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고살기힘든데 명절은 무슨명절

... 조회수 : 3,170
작성일 : 2016-02-06 18:45:52
나이먹으면 살기 편한줄 알았는데 50대되서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엉
남편 너무 꼴보기싫구 시댁이고 뭐고 다 귀찮아요
남이고 싶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이또한 지나간다 이런말 마음에 안 와닿아요
눈뜨는 순간 괴롭고 여기에 익명이라 쓸수있어요
IP : 175.117.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6 6:48 PM (121.130.xxx.134)

    네. 저도 그래요.
    부모님은 늙고 애들은 커가는데
    한번 고꾸라지니 힘드네요.

    명절이 뭔 대수라고.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사는데...

  • 2. 맞습니다
    '16.2.6 6:51 PM (1.240.xxx.48)

    동감동감요~

  • 3. 또나
    '16.2.6 7:09 PM (59.9.xxx.154)

    그러게나 말입니다..당장 입에 풀칠도 힘든판에 명절은 왜이리도 자주 오는지..ㅜ

  • 4. 그러게요
    '16.2.6 7:17 PM (124.80.xxx.92)

    옛날이나 못먹고 못살고 만나기도 어려워
    명절이 의미라도 있었다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은데.
    반 의무감으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게 참 그래요
    게다가 여전히 여자들끼리 물고 뜯고.
    여기 게시판만 보아도 명절 음식 하는거
    가지고 서로 난리잖아요

  • 5. ....
    '16.2.6 7:21 PM (58.233.xxx.131)

    그러게요.. 명절이 무슨 의미가 있나몰라요..
    요즘은 교통도 발달해서 볼려면 언제든 볼수 있는데 굳이 명절에 노동해가면서 꾸역꾸역 만나야하나 싶기도 하고 .. 만나서 좋으면 언제든 보죠.. 노동하면서 여자들만 무수리만드니 진저리를 치는거죠.

  • 6. 만나서
    '16.2.6 8:03 PM (1.176.xxx.65)

    즐겁기라도 하고 유쾌하면 고생할만 하죠.
    물고 뜯고 할꺼 뭐하러 만나는지 웬순지 가족인지 안보고 살면
    암은 안생길꺼 같아요.

  • 7. 스트레스
    '16.2.6 8:10 PM (121.138.xxx.108)

    명절, 제사와 동서와의 갈등 때문에 이혼하고 싶습니다.
    우리가족 살기도 팍팍한데 대화도 안통하는 사람들과의 의미없는 시간들...
    힘드네요..
    이런 날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도 멀리 보내고..혼자살고 싶습니다.

  • 8. ...
    '16.2.6 8:28 PM (58.230.xxx.110)

    참 어려울때 제일 상처준 사람이
    아이러니하게도 명절에 보는 친척들...
    그 느낌은 수십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모두 힘내세요~

  • 9. 진심 공감
    '16.2.6 11:23 PM (124.53.xxx.131)

    진심 진심 진심,
    남이고 싶어요.22
    낳고 금지옥엽 세상에서 제일 귀해하며
    키워준 부모에게는
    단한번도 못해본 것!

    그들은 너무도 당연해하고
    피빨리고 사는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43 돌려받은 예단비 500만원 중 얼마를 남동생부부에게 줘야 하나요.. 7 질문 2016/02/07 4,961
526042 혼밥족? 혼술족?…영화도, 여행도 '나홀로족' 전성시대 (펌) 1 나홀로족 2016/02/07 1,275
526041 시댁 존대어 좀 물어볼게요 6 오드 2016/02/07 903
526040 시부모님의 차별, 동서간의 갈등 시댁식구들과의 모든 트러블의 원.. 6 ... 2016/02/07 3,783
526039 메이크업계의백종원은 없나요? 4 2016/02/07 2,797
526038 장염과 감기.. 2 ㅜㅜ 2016/02/07 690
526037 첫 차례상 준비라 궁금한게있어요~~ 4 첫차례.. 2016/02/07 863
526036 1주일째 장염같은데 연휴에 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6 으앙 2016/02/07 997
526035 눈만뜨면 밥만차려대야 주부의삶 넘싫어요 84 미치겠다 2016/02/07 14,605
526034 찹쌀탕수육이 더 맛있나요 4 탕수육 2016/02/07 1,342
526033 노화현상 중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것도 있나요? 6 마디 2016/02/07 3,578
526032 동그랑땡 소금 간 기준좀 가르쳐주세요. 1 .. 2016/02/07 765
526031 10여년 정도 유지해왔던 살이 갑자기 쪘어요. 3 살이 2016/02/07 1,635
526030 아침 안드시는분 111 2016/02/07 584
526029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남편 18 개구리 2016/02/07 4,194
526028 요양등급이요~ 11 설날 2016/02/07 2,058
526027 명절에 시댁갔다가 집에 와서 주무시는 분들~ 14 그래 2016/02/07 3,443
526026 선지를 우혈이라 하지 않는 이유? 4 선지 2016/02/07 1,716
526025 설날 음식땜에 엄마와 트러블 4 역시나 2016/02/07 1,372
526024 배달 치킨이 칼로리가 높은가 봐요. 3 저만 그런가.. 2016/02/07 1,384
526023 입을 대다의 어원이 아닐까요?? 14 웃어요 2016/02/07 3,530
526022 19평이하 아파트 사시는분 6 15 2016/02/07 5,009
526021 명절이 정말정말 재밌고 기대되시는분?? 25 .... 2016/02/07 4,327
526020 살까말까하는건요.. (수정) 4 고민중 2016/02/07 1,141
526019 갱년기라 힘들다 그리 얘기해도 배려심이나 도와두는거 못하는 남편.. 5 .. 2016/02/07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