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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쨌거나 여기 들어와있는 사람은

.. 조회수 : 4,491
작성일 : 2016-02-06 18:22:05

시간많고 할일없는 사람들

논문 쓰던거랑 프로젝트 오늘 오후에 다 완성하고 좀 쉬다 여기 들어와봤더니

82에 학벌좋은사람? 돈많은사람 많다고 하는 글이 있는데

돈이많건 학벌이좋건 어쨌든간에 자기일이나

여러가지 가치밌는 외부활동 등으로 바빠서 시간없으면 이런데 안들어와요

이런데 들어와서 글 쓰거나 읽을 겨를도없고


정말 자기일이바쁘면 아예 여기 생각도안나던데요

저도 그랬고. 요즘 다른일로 눈코뜰새없이 바쁘다가 오늘에서야 잠시 시간이있어서

중요한 일 다 끝내고 한숨 돌리고나니 이곳이 생각나더라고요.

바빴던동안 여기 들어올 생각도 안났을뿐더러 머릿속에는 온통 일생각만..

특히 논문같이 학술적인 활동에 몰두하면 아예 여기 생각이 안들죠(제 상황)

여행 멀티태스킹 어쩌고하는데

뭐 연구나 심오하게 생각하고 집중해야 할 상황이 오면 하루종일 그것만 생각하게 되거든요


정말 자신만의 커리어가 있고 그일로 바쁘면 여기 들어오는 자체가 시간낭비에 소모적인 일이라고 느껴짐

고민글쓰는사람은 보면 그일때문에 딴것도 못하고

여기서 댓글만 기다리며 어떻게할지 그것만 생각하는 상황이고...

특히 여기 들어와서 악플달고 이상한글쓰는사람들은 백프로

시간많고 할일없는 잉여인간(?)이라고 봐도 될듯싶네요

아니면 일상생활에서 받는 화를 여기서 그런식으로 풀어내는 사람이거나...

IP : 221.238.xxx.2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16.2.6 6:28 PM (220.125.xxx.15)

    뭐하러 스스로한테 침을 뱉으시나요 ;;
    본인의 프레임에서야 그렇겠지만
    저처럼 복잡한 문제 잊어 보려 도피하는것일 수도 있는거고 또 누구는 단순히 시간죽이려고 하는걸수도 있고요 ..
    82나 인터넷 게시판들 , 하나의 성격체가 아닌데 어쩔때 보면 딱 한명인듯 규정하는 분들 안타까워요

  • 2. 흥분하지 마시고
    '16.2.6 6:29 PM (125.136.xxx.169) - 삭제된댓글

    악플은 시간과 상관없어요. 똥 싸는데 반나절 걸리는 사람 없잖아요. 그런 부류는 인성과 열등감의 문제죠.

    그리고 타임푸어라고,, 가난할 수록 시간이 없어요.
    글구 현대는 멀티태스킹의 시대라 창 여러게 열어놓고 작업, 놀이합니다.
    예를들어 82만 하는 게 아니라 82 열어놓고, 푸바나 스트리밍을 하이파이에 연결, 음악 들으면서, 문서작업을 하거나 인터넷 브라우징을 하죠. 그 사이 돌아다니면서 다른 일도 하고요. 이건 여행다니면서도 마찬가지고요.

  • 3. 흥분하지 마시고
    '16.2.6 6:32 PM (125.136.xxx.169)

    악플은 시간과 상관없어요. 똥 싸는데 반나절 걸리는 사람 없잖아요. 그런 부류는 인성과 열등감의 문제죠.

    글구 현대는 멀티태스킹의 시대라 창 여러게 열어놓고 작업, 놀이합니다.
    예를들어 82만 하는 게 아니라 82 열어놓고, 푸바나 스트리밍을 하이파이에 연결, 음악 들으면서, 문서작업을 하거나 인터넷 브라우징을 하죠. 그 사이 돌아다니면서 다른 일도 하고요. 이건 여행 다니면서도 마찬가지고요. 인간은 아날로그라서 늘상 합리적이고 효율적, 효과적인 일만 하지 않아요. 3자가 보기에 전형적인 삽질, 소모적인 일도 자주 합니다. 저도 아무 돈 안되는 댓글 지금 달고 있고요 ㅋㅋ

  • 4. 잉?
    '16.2.6 6:40 PM (121.130.xxx.134)

    바삐 일하다 잠시 들어오면 안 되나요?

  • 5. ㅁㅁ
    '16.2.6 6:4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ㅎㅎ웃지요

  • 6. 바빠야만 하나요?
    '16.2.6 6:45 PM (211.34.xxx.1)

    바쁘고 치열하고 쉴 틈없이 자기 자신을 볶아대야만 가치있는 삶은 아니잖아요.
    느리고 한가한 삶도 좋아요.

  • 7. ㅎㅎ
    '16.2.6 6:49 PM (112.170.xxx.60)

    특히 논문같이 학술적인 활동에 몰두하면 아예 여기 생각이 안들죠(제 상황)
    *******
    *******
    원글이 아예 여기 생각 안들었을텐데 어떻게 글올리나요

  • 8. ....
    '16.2.6 6:5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여기서 제일 이해안되고 보기 싫은게
    이런 유체이탈 화법 쓰는 사람들.
    하나 마나 한 얘기를 뭐하러 구구절절 쓰는지 모르겠네요.

  • 9. ㅎㅎ
    '16.2.6 6:57 PM (121.162.xxx.149)

    원글님 포함 요. ㅎㅎ

  • 10. gg
    '16.2.6 7:01 PM (211.187.xxx.20)

    그러게요 왜 꼭 바빠야 하죠? ㅋㅋ 시간 많고 할일 없는 게 뭐 나쁜 거라도 되나요? 남한테 폐만 안끼치면 무슨 상관~

  • 11. 82의 내로남불
    '16.2.6 7:17 PM (59.7.xxx.80)

    내가 여기들어온것은 망중한이고
    나빼고 여기들어오는 너그들은 할짓없는 루져들.
    82식 내로남불 나셨네요.
    논문 참 거~~창한거 쓰시나본데 정작 학창시절엔 공부못했을것같아요. 공부졸부처럼 세상에 뵈는것 없는듯 ㅋ

  • 12. ㅁㅁ
    '16.2.6 7:2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귀한시간내셔 웃게 해주니 고맙구만요

  • 13. ..
    '16.2.6 7:26 PM (39.7.xxx.217)

    본인만 바쁘다 잠깐 쉬로 온줄 아나보네요 ㅎㅎㅎ
    원래 다 자기 상황은 부처님처럼 관대하답니다

  • 14. 그러니까
    '16.2.6 7:3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이 무쓸모 잉여인간이라는 걸 자수하는 건가요?
    왜? 누가 묻지도 않는데 굳이?

  • 15. 허허
    '16.2.6 7:53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우리도 논문 쓰고 프로젝트 다 마치고
    잠시 짬내서 82 들어온건데...
    넘 바빠서 화장실에 앉아서 댓글 달고 있는 중입니다.

  • 16. .....
    '16.2.6 8:0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어떤 분야세요.
    인문학?예술?
    사자성어 잘 아세요?
    아무리 전공분야가 아니래도 아는게 많으시니까 사자성어도 잘 아실거 같아요.
    내로남불.
    이거 아세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나는 바쁘고 잘났지만 짬내서 들어온거..
    남들은 백수?
    근데 제 글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아주 큰 프로젝트 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머리 식히러 들어왔다가 이런 글을 보게 됬어요.

  • 17. heidelberg
    '16.2.6 8:15 PM (175.193.xxx.200) - 삭제된댓글

    그러지 마세요.
    반 평생 살아오면서 상상도 하지 못 했던 고통 겪는 중이에요.
    홀로 이 악물고 버티면서 주옥같은 댓글 검색해보면서 위로받고 살아갈 힘 찾고 있습니다.
    본인의 시각으로 보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18. 여러가지네요
    '16.2.6 8:27 PM (220.76.xxx.30)

    백수가 들어오던 마음이 복잡하든 본인이나 알아서 하세요 남이야 할일잇건 없건
    여기들어오는 사람들은 다사연잇어요 시간 죽이기 위해서도 오는사람도 있겟지만
    나는 속시끄러워서 긴장풀려고 들어왔어요 지마음대로 생각하네

  • 19. 잉여인간 하나
    '16.2.6 8:36 PM (121.132.xxx.241)

    원글도 꽤나 긴 의미도 없는 글을 쓰느라고 시간 낭비했네요? 그리고 님 글 쓰는 수준이 20초반 정도로 보이는데 설득력없네요. 독서 좀 많이 하고 문장력 키우셔요. 저런글 쓸 시간에.

  • 20. ㅡㅡㅡㅡ
    '16.2.6 8:43 PM (115.161.xxx.104)

    논문 이렇게 쓰면 리젝되요.

  • 21. 그럼 오지말면 된단다
    '16.2.6 8:47 P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바쁘신분이 귀한시간내서 쓰잘데기없는 글을~ㅍㅎㅎ

  • 22. 저는
    '16.2.6 8:54 PM (1.176.xxx.65)

    시간을 죽이면서 기다려야해서
    어쩔수없이 개겨보려고 82질해요.

    여기만큼 다양한 이야깃거리 아줌마들 놀이터가 없어요.

  • 23. 심오한 논문은 무슨...
    '16.2.6 9:16 PM (121.161.xxx.232)

    기본 맞춤법도 다 틀리고...논문은 커녕 동네 반상회 공지글도 못 쓰게 생겼구만. 문장도 지문이 있어서 사람의 인격, 품성, 지적능력 다 드러납니다.

  • 24. 잉여력이
    '16.2.6 10:21 PM (183.100.xxx.240)

    넘치긴 해요.
    만족하고 살구요.

  • 25. ㅋㅋ
    '16.2.6 10:27 PM (203.226.xxx.8) - 삭제된댓글

    이상한 여자네... 지도 82하면서 82하는 사람들은 다 잉여에 할일없는 사람으로 매도하고 지는 엄청 바쁘고 대단한 일 하는 사람인냥 잘난척 쩔고... 근데 얼마나 대~단한 논문 쓰길래 다른 사람 그렇게 깔보고 잉여인간으로 만드는 거요? 어디 네이쳐 사이언스라도 내시게? 아님 허접한 국내저널 겨우 실리는 거 몇자 갈귀고 이렇게 잘난척 하는 거요?

  • 26. 고급잉여
    '16.2.6 11:12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좋은 학교 학위 여럿, 남편이 돈 충분하게 버는데 제 전공대로 일하긴 너무 빡세고 전공에 비해 편한 일 하려고 적당한 자리 찾으면 다들 제 이력에 오버킬이란 소리나 하고 자기네 직장이 저같은 오버어취버에겐 심심하고 시사해서 바로 그만 둘까봐 고용하기 겁난다고 해서, 애들 다 키우고 할 일 없어서 여기에서 놀아요.

  • 27. ㅎㅎ
    '16.2.6 11:46 PM (1.252.xxx.89)

    ㅎㅎ 댓글 재미져요. 원글님 나두 논문쓰다 왔슈 ㅋㅋ

  • 28. 대부분 바쁠땐
    '16.2.7 1:44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못오다 시간나면 머리식히러 오는거 아닌가요? 온갖 스펙트럼의 사람들이 다 모여있겠죠. 아마추어같이 왜 이래요? ㅋㅋㅋ

  • 29. 아...
    '16.2.7 2:58 AM (61.100.xxx.229)

    이런 글 정말 낯뜨겁다... 원글이 이공계인 것 같은데 연구원 몇년 차에 네이쳐, 사이언스나 서브급 논문 퍼스트로 몇편 썼수?? 서울대, 카이스트 교수래도 이런 소린 안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하이브레인에 똑같이 글 올려보시죠? 반응이 궁금하네요. ㅎ

  • 30. 아~
    '16.2.7 5:12 AM (112.97.xxx.177) - 삭제된댓글

    신상까고 싶은 글이넴. 까보까?

  • 31. ,,,,,,,,,,
    '16.2.7 11:18 AM (118.46.xxx.221)

    본인은 얼마나 할일이 없으면 글까지 쓰시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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