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가난이죄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6-02-06 19:39:31

입만 가지고 가야할 형편이라 그냥 집에 있는게 좋겠지만
시어머님 속상해하실거 생각하면
빈손으로라도 가봐야할것같아요
현금서비스 생각은 접을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IP : 211.58.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세요.
    '16.2.6 7:44 PM (61.102.xxx.177)

    적게 주면 적다고 뒷담화나 들을 뿐이지 준다고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비상시에는 그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 2. 하지마세요2
    '16.2.6 7:47 PM (175.126.xxx.29)

    그리고 현금서비스는 받는거 아니에요

    만원 서비스 받으면 대출한건
    100만원 서비스 받아도 대출한건.

    다 대출로 잡힙니다.

    그리고 가장 안좋은게
    그렇게 한번 버릇 들이면
    계속 현.서 받다가...카드론. 대출..사금융까지
    채무 엄청 생기게 돼요...

    빚을 우습게 알게되죠..그러면 망해요
    용돈 안줘도 안죽어요.

    내가죽게 생겼는데 무슨 용돈이랍니까

  • 3. 가족애
    '16.2.6 7:49 PM (180.224.xxx.91)

    서비스받아 줘야한다면 가족이 아니라 갑을관계인거죠. 대신 어른들이나 형제들에게 사정얘기를 해서 이해받고요. 거기다 대고 뭐라한다면 그건 진짜..남보다 못한거네요.

  • 4. ...
    '16.2.6 7:50 PM (58.230.xxx.110)

    그냥 가지마세요...
    그리고 정 가실거면 사정을 말해두세요...
    현금서비스까지 받아서 주고
    다음달엔 어쩌시게요...
    새해엔 좋아지시길 바래요...

  • 5. 하하오이낭
    '16.2.6 7:52 PM (121.157.xxx.249)

    현금서비스 이율 장난아녜요 절대안줘요

  • 6. 다음에
    '16.2.6 8:00 PM (1.176.xxx.65)

    주세요.

    적게주면 더 속상하고 준사람은 티도 안나요.

    참고로 저희 큰형님 고딩 중딩 세뱃돈 오천원줘서 차라리 주지 말지
    어려운거 알지만 자기들 쓸거는 고급으로 쓰면서 속으로 욕나왔어요.

    그집아이들은 달마다 용돈줘가며 내새끼는 내복으로 버티며 살았는데
    형편껏 사세요.

  • 7. ㄱㄷ
    '16.2.6 8:03 PM (223.62.xxx.78)

    그러지마세요
    이번기회에 멘탈키우는 연습도 해보시고요
    꼬마들이 세배할텐데 정 그러면
    슈퍼에서 과자라도 준비했다가 주면 어떨까요
    그리고 은근슬쩍 형제자 내가 이번엔 형편이 안되어서 준비를 할수가 없었다고 말을 하세요

  • 8. ㅇㅇ
    '16.2.6 8:10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현금서비스 10만원 해도 타격이 클까요. 대학 들어가는 애들 5만원씩이라도 주죠. 그거 정말 섭섭하거든요. 애들은.

  • 9. ㅁㅁ
    '16.2.6 8:29 PM (112.145.xxx.27)

    현금서비스 10만원 해도 타격이 클까요. 대학 들어가는 애들 5만원씩이라도 주죠. 그거 정말 섭섭하거든요. 애들은. 2222222222

  • 10. ㅁㅁ
    '16.2.6 8:31 PM (112.145.xxx.27)

    10만원 한 달 이자 2000쯤 나와요.
    이자율 26%로 잡아도..단, 이달만 서비스 이용한다고 맘 굳게 먹고요.

  • 11. ........
    '16.2.6 8:31 PM (175.180.xxx.46) - 삭제된댓글

    10만원짜리 현금서비스 받다보면 신용등급 떨어지죠.

  • 12. 어휴~~
    '16.2.6 9:38 PM (222.107.xxx.241)

    서비스 받아서끼지 세배돈 줘야 하나요
    세배받고 덕담 해주시고 형편이 안돼 세배돈 못줘 미얀타쿠세요 내가 시어미라면 만원씩이라도 쥐어주라고 며늘님 용돈 살짝드릴거같은데~
    담에 잘 됨 그때 요번 설 얘기 하시면서 추억하세요
    저희 큰애 돌때 혼자서 아들딸 넷 키우시는 큰시누심
    빈손이라 돌잔치 못오실까봐 제가 반지사서 시어머니
    드리면서 큰시누님꺼 어머님이 샀다면서 같이 모시고 오라고 말씀드렸죠 벌써 이십년 전이네요
    지금 그 시누님 아들 딸 다 잘되어서 호강받으시고 저희애들 대입때 떡값 주시니 고맙더라구요 에궁~은근 제 자랑이였지만 지금 힘든거 잘 이겨 내시면 다 잘되실거예요
    행운을 빌어드립니다~♡

  • 13. 수아
    '16.2.6 10:18 PM (61.105.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꼭 힘내시구요. 나중에 나중에 추억하며 얘기하실날이 꼭 올거에요.
    윗님 말씀처럼요.
    몸이 건강한것만으로도 축복이라 생각하시구 정말 힘내시길 바래요.

  • 14. ..
    '16.2.7 10:1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빈손으로 가서 일만 열심히 하고 오시고.
    꼭 세배돈 안줘도 됩니다.
    올해 안주면 내년에 형편되면 주는 거지요.
    꼭 내형편대로 성의 보이면 됩니다. 노동력 제공.
    맘씨 고약한 사람들이라서 빈손으로 왔다고 욕하면 그 욕 먹으면 됩니다. 돈나가는 것 아니잖아요.
    열심히 삽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653 20년후 며느리보면 이렇게 하겠다.. 35 ... 2016/02/10 5,290
526652 올해 장은 언제 담그는게 좋은가요? 6 ??? 2016/02/10 857
526651 친구중 한명이 일방적으로 종교때문에 절교를 선언했어요. 17 절교 2016/02/10 3,525
526650 어제 복꿈 꿨어요 ㅎㅎㅎㅎ 2 사십대중반 .. 2016/02/10 982
526649 가스레인지에서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나요ㅠ 5 2016/02/10 8,838
526648 미국 공화당 TV 토론서 북한 로켓 발사 주요 이슈로 떠올라 1 대선주자 2016/02/10 444
526647 아이 데리고 놀러갈 곳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2/10 756
526646 군산 숙소 추천 11 생일잔치 2016/02/10 3,381
526645 아이들둘 드디어 열이 내렸어요..이제 살거같아요^^ 9 2016/02/10 1,496
526644 페이닥터 원하는 의사 많다고 해도 , 결국 개업이더군요. 18 주변을보니 .. 2016/02/10 13,595
526643 한시간째 설거지 중인 남편 10 빨리치워 배.. 2016/02/10 5,061
526642 미국 '북한 광명성 4호 위성, 상태 불안…무용지물 가능성' 2 위성 2016/02/10 700
526641 원래 안 예쁜 얼굴인데요 2 에헤라디야 2016/02/10 2,244
526640 헤어-일반고 직업반 선택.. 대학..다시 조언부탁드려요 4 고3헤어 2016/02/10 1,085
526639 요즘 집알아보며 느낀점 36 .. 2016/02/10 24,320
526638 신종 플루 증상여쭤봐요 8 하마콧구멍 2016/02/10 1,900
526637 서재, 특히 책상에 대한 로망 6 책상 2016/02/10 2,133
526636 미드 보려는데, 스마트폰 어플이 1 사랑 2016/02/10 1,229
526635 가만히 있을때 다리 근육이 팔딱팔딱 뛰는거 같은 느낌 4 다른분들도 2016/02/10 4,335
526634 사드가 설치되면 신냉전대결구도로 갈수있다네요 구냉전체제희.. 2016/02/10 541
526633 소고기 먹고 몸살나는 사람 보셨나요? 소고기만 먹음 아프네요 1 2016/02/10 1,440
526632 왜 정신이나 기분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요? 5 와이 2016/02/10 1,701
526631 테러방지법은 미국식 애국법..홈랜드시큐리티법? 1 테러는핑계 2016/02/10 604
526630 미드를 찾고 있어요 5 미드 2016/02/10 1,107
526629 요즘 미국에서 대선후보들이 4 $$$ 2016/02/10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