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분도 뭐든 직접 일일이 챙겨야만 엉망안되던가요?

.. 조회수 : 572
작성일 : 2016-02-06 18:40:56
그렇게 알아보고 물어보고 했는데도 관련자들이(대부분 데스크 애들) 두리뭉실 핵심을 빼고 얘기하는 
바람에 나중에 다 겪어보고 나면 일이 꼬여있는 경우가 많고
다른 경우도 대부분이 그렇네요...

다쳐서 병원에 치료 받으러갔는데요.
알아보는 병원마다 다들 보험있으시냐면서 보험혜택 받을 수 있게 신경을 쓰길래
다 그런 줄알았거든요..

의사와도 보험 얘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이 병원은 통증을 질병으로만 처리를 해준다네요..
분명 처음에 다쳐서 왔다 했고 다친게 맞는데 그렇게 처리 안된다고...

딴 곳은 서류가 공짜라 갈떼마다 뗐는데  여긴 아니라서 한번에 떼다보니 질병코드라는 걸 늦게 알아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됐어요. 하루 치료비가 10만원 이상 드는 곳이라서요.. 
알고보니 첨만 돈들고 나중에는 또 아니라고 하네요.. 
알았음 진작에 떼보고 알았을텐데 그런얘기도 안해주고;;;

살면서 느끼는건데 뭔 일이든 자기 일 아니어서인지 너무 대충 얘기를 해줘요.....
이건 하나의 예시고요. 진짜 까다롭다 싶을 정도로 캐묻고 일일이 안챙겨야지 안그럼 저는 일이 이렇게 다꼬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더 못믿게 되는 것도 있는데 님들도 피곤할 정도로 다 챙겨야 되던가요 ㅠ
어떤 사람은 대충대충 신경안써도 옆에서 남이 다 챙겨주는 인생도 있던데
저는 정말 복병처럼 저를 공격하는 뭔가가 있어 날세우고 알아보고 챙겨야되네요ㅠ
IP : 1.237.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2.6 7:2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피곤할만큼 따지지 않으면 꼭 두 번 일하게 돼요.
    직접 일일이 확인하지 않으면 다시 가야 하고요.
    전부 셀프로 할 수도 없고 걍 두 번 해도 화가 안나는 연습을 하는 편이 빠르더라구요.
    노인들은 진짜 대학병원 일처리 하기 힘들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017 웹툰작가와 메갈리아 관련 이야기 설명해 주실 분 45 어제 2016/07/22 3,947
579016 내부자들이 나빠요 8 ㅁㅁ 2016/07/22 3,775
579015 원티드는 아무도 안보시나봐요 4 여기 2016/07/22 1,485
579014 노무사는 어느정도 위치인가요? 7 속물스럽지만.. 2016/07/22 5,348
579013 공기청정기등 유해물질 모델명 발표안하나요? 1 참참 2016/07/22 841
579012 육임으로 풀어본정단 퍼왔어요.그냥 편하게 지나가듯 읽어보세요 3 부산가스 2016/07/22 1,005
579011 (급질)명화 중 두사람이 하늘을나는 그림 화가가 누군가요? 5 급질 2016/07/22 1,149
579010 안동에서 가기 좋은 해수욕장 추천부탁드립니다. 7 휴가 2016/07/22 2,785
579009 내마음의 꽃비 뭔가요 12 드라마작가 2016/07/22 2,551
579008 어느지역이든 1 궁금맘 2016/07/22 363
579007 성주군민들 2 ... 2016/07/22 824
579006 아무리 도 ㄴ많고 인기 많아도 싸구려 여자들밖에.. 19 ㅁㄴㅇ 2016/07/22 8,333
579005 서울 시내 레지던스 추천 좀 해주세요~ 캐나다에서 친척이 6 캐나다 친척.. 2016/07/22 2,108
579004 애 학교 하루 빠지고 놀러가는것.. 12 .. 2016/07/22 1,838
579003 여중생들 화장하는게 일반적인가요? 46 놀람 2016/07/22 3,185
579002 그때 아이큐검사는 잘못 되었던걸까요? 7 아이 2016/07/22 3,656
579001 그런데 드는 의문점은 그 많은 돈으로 왜 구태여 유흥 8 ..... 2016/07/22 3,174
579000 하원차량 늦게 나오는 엄마 15 ... 2016/07/22 4,789
578999 얼마전에 서울 인근 저렴한 아파트였나? 댓글 많이 달린 문의글 .. 저렴한집 2016/07/22 745
578998 동영상 자체보다 더 무서운 건 15 Tkatjd.. 2016/07/22 7,670
578997 어제 아픈 아기참새 주웠던 후기예요.. 28 여인2 2016/07/22 4,313
578996 성인이 이해하기 쉽게 나온 영문법책 추천해주셰요 3 모모 2016/07/22 1,108
578995 팝송 능력자님 안계신가요? ㅠㅠㅠㅠㅠㅠ 9 와중에 2016/07/22 993
578994 뉴스타파에 후원할 마음이 생기는데 17 VV 2016/07/22 1,389
578993 집매매시 계약한사람의 명의를 바꾸자하는데 4 매수자 2016/07/22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