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힘든데 명절은 무슨명절
작성일 : 2016-02-06 18:45:52
2065075
나이먹으면 살기 편한줄 알았는데 50대되서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엉
남편 너무 꼴보기싫구 시댁이고 뭐고 다 귀찮아요
남이고 싶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이또한 지나간다 이런말 마음에 안 와닿아요
눈뜨는 순간 괴롭고 여기에 익명이라 쓸수있어요
IP : 175.117.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2.6 6:48 PM
(121.130.xxx.134)
네. 저도 그래요.
부모님은 늙고 애들은 커가는데
한번 고꾸라지니 힘드네요.
명절이 뭔 대수라고.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사는데...
2. 맞습니다
'16.2.6 6:51 PM
(1.240.xxx.48)
동감동감요~
3. 또나
'16.2.6 7:09 PM
(59.9.xxx.154)
그러게나 말입니다..당장 입에 풀칠도 힘든판에 명절은 왜이리도 자주 오는지..ㅜ
4. 그러게요
'16.2.6 7:17 PM
(124.80.xxx.92)
옛날이나 못먹고 못살고 만나기도 어려워
명절이 의미라도 있었다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은데.
반 의무감으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게 참 그래요
게다가 여전히 여자들끼리 물고 뜯고.
여기 게시판만 보아도 명절 음식 하는거
가지고 서로 난리잖아요
5. ....
'16.2.6 7:21 PM
(58.233.xxx.131)
그러게요.. 명절이 무슨 의미가 있나몰라요..
요즘은 교통도 발달해서 볼려면 언제든 볼수 있는데 굳이 명절에 노동해가면서 꾸역꾸역 만나야하나 싶기도 하고 .. 만나서 좋으면 언제든 보죠.. 노동하면서 여자들만 무수리만드니 진저리를 치는거죠.
6. 만나서
'16.2.6 8:03 PM
(1.176.xxx.65)
즐겁기라도 하고 유쾌하면 고생할만 하죠.
물고 뜯고 할꺼 뭐하러 만나는지 웬순지 가족인지 안보고 살면
암은 안생길꺼 같아요.
7. 스트레스
'16.2.6 8:10 PM
(121.138.xxx.108)
명절, 제사와 동서와의 갈등 때문에 이혼하고 싶습니다.
우리가족 살기도 팍팍한데 대화도 안통하는 사람들과의 의미없는 시간들...
힘드네요..
이런 날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도 멀리 보내고..혼자살고 싶습니다.
8. ...
'16.2.6 8:28 PM
(58.230.xxx.110)
참 어려울때 제일 상처준 사람이
아이러니하게도 명절에 보는 친척들...
그 느낌은 수십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모두 힘내세요~
9. 진심 공감
'16.2.6 11:23 PM
(124.53.xxx.131)
진심 진심 진심,
남이고 싶어요.22
낳고 금지옥엽 세상에서 제일 귀해하며
키워준 부모에게는
단한번도 못해본 것!
그들은 너무도 당연해하고
피빨리고 사는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6169 |
요즘 여자애들 공주로 키워졌는데 시어머니가 일시킨다고요?ㅣ 39 |
dma |
2016/02/07 |
16,263 |
526168 |
무조건 시어머니 편 드는 남편. 1 |
고구마 |
2016/02/07 |
1,079 |
526167 |
근데 시댁에 매주 오거나 하면 시부모 입장에서는 편안할까요..... 5 |
.. |
2016/02/07 |
2,053 |
526166 |
밑의 글 보고..시어머니들은 아들 일하는게 그렇게 싫으신가요? 6 |
어흥 |
2016/02/07 |
1,568 |
526165 |
역시 부엌은 여자혼자쓰는게 맞는가봐요 3 |
ᆢ |
2016/02/07 |
2,299 |
526164 |
이런 고기집 어떤가요? 3 |
가격이 |
2016/02/07 |
863 |
526163 |
35년동안 부인 병간호한 할아버지 5 |
궁금한 이야.. |
2016/02/07 |
1,727 |
526162 |
양념해버린 질긴 앞다리살, 살릴 방법이 있나요? 12 |
구이용 |
2016/02/07 |
1,356 |
526161 |
장손.. 그리 중요한 건가요? 9 |
... |
2016/02/07 |
2,263 |
526160 |
아들 가진 40-50대 분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120 |
ㅇㅇ |
2016/02/07 |
18,569 |
526159 |
재건축때문에 맘이 공허해요..ㅠ 6 |
하와이 |
2016/02/07 |
3,589 |
526158 |
사드는 사막에 배치하는 것이래요. 7 |
.... |
2016/02/07 |
1,596 |
526157 |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
무서워 |
2016/02/07 |
2,845 |
526156 |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 |
2016/02/07 |
1,657 |
526155 |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
그네아웃 |
2016/02/07 |
3,195 |
526154 |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
아픈아짐 |
2016/02/07 |
2,398 |
526153 |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 |
2016/02/07 |
4,418 |
526152 |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 |
2016/02/07 |
6,642 |
526151 |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
Gj |
2016/02/07 |
1,753 |
526150 |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 |
2016/02/07 |
1,382 |
526149 |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
dd |
2016/02/07 |
2,662 |
526148 |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
저네요 |
2016/02/07 |
3,280 |
526147 |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
ㅇㅇ |
2016/02/07 |
2,621 |
526146 |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 |
2016/02/07 |
1,652 |
526145 |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
조언 |
2016/02/07 |
7,4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