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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가 오늘 치질수술했어요. 제발 현명한 댓글을 부탁드려요.

제발 조회수 : 20,635
작성일 : 2016-02-06 16:47:25

저 혼자 오버 하는 것 아닌가 하고 많은 생각 했는데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윤곽이 잡힙니다.

남편도 ..자식도 제 힘이 안되네요.

시댁에 너무 억매여서 산 듯 합니다.

이제 벗어나야겠어요.

제가 너무 지쳐서요. 물론 이젠 저 건드리면 가만 안 있으려고요.


길게 댓글 써주신 분들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힘이 되었고요.

댓글은 두고두고 약해질때마다 읽으려고 저장했어요.


누군지 알기 쉬운 내용이라 본문 글 펑 하렵니다.














 




IP : 125.187.xxx.206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6 4:52 PM (39.124.xxx.80)

    말 좀 심하게 할께요.
    그년은 없는 년이라 생각하고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그년에게 기대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은 끝이 안좋아요.

  • 2. 손아래면
    '16.2.6 4:55 PM (118.32.xxx.208)

    전 그닥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듯해요. 오라고도 가라고도 하지말고 일을 하거나 말거나 별 신경 쓰지 마시는게 낫겠네요. 손위는 그게 사실 편해요. 내일이다 여기고 하면 그만인데...... 진짜 스트레스는 손윗사람이 그러고 있을때죠.

  • 3. 치질
    '16.2.6 4:56 PM (125.186.xxx.121)

    치질수술은 일단 수술할 정도면 심한거고 그 상태로 명절에 무리하게 일하기 많이 고통스러울테니 겸사겸사 날을 잡은것 같네요.

  • 4. 동서네가
    '16.2.6 4:57 PM (223.62.xxx.29)

    트러블 많드는 집 여기도 있네요. 남편은 어머님 보시기에 우애 좋아야한다며 만날 실없는 말 건네고 웃기는 수작 부리니 더 화나서 작년에 첨으로 명절 때 가기도 싫다 했다가 홧김에 그만 살잔 소리까지 들었어요. 싹싹 빌고 선물까지 안기고.. 불쌍해서 딱 한 번만 참는다 했구요.
    결론은 이번 명절에 그냥 설날 다음 날 우리는 어머님 방문하고 모이지 말자 했어요. 자기네 애들이 뱉어놓은 음식물도 상에 그대로 두고 설거지 안 하려고 갖은 수 다 부려 결국 아주버님(우리 남편)이 설거지하게 만드는 아주 웃기는 동서네요.
    무시하세요. 투명인간처럼. 그랬더니 또 무시한다고 난리쳤다네요. 그러든지 말든지.

  • 5. 딴건 욕먹을만하지만
    '16.2.6 4:59 PM (110.11.xxx.247) - 삭제된댓글

    수술건은 어쩔수없죠
    거짓말로 수술한것도 아니구 아픈데 빨리 수술해야지 어쩌나요

  • 6. 읽기만해도
    '16.2.6 5:00 PM (122.62.xxx.149)

    마음이 답답해지는 글이네요~
    님이 마음을 다스릴필요가 있겠어요, 자꾸만 아랫동서랑 엮여서 신경쓰신다면 병걸리겠어요.
    이래서 외며느리가 오히려편하다고 하는가봐요, 저는 그동서가 9살이나 어린데 반말존대 같이 쓴다는
    글읽고 상대하고싶지도 않네요 ㅠ

    더 오랜연륜 있으신분들의 글 부탁드려요.

  • 7. 그럼
    '16.2.6 5:02 PM (223.62.xxx.29)

    자기가 너무 아파 못 올 거면 명절 행사를 다같이 쉬든지 간소하게 하든지 해야지 형님 혼자 할 걸 뻔히 알면서 하필 그 때 치질 수술하다니 너무 염치가 없네요. 맹장염처럼 갑자기 생긴 병세도 아닌데. 그 전 일들도 그렇고. 듣기만 해도 화가 나는 게 맞지 않나요? 어휴...

  • 8. ....
    '16.2.6 5:02 PM (110.70.xxx.85)

    그런 싸가지부류들은 절대 변하지않아요.
    지들 안한거는 싹다 잊고 트집잡으면서 지들이 제일 잘하는양
    얼척없는 부류입니다.
    님남편이 똑부러져야하는데 호구같이 구니 님이 힘든겁니다.
    아프다는데 장사있나요?
    그런양하시고 혼자 척척 알아서 일하지 마시고 죽는시늉이라도
    내면서 힘듬을 알리세요.

  • 9. 아랫동서
    '16.2.6 5:03 PM (49.169.xxx.8)

    저는 제가 아랫동서네요
    저도 30대 초에 시집외서 지금은 40데 후반이지만 저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집안 분위기네요 ㅠ ㅠ

    저보다 다들 최소 대여섯 살 이상 많은 형님 시누 아주버님 고모부님 .... 살면서 마음에 안든 일도 속상한 일도 있었지만 저렇게 대놓고 윗사람에게 화낸 적 없어요

    저도 명절에 일하기 싫어요. 저희 남편은 벌써 부터 시댁에 불려가 있어요 ㅠ ㅠ 시부모님이 자식들을 휘두르는 분위기라 .....

    그래도 명절 일 앞두고 내가 싫은 일 형님도 싫을테고 ... 내가 안하면 같은 며느리인 형님 독차지니 ....그건 싫으네요

    원글님 ... 치질 수술이 문제가 아니라 .... 어떤 감정이 원글님을 화나게 하는지 알 것 같아요

    도움이 못되지만 원글님 감정에 공감해드리고 싶어요

    왜 우리는 명절을 즐겁게 맞이하지 못할까요
    전쟁을 치르는 기분 .... 을 왜 갖게 되는지

  • 10. 이번에는
    '16.2.6 5:05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설준비 하고 추석때는 아프다고 드러누워버리세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리고 안볼 각오로 한번 뒤집으세요..

  • 11. 길어서 읽다말았어요.
    '16.2.6 5:07 PM (115.140.xxx.74)

    딴건 모르겠고
    시동생이 전 5가지부치라는데
    가만있었어요??
    더구나 원글님이 형수입니다.
    형님하고 형수를 우습게 보는건데..

    그리고, 시동생이라 하면되지
    여기서까지 도련님 ㅠ 에고고..

    그러니 시동생부부, 시댁에선 얼마나 저자세일지..
    제발.. 위엄 좀 갖추세요.
    시동생이 제사음식 맘에안든다..하면
    니가해라 !! 제사음식 이렇게 받아버리세요.

  • 12. 흠..
    '16.2.6 5:07 PM (222.237.xxx.127)

    그 정도로 싸가지 없는 동서라면
    치질수술도 일부러 지금 잡았을 듯........

  • 13. 저런
    '16.2.6 5:08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

    동서랑 시동생은 없는게 나아요.
    차라리 외동이 신간 편하다는...

  • 14. 뭐라고 하겠어요.
    '16.2.6 5:12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나서서 뭘 하려고 해봐야
    트러블메리커가 되는거고.
    동서도 명절 앞두고 스트레스 받아서 성났나보다 해야죠.
    만두 그까짓것 남편이랑 는데까지 하면되요.
    머리굵어 만난 사람들 말한다고 바뀔것도 아니고
    기족으로 얽혀서 안볼수도 없고
    그냥 외며느리라 생각하고 내몫을 한다고 생각해요.
    명절 자나면 안볼텐데 며칠만 참자.
    마음이 안가니까 그러려니 하게되요.

  • 15. -.-
    '16.2.6 5:12 PM (120.16.xxx.220)

    어머니

    저도 혼자 일하고 힘들어 더는 제사고 차례고 못 합니다.

    앞으로 제사고 뭐고 그냥 큰댁 가서 혼자 지내고 오셨음해요, 죄송합니다.

    저도 친정가봐야 해서요, 엄마/아빠가 많이 아프시네요

  • 16. 뭐라고 하겠어요.
    '16.2.6 5:12 PM (183.100.xxx.240)

    동서도 명절 앞두고 스트레스 받아서 성났나보다 해야죠.
    만두 그까짓것 남편이랑 는데까지 하면되요.
    머리굵어 만난 사람들 말한다고 바뀔것도 아니고
    기족으로 얽혀서 안볼수도 없고
    그냥 외며느리라 생각하고 내몫을 한다고 생각해요.
    명절 자나면 안볼텐데 며칠만 참자.
    마음이 안가니까 그러려니 하게되요.

  • 17. 유스
    '16.2.6 5:13 PM (49.169.xxx.8)

    그리고 반말쓰는 거요 .... 그거 고치기 쉬울까요?

    동네 아는 엄마가 그래요. 제가 나이가 한참 많은데 저한테 반말 .... 제가 원래 동네 사람들끼리 언니 언니 하는 것은 싫어하지만 처음엔 조금 당황했죠
    그냥 같은 반 학부모이니 그러려니 하고 .... 저는 성격상 말을 못낮추니 높임말과 반말을 섞게 되고

    그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시집올 때 부터 시어머니에게 반말을 했다네요. 깐깐하기가 보통 시어머니가 아니신데 그게 통하나 보더라구요 놀랐어요
    깉은 동네 사는 아렛동서에게도 야! 이리 부르고, 평소엔 그냥 이름을 막 불러요.

    근데 또 예의범절은 엄청 따지는 사람이라는 거 ...

    원글님 동서 .... 바뀌기 어려울거에요

  • 18. 사람 달라지지않음
    '16.2.6 5:13 PM (223.62.xxx.85)

    제사 지내는 사람 마음대로 하세요

  • 19.
    '16.2.6 5:14 PM (202.136.xxx.15)

    저는 그냥 투명인간 취급해요. 전화해도 안받고 말해도 무시

  • 20.
    '16.2.6 5:15 PM (61.74.xxx.54)

    다음부터 시동생이 감히 형수가 해놓은 일에 왈가왈부하면 그 부분은 동서랑 알아서 해오라고 시키세요
    전 3종류 부티는데 모자르다고 2종류 더 하라고 하면 나머지 2개는 동서한테 넘기세요
    입만 가지고 나불거리는 사람들은 일을 주관하고 치루는게 얼마나 힘들고 수고스러운지 모르는거니
    겪어보게 하세요
    9살이나 많은 형님과 형수임한테 정말 기본적인 예의가 없네요
    원글님 남편분도 카리스마를 좀 가지셔야할거 같고 원글님도 예의 없게 나올때는 그 자리에서 따끔하게
    이야기하세요

  • 21.
    '16.2.6 5:18 PM (110.70.xxx.76)

    저도 답답하지만 님도 참...안 갈 용기 있으면 가지 마시고 가실 거면 만두같은 건 하지 마세요. 음식도 다 해서 당일 아침에 내려가시든지요. 그리고 뭐라 하면 같이 뭐라 해주세요 참으니 병이 되는거죠

  • 22. 똥구멍
    '16.2.6 5:19 PM (1.176.xxx.65)

    수술을 오늘한게 속이 너무보이지요.

    그것들은 형네를 잡아 흔들고 싶어하는데
    휘둘시면 지는겁니다.

    아닌척 안부전화도 너무 속보이고
    그냥 모른척 차갑게 외면하시는게 답입니다.

    모른척 무시하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니지만
    자꾸 연습하다보면 저것들도 잡아흔들어도 안 넘어간다는걸 알껍니다.

    시어머니도 그쪽 편이니 님이 힘드셔도 잘견디시길 바랍니다.
    그장단에 뒤집어 엎으면 지는겁니다.
    싸움은 이기는게 목적이니 무시가 답입니다.

  • 23. 그러네요...쩝
    '16.2.6 5:20 PM (125.187.xxx.206)

    시동생이란 말이 있었네요. 왜 그게 생각이 안났는지....다 바꿨습니다.
    제가 봐도 웃기네요.. ㅠㅠ

    시동생 성격이 워낙 장난 아니게 고집쟁이에다가
    화를 냅니다. 그래서 집안 전체가 저자세에요.
    더러워서 피하는 분위기 입니다.

    더구나 소리나는 걸 싫어하는 집안 이어서요.

    위엄을 천성적으로 갖추고 있음 좋은데 그게 정말 너무 힘드네요.
    왜 이렇게 만만하게 보이는지...

  • 24. 투명인간취급222
    '16.2.6 5:23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그 아래동서는 투명인간 취급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해요..격이 그정도인 동서네를 딱하게 생각하세요 동서네는 그러면 그럴수록 일이 안될텐데...어리석은 사람들이네요. 원글님네는 점점 승승장구하실테고요. 마음을 잘 써야 복도 들어오는건데 말이죠. 그런이치를 모르는 그들을 불쌍타 여기시고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뭐라고 자꾸 훈수두는것도 그들의 열등감의 표현이니끼요

  • 25. 그냥
    '16.2.6 5:23 PM (175.209.xxx.160)

    동서는 상대 말고 도련님 잔소리에는 니가 직접 할 거 아니면 잔소리 말라고 돌직구 날리고 어머님이랑 담판 지으세요.

  • 26. 외동이뱃속편함
    '16.2.6 5:27 PM (1.240.xxx.48)

    우리도 동서랑 시동생 차라리 없는게 낫다는 생각듭니다
    걔네 쓸모없고 안만났음싶어요

  • 27. ....
    '16.2.6 5:27 PM (39.7.xxx.202)

    몇십년 전에
    작은 엄마가 명절 당일에 운전면허 시험을 보러가야한다고 내빼던데 ㅋ
    이 동서도 추석에 일부러 잡았네요

    그냥 가지 마세요 다음 명절에..
    다음 명절 되서 나 침 맞으러 가야한다하세요

  • 28. ##
    '16.2.6 5:29 PM (118.220.xxx.166)

    시동생이 음식타박하면 담부터 동서에게 그건 다 해오라 시키세요
    눈딱감고 큰댁에 넘기시는 방법도..

  • 29. 솔직히 말해
    '16.2.6 5:37 PM (110.8.xxx.3)

    사방이 적군뿐이네요
    웃긴게 제사는 그집 행사인데
    엄한 남의 집 딸 둘이 서로 힘겨루며 싸우는 형국이죠
    너무 슬프지만 그래도 돌아가신 분 생각하면 더 잘해서 보내고 싶고 접대하고 싶은게 보통인데
    기회를 놓칠수 없다는듯 바로 며느리에게 49제까지 다 미루는 시어머니
    장남 노릇이 아니라 자기주제에도 안맞는 갑질하고픈 싸가지 없고 개념없는 시동생
    점잖은지는 모르겠으나
    장남 노릇은 주로 자기 아내희생을 발판삼아 실행하며 싫은 소리 못하는 유약함을 너그러움으로
    포장하며 정작 자기가 맺고 끊어줄 일은 회피하는 남편
    결국 님 하나 잡아 즐거운 명절 만들고픈 거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예요
    근본적으로 님네 둘이 싸울 일이 아닌데 님도 결국은 제일 만만한 동서만 잡는거죠
    수술 한건데 어쩌겠어요?
    담번엔 님이 드러누우셔야 겠네요

  • 30. 어차피
    '16.2.6 5:54 PM (1.231.xxx.7)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분 위해 지내는거니까 제사는 혼자서 지낸다 하시고 힘드니 제사만 지낼터니 모두 오지 마시라고 하세요.오겠단 분 계시면 그분께 잘됐네요.웃으시면서 그럼 그댁에서 지네세요.하시며 제사 떠 넘겨 버리세요.

  • 31. ...
    '16.2.6 5:57 PM (218.236.xxx.94)

    만두... 그냥 사세요.
    냉동만두라도 사서 하세요.
    가만히 있으면 호구로 봅니다.

  • 32. 남편이 문제~~!!!
    '16.2.6 5:59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아내가 저따위 취급 받고 있는데 방패막이 되어주지 않는 남편이 제일 문제예요.
    남편이 막장으로 나오는 시동생 부부랑 결판을 내줘야 하는데 뒤로 슬쩍 빠져 있으니 시동생 부부가 함부로 하는거죠. 시어머니 역시 마찬가지구요.
    남편에게 이제 더이상 이런 대접 받으면서 맏며느리 노릇 안하겠다구요. 시댁에 발 끊겠다고..
    그래도 남편이 별 액션 안취하면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다, 이혼하게 될 것 같다, 몸 아프다.. 하면서 명절을 비롯해 집안 대소사에 남편만 보내세요.

  • 33. 남편이 문제~~!!!
    '16.2.6 6:01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안하겠다구요------안하겠다고 선포하세요 오타임

  • 34. 솔직히 말해님
    '16.2.6 6:03 PM (121.162.xxx.149)

    말이 맞아요.
    그렇지만 원글님이 만만한 동서 잡았다는 말에는 동의 못하구요.
    시동생이 그런다고 두개 더 부치라는 아주 어리석은 시어머니가 살아 있는 동안은 계속 반복될 일들이예요.
    수술 했는데 어쩌겠어요
    주름 만들어 놓은 거 도로 펴 놓을 수도 없고.

    그리고 남편분 잡아봤자 아무 해결도 안나요.
    저희집에도 무능한 차남이 장남 노릇하고 싶어 해서 그 댁 분위기 잘 알 것 같아요.
    토닥토닥
    어차피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제사 아니면 볼 사이도 아닌데
    위로전화는 무슨
    어떻게든 마음 편히 가지시고
    이번 명절 넘기세요.
    도움이 못돼서 미안해요.

  • 35. ..
    '16.2.6 6:04 P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시동생 동서 모두 미친거 같네요...
    원글님을 너무 만만히 보나본데 아프다고 하시고 이번 명절 빠지시면 안되나요

  • 36. 진상
    '16.2.6 6:15 PM (112.170.xxx.42) - 삭제된댓글

    이 상황에게 원글님이 위엄을 갖추려면 동서네는 무시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어찌됐든 수술했다니, 원글님이 안가기에는 이유가 좀 약한듯 싶구요.
    가서 일 다 하시고, 동서네에게는 아무소리 마시고, 어머님께만 말씀드리세요.
    이러저러해서 수술했다 죄송하다,라고 동서가 원글님에게 전화 한 통 해줬어야 '도리'라고 생각한다고요. 일 많아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동서가 그런 부분이 늘 아쉽고 섭섭하다구요.
    예를 들어 지난 번에는 '어머님의 소중한 큰아들에게' 전화해서 경우없이 굴었다고, 어머님 장남이 아랫사람 그것도 여자사람한테 그런 소리 듣고 마음이 많이 상했으나 참는것 같더라구요.

    앞뒤도 안맞는 남아선호사상은 개뿔..

  • 37. ...
    '16.2.6 6:17 PM (175.223.xxx.25)

    중심 못 잡는 시어머니가 젤 문제..
    그 다음 님 남편님이 문제...
    그외 싸가지는 그냥 무시가 상책인듯..ㅠㅠ
    님 힘내세요...

  • 38. 답답
    '16.2.6 6:29 PM (203.243.xxx.92)

    냉동만두 사서 쓰시고요. 시동생 동서 헛소리하면 투명인간처럼 대하세요.
    반말 존댓말 따져도 소용없어요. 기본이 안된 년입니다.

  • 39. 어휴
    '16.2.6 6:36 PM (223.62.xxx.96)

    님이 더 한심해요. 저딴 개년놈을 이제까지 참아주는 것을 보니 답답해서 목이 멥니다. 시모가 그리 무서우세요? 뭔 죄라도 지었는지?
    저 같으면 제가 드러눕고 안 갑니다.

  • 40. 토닥토닥
    '16.2.6 6:38 PM (218.236.xxx.104) - 삭제된댓글

    이런글 읽으면 속이 답답해져요. 동서가 싸가지는 없지만, 왜 남의집 제사에 남의집 기싸움을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일인입니다.ㅠ.ㅠ

    어찌되었건, 동서는 욕먹어도 배뚫고 나오지 않는다는걸 이미 안 사람이고,

    원글님은 욕먹으면 당장 죽을수도 있다는 사고방식이신거고. 시어머님도 손놓고 남편도 돕지 않는 제사를 왜 본인 스스로 하세요? 같이 하는건 할수 있지만, 혼자서는 못하겠다 선포하셔요.

  • 41. 토닥토닥
    '16.2.6 6:39 PM (218.236.xxx.104)

    이런글 읽으면 속이 답답해져요. 동서가 싸가지는 없지만, 왜 남의집 제사에 남의집 딸 둘이기싸움을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일인입니다.ㅠ.ㅠ

    어찌되었건, 동서는 욕먹어도 배뚫고 나오지 않는다는걸 이미 안 사람이고,(동서분 나빠요. 인간적으로)

    원글님은 욕먹으면 당장 죽을수도 있다는 사고방식이신거고. 시어머님도 손놓고 남편도 돕지 않는 제사를 왜 본인 스스로 하세요? 같이 하는건 할수 있지만, 혼자서는 못하겠다 선포하셔요.

  • 42. 토닥토닥
    '16.2.6 6:41 PM (218.236.xxx.104)

    나만 희생하면서 당신집 죽은 조상들 못받들겠다. 다같이 하자... 안그럼 나도 못하겠다 한마디하세요.
    너무 힘들면 지금 시장가서 전 사오자, 나물도 사오자, 나는 도저히 혼자 할 수 없다.
    자 연습해보세요~

    오지않는 동서만 미움의 대상으로 삼지 마시구요. 그 싸가지 없는 동서는 그냥 없는 인간 취급하세요.

  • 43. 어휴
    '16.2.6 6:42 PM (223.62.xxx.96)

    그리고 시동생 동서년이랑은 말을 섞지 마시고 눈도 마주치지 마세요. 개지랄 소지랄을 떨어도 못 들은 척. 대답도 하지 마시고요.
    그래서 뭐라 시비 걸면 썩소 날리면서 님 남편더러 "당신이 상대해줘요."라 하고 자리 피하세요. 인간 취급 안해야 함.

  • 44. 형제지간 사이가
    '16.2.6 6:42 PM (125.178.xxx.137)

    나쁜가요 감히 형수에게ㅡㅡ

  • 45. ㄱㄷ
    '16.2.6 6:53 PM (223.62.xxx.78)

    음 근데 일단 수술은 수술이니 이건으로 더뜨리시는건 공감얻기 힘들수도 있어요
    터뜨리는건 다른일로 봐서 딱터뜨리시고
    만두는 냉동만두사가세요
    이와중에 한사람 빠지고 님혼자 독박쓰고 힘들면
    이렇게 되는거를 똑똑히 보여주시길...

  • 46. ㅇㅇ
    '16.2.6 7:02 PM (223.33.xxx.82)

    더 화가 나는건 남편분이 전혀 도움을 안준다는 겁니다..진중함도 상황이 있는겁니다..저는 동서 입장인데 넘 화가나네요..

  • 47. ..
    '16.2.6 7:27 PM (112.154.xxx.191)

    제가 거의 비슷한 상황인데 원글님보다 더 막장인건
    시어머님이 시동생을 더 좋아하고 차별하는데다가
    남편이 어릴때 부터 그리 자란데다 기질자체가 큰소리 나는 갈등상황을 싫어해
    회피하는 성격이라 큰소리가 나면 모두들 제탓을해요

    제가 해결한 방법은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1. 다 있는데서 시동생보고 엎었어요
    어디다 형수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그렇게 법도 따지는데 어디 형수한테 그러냐
    형도 우습고 어른들도 우습냐
    이렇게 난리쳤구요

    2. 옆에서 시어머님 자긴 시동생이 그럴때 참고 살았는데
    맏이인 제가 좀 더 참아야된다길래
    어머님은 작은 아버님 그러신게 참을만 했는지 모르나 전 아니라고
    그런 위아래도 없고 개판인 집안에 제사상차림 무에 소용있냐고
    그게 그리 중요하면 잘난 시동생부부가 직접하라고
    전 오늘부로 맏며느리 못하겠다 했고

    3. 남편보곤 니가 얼마나 우습게 보이면 제주놔두고 니동생이 저리 나대냐
    난 그런 꼴 당하면서 제사지낼 맘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
    위아래 딱 서열잡아서 윗사람 대접 안할거면 나도 일 못한다 했네요

    4.저흰 동서도 회피형이라 가만히 있었는데
    만약에 님 동서 같았으면 더 난리쳤을듯
    니 남편 손아랜데 윗사람인 내가 한마디한게 그리 고깝다고 니는 지금 시아주버님께
    전화해서 그런 난리를 치는냐
    제정신인가 난리난리 쳤을듯이요

    전 동서가 회피형에 살살 빠져나가며 일 안하고 뭐라하면
    질질 울어서 사람 나쁜년 만드는지라 암말 안하고 동서 빠지고 일안하면 저도 똑같은 속보이는 핑계대고 음식은 집에서 사서 갑니다

    남편이 남의 편이라 직접 해결 못하면 내가 날 보호할수밖에요

  • 48. ..
    '16.2.6 7:29 PM (112.154.xxx.191)

    참 한번에 해결된건 아니고 얼토당토 안한 말 할때마다 친척들 다 있는 자리에선
    더더욱 난리치며 네댓번 엎었드만 겉으로는 조심하는척 하네요

  • 49. 글쎄요
    '16.2.6 7:33 PM (59.6.xxx.151)

    전 큰소리 나는 거 무척 싫어하는 성격인데요

    한번 두 내외 오닥지게 야단쳐야 할 거 같은데요 ㅠㅠ
    싫은 사람이니 저 살던대로 두면 오죽이나 줗으며
    제가 일 안무서워하기 때문인지
    일할때 이래저래 걸리적거리는 거 보다야 안보는게 백반 편하겠습니다만
    집안 분위기가 그건 어려울듯 하니 계속 둘 일은 아닌듯합니다

    바깥분과 상의하셔서 내외 부르시고 조근조근 따지시되
    여지없이 매섭게 다그치셔야합니다
    일 못하고 안하는 거야 감싼다고 해도
    시숙에게나, 형수에게나 행투 안하무인이기 짝이 없네요

    저 외가가 아직도 집성촌인 사람이고 평범한 오십대 주부에요
    어느 보수적인 동네가
    아버지 맏잡이라 맏형을 그따위로 대하며
    시둥생이 형수를 아랫사람으로 대한답니까??
    본디의 예절은 다 잊고
    어디서 상스럽기짝이 없는 시가행투만 배우니
    며느리들이 치를 떨죠

    부르셔서 화 내지 마시고 뒤로 넘어가게 잡으셔아지 섯건드리면 이만저만 기어오르지 않을 거에요

    후에 어머니 부르시면
    형이 한마디 한거니 위신 세워달라
    만 하시고 일절 답하지 마시구요

  • 50. 글쎄요
    '16.2.6 7:35 PM (59.6.xxx.151)

    덧붙여
    수술건은 그냥 넘어가세요
    문병도 말고 화 내신 티도 내지 말고
    후에 범상히 부르심이 좋을듯 합니다

  • 51. ....
    '16.2.6 7:37 PM (39.124.xxx.80)

    시동생 성격이 워낙 장난 아니게 고집쟁이에다가
    화를 냅니다. 그래서 집안 전체가 저자세에요.
    더러워서 피하는 분위기 입니다.

    더구나 소리나는 걸 싫어하는 집안 이어서요.
    -------------------------
    님도 화를 내고 고집 피우세요. 시끄러운 거 싫어하는 집안이라니 잘됐네요. 일하는 사람이 화내면 다들 꼼짝 못할걸요.
    시동생에게는 ㅡ 어디다 대고 훈수질이예욧! 난 이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니 나머지는 시동생이 해오세요. 한번만 이런식으로 하면 저 더이상 못해욧!

  • 52. 치질수술 2주차...
    '16.2.6 7:44 PM (1.229.xxx.214)

    저 지금 치질수술한 지 2주차에요
    이건 뭐 급박한 수술도 아니고 미루고 미루다 몇년만에 한건데.. 수술받는 대부분이 그렇더라구요
    요즘은 수술하는 술식도 많이 발달해서 당일퇴원도 하고
    대부분은 1박2일 입원 후 퇴원해요
    대변 눌 때만 빼고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 없구요..
    근데 님네 동서는 왠지 날짜 맞춰서 한 티가 팍팍 나네요
    입원일이 짧아서 예약도 바로 다음주로 되더구만
    작정하고 명절 전으로 날짜 잡은듯요
    정말 얄밉네요;;;;

  • 53. ???
    '16.2.6 7:48 PM (14.54.xxx.77)

    그 집안 꼬라지가 왜 그래요??
    님도 음식하지 마세요 그 집안 어머니도 아들도 손놓고 있는데 왜 님이 음식준비 다 하고 있어요??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 겁니다 제발 정신차리세요

  • 54. ssss
    '16.2.6 7:56 PM (211.217.xxx.104)

    남편이 나를 참 사랑해서 시집 일에 손 하나 까딱 안 하게 보호해줘요~ 이런 집 여자네요.

  • 55. 이건
    '16.2.6 8:02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완전 "제사는 미친 짓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근데 동서 덕분?에 원글님 댁에서 제사를 안 지내게 되긴 했네요. 원글님이 심장병이 있으신데 이 상황에 더 속상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심장을 생각해서 부디 가지 마세요.

  • 56. 남편
    '16.2.6 8:08 PM (93.82.xxx.16)

    병신. 에휴 속터져.
    그냥 남편만 보내세요. 님도 안가시면 될걸.

  • 57. 진정 위로가 됩니다.
    '16.2.6 8:11 PM (125.187.xxx.206) - 삭제된댓글

    자게에 글 써 놓고 후회 했습니다. 미쳤지...이런글을 뭐하러 구구절절 길게 올리나..하고요..
    그런데 많은 위로가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어렴풋이 윤곽도 잡히고요.

    대응 방업을 써 주신 글들은 프린트해서 가면서 외우려고요.
    동서네가 쎄긴 쎕니다. 동서의 큰 덩치도 사실 좀 무서워요.

    동서는 70넘으신 아버님 앞에서 '폭탄주' 만들어 먹던 사람입니다.

    카리스마도 있고요. 전 제 여동생이 눈에 힘주고 다니라고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나마 있던 성질도 시집 오고 애 낳고 키우면서 다 죽었고요.

    10살 어린 동서 하나 관리 못 하는 제 자신이 참 싫기도 하네요.
    그냥 사이좋게 잘 지내고 싶은데 안되네요.

    하여튼 여러분의 글이 많이 맘을 진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58. 진정 위로가 됩니다.
    '16.2.6 8:12 PM (125.187.xxx.206)

    자게에 글 써 놓고 후회 했습니다. 미쳤지...이런글을 뭐하러 구구절절 길게 올리나..하고요..
    그런데 많은 위로가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어렴풋이 윤곽도 잡히고요.

    대응 방업을 써 주신 글들은 프린트해서 가면서 외우려고요.
    동서네가 쎄긴 쎕니다. 동서의 큰 덩치도 사실 좀 무서워요.

    동서는 70넘으신 아버님 앞에서 '폭탄주' 만들어 먹던 사람입니다.

    카리스마도 있고요. 전 제 여동생이 눈에 힘주고 다니라고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나마 있던 성질도 시집 오고 애 낳고 키우면서 다 죽었고요.

    10살 어린 동서 하나 관리 못 하는 제 자신이 참 싫기도 하네요.
    그냥 사이좋게 잘 지내고 싶은데 안되네요.

    하여튼 여러분의 글이 맘을 진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59. 그런데
    '16.2.6 8:59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밉상인 동서 내눈에 안보이면 더 좋을거 같은데..안그런가요?
    외며느리들도 많아요.
    꼭 동서 데려다 둘이 해야 해결될일들은 아니지않나요?
    저라면 저런 밉상 동서라면 차라리 안온다고 핑계대면 진짜 땡큐일거 같은데....
    입 적어지니까 양도 좀 적게 하세요.

  • 60. 생각해보니
    '16.2.6 9:01 PM (125.187.xxx.206)

    미운사람 욕 해 주셔서 시원합니다.

  • 61. ..
    '16.2.6 10:19 PM (118.220.xxx.166)

    단체로 병문안가세요
    얼마나 똥꼬가 아빴음 꼭 설에 맞춰 수술했는지
    보호자로서 샘님 의견 들으러왔다고....

  • 62. 시동생이 일일리
    '16.2.6 10:19 PM (122.37.xxx.51)

    참견하는건 남편에게 말해야됩니다 어디 형수에게 지적질이에요 말도 안됩니다
    못간다면 전화하는게 맞아요

  • 63. ㅡㅡㅡㅡㅡㅡㅡ
    '16.2.6 10:23 PM (115.161.xxx.104)

    부디 힘내시고 전투력 최대로 가서 얼음장처럼 지내세요. 건드리면 반격하시구요.

  • 64. 장손며느리
    '16.2.6 10:33 PM (112.150.xxx.170)

    시어머니, 시동생, 동서 다 무시해버리세요. 제사.차례 지낼때 참견하면 본인이 알아서 해라고 하세요. 어머님이 시동생 편인가요? 남편이 이런 분위기일때 나서야 될텐데 그게 안되는 거네요. 저 같음 집에서 만두 만들고 있진 않아요 시어머님이 해라고 해도 안할것 같네요. 일할사람이 혼자인데 왜 하나요? 딱 기본만 하겠어요. 물론 한번씩 못간다고 할것도 같구요 제가 열받네요.

  • 65. ....
    '16.2.6 10:39 PM (118.176.xxx.233)

    등치가 커서 때리겠다고 덤비면 가만히 맞으시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집안이 개판이네요.
    큰소리 안 나면 뭐하나요 10살 8살 어린 손아래 것들이 저렇게 하극상을 벌이는데.
    원글님 댁 막장인 것을 아셔야 해요.

  • 66. ..
    '16.2.6 10:44 PM (175.223.xxx.78)

    그냥 모른척 차갑게 외면하시는게 답입니다..
    모른척 무시하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니지만..
    자꾸 연습하다보면 저것들도 잡아흔들어도 안 넘어간다는걸 알껍니다..

    투명인간 취급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해요..
    격이 그정도인 동서네를 딱하게 생각하세요..
    그런이치를 모르는 그들을 불쌍타 여기시고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2222

  • 67. 힘내세요
    '16.2.6 10:51 PM (119.25.xxx.249)

    제발 힘 내세요. 연습도 많이 하시고 힘도 내셔서 의연하게 할 말은 하세요. 할 말 하시고, 저쪽에서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대응하면 그냥 무시하시구요.

    그리고 쓸데없이 많이 하시지 마세요. 억울하지 않을 정도에서 멈추세요. 그 이상 하면서 억울해 하면, 원글님이 고생 사서 하는 답답이입니다. 하소연해도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 68. 세트네요 ㅎㅎ
    '16.2.6 11:15 PM (115.93.xxx.58)

    일안하는 동서에
    옆에서 잔소리하는 시동생에

    어찌 그리 세트로 만났을까요

    위로드립니다 원글님

  • 69. ;;;
    '16.2.6 11:47 PM (223.62.xxx.96)

    카리스마라뇨. 카리스마는 그런 게 아닙니다
    하는 짓 보면 전직 술집년 같은데요?
    시동생이 개차반이라면서요. 술 마시다 꿰찬 느낌입니다.
    친정도 형편없지 않나요?
    딱 술집년 정도 취급만 해주시면 될 듯.

  • 70. dream
    '16.2.6 11:50 PM (175.223.xxx.168)

    치질은 갑자기 나빠져서 수술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외의 일은 좀 아니네요~ 일단 시동생이 너무 아닙니다 뭐든지 나눠서 하세요 전은 가까이 사는 동서에게 해오라고 하시고 원글님은 다른걸 해가세요 그리고 윗글처럼 만 안오면 낀마다 식구 줄어 밥상차리기 좋잖아요 꼭 밉상들은 와도 밥먹고 싹치웠는데 들이닥쳐요 밥줘야되잖아요 만두같은건 혼자서 못하니 사자고 시어머님께 말씀드리세요

  • 71. ㅇㅇ
    '16.2.6 11:54 PM (222.112.xxx.245)

    저게 동서만 안오지 시동생이랑 그 집 애들도 안온다는 소리는 아니잖아요.
    명절에 누군 일하는데 자기는 집에서 일도 안하고 그 밥 먹을 입들 다 원글님한테 보내버리는 경우같은데요.
    저런 싸가지 없는 시동생이 동서도 안하는 일 와서 도와줄리도 만무하고요.

  • 72. ㅇㅇ
    '16.2.6 11:55 PM (222.112.xxx.245)

    외며느리 경우와 다른게 외며느리면 저런 시동생도 없지요.
    저런 경우는 동서는 안오고 그 시동생과 딸린 자식들은 와서 입만 축내고 얻어먹기만 할테니 더 짜증나지요.
    차라리 외며느리면 저런 시동생에 딸린 시조카들도 없을테니까요.

  • 73. 원글님
    '16.2.7 12:19 A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답다비
    부부등신 상등신이세요 ㅜㅜ

  • 74. 에이구
    '16.2.7 12:59 AM (74.77.xxx.3) - 삭제된댓글

    시모가 물이고 시아버지 안계시니
    지차들이 날뛰는군요.
    그냥 위로 드립니다.

  • 75. ..
    '16.2.7 1:14 AM (112.198.xxx.143)

    진정 이나라 며느리들은 다 이러고 살아야 하는건가요?
    시모가 어렵다면 동서라도 잘 다뤘어야지 대체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대한민국 며느리들 삶은 백년이 지나도 이 모양일까요?
    댓글들 참고하시고 목소리 힘주고 사세요.
    요즘 계속 고구마 글들 ㅠㅠ

  • 76. ...
    '16.2.7 6:27 AM (211.36.xxx.16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온순한게 문제네요
    동생이 기어오르니 ㅆㄴ이 아주버님도 형님도 무서운걸 모르는거죠
    발길 딱 끊으세요
    우리 친오빠 같은 사람한테 걸렸으면 한마디로 디졌을텐데

  • 77. 시동생이
    '16.2.7 8:19 AM (223.62.xxx.89)

    하라는대로 다하는 님이 문제네요.앞으로는 님네서 하시고 어머님만 올라오시라하세요.전도 다섯개하지말고 3가지만 하고 님하고싶은대로 하시구요 제사상차리는 사람 맘이다 라고 큰소리치셔도 되구요 내가 하는게 맘에 안들면 너네가 알아서 다하라고 하세요

  • 78. ..
    '16.2.7 10:2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 시댁에 꼭 가야겠어요?
    명절에 병원에 입원하세요.
    가지 마시고 시동생이 잘 아니 알아서 하라고 하고 나몰라 하시고 입원하세요.
    동서는 입원을 하든 말든 아무것도 표시하지 마시고.
    또 제사장 흉내 내거든 똑바로 처다보며 서방님이 잘 아시니 이참에 제사 아예 다 가져가시는겠어요? 하세요.
    그럼 또 길길 뛰며 어쩌내 저쩌내 해야 다음부터 궁시렁 대는 말 적어집니다.

  • 79. 가만보니
    '16.2.7 11:04 AM (175.215.xxx.160)

    원글님 남편이 바보네요
    남편이 동생네와 어머니가
    자기 아내를 그리 대하는데
    가만 있으니
    님도 바보 호구 되는겁니다
    할일은 해도
    예의 없이 구는건 따끔하게 잡아야지요
    바보 남편을 교육시키세요
    우리집 바보는 똑똑한 동생이 장가가서
    하는거보고 반성하는 것 같지만
    때가 지났네요

  • 80. ...
    '16.2.7 11:16 AM (110.8.xxx.30) - 삭제된댓글

    저한테 걸렸음 상엎어버리고 xx떨텐데
    남편이나 원글님이나 좋은게 좋은거다 참는 스타일이신가봐요.
    미x년 한 번 되시면 해결될텐데 큰소리 나는거 싫어하시면 참고 살아야지 별 수 있나요.

  • 81. 댓글보다가
    '16.2.7 11:39 AM (182.214.xxx.232)

    경험자로서 치질 얘기만하자면, 만성치질이라도 급성으로 나빠져서 앉지도 서지도 못하면 급하게 수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시간내기 어려우니까 보통 명절연휴전에 많이들 하죠.

    그리고 수술 예후는 증세나 체질에 따라 각자 다 다릅니다
    1박2일 입원하고 큰일볼때외엔 일상생활이 바로가능하다신분 경험으로 일반화를 만드심 안돼구요.ㅎㅎ
    저같은경우엔 보름은 지나야 일상생활이 되더라구요.
    수술하고 도저히 감당이 안돼서 회사 퇴직했다는 분들도 있구요 ㅜㅜ 이제부터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수도 있으니 그냥 병은 미워마시고 무시해버리세요~

    저는 날밤새서 일해도 싫은사람 안온다면 깨춤추며 좋아할것 같은데^^; 얼굴보며 부딪히며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지 않나요?
    그시동생분 시어머니 까지 총체적 난국이네요.
    본인 할 도리만 하시되 조금씩 바꿔나가는건 어떠실까요
    만두 그까짖게 뭐라고 ㅡㅡ
    만두부터 사가지고 가심 안되나요?

  • 82. 읽어 내려오는데
    '16.2.7 11:45 AM (121.163.xxx.86) - 삭제된댓글

    어쩌면 탈당사태전 의 제1야당과 그리도 많이 닮았는지..

    나이도 한참 아래인 싸가지없는 시동생부부는
    궂은일 마다하지않은 장남과 잘 의논해서 집안을 가꾸어갈 생각은 안하고,
    님이 말하듯, 장남자리에 눈이멀어 옆에서 감놔라 배놔라 딴지만 걸면서 분란일으키는거네요.
    정작 큰집에서 욕이라도먹으면 화풀이는 만만한 장남부부에게 해대고..

    아주 밀종같은데 골치아프겠어요. 그 집안에서 따로 독립을 시키든지 해야지..

  • 83. 읽어 내려오는데
    '16.2.7 11:55 AM (121.163.xxx.86) - 삭제된댓글

    어쩌면 탈당사태전 의 제1야당과 그리도 많이 닮았는지..

    나이도 한참 아래인 싸가지없는 시동생부부는
    궂은일 마다하지않은 장남과 잘 의논해서 집안을 가꾸어갈 생각은 안하고,
    님이 말하듯, 장남자리에 눈이멀어 옆에서 감놔라 배놔라 딴지만 걸면서 분란일으키는거네요.
    정작 큰집에서 욕이라도먹으면 화풀이는 만만한 장남부부에게 해대고..

    아주 말종같은데 골치아프겠어요. 그 집안에서 따로 독립을 시키든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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