11:07 PM (42.148.xxx.154)

    아닌가요?
    쑥이 모자르면
    겨울에는 거기에다가 시금치를 넣는 사람도 있어요.

  • 5. 원글
    '16.2.7 12:00 AM (183.99.xxx.190)

    일하다 들어왔더니 댓글들이 있네요.

    쑥은 너무 많다고 남겨여ᆞ왔어요.

    당근 데쳐서 얼린거지요.

  • 6. 원글
    '16.2.7 12:03 AM (183.99.xxx.190)

    똑같이 얼린 쑥으로 지난번에 할땐 초록색 인절미였는데
    향기도 조금도 없고 황토색 인절미네요.ㅠ

    제가 답답해서 너무 오랫동안 찐거아니냐고
    했더니 절대로 안그랬다고 하더라구요.

  • 7. ..
    '16.2.7 9:17 AM (112.140.xxx.220)

    오랫동안 찐거 맞네요
    그거 말곤 이유가 없네요
    그러니 그렇게 많이 넣어도 향기가 없는 거죠

    아...쑥인절미 진짜 맛있는데 넘 속상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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