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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가난이죄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6-02-06 19:39:31

입만 가지고 가야할 형편이라 그냥 집에 있는게 좋겠지만
시어머님 속상해하실거 생각하면
빈손으로라도 가봐야할것같아요
현금서비스 생각은 접을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IP : 211.58.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세요.
    '16.2.6 7:44 PM (61.102.xxx.177)

    적게 주면 적다고 뒷담화나 들을 뿐이지 준다고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비상시에는 그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 2. 하지마세요2
    '16.2.6 7:47 PM (175.126.xxx.29)

    그리고 현금서비스는 받는거 아니에요

    만원 서비스 받으면 대출한건
    100만원 서비스 받아도 대출한건.

    다 대출로 잡힙니다.

    그리고 가장 안좋은게
    그렇게 한번 버릇 들이면
    계속 현.서 받다가...카드론. 대출..사금융까지
    채무 엄청 생기게 돼요...

    빚을 우습게 알게되죠..그러면 망해요
    용돈 안줘도 안죽어요.

    내가죽게 생겼는데 무슨 용돈이랍니까

  • 3. 가족애
    '16.2.6 7:49 PM (180.224.xxx.91)

    서비스받아 줘야한다면 가족이 아니라 갑을관계인거죠. 대신 어른들이나 형제들에게 사정얘기를 해서 이해받고요. 거기다 대고 뭐라한다면 그건 진짜..남보다 못한거네요.

  • 4. ...
    '16.2.6 7:50 PM (58.230.xxx.110)

    그냥 가지마세요...
    그리고 정 가실거면 사정을 말해두세요...
    현금서비스까지 받아서 주고
    다음달엔 어쩌시게요...
    새해엔 좋아지시길 바래요...

  • 5. 하하오이낭
    '16.2.6 7:52 PM (121.157.xxx.249)

    현금서비스 이율 장난아녜요 절대안줘요

  • 6. 다음에
    '16.2.6 8:00 PM (1.176.xxx.65)

    주세요.

    적게주면 더 속상하고 준사람은 티도 안나요.

    참고로 저희 큰형님 고딩 중딩 세뱃돈 오천원줘서 차라리 주지 말지
    어려운거 알지만 자기들 쓸거는 고급으로 쓰면서 속으로 욕나왔어요.

    그집아이들은 달마다 용돈줘가며 내새끼는 내복으로 버티며 살았는데
    형편껏 사세요.

  • 7. ㄱㄷ
    '16.2.6 8:03 PM (223.62.xxx.78)

    그러지마세요
    이번기회에 멘탈키우는 연습도 해보시고요
    꼬마들이 세배할텐데 정 그러면
    슈퍼에서 과자라도 준비했다가 주면 어떨까요
    그리고 은근슬쩍 형제자 내가 이번엔 형편이 안되어서 준비를 할수가 없었다고 말을 하세요

  • 8. ㅇㅇ
    '16.2.6 8:10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현금서비스 10만원 해도 타격이 클까요. 대학 들어가는 애들 5만원씩이라도 주죠. 그거 정말 섭섭하거든요. 애들은.

  • 9. ㅁㅁ
    '16.2.6 8:29 PM (112.145.xxx.27)

    현금서비스 10만원 해도 타격이 클까요. 대학 들어가는 애들 5만원씩이라도 주죠. 그거 정말 섭섭하거든요. 애들은. 2222222222

  • 10. ㅁㅁ
    '16.2.6 8:31 PM (112.145.xxx.27)

    10만원 한 달 이자 2000쯤 나와요.
    이자율 26%로 잡아도..단, 이달만 서비스 이용한다고 맘 굳게 먹고요.

  • 11. ........
    '16.2.6 8:31 PM (175.180.xxx.46) - 삭제된댓글

    10만원짜리 현금서비스 받다보면 신용등급 떨어지죠.

  • 12. 어휴~~
    '16.2.6 9:38 PM (222.107.xxx.241)

    서비스 받아서끼지 세배돈 줘야 하나요
    세배받고 덕담 해주시고 형편이 안돼 세배돈 못줘 미얀타쿠세요 내가 시어미라면 만원씩이라도 쥐어주라고 며늘님 용돈 살짝드릴거같은데~
    담에 잘 됨 그때 요번 설 얘기 하시면서 추억하세요
    저희 큰애 돌때 혼자서 아들딸 넷 키우시는 큰시누심
    빈손이라 돌잔치 못오실까봐 제가 반지사서 시어머니
    드리면서 큰시누님꺼 어머님이 샀다면서 같이 모시고 오라고 말씀드렸죠 벌써 이십년 전이네요
    지금 그 시누님 아들 딸 다 잘되어서 호강받으시고 저희애들 대입때 떡값 주시니 고맙더라구요 에궁~은근 제 자랑이였지만 지금 힘든거 잘 이겨 내시면 다 잘되실거예요
    행운을 빌어드립니다~♡

  • 13. 수아
    '16.2.6 10:18 PM (61.105.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꼭 힘내시구요. 나중에 나중에 추억하며 얘기하실날이 꼭 올거에요.
    윗님 말씀처럼요.
    몸이 건강한것만으로도 축복이라 생각하시구 정말 힘내시길 바래요.

  • 14. ..
    '16.2.7 10:1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빈손으로 가서 일만 열심히 하고 오시고.
    꼭 세배돈 안줘도 됩니다.
    올해 안주면 내년에 형편되면 주는 거지요.
    꼭 내형편대로 성의 보이면 됩니다. 노동력 제공.
    맘씨 고약한 사람들이라서 빈손으로 왔다고 욕하면 그 욕 먹으면 됩니다. 돈나가는 것 아니잖아요.
    열심히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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